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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2 14:06:28
Name 제3의타이밍
Subject Nal_rA, 강민 선수..
요즘 강민 선수의 분위기나 성적 등을 보면 아주 좋은 편입니다.

MSL에도 패자조 4강 2차에 진출해 있는 상태이고, OSL도 4강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죠.

거기에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에 소속팀 슈마지오가 진출해 있는 상황입니다.

강민 선수 요즘 스케쥴이 장난이 아니죠 -_-

흠, 만약 경기수를 최대로 늘린다는 가정을 해보면,

MSL 패자조 4강 2차(3전2선승) -> 최대 3경기

OSL 4강(5전3선승) -> 최대 5경기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7전4선승) -> 최대 5경기(개인전 2경기, 팀플 3경기)


여기서 프로리그에서 물론 개인전 2경기를 뛸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만,

그래도 있을 수 있는 모든 경기수를 적어봤을 때는 저렇게 나오는데요.

그렇게 되면 최대 13경기가 나옵니다.

정말 살인적인 경기수인데요. 강민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팀플만 전담한다 할지라도 3경기를 출전하니 11경기입니다.

강민 선수가 엄청난 경기력으로 저 경기를 다 소화해낸다는 것이 전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걱정되는 것이, 강민 선수가 예전 임요환 선수처럼 과도한 스케쥴때문에 성적이 낮아진다거나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그 당시에는 프로리그나 팀리그가 없었습니다만, 어쩌면 강민 선수는 그 때의 임요환 선수보다 더 한 연습부족 현상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전 강민 선수의 팬은 아닙니다만, 앞날이 창창한 강민 선수가 제 실력만큼 성적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강민 선수가 자신의 최선을 다한 경기를 보여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만 줄입니다.

ps1) 강민 선수, MSL, OSL 모두 건승하시길.

ps2) 슈마지오가 프로리그 우승하기를~

ps3) 4U 임요환 선수가 팀리그 4:3 역올킬하기를 바랍니다.

ps4) 마지막입니다. -_- pgr채널에 사람이 정말 없더군요. 제가 접속한 시간만 안계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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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2 14:0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Nal_rA선수의 스타일의 강함은 연습에서 오는 것인데... 요즘 Nal_rA고민이 많을듯...
HesttiaA。
04/02/22 14:19
수정 아이콘
팀플을 다 전담하기엔 강민선수가 너무 힘들것같네요 ;
04/02/22 14:19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구요.. 이병민선수와의 경기는 패자 4강 2차 입니다.. ^^;;
강민선수 화이팅!
04/02/22 14:21
수정 아이콘
저도 lovehis님처럼 생각했습니다만...
무언가 연습량이 모자라면 전략의 부재가 클 것 같았는데
스타우트배나 마이큐브배 때와 달리 강민선수가 상당히 레벨업한 것 같습니다.
저저번주 MSL, OSL 그리고 OPL까지..
박창주
04/02/22 14: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우선 관심사는 4강 경기죠.
패러독스2가 두번이나 쓰이기때문에 강민선수가
이길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
04/02/22 14:3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올라가있는 양대리그가 모두 우승권에 근접해있는 상태이니(그래도 OSL이 더 근접해 있다고 보는게 옳겠죠?)
어느 하나 포기할 수가 없겠네요. 팀 우승도 중요하고 본인의 개인 타이틀도 중요하고..
근데 이거 행복한 고민 아닌가요-_-;
DeGerneraionX
04/02/22 14:38
수정 아이콘
팀리그 패자조 경기에서 슈마가 이겼다면...더욱 극악의 스케쥴이 나올뻔...4일 연속 경기에 모두 다 엄청 중요한 경기...
다행이 팀리그라도 떨어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정도..
상어이빨
04/02/22 15:10
수정 아이콘
슈마GO 팬으로써. 이번 한주는 GO팀 선수들의 경기는 실컷 보겠군요.
챌린지리그 순위 결정전부터, 일요일 네오피망배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전까지.. 과연..쭈욱~ 기쁠지..쭈욱~~ 나쁠지 ㅡㅡ..기대가 됩니다.
ChRh열혈팬
04/02/22 15:11
수정 아이콘
뭐.. 저것은 '최대의 경우의 수'이죠. 최소 경기수는 기본적으로 5경기, 잠정적인 것은 3경기 총 8경기정도 되겠네요. 아무튼 스케쥴의 늪에 빠진것을 확실한듯-_-
해피엔딩
04/02/22 15:2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다음주(?) 스케쥴 장난아니네요;;;

알테어님 말씀처럼 선수들도 신은 아니기에
한가지 정도는 다른것보다 덜 신경쓸수도 있지만,

강민선수가 이번주 목,금,일요일에 있는 경기들이 하나같이 다 중요한 경기들이니 말이죠.

강민선수 양대리그 둘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선수인데...

그런 스케쥴속에서도 계속이기고 있는 강민선수가 대단해보일뿐만입니다.
제3의타이밍
04/02/22 15:37
수정 아이콘
PRAY 님 // 1차 -> 2차로 수정했습니다 ^ ^
04/02/22 16:30
수정 아이콘
이번주는 강민선수나 슈마지오 경기들이 줄줄이 있는데 또 저번처럼 재수없게 지오팀에 저주를 내리는 일은 없겠죠... ?? -_-;; 챌린지리그 시작부터 중요할것 같아요. 출발이 좋아야 분위기를 잘 탈텐데요 ^^;
04/02/22 16: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물량스타일로 가면 크게 연습안해도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만.
선수들의 기본실력이 있으니 그정도는 연습안해도 되죠. (아마 프로리그 팀플연습을 중요시할듯)
04/02/22 16:3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예전의 임요환선수를 보는것 같네요,^^,
임요환 선수 한때 엄청난 스케쥴때문에 슬럼프를 겪기도 했는데
강민선수는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04/02/22 16:51
수정 아이콘
Nal_rA 가 물량스타일이었으면 경기수가 문제 되지 않았겠지만...
전략스타일이라서 타격이 클거 같네요.
(똑같은 11경기를 해도 이윤열선수가 강민선수보다 타격이 적을듯...)
꽃단장메딕
04/02/22 18:29
수정 아이콘
물량형 스타일이였다면 경기수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량형 선수들은 연습 크게 안해도 된다?...-_-;;;

그 물량을 뽑아내려면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정확한 예측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예측이 연습없이 그냥 나오는것인가요?

강민선수..바쁘죠..저도 강민선수가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물량형 스타일과 비교하며 더 힘들것이다..에서 자꾸 걸리는 걸 보니
제가 부정하려고 해도..제가 응원하는 그 선수는 물량형선수가 맞나봅니다..-_-;;
항즐이
04/02/22 18:41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이윤열 선수나 서지훈 선수 등의 이른바 물량형 스타일을 무척 좋아합니다만, 아무래도 물량형 정석 스타일로 안전하게 경기하려고 한다면 기본기 위주의 연습으로도 어느 정도는 커버가능하다고 봅니다.

전략형 선수에게 많은 경기수는 좀 더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강용욱
04/02/22 20:1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물량위주의 전량형이에요~~
어쨌든 치룰 경기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실력이 있고 인기가 있다는 증거겠지요. 모두들 힘내시길..
지구인
04/02/22 23:43
수정 아이콘
오 지 마 슈!!(쿵;)에서 뿜어내는 저력을 힘껏 안고 건승하시길.
광신도
04/02/22 23:5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파이팅하시고요^^ 변은종선수 건승을..!!!!!!!!!
vividvoyage
04/02/23 12:5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저 경기들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분위기가 어찌될지 상상이 안가네요.
cosmic dancer
04/02/26 02:5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요즘의 빡빡한 연습스케쥴에도 감독님과 여러 팀원들과의 협조로^^; 연습시간을 잘 안배하고 충분한 연습을 했을거라 믿습니다. 물론 침착할 강민선수이지만 요즘의 스케쥴을 행복이다~ 생각하시고^^ 경기 시작전엔 복잡한 생각 떨쳐버리고 한경기 한경기에 평정심을 찾아주세요~~강민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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