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05 22:59:19
Name pioren
Subject 금요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리뷰
비교적 빠르게 끝났네요. 수요일의 접전들을 생각해 본다면 상당히 짧단 느낌이지만
그만큼 굵기도 하고, 승자들의 강력함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그럼 한경기 한경기 살펴보기로 하죠

1경기. 차재욱(w) VS 조용호- 815 III

'차재욱이 이기면 최연성이 떨어진다' 는 상황과 거기에 이어진 조용호 선수의 비교적 무난한 패배는
저라도 '혹시 설마....?' 하는 느낌이 들게 하긴 하는군요 ^^;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전혀 아니라는 걸 다들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마침 옵저버도 조용호 선수의 개인화면을 비추고 있기도 했기 때문에 더 정확히 알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병력 위주의 불꽃 내지 조이기라고 생각해 성큰을 다수 건설하면서도
어제의 기억에 '혹시나...?' 하면서 오버로드와 스컬지 2기를 딱딱 배치해 놓고
확인을 하자마자 뮤탈리스크가 달려와 저지를 시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컨트롤 끝에 차재욱 선수의 1차 병력이 무난히 상륙하고 드랍쉽 낙하에 실패,
조용호 선수가 가진 병력은 원가스에서 뽑아낸 소수의 뮤탈과 발업안된 저글링.
'최연성' 이라는 거물의 탈락 확정, 그 이유가 되었다는 점에서 괜한 의심이 만들어지는 듯합니다.
투배럭스의 페이크, 드랍쉽의 생존을 건 컨트롤 싸움의 승리,
지속적인 병력 충원과 꼼꼼한 상륙 병력의 운용까지,
차재욱 선수의 압승입니다. 더이상의 의혹제기는 차재욱 선수를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2경기. 변길섭 VS 박성준(w) - 신한 백두대간

서로 패배하면 탈락인 외나무다리 싸움이었습니다.
변길섭 선수가 선택한 전략이 상당히 의외였죠. 저그전의 투팩은 상당히 오랜만에 보는 전략이었습니다.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에
테란이 할만한 맵에서 짜온 전략치고는 대단한 배짱이었죠.
하지만 첫벌처에 움찔하지 않고 상대 입구를 두들긴 박성준 선수의 플레이가 빛났습니다.
어쩔수 없이 투팩 완성후에 나온 벌처 두기를 방어에 투입할 수밖에 없었고,
상대 전략을 눈치챈 박성준 선수는 대비를 하는 한편,
미리 빼놓은 히드라 두기를 럴커로 변태시켜 자원줄을 끊습니다.
그후에 전 끝...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짓을 했습니다(^^;) 역시나 투신이 1승을 가져가며 부활에 성공하고,
첫판에 캐리어를 마린으로 잡으며 기세를 올렸던 불꽃은 다음 리그를 기약하게 됩니다.
월드컵 시즌이라 백작님과의 결승(....)을 기대하는 분이 많았는데, 어떤 의미론 다행...일까요? 안타깝네요 길섭 선수.

3경기. 임요환(w) VS 최가람 - 신 개척시대

너무나 원사이드한 경기였습니다.
가장 먼코스를 돌아서 정찰을 했음에도(대각선 정찰을 실패한후 그 다음 정찰도 실패했었죠)
6저글링은 달려나오던 도중에 SCV에 딱 걸렸고, 이를 본 임요환 선수는
무려 5기(!)-맞나요? 화면이 흐릿해서 ^^;-의 일꾼을 동원해가며 입구를 막아버립니다.
부랴부랴 앞마당을 가져가며 따라가 보려 했지만, 파뱃 3기가 동반된 타이밍 러시에
그대로 본진난입을 허용하며 GG
시작하자마자 잽 한방 날리고 곧바로 카운터를 맞아 KO당한 느낌입니다
차라리 재경님 해설대로, 어차피 기왕 이렇게 된거 원해처리에서 럴커 테크를 올리며
버티던지
차라리 다수의 저글링을 버로우시켜 병력을 잡아먹는 함정을 파본다든지 하는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으면 차라리 어땠을까 하는 느낌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반면 박서. 역시 저그전에선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멋진 타이밍 러시였습니다

4경기. 김남기 VS 염보성(w) - 러시아워 III

노배럭 더블의 자원력이 바탕이 된 건 분명합니다. 러시아워의 본진과 안마당의 미네랄은 아주 풍푸하죠.
하지만 김남기 선수도 안정적으로 안마당을 가져가며 3해처리까지 안정적으로 펼쳤고,
두번이나 상대 마린을 줄여주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거침없이 본진에 배럭을 죽죽 늘려나가며(6배럭이었죠?)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마린 물량을 뿜어내는 염보성 선수의 모습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컨트롤 관리도 그리 세심하게 해주지 않았고,
김남기 선수의 럴커도 허무하게 잡힌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전투시마다 상당한 전과를 올렸죠.
그런데도 계속 밀려나고, 결국은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만약 오늘의 목적이 자신의 강력함을 심어주고가 함이었다면, mission complete
부활한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짓습니다.
또 하나의 최강테란의 탄생.....이라고 생각하는 건 저만의 섣부른 판단일까요?

5경기. 강민(w) VS 박성준 - 러시아워 III

전경기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을 무렵, 대형사고가 터졌습니다.
아직도 전율이 가시지 않네요, 어제의 MSL과 오늘의 강민. 양대 리그 우승자가 그 포스를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상대가 12풀같은 안정적인 빌드로 갔을 경우 실패할 확률이 아주 높고,
성공한다 해도 많은 자원을 투자하기 때문에 저그에게 반격의 기회를 주게 마련입니다.
실례로 방송경기에서도 캐논러시를 당하고서도 극복하고 역전한 사례가 제법 있었죠
그래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결국 우리의 몽상가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캐논러시로 안마당을 날려 버립니다.
몰래 먼 거리의 캐논 2기로 정지작업을 끝낸 후, 타이밍을 맞춰서 딱딱 소환되는 2기의 캐논.....덜덜덜
입구가 막힌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침착하게 다른 지역에 멀티를 가져가고
병력을 모아 캐논밭을 걷어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지역에 가져간 다수의 게이트도 그를 예방하기 위해서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흥분한 박성준 선수는 역으로 상대 본진에 해처리를 펴며 맞불작전을 놓습니다.
하지만 발견이 되지 않을 리 없고, 발견이 된 이상 3종족 중에 가장 느린 저그의 건물러시로는 상대를 밀 수가 없었죠.
그 사이 캐논 지역에 완성된 3게이트에서 쏟아져 나온 질럿들이 본진에 타격을 입히며 시합을 정리합니다
12풀을 먼저 가고서도 캐논러시에 당한 자신에게도 화가 났겠지만, 조금만 더 침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박성준 선수에 대한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선택 때문에 시합은 더욱 재밌었고 강민 선수의 승리도 더욱 짜릿했습니다.  
안타까우면서도 고맙단 인사를 박성준 선수에게 하고 싶습니다. 양대리그 우승! 가는거야~

6경기. 변형태(w) VS 전상욱 - 신 개척시대

전상욱이 누군지 모르는 스타팬이 보았다면 저 선수는 테테전을 잘 못하는구나....하는 생각을 할법한 경기였습니다.
그만큼 이리스의 경기운영은 완벽했습니다. 이젠 감히 농담으로라도 '약한테란'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겠네요.
일꾼을 집어넣어 상대방의 스타포트를 확인하자마자 아머리와 아카데미를 올리고,
컴셋을 동반한 골리앗과 탱크로 전상욱 선수의 안마당을 조여버리며 안마당을 가져갔습니다.
전상욱 선수의 재치도 돋보였습니다. 입구가 조여져 11시와 7시밖에 가져갈 수 없는 상황에서 의표를 깨고 상대방 본진 바로 옆의
11시에 멀티를 가져간 것은 정말 뛰어난 센스였죠. 실제로 변형태 선수가 일곱시쪽 중립건물을 깨고 그쪽 멀티여부를 확인하는 사이
11시 중립건물 뒤로의 병력배치에 성공하며, 경기 양상은 다시 어울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변형태 선수는 테크를 올리며 드랍쉽을 확보했고,
자신의 안마당을 두고 공방전이 오가던 사이 11시를 공습합니다.
이 때의 컨트롤도 정말 발군이었죠. 유닛을 태우고 내리며 SCV를 끌고 다니고, 다른 유닛의 포격을 통해 잡는 모습은.
전상욱 선수도 상대의 멀티에 같이 타격을 주기 위해 필사의 저항을 해보지만,
같이 드랍쉽이 나온 상태에선 먼저 투팩을 올렸고 자원을 더 캐고 있는 변형태 선수의 물량을 당해낼 수 없었고, 퇴각을 하면서
게임은 끝났습니다. 전상욱 선수의 중간에 잡힌 표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뭘 해도 안통한, 변형태 선수의 압승이었습니다. 컨디션이 완전 MAX 상태로 보이더군요.
지금쯤 숙소에선 송병구 선수가 춤을 추고 있겠군요. 재경기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전체적으로 수요일 경기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접전의 모습들이었다면,
이번 금요일은 '승자들의 시위' 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승자들 모두가 압도적인, 혹은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실력을,
'난  이런 선수야' 하고 보여 준 느낌입니다.
게임시간도 꽤 빨리 끝나서, 오늘은 재방송도 원래 시간대로 돌아갈 수 있겠네요 ^^;

그래도 전, 접전이 더 재밌습니다. 웬지 글도 잘 안써지는 듯한 느낌이네요 하핫;

마지막으로,
승자들에게 깨끗한 마음으로 축하를 보냅시다.
의미없는 음모론 같은 건 이곳 PGR이 아니라, WWE에서나 실컷 보자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5/05 23:11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기우일지 모르지만 1경기 일부러 져주기 의혹제기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기를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차재욱 선수의 준비된 좋은 플레이의 승리라는 생각이 들뿐 딱히 조용호 선수의 부자연스런 모습은 없습니다.

3경기는 최가람 선수의 늦게 해처리를 펴는 플레이가 아쉬웠습니다. 개척시대는 지극히 가까운 러시거리로 인해 테란병력이 본진을 출발했을때 성큰을 변태시키면 무난히 저그 본진으로 테란 주병력이 입성해버립니다.

그런데도 미리 성큰을 완성해주지 못한... 또는 미리 해처리를 펴지못한 플레이가 많이 아쉽습니다. 타 경기에서도 그렇게 허무하게 성큰이 완성되지 않아 GG를 치는 경기가 다수 있었음에도 똑같이 당한다는 것은 최가람선수의 준비부족이라고 밖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것 같습니다.

맵의 불리함은 있습니다. 그러나 패배의 원인은 확실히 준비부족이었습니다. 개척시대는 테란 병력 진출이전에 미리성큰을 완성시켜야 하는 맵임에도 안일하게 대응하다가 본진난입을 허용한 것은 최가람선수의 준비부족과 안일함을 탓할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연성연승™
06/05/05 23:25
수정 아이콘
안마당이냐 앞마당이냐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저도 앞마당이라고 씁니다만 결론은 둘다 맞다로 나더군요.
MBC의 박성준 선수는 정말 빈틈이 없더군요. 오랜만에 테란을 상대로 몰아붙이는 모습 잘 봤습니다. 염보성 선수는 정말 성장이 빠르다는..
정말 화끈하더군요. 근데 좀 의문인 것은 염보성 선수의 첫 진출 때 김남기 선수 병력이 너무 없더군요.
부들부들
06/05/05 23:26
수정 아이콘
아.. 안마당 앞마당 둘 다 맞는거군요.
제 댓글은 지웠습니다. 글쓴 분 죄송해요~ ^^;;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06/05/05 23:26
수정 아이콘
1해처리에서 럴커 올렸으면 개발 중에 뚫렸을 겁니다.
솔라리~
06/05/05 23:36
수정 아이콘
진짜 3경기는 최가람 선수가 뭘해도 임요환이라는 이름앞에선 안되보이더라구요.. 저만 그런건가??
06/05/05 23:42
수정 아이콘
오늘 1경기 논란은 어이가 없네요.. 차재욱 선수가 준비잘해와서 깔끔 하게 이겼습니다. 최연성선수 아쉽긴 하지만 그 잘한다던 저그전을 두 저그 선수에게 져버린 순간 부터 탈락 아니였나요. 파포고 스갤이고 져주기 논란글이란.. -_-; 강민선수가 이겨서 E조도 재경기 하면서 한동욱 선수도 2위할 가능성도 있어지고 오늘 완전 KOR숙소가 훈훈하겠는데요. 벌써 부터 리얼 스토리가 기대 됩니다.. 아 정말 이맛에 스타 못끊어요..^^
06/05/05 23:46
수정 아이콘
임요환과 강민... 그리고 홍진호... 스타리그가 이렇게 재밌었던게 얼마만인지...
이희락
06/05/05 23:52
수정 아이콘
1경기. 임요환 선수가 했던 3센티 노가다 드랍을 그대로 따라한 듯한... 전략은 돌고 도는 것이겠죠. 오늘도 임요환 선수 깔끔하게 이기고 16강 올라가서 기분 좋습니다. 그나저나 OSL은 매주 오프닝이 계속 바뀌는 것 같군요. 짧지만 뭔가 있는 듯한 오프닝. 좋습니다. 음악도~
06/05/06 00:14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의 가스가 어디에 사용됫는지는 조금 의문이엇죠
저글링발업,오버 수송업도 안햇던데 그러면 한번에 6뮤탈 나올수있는데 스커지 하나 뽑고 뮤탈은 1마리씩 천천히 나와서 겨우 4기..
06/05/06 00:16
수정 아이콘
근데 캐논러쉬는 저그의 빌드가 무엇이던 들키지만않으면 100% 성공인데 12풀이엇는데도 못막앗다, 불리한 빌드인데 역전이다라고 하는건 너무 어이없죠.
오버가 아무래도 그 각도로 날아갈리가 없는걸 계산한 강민선수의 전략이 좋앗죠
Lady)Lucifer
06/05/06 00:18
수정 아이콘
딴지하나;
iris 이리스가 아니라 아이리스 라고 읽는거 아닌가요 ㅎ
무지개의 여신 아이리스
나두미키
06/05/06 00:45
수정 아이콘
박서와 몽상가의 승리는 기뿌지만... 상욱곰의 패배와 머슴의 탈락은 안습이네효
T1팬_이상윤
06/05/06 00:48
수정 아이콘
이리스가 아니라 아이리스입니다.
T1팬_이상윤
06/05/06 00:48
수정 아이콘
암튼 최연성 선수 아이옵스때 이어서 또다시 우승자 징크스에 희생되네요 ㅠㅠ
T1팬_이상윤
06/05/06 00:55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전날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의 악몽탓에 위축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부러 져준다는건 있을수 없는 얘기입니다. 스스로 프로임을 포기하는 짓입니다. 조용호 선수는 결코 그럴 선수가 아닙니다.
Electromagnetics
06/05/06 01:30
수정 아이콘
pillar//
1. 뮤탈숫자가 적은 이유 : 3배럭 불꽃을 의식해서 입구에 다수의 성큰 + 3해처리 체제 -> 미네랄 부족.
2. 가스는 어디갔냐? : 4뮤탈 2스커지에 드랍쉽 확인후 추가 4~6스커지가 더 나왔음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3. 왜 스커지가 추가 생산되었나? : 입구에 성큰 지어서 미네랄은 적은데 상대는 본진에 드랍하려고 한다. 뮤탈을 더 뽑을 여유가 없다. 스커지로 드랍쉽 격추하면된다. 스커지생산. 하지만 차재욱 선수가 한발 앞서서 드랍을 성공해버려서 격추에는 실패하죠.
파란눈고양이
06/05/06 02:02
수정 아이콘
내용이랑 상관없는 딴지라 우선 죄송하구요.
변형태 선수가 사용하는 아이디가 무지개의 여신 Iris라면 이리스라고 읽든 아이리스로 읽든 상관없습니다.
사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쓰는 공식 발음은 이리스지요. 아이리스는 영어식발음이구요.
다른 예를 들자면 승리의 여신 Nike를 니케라고 하거나 나이키라고 하거나 하는 차이입니다.
그냥 영어단어인 무지개, 홍채라는 의미의 iris라면 아이리스라고 읽어야겠지만 여신이름이라면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글쓴분이 틀렸다고 지적하신 분들이 계셔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루비띠아모
06/05/06 05:25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아마도 오버로드 수송업글하고 있었지 않았나 싶은데요
12시 섬멀티 가는쪽에 오버로드 하나 대기해놓고 업글기다리고 있었던것같습니다
06/05/06 11:40
수정 아이콘
역시 임테란은 타이밍의 귀재..
조용호 선수 전의 요환 선수 와의 경기가 심리적 타격이 큰거 같던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110 [잡담] 가볍게 읽는 PGR의 일주일 (8월 13일- 8월 19일) [8] My name is J3984 06/08/20 3984 0
25077 마재윤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보고(마재윤 선수에 대해) [13] 히둘아6605 06/08/19 6605 0
24981 인생의 활력소 실수 ? [3] 최고를 향해서3620 06/08/16 3620 0
24961 아래 버로우 유닛과 컴셋의 관련 보충글입니다. [13] 상큼비타C5183 06/08/15 5183 0
24959 커맨드센터 옆에 저글링 버로해도 컴셋이 달리네요 [34] Pusan[S.G]짱7782 06/08/15 7782 0
24935 강도경과 요한 크루이프 [12] 설탕가루인형4327 06/08/13 4327 0
24916 [연재]Daydreamer - 10. collision [4] kama4735 06/08/11 4735 0
24828 [sylent의 B급 토크] 오르가즘의 미학, 박경락 [33] sylent7362 06/08/04 7362 0
24703 고인규 선수의 컨트롤 분석 (vs 박성준 선수 in Arcadia) [143] 체념토스7250 06/07/30 7250 0
24547 온몸에 느껴지는 전율과 내몸에 돋아나는 소름(vs변형태전) [22] 마재곰매니아4778 06/07/22 4778 0
24172 저그를 너무나도 어려워하는 어느 한 테란유저의 푸념... [31] 클레오빡돌아4592 06/07/06 4592 0
23890 미약한 가능성일지라도 붙잡을 수 있다면 그것을 놓치지 않겠다 [17] Nerion4016 06/06/17 4016 0
23888 프로게이머가 아닌!!!최근 공방유저들 상황 [27] 마루7512 06/06/17 7512 0
23868 저그의 발전.. [22] 한인4262 06/06/16 4262 0
23638 이창훈 선수 이게 뭡니까... (경기 내용 스포일러) [46] [couple]-bada6062 06/06/05 6062 0
23332 토스가 저그를 때려잡는 시대가 오리라!! [29] 못된놈4824 06/05/18 4824 0
23280 수많은 저그 유저들에게 주는 선물. [27] 김명진4337 06/05/16 4337 0
23262 버로우의 재발견 [38] 주인공7054 06/05/15 7054 0
23198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65편 [22] unipolar5139 06/05/12 5139 0
23104 수비형 프로토스의 끝을 보여주는 강민선수...! [76] 하얀그림자6733 06/05/08 6733 0
22996 금요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리뷰 [19] pioren4231 06/05/05 4231 0
22976 그 분이 누구신진 몰라도...(스포) [29] 백야6287 06/05/04 6287 0
22934 신한은행 2006 1st Season 대전쟁[4편-24강-5회차] [9] SKY923407 06/05/02 34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