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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1 22:15
네. 오늘 다시 느낀점은 감독 얼른 교체하고 중국전 대비 해야합니다.
일본에게 지는건 가끔씩 있는 일이지만 중국에게 진다면 엄청난 쇼크가 일어날거라 예상되오니 무전술의 올대를 구출해줄 다른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굳게 다짐합니다. 오늘 리모콘 던지기 일보직전이었지만...우리집 리모콘이 아니라서 릴렉스했음. 졸 전.
04/02/21 22:16
뻥축구는 여전했고 미드필드는 정말 일본땅이더군요.
김영광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더 큰 점수차가 예상되었고.. 그리고 경기 끝나고 감독이 하는 말이 손발맞추지 못했다는 핑계로 소감을 대신하다니.....-_- 손발못맞춘거 누구나 아는 겁니다.
04/02/21 22:17
자취방에 테레비전이 없으니.. 축구 볼 일이 없고.. 축구 볼 일 없으니.. 화낼일 없어서 좋네요..^^
욱일승천기라..90년대 초반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일본관중이 KEROA 1 : 2 JAPAN 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는게 TV에 잡혔었는데.... 일본어를 배우신 분이라면 KEROA가 단지 KOREA의 오타가 아니란거 잘 아시겠죠...-_-
04/02/21 22:53
..음 욱일승천기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경기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처음에는 프로농구(동양VSTG)볼까하다가 그래도 한일전이라서 봤었는데..-.- 중간에 돌려버렸습니다.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만, TG막강하더군요. 신기성의 리드플레이, 양경민의 수비와 간간히 터지는 화력, 허재의 노련한 운영(위기엔 항상 등장하더군요), 아이크의 단단함(데이비드 로빈슨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홀의 테크니컬한 플레이..김주성의 유연한플레이등..)
04/02/21 23:30
참 순한 사람들인것 같기도하고 가끔 신사참배나 뭐 창씨개명을 우리가 원해서 했네 어쨌네 하는 발언들을 할때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정신상태를 가진것 같기도 하고..
04/02/21 23:45
이런 이길줄알고 잠자고 게임했는데..지다니. 일본에 키 큰선수를 조심하다더니..그 선수가 넣은건가? 대충하는거 보니...좀 아쉽네요 올림픽에서 확실히 보여주세요
04/02/21 23:58
저도 오늘 경기를 보고 화가나서 흥분을 감출수 없는 사람 중 한명이었지만 가장 안타까운것은 감독이나 선수등을 탓하시는것입니다. 물론 오늘 경기만을 본다면 공감합니다만 이래서는 그 어떤 감독이 팀을 맡더라도 버터낼 수 없습니다. 우선 올림픽 예선까지는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감독과 선수를 믿어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호곤 올림픽 대표 감독님과 선수들은 오늘경기에서 들어난 정말 심각한 문제점을 다음경기에서 되풀이 하지 않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겠지요.
04/02/22 00:00
오늘 보여준 경기는 정말 잊고 싶은 경기입니다; 미드필드에서 밀리고,
수비의 불안한 골처리, 공격 지역에서 잦은 패스 미스, 후반이 되도 변화가 없는 전술등 얼른 보안해야 할 결점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중국전에는 좀더.. 좋은 모습을 볼수있기를..
04/02/22 01:01
뭐 김호곤 감독도...예선이나 본선 올라가면 잘 하리라고 믿습니다...선수들도 잘 할 수 있겠죠..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라고는 하지만 어쨋거나 친선경기와 타이틀 걸린 경기에서의 선수들의 가짐은 다를 수 밖에 없죠(베넷 연습경기와 방송경기에서 선수들의 플레이 모습도 다르겠죠?^^)
오늘...아니 어제 경기에서의 문제점은 많은 사람들이 다 아는만큼 충분히 보완해서 중국전에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감독 교체...예선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감독 교체가 옳은 판단일까요? 어찌되던간에 밀고 나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호곤 감독 용병술을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놓고 본다면 그다지 나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제 생각입니다^^;;) 선수나 감독보다는...축협 아저씨들 상대국 전력분석 제대로좀 해주시길...ㅡㅡ;;
04/02/22 01:08
그 김호곤 감독은 프로팀 감독때부터 유명했습니다 좋은말로 킥앤 러쉬 그리고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뻥축구가 그 감독의 전술입니다 뛰고 뛰고 그러다 발에 걸리면 좋은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그감독에게 미드필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감독에 발탁될시 부산아이콘스의 성적은 총 10개팀중 9위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요멤버 그대로 한일 전을 벌인적이 있습니다만 그때는 한국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일본을 리드해갔습니다 일년 지나서 이꼬라지로 만들어 버렸죠
04/02/22 01:31
으으 김호곤 감독 부산 아이콘스의 성적을 x판으로 만들어놓고 T_T
그때의 멤버가 송종국 이민성 하리 마니치(도 있었나;;) 등등 꽤나 괜찮은 멤버였는데도 불구하고 9위라는 T_T
04/02/22 03:14
킬햄님말씀에 동감+속시원합니다.
작년 일본에서 벌어진 한일전들 보셨겠죠? 비록 한국의 자책골로 동점으로 끝이났지만 다음날 일본축구협회장이 어른과 아이의 시합같았다며 일본 선수들에게 혹평을 했죠. 그리고 그 당시와 지금의 한일을 비교해본다면...참..... 지도자의 차이밖에 더 있을까요?
04/02/22 05:04
rewind//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요새 엠비씨 이상합니다. 몇번 지연중계해서 욕먹더니만 이번에는 TV에서 라디오 중계라니...아무리 위성상태가 나쁘다고 하더라도 중동지역도 아닌 가까운 일본에서의 경기인데...그리고 묘한 징크스가 하나 생겼습니다. 요즘 엠비씨에서 방송하면 국대는 잘 모르겠으나 올대 청대는 다 집니다. 엠비씨 지연중계 몇번하고 메이저리그 베쓰볼 엔비에이에 신경을 넘 써서 치우천황님께서 노하신것 같습니다. 살풀이라도 한번 해야 될까요? ㅡㅡ 제 개인적으로는 오늘경기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대표는 오늘 이기기 위해 마음먹고 나왔는지 미드필더 장악부터 악랄하더라구요... 머 우리팀도 이기기 위한 정신력은 강했겠지만 적어도 오늘은 일본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을 받았습니다. 참 그리고 일본청대에 브라질에서 귀화한 선수가 있더군요...일본인들은 자존심도 없는지...항상 중요한 경기전에는 그렇게 타국(특히 브라질)의 힘을 빌리더라구요... 머 결과적으로 크게 도움은 된적이 없는것 같던데... 아무튼 우리나라 대표팀 화이팅입니다. 지금은 비난보다는 격려가 필요한 것 같네요... ^^
04/02/22 10:51
저기-_-; 솔직히 이번 경기 지리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18일까지 단 11명의 선수를 간신 맞춰서 울산대와 연습경기 가지고 바로 경기 하루전인 20일날 모든 선수들이 모여서 간신히 하루 발맞추고 나간 경기였습니다. 그래서 어느분은 2:0패배를 예상하신 분들도 계시더군요0ㅅ0;(저희 축구사이트에서) 아직은 친선전이니 좀 더 갈고 닦아서 3일날 중국전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_-; 김호곤 감독의 전술적 무능력은 어쩔 수 없더군요. 지금 교체해봤자 할게 없다라는 심정으로 그냥 보고 있습니다.
04/02/22 21:58
김호곤 교체? 말도 안되는 소리를 --; 최종예선 10일놔두고 히딩크가와도 별 수 없습니다. 바꿀려면 일본처럼 진작에 바꾸던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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