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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6 00:36:13
Name 샤프상디
Subject 일본 드라마 일본 영화......
ocn에서 오늘 10부작으로 끝난 일본 심리추리드라마 트릭 처음 보는 일본 드라마였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약간 성인 취향의 말투와 귀여운 나오코와 언밸런스한 파트너 우에다 그리고 마술과 초능력에 관한 진실 정말 흥미진진하더군요 트릭2 트릭3도 있다는데 어디서 구해야할지를 모르겠더군요 프루나에서 트릭 영화판두 지금 구해서 다 봤는데 역시! 재밌었습니다 예전의 프렌즈라든가 또 다른 일본 드라마 별로 끌리지 않았는데 비프라임시간대에 하는 드라마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습니다 엔딩곡도 맘에 들고요

여배우 이름이 나카마 유키에더군요 그래서 검색해봤는데 출연작에 고쿠센이 눈에 띄더군요 평소에 여자얘들이 고쿠센 고쿠센 하길래 먼가 해서 오랜만에 일본티비 카페 가봤더니 딱 있더군요 1부를 딱 봤는데 .....와.........제가 제일 좋아하는 GTO삘 딱 오더군요 정말 재밌게 밤12시부터 아침 10시까지 12부까지보고 졸업스페셜도 다 봤습니다 중간에 끊기가 어렵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낭랑18세가 가장 골때리는 드라마(재밌다는뜻)라고 생각하는데 일본에서도 진작부터 이런 드라마가 있었다는게 놀라웠고 또 재미도 있었습니다 조폭선생이라는 뜻의 고쿠센...

일본문화개방에 대해서 요즘 말도 많고 저는 별로 일본문화 끌리지 않았는데 트릭과 고쿠센을 계기로 정말 일본드라마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재밌는 드라마 많은데 일본드라마까지 들어온다면 정말 볼 거 많아지고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두서가 없지만 그래도 느낀게 조금 있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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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est One
04/02/2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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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센-_-b
Connection Out
04/02/2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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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마 유키에가 나오는 얼굴이라는 드라마도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신이시여 조금만 더'라는 드라마에서는 악역으로 나오더군요.
04/02/26 00:55
수정 아이콘
잘찾아보면 재밌는거 많죠. 케이블쪽에서도 많이 해주고 있지만 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다 구해본지라... 저도 예전에 좀 보다가 최근에는 받기 귀찮아서 안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나나코, 다카코가 최고!!
Luxury Nobless
04/02/26 01:06
수정 아이콘
전 요즘 HomeCGV에서 하는 '런치의 여왕'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내용보다는 다케우치 유코의 상큼한 미소가 정말 좋습니다. ^^
권민철
04/02/2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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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운받아서 구워던거 봐야겠네요... 굽고 나서 한번도 안봤는데..
넘 재밌어요.. 딱 GTO+상남2인조 합친것 같아서 넘 재밌어요...
질럿의꿈 ★
04/02/26 01:14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드라마 딴건 잼없는데 고쿠센은 넘잼잇더군요 주인공이름이나카마유키에엿군요--이제야알앗음;; 내용도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기힘든일들이많아서 좋고 역시 주인공이 넘이뻐서 잘보고잇지용~~ 주인공나카마유키에는 링3주인공으로 가장 유명한것같던데;; 아 또 두서없는얘기지만 볼때마다 일본의 학교는 참 시설좋고 자유롭다는 생각이듭니다(사랍이라서 그런가-_-)
♥^_^♥
04/02/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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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고쿠센 보고 왔는데..-_-b
그 여자 선생님 너무 이쁘네요 ^^;;
i_random
04/02/26 01:22
수정 아이콘
혹시 마녀의 조건이라는 드라마 방영 계획이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궤변론자-_-v
04/02/26 01:33
수정 아이콘
링3의 사다코가 나카마 유키에 인가요? 고쿠센의 양쿠미와 링의 사다코는 정말 매치가 안되는데..-_-;;;;
그리고.. 트릭.. 마지막편에서 그 악역 형제들 말투가 너무 웃겼어요~ 국어책 읽는듯한 말투~^-^;
오렌지주스
04/02/26 01:42
수정 아이콘
mbc drama 에서는 료코가 나오는 '속도위반 결혼"이 방영중입니다. 코믹하고 감동적인 것이 참 재밌더군요 ^^
04/02/26 01:52
수정 아이콘
야마테 나데시코도 추천해요~
AIR_Carter[15]
04/02/26 01:53
수정 아이콘
흐음님// 야마테가 아니라 야마토 입니다. 쿨럭..
지난번에 채널 돌리는중에 봤는데 G.T.O도 해주고 있더군요. 반항하지마란 제목으로요.
근데, 방영시간을 알 수가 없어서 챙겨보질 못하고 있습니다. ㅠ_ㅠ
04/02/26 01:56
수정 아이콘
히로시에 료코가 주연하는 '속도위반 결혼'이 참으로 기대 된다는....
04/02/26 01:58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일본 드라마 홍수입니다. 시청률은 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MBC 드라마넷 : 속도위반결혼, 이천년의 사랑, 춤추는 대수사선.
MBC 무비스 : 반항하지마(GTO)
SBS 드라마 플러스 : 고쿠센
OCN : 파워 오브 러브(사랑의 힘), 사토라레
Home CGV : 런치의 여왕
DCN(전 cinexus) : 마이 리틀 쉐프
MBC는 후지TV 작품을, SBS는 NTV 작품을, OCN은 TBS 작품을 많이 해주는군요. 마녀의 조건도 OCN에서 해주려나... DCN도 TBS랑 테레비 아사히 쪽 작품을 해줄거라고 하던데.
이중에서 딱 하나 꼽으라면 후카츠 에리의 '사랑의 힘' ㅜ.ㅜb

AIR_Carter[15]님// GTO는 MBC movies에서(MBC 드라마넷 아닙니다) 토, 일 낮 12시에 해줍니다. 그날 밤 10시에 재방송해주구요.
늘푸른빛
04/02/26 02:10
수정 아이콘
저는 얼마전에 끝난 골든볼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꾹참고한방
04/02/26 02:14
수정 아이콘
나가세 토모야, 쿠보즈카 요스케 주연의 I.W.G.P (Ikebukuro West Gate Park) 보셨나요? 정말 흥미진진하게 본 드라맙니다. 치고 때리고 부수는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TheInferno [FAS]
04/02/26 02:14
수정 아이콘
드라마라면 모를까 일본관객조차 외면하는 일본영화를 왜 수입하는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_-;;

일본의 영화계는 생갈치1호-_-;; 같은 극장판 애니와 헐리우드영화가 거의 싹쓸고있는걸로 아는데... 최근 한국영화의 침투도 시작됐고...
AIR_Carter[15]
04/02/26 02:32
수정 아이콘
쿨럭님// 감사합니다. 낮에 본 기억은 있었는데 주말이었군요. 어쩐지 평일에 아무리 틀어도 볼수가 없더군요. -_-;
04/02/26 02:40
수정 아이콘
IWGP 재밌지요. 요스케가 너무 멋있던데요. ㅜ.ㅜb
저는 츠츠미 유키히코의 작품을 너무 좋아합니다. '트릭', 트릭의 형님뻘쯤 되어보이는 '케이조쿠', 'IWGP', IWGP의 마코토가 의사가 된 듯한 '한도쿠', 그리고 한동안 후유증에 빠져버리게 만들었던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등...
츠츠미가 연출하지는 않았지만 '키사라즈 캣츠아이'도 IWGP의 스태프와 작가가 만든 작품인데요. 드라마 내에서 IWGP와 겹치는 부분도 잠시 나옵니다. 꽤나 웃긴 드라마였습니다;;;
Temuchin
04/02/26 02:46
수정 아이콘
지금 일본영화가 좀 침체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세계 영화계에 끼친 영향으로 보나 각 장르별로 발달되어 있는 것으로 보나 아직까진 아시아를
대표한가고 봅니다. 근데 중국이나 우리나라 처럼 대작이나 블럭버스터를 만드는 것 같진 않군요.
FoolAround
04/02/26 07:40
수정 아이콘
일본영화는 개인적으로 참 별로더군요...-_-;;
Grateful Days~
04/02/26 07:49
수정 아이콘
일본 영화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게 손에 꼽을정도로 그다지 재미있느지는 모르겠습니다. 드라마의 극장판들과 일부 인기 애니물을 제외하면 정말 드물죠.
Grateful Days~
04/02/26 07:54
수정 아이콘
루키님// 최근꺼 좀 추천드릴까요? ^^ 작년말에 끝난 2003년 4분기 드라마중에서.. "맨하탄 러브스토리" 정말 재미있습니다. 배우가 약간 맘에 안드실지도 모르지만 정말 재미있고 훈훈하죠. 후반부에서 코스모 순록을 본다면 정말 뒤집어 지실지도 ^^ 후반부가 약간 뻔하긴 하지만 "당신곁에 누군가가 있다"도 긴장감이 최고인 추리물이고요. 사법연수원 소재의 비기너는 약간 스토리가 뻔하긴하지만 여자들이 이뻐서.. (캐액...) 암튼 작년 4분기드라마들은 3분기의 졸작들러쉬보다 훨씬좋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Grateful Days~
04/02/26 07:58
수정 아이콘
Luxury Nobless님// 런치의 여왕에서의 다케우치 유코의 미소가 맘에 드신다면 아마도 무코도노를 보시면 그냥 날아가실지도 ^^ 다케우치가 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아침드라마를 못구하는게 한이긴합니다. (개인적으로 런치의 여왕은 엄청나게 화려한 캐스팅에 비해 줄거리는 그다지 짜임새가 있다고 보기힘들거든요. 하지만 무코도노는 정말 최고~^^ 나가세 토모야와 다케우치 유코의 닭살 커플..ㅠ.ㅠ)
김효경
04/02/26 08:12
수정 아이콘
일본 영화를 재미없다고 느낄 만 합니다 우리 화가 그만큼 다양해지고 수준이 높아졌으니까요... 그러나 일본이 아니면(즉 우리나라 실정에서 만들기 어려운) 영화들이 있어서 나름대로 볼 만한 가치가 상당히 있는 것도 같네요...
예를 들면 배틀로얄이라든가 자토이치라든가... 이런 영화를 대한민국에서 만들기는 좀 힘들겠죠...
김효경
04/02/26 08:13
수정 아이콘
일본 영화를 재미없다고 느낄 만 합니다 우리 영화가 그만큼 다양해지고 수준이 높아졌으니까요... 그러나 일본이 아니면(즉 우리나라 실정에서 만들기 어려운) 영화들이 있어서 나름대로 볼 만한 가치가 상당히 있는 것도 같네요...
예를 들면 배틀로얄이라든가 자토이치라든가... 이런 영화를 대한민국에서 만들기는 좀 힘들겠죠... 문화적 다양성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일본드라마나 영화도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밌거든요...
마요네즈
04/02/26 08:14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 드라마는 안보면서, 최근들어 일본 드라마를 시청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 -_-;
개인적으로 마츠시마 나나코에 빠져서....
고쿠센과 마이 리틀 쉐프도 나름대로 볼만한 것 같고. 일본 드라마를 보면 다양한 소재에 가벼운 상황처리와 발랄함이 묻어있어, 편안한 시청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흠 그리고 저는 일본 영화도 좋아하는 편이라.. 국내에 지금보다도 보다 많이 빨리 배급이 되었으면 합니다..
얼마전에 개봉했었던 자토이치도 참 재밌게 봤었고..
우나기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작품이기도 하고.
후에 이번 개방이 성공적인 개방이었다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거짓말처럼..
04/02/26 08:48
수정 아이콘
헉! 트릭 어떻게 끝났나요 !!! 전 그 두사람이 3시간만 존재한다는 그 섬에서 남겨진채 섬이 바다로 점점 가라앉는 장면까지 봤는데........(그게 어제 아니었나;;) 설마 그대로 끝입니까;?
김태훈
04/02/26 09:34
수정 아이콘
고쿠센.. 이틀전 처음 봤을때부터 '아, 이고 재밌다!' 느꼈죠. 그래서 어제도 1시까지 봤다는... 나카마 유키에 짱임다~ (첨보고 반했다는;;)
義劍無敗=GunDam
04/02/26 10:16
수정 아이콘
일본 드라마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소재의 엄청난 다양함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 여주인공들은 맨날 생머리에 -_-;; 불치병의 콤보로 말미암아
드라마 초반에 청순한 스타일의 캐릭터면 "쟤 또 죽겠군.."하는 생각이 먼저 드니까요.
다만 일본 드라마가 재미 있기는 하지만 미국식 영웅 주의와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일본식 영웅주의가 많이 담겨있습니다.
소재는 다양하지만 패턴을 이루죠.


1. 문제상황 발생..

2. 문제를 해결하는 영웅적 캐릭터의 등장 (주인공)

3. 첫번째 문제 해결 (이때가 대략 6부쯤..)

4. 두번째 문제상황 발생.. 한 명정도의 조력자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로부터 미움을 받음 (7~9회 사이에 전개..)

5. 두번째 문제도 해결하며 (이때는 주로 말이나 특정한 이벤트로..) 모두모두 행복하게 살아가게 됨..
04/02/26 10:33
수정 아이콘
트릭 마지막에 어떤 여자가 갑자기 나오더니
두 주인공은 뒤에서

'나 잡아봐라~'

하고있고 그 앞에서 카메라를 매혹적으로(?) 쳐다보면
무언가를 갈구하듯 노래를 부르는 장면으로 끝났어요. 하 하 -_-
04/02/26 10:46
수정 아이콘
트릭 엔딩 노래도 좋던데요. 물론 나카마 유키에의 귀여움에 더욱 빠져들었지만... 빈유와 큰 거시기의 압박도 재밌죠.^^;;
Happy Child
04/02/26 10:51
수정 아이콘
만화 같죠. 저의 와이프도 매우 좋아한답니다. 특히, 런치의 여왕 & 고쿠센.

한 11시쯤 하면 좋을텐데..
Lenaparkzzang
04/02/26 11:31
수정 아이콘
춤추는 대수사선. 사랑의 힘. 고쿠센 초초초초초초강추~~~!!!
04/02/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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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같은 드라마. 일본이라는 나라가 만화,에니메로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드라마도 만화,에니메이션 같을 줄은 몰랐거든요. 보고나서 어떤 상황들, 배우의 연기가 오버하는 것 같고 만화같다..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 일본 드라마 별로에요. 제 취향이 아니라서. 소재의 다양성은 부럽고 재밌어 보이는 부분이지만 왠지 현실성이 떨어져서..우리나라 드라마의 가장 뛰어난 부분이 바로 그 현실성(적절한 단어가 아닌 것 같지만 일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왜 '꽃보다 아름다워'같은 드라마들이요. 마치 우리 엄마같은 고두심씨의 캐릭터나 연기는 정말..
뽀글뽀글 시골 촌티나는 아줌마 역할도 했다가 고급스런 드라이 머리;;에 비싼 레스토랑에서 칼질해도 그 역이 너무 잘 어울리는 중년의 배우분들의 연기는 전혀 오버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잖아요.
그에 반해 일본 드라마에서 제 눈에 띄는 건 캐릭터가 만화같이 약간 과장되어 있다는 것과 아까 말한 극 중의 상황역시 그렇다는 것. 뭐 모든 드라마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일본드라마들의 여러 특징들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자일리틀
04/02/26 11:59
수정 아이콘
춤추는 대수사선은 TV판 부터 하나씩 봐야 재미를 느낄 수 있죠.^^
제 친구는 막상 지난해 개봉한 극장판부터 처음 봤다가 내용이 뭐 저러냐고 저에게 매우 신경질을 내더군요..
GTO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지금은 트릭 2,3기를 구하는 중...
04/02/26 12:02
수정 아이콘
일본드라마의 대부분이 원작은 만화입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만화같은 설정의 드라마가 많을 수밖에는 없겠죠..^^; 더군다나 일드는 악역으로 나오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주인공에 적대시하는 인물이라 할지라도 다 마지막에는 주인공과 화해한다는 식으로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너무나 많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1편내외의 비교적 짧은 이야기속에 사전촬영을 통해 얻어지는 단단한 구성력, 그리고 다양한 소재에서 오는 내용의 신선함등이 한국드라마와는 또 다른 맛의 재미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혹은 감명깊게 본 드라마는 립스틱(노지마 신지각본에 히로스에 료쿄주연), 춤추는 대수사선, 히어로, 야마토 나데시코,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
04/02/26 12:02
수정 아이콘
저는 일본 영화는 춤추는 대수사선과 음양사, 사토라레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드라마는 우리나라보다 다양한 장르가 많아서 즐겁게 보고 있구요.(하지만 역시 춤대 따라올 드라마는...이라는게 제 생각..(;;)) 그냥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보고 있어요. 아.. 그리고 드라마는 주로 코리아닷컴의 일드동 또는 하나포스의 자료실이나 피디박스, 엔티카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04/02/26 12:11
수정 아이콘
윽..이제는 조금 지난 커플입니다만...기무라&마츠 다카코 커플의 드라마들이 참 좋았었답니다..
기무라가 쿠도 시즈카 아주머님과 결혼하고 마츠도 다른 사람들이랑 사겨서..
드라마커플 중에 젤 사랑하는 두사람은 결국 따로 생활...(쿨..럭..당연한거겠지요.;)

두 사람의 최근 작이라고 해도 2,3년 된 Hero뿐이군요...(그 뒤론 같은 드라마에 나와도 커플로는
안 나오고 있어요..ㅠ.ㅠ 그..래도 다시 둘의 주연 드라마 기대합니다..)

롱바이케이션이라든지..조금은 예전이지만 일드 최강 커플중 하나인 이 둘의 주연드라마 추천합니다.
04/02/26 12:40
수정 아이콘
음 트릭은 3기까지 있는걸로 아는데요. (저는 안봐서-_-;)
전 런치의 여왕을 --;; 즐겨서 보고 있죠.
트릭도 재밌어보였지만 시간의 압박이...
AIR_Carter[15]
04/02/26 13:24
수정 아이콘
일본드라마의 또 하나의 장점을 들자면 바로 ost입니다.
상황이라던가 드라마의 분위기에 맞는 음악들이 나오죠. 이게 더욱더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는 달리 대형가수들의 신곡들이 드라마의 주제가로 자주 쓰이죠.
그래도 가장 부러운점은 다양한 소재입니다.
v행복나라v
04/02/26 15:11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새 일본드라마에 빠져 살고 있답니다. 얼마전에 본 고쿠센도 딴 받아서 보고 있는 중이구요.일드 처음본 마녀의조건에서 나온 OST가 걘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정말 소재의 다양성이라는 부분에 있어선 일드에 한표를 주고 싶더군요;정말 놀랐어요;
서쪽으로 gogo~
04/02/26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동호회등에서 많이 봐왔던지라... 약간 질린 상황입니다. 일본드라마는 역시 마지막에 주는 반전이나 감동이 대단하죠. 'Summer Snow'는 정말이지 보면서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도모토 쯔요시와 히로스에 료코의 명연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모토카레'란 드라마가 재밌다는... 그 동안 귀엽고 나약한 이미지의 료코가 변신한 느낌이랄까요. 다케우치 유코와 도모토 쯔요시의 '학교의 선생'이란 것도 재미있습니다. 한번 꼭 보세요. ^^
후추가루
04/02/26 15:54
수정 아이콘
저는 "마녀의 조건"과 "속도위반결혼"을 봤는데 "마녀의 조건"은 좀 지루하더군요..."속도위반결혼은 재밌게 봤습니다. 원래 일본음악은 거의 안 듣는데 드라마에 삽입된 히토미의 Is it you 는 일주일동안 100번 넘게 들은거 같네요. 음악이 드라마랑 잘 매치가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다른 일본드라마는 본 게 없네요..
hansnova
04/02/26 16:07
수정 아이콘
드라마는 속도위반결혼밖에 본게 없어서 ;; 꽤 재밌더군요.
hansnova
04/02/26 16:08
수정 아이콘
영화는.. 워터보이즈 real-_-원츄 -_-ddddd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그냥 내내 웃다가 끝난다는 ;;
04/02/26 18:15
수정 아이콘
AIR_Carter[15]//제가 한동안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 자주 다니는 일본 사이트에서 논적이 있었거든요. 놀라운게 그 분들 역시 한국의 일본드라마 매니아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일본 드라마는 거의 안 보게 되고 한국드라마에 빠져서 한국 드라마 예찬론을...덕분에 오히려 우리 드라마에 더 관심을 갖게 되기도 했고요.^^ 그 분들이 좋아하시는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드라마 OST입니다. 일본드라마 자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라마를 위한 OST보다는 그때 마침 활동하는 가수의 신곡이 많이 사용됩니다. 한국 드라마에서도 가끔 그런 경우가 있지만 일본과는 상황이 다르죠. 제작 단계부터 OST에 이만큼 심혈을 기울이는 곳도 없는 것 같아요. 일본 CF를 보아도 아유미나 보아등 CF출연하면서 자기 신곡을 깔고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죠. 판매를 위한 전략적인 면이 보이는데...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광고도 많이 봤고... 자꾸 안 좋은 쪽으로 얘기하나요..?^^;; 뭐 이제껏 여러분들이 일본 드라마의 좋은 면을 많이 얘기해 주셨으니 전 다른쪽으로 우리가 가진 장점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기분 나쁘신 분 없죠?^^
04/02/26 19:11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영화 워터보이즈 정말 재밌게 봤어요^^
극장에서 봤는데, 정말 눈물흘리면서 웃다가 옆으로 쓰러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드라마중에서는 I.W.G.P~! 정말 재밌게 봤어요.
정말 너무 재밌어서 1편부터 11편까지 한번도 안쉬고; 거의 하루 종일 연달아서 다 봐버렸죠-_-^
그런데 I.W.G.P는 좀 잔인해서 케이블에서 방송이 안될것 같기도 하네요...
멋지다마린b
04/02/26 19:48
수정 아이콘
코쿠센에 사와다 신을 보고 뻑 갔다는;; 마츠준 짱입니다+_+
04/02/26 21:12
수정 아이콘
고,골든볼 ㅠ_ㅠ=b 금성무가 넘 멋지다는 ㅡㅡ;;
04/02/26 21:41
수정 아이콘
워터보이즈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미스터맥도날드였나?^^ (예전에본거라) 이 영화도 은근히 웃깁니다. 일본드라마라면..
역시나 썸머스노우를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무카시노오또코' 라는 드라마입니다. 아주 이상야릇한 드라마였지만 너무 재미있게 보았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스토리와 상활설정들..마무리가 좀 아쉬웠지만요..^^
오래된 드라마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것은 기무라타무야&나카야마미호 주연의 네무네루모리입니다!! 나카무라토오루상도 나오는데..음악이 좋아요!! 물론 스토리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Green~♡
04/02/27 00:29
수정 아이콘
hero를 보고 다카코를 좋아하게 되고 트릭을 보고 나오코를 좋아하게 되고 사랑의힘을 보고 후카츠 에리(?)를 좋아하게 되고 특히 다카코랑 나오코..^^ 남자배우로는 기무타쿠정도..?
04/02/27 01:49
수정 아이콘
고쿠센은 좀 유치하고, 반항하지마는 영길역의 캐스팅을 너무 잘못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속도위반결혼이 제일 난것 같고, 런치의 여왕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스마일타운
04/02/29 08:14
수정 아이콘
트릭은 1부말고도 2부,3부 더 있습니다. 그것도 1부 못지않게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일본드라마는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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