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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6 14:45:36
Name 데오늬 달비
Subject 스타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을까?
오늘도 tv를 켜면 43번..(저희 집 온게임넷 번호) 보고 있으면 언제나 처럼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스타를 보게 됩니다만... 도대체 이게 뭐 하는 짓인지..
테란vs플토전. 조이기와 풀기의 연장 볼만한건 가끔 대박 마인
저그vs테란전. 첫번째 바이오닉 찌르기와 두번째 탱크 베슬 가지고 찌르기.. 실패면 저그 가디언 울트라로 승리 뚫리면 테란 승리... 볼만한건 저그의 견제 플레이
플토vs저그전. 럴커 조이기와 뚫기 울링.. 럴커를 빨리 뚫으면 플토유리 울링나오면 플토 패배..

가장 기본적인 각 종족간의 전투양상입니다만. 가끔있는 도박 플레이,컨트롤,역전승 등등 때문에 스타를 보는거겠죠..(같은종족전은 귀찮아서 쓰지 않았습니다.)
스타..1998년에 등장한 게임이죠...(지금이 2004년이고 지금 기세라면 최소한 4년은 더 갈수 있다고 보면... 10년은 채우겠군요..)중간중간 인기가 시들시들 해 진 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피씨방에 다른게임은 없어도 스타는 있는걸 보면 참 많은걸 느낍니다.(발매이후로 한번도 판매량 순위 10위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는 게임.. 참... 우리나라 게임 시장이란... )

지금부터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절대 개인적인 생각이며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타라는 게임 참 대단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당분간 그 생각을 바뀔 것 같지 않군요. 거기다가 스타리그가 좀 재미 있습니까? 금요일날은 공부가 안됩니다. (고3주제에 퍽퍽)  
아무리 생각 해 봐도 스타가 언젠가 사라지게 될꺼라고 생각하니 억울합니다. 한 20년 쯤 지난 어느날 길을 가다가 리치를 만났다고 가정한다면... 참 어떻게 해야 할 줄 모르겠군요.. 지금이라면 당장 정석책을 꺼내 싸인을 받겠습니다만..(스타의 정석 박정석 ㅡㅡ;;)
그때 쯤 가면 아마 평범한 사람 박정석과 영웅토스 박정석의 차이를 느끼며 격세지감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20년 후에도 정석책을(퍽퍽)꺼내고 싶습니다.. 아아.. 그렇다면 스타가 20년 후 까지 남아 있어야 할텐데.. 뭔가 대책이 없을까요?

현재 바둑이나 체스 장기등이 그렇게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그때그때 그 룰을 바꿔가며 가장 인기있는 형태로 계속 진화 되었기 때문 이겠죠..(물론 이것뿐만 아니라 여러 요인이..)
이에비해 스타는 참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룰이라는 걸 바꿀 수 없다는것(아드레 질럿을 만든다면.. 윽.. 만세!!)이것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체스는 물론 만들 사람이 따로 있겠지만 그 사람이 이 게임을 하려면 돈을 내고 그리고 이 룰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자신 뿐이라고 주장한다면 아마 지금까지 체스가 남아 있지는 않겠죠..(사실 체스나 장기나 같은 뿌리입니다. 고대형 체스나 장기를 보면 많은 부분이 비슷하죠.)
그러나 스타크래프트는 저작권이라는 것 때문에 그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드레프트를 만든다던가 유즈맵으로 능력치를 고친다던가 할 수는 있지만 공용 패치권은 블리자드사에 잇습니다. 즉 10년이 지나든 100년이 지나든 설사 전세계에 스타를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는 해도 말이죠 스타는 우리것이 아닙니다 블리자드의 것입니다.
그리고 블리자드로서는 별로 패치 할 마음도 나지 않을 겁니다. 현재만 해도 크게 무리없는 벨런스인데 다시 패치를 내놓는다면 돈도들고 테스트도 많이 해 봐야 할 것이고 주요 개발진도 떠난 시점에서 무리도 있을테고..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할 이유가 없다는 거겠죠.. 누가 발매된지 6년이상 된 게임을 가지고 패치를 하겠습니까? 보람도 돈도 되지를 않을텐데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는 패치를 해야 합니다. 제가 20년 후에 정석책을 꺼내기 위해서는 말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스타패치를 단행 할 것인가.. 그것은 자면 합니다..


스타를 사오는 겁니다. 현재 블리자드쪽에서 어떻게 나 올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말이죠.. 스타2의 발매도 사실상 포기한 상태에다가 두번째 확장팩 출시도 너무 늦어버린 지금 블리자드사도 스타라는 게임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일테니 말이죠.(무장적 다 포기 해 버리기에는 그만한 대박 타이틀을 재탕도 못해먹고 끝내기에는 참 안타깝겠죠..)
만약 블리자드사가 거부를 한다면 방송용 패치라도 만들게 해 달라고 하든가 말이죠..
스타를 판다는것에는 거부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단순히 방송용으로 사용한다면 허락 해 줄 지도 모르는 일이고 말입니다.(금액모금에 관해서라면 현재 스타를 사랑하는 분이 최소한 1만명은 있다고 치고 개인당 이천원씩만 모은다고 한다면 이천만원 입니다. 물론 강제는 아니고 말입니다. 단점도 분명히 존재 하겠지만 이 방법 외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천만원에 블리자드가 스타를 팔지는...)

일단 이렇게 패치권을 사오는 겁니다. 그 이후에 프로게이머만을 모은 후 어떻게 패치를 해야할지 또는 새로 추가할 내용이라던가 빼야 할 부분을 공개토의하게 합니다.(일단 프로게이머들이 현재 사실상 가장 스타를 잘 아는 사람들 아니게습니까?  그리고 공개토의라면 아마 질럿에 아드레를 단다던가 시즈탱크 사정거리를 30으로 늘려달라는 말을 하는 게이머는 없겠죠...)
그리고 아마추어 고수 중에서 테스트단을 뽑습니다. (물론 프로게이머가 참가해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약 2~3달정도 테스트를 거친 후 문제점등등을 모아서 다시 프로게이머 회의를 엽니다. 그리고 다시 테스트를 거치고.. 제 생각에는 약 6~9개월 정도면 훌륭한 패치를 만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엠비씨 게임과 온게임넷이 새로운 패치를 가지고 시험리그를 여는 겁니다. 일단 바뀐 내용을 양 방송사 모두가 공개하고 열여야 겠지요.. 약 두세번의 시험리그를 통해 최종 테스트를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모든 방송사가 동시에 패치된 내용을 가지고 새 리그를 시작하는 겁니다. 아니면 통합리그를 연다던가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에 스타를 사왔다면 일반유저들을 위해 패치를 공개할 수도 있겠고 방송용 패치라면 할 수는 없겠지만 이것을 블리자드에 보내서 2번째 확장을 만들게 하던가 패치만 새로 내놓던가 하게 하는겁니다. 테스트야 우리나라에서 다 해 주었으니... 물론 결정은 블리자드사가 하겠지요..
      
뭐 대충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제 의견에 태클을 거실분은 얼마든지 거셔도 좋고요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리플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 소망으로는 정말로 실행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맞춤법이 맞나 잘 모르겠네요.. 맞춤법 검사하는 주소를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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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주
04/02/26 14:48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잘 만들어진 게임엔진(퀘크, 둠같은..)은 10억은 그냥 훌쩍...-_-;;
04/02/26 14:50
수정 아이콘
전 맵만 조절하면 밸런스 문제는 없다고 보는 입장인지라...
데오늬 달비
04/02/26 14:54
수정 아이콘
맵 조절이 쉽다면 말이죠.. 어느 한쪽을 맞추자니 한쪽이 무너지고.. 노스텔지아는 참 성공한 맵이라고 생각
천국의 계란
04/02/26 14:58
수정 아이콘
토론게시판으로~
프토 of 낭만
04/02/26 15:05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있었던 말이지만, 항상 문제가 되었던 것은, 우리나라에선 스타를 개발한 개발진을 보유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프로그램해독하는것만으로도 엄청난 시간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04/02/26 15:06
수정 아이콘
맵 조절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다들 고정관념에 빠져서 다른 생각을 잘 못해서 그렇지요.
HesttiaA。
04/02/26 15:18
수정 아이콘
패치가 자주될수 없으니까 새로운맵이 필요한거지요 지금까지 나온맵들이 거의 비슷하다보니 전투양상이 굳어진 거구요
다음리그에선 새로운맵이 많이 나올듯하니 기대해보죠^^
BaekGomToss
04/02/26 15: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김동수 선수 (지금은 '~씨'라고 해야 하나....)가 게임 간담회에서 '패치권을 한국에 넘기는 것도 스타 발전에 좋은 방안' 이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04/02/26 15:38
수정 아이콘
우리집도 43번인데 우연인가 -_-;
싸이코샤오유
04/02/26 15:45
수정 아이콘
음.. 의도적인 유즈맵 리그를 할수없다는 규정이 없다면..
차라리 유즈맵셋팅으로 왕따유닛에 약간상향과 사기유닛에 약간의 패널티로 (ex:스카우트 스피드업 불필요, 벌쳐 마인2개) 리그를 열어버리는방법은 안되는겁니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만..
04/02/26 15:53
수정 아이콘
게임 패치로 밸런스를 맞추는 것보다는 맵으로 조절하기가 훨씬 쉽고 현실적이죠. ^^
맵은 우리가 할수 있지만 패치는 -.-;;
룰을 바꿔서 체스나 바둑이 오래 사랑받는다는건 이해할수 없네요.
뭐 약간 바뀌는 부분은 있지만 거의 변동없는 경기들인데
그에 비하면 스타는 훨씬 룰이 많죠. 버그로 금지되는것들 포함하면. ^^
데오늬 달비
04/02/26 16:01
수정 아이콘
룰이라고 할까요.. 고대형태의 체스에서 퀸은 대각선으로 한칸씩밖에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행보가 변화했지요.. 룰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행보라고 표현했어야 했었나 ㅡㅡ;;
자우림짱!
04/02/26 16:02
수정 아이콘
상관없는 예기 같긴 하지만 ..
혹시 Ongamenet이 43번 MBCgame이 64번 SBS스포츠 63번
MBC스포츠 28번 KBS스포츠 45번 MTV 20번 Mnet 27번 등등 아니십니까 ? --ㆀ
데오늬 달비
04/02/26 16:04
수정 아이콘
모든 체널이 나와야 한다면 그렇게 돼야하지만 56번부터 68번까지 채널이 안나오는 관계로 mbc게임을 보고 있지 않습니다 ㅜㅜ 나머지는 같군요 ^^
04/02/26 16:1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대로는 스타가 패치를 어찌한다고 해서 될 문제는 아니고요.
스타 자체에 지루함을 느끼셨든가...
아니면 (꼭 이것을 프로게이머의 "잘못"으로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프로게이머들의 플레이가 획기적인게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vividvoyage
04/02/26 16:12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생각한다면 여타의 스포츠도 비슷한게 아닐까요?
저도 예전엔 '데오늬 달비'님과 비슷한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매일 같은 모습으로 싸우는거 보고선 유닛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능력치가 변하는 것도 아닌데 뭐를 보고선 저리 열광하나 등의 생각 말이죠.

그러나 스타가 단순히 게임이 아닌 E-스포츠라는 생각의 변화를 하고서부턴 그런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저는 지금의 상태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굳이 패치가 아니어도 게임을 즐기는데는 충분한 요소를 갖추고 있는거라 보입니다.
조금 해선 안 될 발언이지만 게이머의 얼굴에서부터 전태규 선수 같은 세레모니, 이윤열 선수의 말도 안되는 물량등의 요소등이 있다면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의 생명력을 충분히 갖고 지낼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데오늬 달비'님도 조금 생각을 변화해서 보신다면 좀 더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덧1, 스타2의 개발은 현재로서 없는 것이지 앞으로도 없다의 의미가 아닙니다.
그 예라고 할 수 있는게 엑스박스로 개발중인 '스타크래프트 : 고스트'의 개발이죠.
현재 블리자드의 발매 방식은 '기존게임-신규게임-기존게임-신규게임...' 이런식이니 고스트의 발매 이후에 조심스레 스타2의 발매가 있을지도 모른단 예측을 해봅니다.
물론 그 때라는게 05~06년 정도에나 가능할거라 보이지만요;

덧2, 블리자드는 원래 대부분의 게임에 확장팩은 하나밖에 내놓지 않는답니다.
이번 워크래프트3, 디아블로2에서 이번 스타크래프트등 대부분 그런 경우죠.
데오늬 달비
04/02/26 16:20
수정 아이콘
디아1도 확장팩이 하나고 워크2도 하나입니다 ㅡㅡ;;; 혹시 확장팩은 1개라는 회사 강령이라도.. ㅡㅡ;; (헬파이어는 시에라가 만든거니 확장팩이 아니라고 할 수도... 워크2도 사실상 베틀넷 에디션이니.. ㅡㅡ;;)
스타2 개발 사실상 포기라고 들은것 같습니다만...
PeculiarDay
04/02/26 16:22
수정 아이콘
맨 위에 거론된 종족간 전투 성향은 밸런스를 떠나서 해당 종족이 상대 종족을 이기기 위한 최선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승률이 좋은 전략, 전술을 프로의 세계에서 지겹게 보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이건 스타크 문제라기 보다는 1:1 놀이들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탁구, 테니스, 1:1 농구 ^^;
그래서 팀플전의 도입이 온게임넷에서 시도된 것이 아닐까 싶군요. (문제는 그 팀플 마저도 유사한 성향으로 흘러간다는 것)
어쨌건 이기는 것이 중요한 프로들의 세계에서 늘 비슷한 경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좀 지겨울 수도 있지만, 늘 같은 전술, 전략임에도 엉뚱한 결과가 나오며(언급하신 대박 마인이라던가) 진부한 것에서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또 어떤 면에서는 전투 방향도 계속 변화하고 있잖아요. 2000 코카콜라배때 결승전(임요환 선수 대 홍진호 선수)과 2002 sky배 결승전(임요환 선수 대 박정석 선수), 그리고 이번 한게임배의 양상을 보면 꽤나 많이 변화했다는 걸 느낄 수 있지요. ^^;
vividvoyage
04/02/26 16:22
수정 아이콘
한마디 보태자면 블리자드에 요청해서 '패치권'은 얻을 수 있겠지만 '게임자체'를 들여 온다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다크아칸의공
04/02/26 16:23
수정 아이콘
패치는 필요없다고 봅니다만..새로운맵들이 즐거움을 더 해주지 않을까요..자체 밸런스에도 맵에 따라 달려있고..
데오늬 달비
04/02/26 16:24
수정 아이콘
저 아직 스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04/02/26 16:28
수정 아이콘
04/02/26 16:30
수정 아이콘
자우림짱// 저희집이 그래요! -_-;; 동부케이블 ..
vividvoyage
04/02/26 16:31
수정 아이콘
데오늬 달비님, 개발사의 공식 발표가 나기전까지는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이니 신경 안 쓰셔도 될 듯 합니다.
PainTerraN
04/02/26 16:34
수정 아이콘
음..그만큼 게이머들의 경기력이 극한에 다다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요새 종종 하는 생각이 블리자드가 처음 게임을 개발할때 '테란이 입구 막고 팩토리유닛만으로 프로토스를 상대할것이라는걸 감안했을까? ' 라는 것입니다.
언제 갑자기 대 XX전 양상이 바뀔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도 어느정도의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게임제작은 블리자드에서 했지만 게임내용은 게이머들이 만들어 왔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그대를꿈꾸며..
04/02/26 16:42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로그인 하네요.^^ 게임의 양상을 만들어 가는것은 게이머들이니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체제가 완성돼지 않을까 싶네요.^^ 98년 첫 스타의 빌드부터 지금까지의 빌드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FinkyLand
04/02/26 16:50
수정 아이콘
게임리그가 점점 더 발전하고 커져가는만큼 패치권이 한국으로 넘어오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으나.. 블리자드가 절대 그럴것 같지는 않습니다. 블리자드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여 패치와 테스트비용을 주는게 어떨지..
minyuhee
04/02/26 17:16
수정 아이콘
달비님. 혹시 라그나로크 하셨나요 ㅇ_ㅇ?
전에 길원중한명이 그 이름의 캐릭터가 있었는데
minyuhee
04/02/26 17:23
수정 아이콘
특정종족간의 대결에서만 쓰이는 맵이란 것이란 규정하면 어떻습니까.
한 리그에서 5개 정도의 맵을 쓴다고 하면 3-4개는 공통맵으로 하고,
1-2개를 특정종족과 특정종족과의 대결에서만 사용한다.
한 맵에서 3개 종족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울진 몰라도 2개 종족의
밸런스는 훨씬 쉽겠지요.
ChRh열혈팬
04/02/26 17:56
수정 아이콘
흠. 예전에도 나왔었던 내용이지만, 패치권을 얻어내는것은 그다지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블리자드가 패치권을 건네주는것은 둘째 치더라도 그렇게 하면서 스타의 밸런스를 조절하는것은..

만약 패치권을 얻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밸런스가 조정이 될까요? 현재 약한 토스의 전력 상승? 아니면 테란의 전력 약화? 하지만 그런다고 해도 밸런스가 조종이 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테란이 너무 약해지거나, 토스가 너무 강력해질수도 있습니다. 그렇담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다시 언밸런스가 됩니다. 그렇다면? 또 패치를 해야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프로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일반 아마추어 게이머들도 그 변화에 재빨리 대응하지 못하고, 여러가지 혼란스러움을 겪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당초의 목적과는 달리 오히려 패치권이 나쁘게 작용할수도 있다는겁니다. 만약 패치권을 들여오자는 여론(?)이 일컬더라도 저는 반대를 하렵니다. 그것이 가장 나은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4/02/26 18:05
수정 아이콘
...데오늬 달비는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이영도 저) 의 인물중의 하나입니다.
1stLeGioN
04/02/26 18:06
수정 아이콘
더 이상의 패치는 불필요하다는것이 제생각.. 기존의 맵을 탈피하는쪽이 나을것 같네요..
MistyDay
04/02/26 18:30
수정 아이콘
전 패치가 가능했으면 한다는;; 방송경기에서 스카웃좀 보자구요 ㅠ_ㅜ
Juventus
04/02/26 18:37
수정 아이콘
방송경기에서 퀸, 고스트 등도 마지막 쇼맨쉽이 아닌..
베슬한기 디파일러한기처럼 승패를 좌우하는 유닛이 되었으면 하는...
그날이오면
04/02/26 18:41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2의 확장팩은 2개 아닌가요? 워낙오래되서 쩝...
1stLeGioN
04/02/26 18:44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2의 확장팩은 Tide of Darkness(어둠의물결) 하나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랑이+_+
04/02/26 18:45
수정 아이콘
스타패치권을 사온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 개발할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죠... -_- 저는 10년 후 .. 아니 제가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만이라도 스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stLeGioN
04/02/26 18:56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2는 2d가 좋을까 3d가 좋을까 하는 Poll이 Starcraft.org에서 진행되던데.. 나오려나..
04/02/26 19:10
수정 아이콘
2d....
가슴에묻으며
04/02/26 22:59
수정 아이콘
2d가 좋아요~+.+
04/02/26 22:5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블리자드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스타크래프트의 저작권이나 개발권을 넘겨 주지 않을겁니다. 블리자드가 아무리 스타크래프트에서 더 이상 뽑을 게 없다고 해도 저런걸 포기한다는건 스타크래프트 한 게임만 있는 현재로써는 ` 스타크래프트 프랜차이즈의 포기 ` 를 의미하는거나 다름 없으니까요. 상징적인 의미에 불과하긴 합니다만, 의외로 중요한 사실입니다.
04/02/26 23: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는 거의 확실히 발매한다고 보는게 좋습니다. 다만 지금 개발에 들어가지 않았을 뿐 입니다. 지금은 블리자드의 전력이 WoW로 기울어져 있는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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