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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2/24 02:45:20 |
Name |
lightkwang |
Subject |
1년동안 pgr을 잊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매번 질문게시판에만.. 찔끔찔끔 질문하고..
가끔.. 격정의 댓글속에.. 슬쩍 제 댓글을 끼워 넣는.. 소심한 lightkwang입니다.
요즘들어 시기가 시기이다보니.. 군입대다.. 입시문제다 해서..
pgr과 스타를 잠시 접겠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저도 그 대열에 동참하게 되었네요..
정말 돌이켜 보면 철없는 재수생활이였지요..
학원에서 돌아오면 늘 휴식한답시고.. pgr들러서.. 경기결과 확인하고..
대단한 필력을 가지신 분들의 글들을 보며.. 감탄을 마지 않았었지요.. ^^
꼭.. pgr 때문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하나도 잃지 않으면서.. 하나를 얻으려 하다보니.. 될턱이 없지요..
(공부와 pgr(혹은 스타) 병행하시며 잘 되신 분께는 원츄 백만개를~ 드리지요~)
이제 슬슬 군대도 눈앞에 다가오고. 사회라는 것도 눈앞에 다가오는
21살 이 시점에.. pgr과 스타는 잠시 접어두고..
X같은 수능 한 번 더 보렵니다. 수능 놈한테.. 3:0으로 원사이드하게 질수는 없지요..
이 악물고.. 수능 녀석이 먼저 gg 칠때까지..
폭풍처럼 몰아치렵니다.. (yellow 화이팅~ )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은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12월달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pgr식구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두가지
1. 4U팀 팀리그 제가 맘속으로 응원할께요.. 꼭 우승하세요.
2. yellow,boxer 두분 부진을 털으시고 다시한번 결승전 무대에 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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