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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2/25 05:04:50 |
Name |
킬러 |
Subject |
말이라는 것.. |
말이라는 것은 참 멋지다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무슨 말이 멋지냐? 라고 물으신다면 배틀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여러 유저들의 프로필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필에 자신에 대한 책망, 그리고 누구를 좋아한다는 사랑의 짧은 글(?)과 자신을 바로잡는 명언을 적고 여러가지 멋진 말을 프로필에 적더군요. 그래서 한번 끄적끄적 해봅니다.
저는 명언이라는 것, 좋은 글 이라는 것을 잘 몰라서 가까운 대에서 예들어 말해보겠습니다. 전 김제동씨를 참 좋아합니다. 뭔지 모르게 참 웃기고 사람들 편안하게 만들고 그리고 아는 것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야심만만이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보곤 합니다. 그걸 보면서 한번씩 김제동씨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참 멋지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때 제가 사랑이라는 것에 빠져있을 시기에 어떤 프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김제동씨가 나와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 그 말을 듣고 사랑이라는 건 이렇게도 표현이 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사랑이라는 것은 그저 모든 것이 이뻐 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사랑한다고 생각했거든요.(뭐 그저 제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나서 게시판을 돌아다니다가 김제동 어록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좋은 말들이 많이 써저있더라구요.
시작~
흐르는 강물을 잡을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서 기다려라 "
" 여자는 첫사랑을 기억에 남기고 남자는 첫사랑을 가슴에 남긴다."
"독일의 속담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금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되면,
별이 아름답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여러분은 아직 금의 아름다움보다는 별의 아름다움을 즐기실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젊음 영원히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남자는 술을먹되 취하지 않고 취하되 비틀거리지 아니하고 비틀거리되 쓰러지지
아니하고 쓰러지되 무릎꿇지 아니한다.
사랑은 택시와 같은거죠. 함께 걸어온 길만큼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세잎 크로버로 태어난 것을 더 이상 슬퍼하지 마십시오. 만약 당신이 네잎크로버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이미 누군가에 손에 의해서 당신에 허리는 잘려져 나갔을 것을..
더 이상 당신의 잎이 세잎 클로버 인 것을 슬퍼하지 마십시오.
이제 당신의 인생에서 나머지 행운의 한 잎은 제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이별보다 더 비참한 것은 이별마저 허락받지 못한 사랑이다
남자는 아무데서나 함부로 무릎을 꿇어서는 안되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무릎을 꿇는건..
사랑하는 여자를 갖은 남자만의 특권이다
키가 작았던 나폴레옹은 자기자신의 키를 땅으로부터 재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작은키지만, 하늘에서부터 재면 자신의 키는 다른 사람보다 훨씬 높으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희망을 가지시고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개인적으로 나폴레옹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 가슴 와 닿습니다. 내가 실력이 없다는 것은 나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말이라는 것.. 사람을 슬퍼하게 할 수 도 있고 사람을 상처주게 할 수 있고 사람을 즐겁게 또는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되겠군요.
말한마디가 천냥 빚을 갑는다고들 하지요~ 핫핫핫(-_-+)
잡 1 - 뭔가 멋지게 글을 쓸려고 생각하면서 멋지게 표현 해볼려고 노력했지만 않되는군요. 제 실력의 한계인가 봅니다.ㅠ_ㅠ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 (껄껄껄)
잡 2 - 황산벌이라는 영화에서 신라의 대장군이 이런 말을 하죠. 강한자가 살아남는것이 아니라 살아 남는 자가 강한 것이야!(뜬금없이 이건 웬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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