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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6 23:15:35
Name 불꽃
Subject 인터넷세상이란곳.
참 무섭습니다.

무수히 많은 뾰족한 날의 창을

마구마구 찔러대는군요.

자신은 정작 '익명성' 이라는 방패를 지니고

'그럴싸한 존대와 예의' 라는 그림자에 숨어서 말이죠.


어디까지 그렇게 숨어서

남에게 되지도, 같지도 않은 말 따위

함부로 떠들어대면서

자신의 생각만이 이 세상의 정의가 되어야만 한다고

침을 뱉을 겁니까.


글이라는 것은 충분히 무섭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쓰는 사람에 따라

무수히 많은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 무서운 '글' 이라는 것을

가볍게 다루는,

아니 멋대로 다루는 것은

자신과 상대방 그 외의 사람들 표정까지도

일그러뜨리게 된다는 것을 얼마나 알고

휘갈겨대시는지 궁금합니다.


종종 들어왔던 PGR의 'Write'버튼의 무게감이란

이래서 '무거워야만 되는 것'이 아닐까요.

반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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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6 23:19
수정 아이콘
네.
WizardMo진종
06/06/06 23:51
수정 아이콘
네.(2)
박서의마린콧
06/06/07 03:47
수정 아이콘
네. (3) ?
06/06/07 13:14
수정 아이콘
도데체 어떤 말을 하길래...
개념있는 생각엔 개념있는 리플이 달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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