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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6 10:29
'유즈맵 패치론자'란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를 만드셨군요 ^^
SXDFSSX 아이디로 2편까지 쓰신 것 맞죠? '~론자'의 어감은 개인적 의견을 말하는 사람보다 논제를 펼치는 사람의 이미지가 강하네요 '근거'란 것 역시 주관적인 의견보다는 객관적인(비교적) 토론에 어울리는 것 같고요 먼저 쓰신 2가지 글에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한 댓글을 안 적으셨는데 '~론자'가 되셔서 패치론의 '근거'를 제시하시려면, 타인의 비판에 반론을 제시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시리즈에서도 좋은 글 기대할께요~
04/02/26 18:50
님이 하시고자하는 말씀이 정확히 뭔지 파악하기 힙듭니다만^^;
만화 파이브스타스토리에 한장면이 생각나네요... 워낙 오래전에 읽었던 만화라 구체적인 내용은 생각나지 않지만 인상깊었던 것이 통신기술이 고도로 발달하면 할수록 그에 못지않게 감청기술도 발달해서 미래사회에 사람들은 -일반인들조차- 함부로 이메일이나 전화등을 사용못합니다. 그래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통신수단뭐냐 하면 우체부가 배달하는 편지였지요.. ; 과학이 발달하수록 오히려 퇴보하고 과거로 회귀하는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정말 그렇게 될지도 모르죠. 이미 과학은 인간을 위한다는 본래을 목적을 잃고 인간의 한없는 욕심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특히 생명공학부문은 무섭기까지 합니다. 환경파괴로 인한 각종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인간의 편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연의 흐름을 거슬르는 그 무시무시한 실험들... 끔찍합니다-_- (생명공학도 분들 제 말에 너무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그냥 제생각이에용^^) 시인 함민복 선생에 말씀이 생각나네요... 그는 마흔살에 노총각이신데요.. 결혼은 해도 아이는 낳지 않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왜냐고 제가 묻자 딱 이 한단어를 말씀하셨습니다. "자연보호"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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