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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20 06:55:52
Name ManG
Subject 정말 어이없는 온게임넷 홈페이지의 스포일러..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워낙 글쓰기에 소질이 없는 놈인지라..

새벽에 잠이 깨서 잠깐 컴퓨터를 키고 온게임넷 편성표를 확인하고 자려다가,

너무 흥분해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어제 스키장 놀러갔다가 저녁 8시쯤 도착했습니다.

운전하는 친구놈한테,

"6시 반까지 도착 못하면 죽을 줄 알아~!"

라고 했지만, 서울의 금요일 저녁은 어찌 할 수가 없더군요.

12시 쯤에 하는 재방을 보려구 했지만,

쏟아지는 잠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오늘 아침에 하는 재방을 보려구 했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끔찍(?)한 꿈을 꾸는 바람에 잠을 깼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대로 온게임넷 들어가서 편성표를 보려는 순간.

(10시에 한다는건 대략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요..)


...

정말이지..

개편한 온게임넷 홈페이지를 바라보며,

제 모니터를 부숴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새로 생긴 "News" 게시판..

대문에 떡하니 써있는.

"프로토스 데이, 프로토스 유저 3명 승리"

"박정석, 대 조정현전 승리"

"강민, 대 임요환전 승리"

"조정현, 부상투혼"

등등...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Reach의 열혈팬이기에 그의 경기를 제외한 다른 경기는 그래도 용서해줄 수 있었는데.

"프로토스 데이" <-- 이거 보고 아주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어찌보면, 녹화방송 해놓고 몇시간 후에 방송하는 재경기 같은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생방송인지라 경기 결과가 이곳 Game Report 게시판에도 뜨고 하기 때문에,

이것이 스포일러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경기 결과 모르고 보는 재방송이나 생방송이나 저는 똑같다고 생각하고 있기 떄문에,

또, 워낙 이번 주 경기를 생생하게 보고 싶었던 터라.........

너무 화가 나네요.. 흑흑..


그렇게 업데이트 안하던 온게임넷 홈페이지..

이런 신속한 뉴스 업데이트와 다른 것들이 얼마나 오래 갈지 두고 보겠습니다.

두고 보겠습니다.


더 자고 10시에 일어나야 겠습니다...

pgr 여러분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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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0 07:01
수정 아이콘
하핫^^, 비슷한 글이 벌써 올라와있답니다^^
속상하시겠지만, 다같이 두고보면서^^;; 앞으로 온게임넷이 신속한 업뎃을 하길 바라죠^^
03/12/20 09: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온게임넷이 생방송 못 본 사람들을 위해 경기 결과를 숨기거나 업데이트하지 않을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왜 빠른 업데이트가 욕을 먹어야 하는지.. 심히 안타깝네요.
03/12/20 09:26
수정 아이콘
욕을 하고 싶은게 아니고...
안하던 것을 시작해서 ㅠ.ㅠ
기대하던 게임을 재미없게 보게 되니 안타까워서 한 소리죠~
저도 신속한 업데이트는 환영하는 바입니다.

-_-;; 다만 이번엔 좀 안타까웠다는 소리 ㅠㅠ
시미군★
03/12/20 09:26
수정 아이콘
전에는 경기후 4일까지 업뎃 안해서 욕먹었죠 -_-
경기 끝나자마자 소감 올라오더군요
03/12/20 11:32
수정 아이콘
음음..;;;
전에는 온게임넷 게시판 도대체 업데이트를 언제 하는냐는 글을 어디선가 본적 있는데..^^;;;
열심히 하게 되어도 그 나름대로 문제가 있군요..^^;
리드비나
03/12/20 12:0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원래의 온게임넷에 익숙해있어서 그런지 홈피를 통해 보았던
그 한줄의 문구 '프로토스 데이' 황당했습니다. 업데이트는 좋으나 결과
는 2주차 스타리그 결과 이런식으로 제목하고 본문에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온게임넷 여러분 부탁이여~ 편성표를 봐야되서리
03/12/20 14:08
수정 아이콘
편성표 어차피 잘 안맞지 않나요? ; 전 포기함..; 그런데 이런 내용의 글이 두번째 올라오는 걸 보니 마음 상하신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
지금여기에있
03/12/20 15: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평소에 각 게임방송사의
홈페이지의 구성을 숙지해 놓습니다.
경기를 나중에 vod나 재방송으로 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익스플로러 크기를 vod나 온에어 메뉴에 접근할 수 있는 정도로만
키워놓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시청합니다. 편성표 볼 때도 엄청 조심하죠.
박정석만세!만
03/12/20 15:20
수정 아이콘
역시나 pgr에는 저와 같은 경우를 당하신 분이 있군요...
아아...저도 회사 송년회 때문에 꾸욱 참고 다시보기로 보려고 했더니!!
첫페이지에서 떡하니 보이는 "프로토스 데이..."아아...정말 김새고
보는데 정말 재미없더군요. 온겜넷 정말 이럴겁니까.
네버마인
03/12/20 15:50
수정 아이콘
편성표 하나때문에 스포일러의 위험을 무릅쓰고 온겜이나
엠겜 싸이트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저는 주로 http://www.guidechannel.co.kr/epg-cgi/guide_search_form.cgi
이곳에서 프로그램 순서를 봅니다.
굳이 검색어에서 찾지 마시고 조금만 밑으로 내리면 그곳의
게임/퀴즈에 게임방송국들 있으니까 직접 클릭하세요.
투니버스나 기타 공중파 방송을 찾을때도 꽤 편하답니다.
네버마인
03/12/20 15:51
수정 아이콘
어라....왜 끝에 br이 붙어 있는지 모르겠네요...갸우뚱....
주소창에 넣으실때 끝의 br을 지우고 이동하세요.
03/12/20 15: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빠지긴 했습니다-_-;; 게시판제목을 클릭하고 들어가야만 경기결과를 알 수 있게 제목에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애송이
03/12/21 11: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생방송 못본사람의 죄 아닌가요?
이런글을 pgr에 올리는 저의가 무엇인지요...
자루스
03/12/22 13:28
수정 아이콘
전 박정석선수와 조정현선수 둘다 좋아하는데.. 조정현선수가 져서 매우 슬펐습니다... 대나무류가 부활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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