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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1 12:55
만약 S.C. 가 소리를 듣고 알았다면 SCV, 마린을 뺀것은 프로의 자존심 이였을 것이고,
만약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그것은 판단 착오 였던것 같습니다.,
04/02/21 12:59
음 전;; 그상황에서 차라리 팩토리 올리는것보단 2배럭 아카데미 체제가 더 나았다고 생각했는데요 -_-;
왜 굳이 메카닉 체제를 선택했어야 하는 생각이 문득드는건지;
04/02/21 13:27
그렇죠.. 맨 처음에 SCV로 강제공격 했으면 파일런 충분히 깰 수 있었고, 질럿 다 잡았을 때 마린 4~5마리 남았었는데, 이 때도 SCV 2마리 정도만 데리고 가면 질럿 나와도 파일런 깰 수 있었는데 말이죠.
04/02/21 13:33
결국은 자신이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 지목했던 전태규와 공교롭게도 4강에서 만나 완패를 당했군요. 개인사정에 의해서 녹화해놓고 보았는데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12승2패의 대 테란전 성적은 토스는 원래 테란잡는 종족이야 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 합니다. 3경기 분명히 나도현 선수의 실수가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그정도로 당황하게 만들었던 것 역시 전태규의 능력이겠죠. 결승상대가 저그가 된다면 저그상대로도 잘싸우는 전태규도 해볼만 할 것이며 토스가 된다면 그 벽을 다시 넘어서서 토스의 최강자의 자리까지 올라가기 바랍니다
04/02/21 13:43
파일런 처음에 강제공격했으면 파일런 다시 지어서 결국은 질럿이 나왔을 것 같기도 합니다.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얼마전 '어바웃 스타크래프트'에 나왔었죠... 거기서 이윤열선수 말로는 그런 상황에서는 게이트를 어택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04/02/21 13:55
함성소리 듣고 다시 내려간건 맞는듯 하네요
관중들 말소리는 몰라도.. 함성소리는 들린다고 합니다~ 먼가 조치가 있어야 되지 않나 싶어요..
04/02/21 15:24
정말, 함성소리는 .. 쫌 자제를 하셨으면..;
함성소리의 시작이 임요환선수와 도진광선수의 8.15 대첩이 일어난 이후로 커졌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04/02/21 15:26
흠.........-.-;;;
저는 방금 그 경기를 vod로 보았는데........ 함성소리를 듣고 내려 갔는말에 동의 하기는 힘들겠군요..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지만... 만약 함성소리를 듣고 의심적게 생각 했다면 scv 1기만 다시 내려와서 보고 추가 scv를 보냈을 텐데.. 함성 소리만으로 3기의 scv를 보냈다는 것은 수긍이 가질 않습니다. 몰래 게이트가 본진 가까운 다른 사각지대에 위치 할수도 있는 상황에서 3기를 빼서 내려 갔다는 것은 처음 그부근으로 내려간 scv 시아에 건물 게이트가 살짝 걸쳤을 확률이 높다고 보내요... 건물을 확실히 보았기 때문에 3기가 가고 그 이후 추가로 보낸 것으로 판단 되더군요... 그리고 초반 프루브가 굉장히 읽찍 왔는데...... 배럭 짓는 scv를 방해 하지도 았았고... 가스러쉬도 하지 않고 시아에서 사라졌습니다.. 당연히 태란 입장에서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의심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이었고... 정찰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정석적인 판단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경기는 다 막은 나도현선수 어의없게 졌다는 것........ 그것 뿐이네요... 순간 너무 당황했던 것 같았습니다.......... 의심하는 글이 많은데........ 앞으로 관중 통제에 대한 주의는 꼭 필요하지만.. 경기에 영향을 주었다는 판단에는 동의하기 힘들군요....
04/02/21 16:56
그거.. 빨간 점으로 워포그 안에 건물 보였다고 하던데요-_- 그나저나 아무리 팬이라지만 '게이트 있어요' 라고 하는 건 선수들이 안들린다고 해도 문제가 많은 것임. 얼른 공사해서 방음벽을 설치하던가 해야지. 나도현 선수는 포지도 없고 자기 가스는 원활히 캐고 있으니 탱크가 캐논보다 먼저 나오겠다고 생각해서 마린 scv를 뺐겠죠. 아무튼 아쉬움.
04/02/21 21:07
진상훈 님//
나도현 선수를 의심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정황상 객관적으로 말씀드리죠. 함성 소리를 알았다고 가정하면, 아래로 내려갔다가 분명 다시 위로 찍었는데, 함성 소리 직후 바로 다시 SCV를 내리면 그것이야 말로 함성소리를 들었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분명 정찰을 한번 했던 곳인데 바로 직후에 다시 정찰을 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니까요. 소리를 듣고 무언가 있겠구나 하고 SCV 두세개를 동시에 뺐다는게 차라리 설득력이 있지요. 그리고 프로브에 관한 건, 나도현 선수가 그 프로브를 애초에 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확실히 보았다고 하면 님의 말씀이 맞지만, 전태규 선수가 초반 전략을 염두에 두고 정찰에 들어갔기 때문에 미네랄에 살짝 걸친 것으로 확인하고 바로 아래로 뺐다고 보여지네요. 초반 전략의 컨셉이 "몰래"인데, 프로브가 테란 진영으로 들어가는 것을 상대방한테 보여주면서 몰래 건물을 지을수는 없지요. 그 정도는 당연히 숨길 프로브 진입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님께서 저 두가지를 근거로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하신다면, 제 답글로 충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참고로, '어의'가 아니라 '어이'라고 다른 분들의 글에서 충분히 지적된 바 있지요.
04/02/21 21:16
프로브 보여주고 몰래 시리즈 하려면
일단 건물 짓고나서 테란본진 안에서 정찰하는 척 해야죠. 프로브 안보인거 확실한거 같습니다. 소리로 내려갔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말이죠.
04/02/21 22:43
초보유저 님//
먼저 충분히 지적된 바 있는 '어이'라는 표현을 틀려서 송구 스럽네요.. 먼저........ 프로브의 진입을 봤을까 못봤을까에 대한 답변을 먼저 하자면... 전태규 선수의 프로브 진입방향은 미네랄만 찍어 볼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면 커맨드 시아에도 걸릴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미네랄만 찍을려면 좀 더 윗쪽으로 돌아 들어가야 될것 같은데...... vod화면으로는 확인 하기가 어렵군요... 그리고 scv가 정찰을 출발할때 기지 윗쪽을 먼저 가 봅니다... 정찰 들어온 프로브를 봤기 때문에 기지를 한바퀴 먼저 돌려서 쉬프트를 찍어서 돌려 보고 정찰을 출발 할려고 그런 행동을 했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보통 기지 내부를 그렇게 둘러 보고 출발 하는 모습은 오늘 처음 봤습니다.. 그래서 프로브가 들어 온것을 보고 어디 갔을까하는 의구심에서 scv를 돌린 것으로 저는 생각했습니다.... 쉬프트를 찍어둔 scv시아에 게이트가 미니맵에 표시 된것을 보고 그 때 반응해서 scv를 다시 움직였다고 판단 했구요... 보통 초반에는 선수 화면은 커맨드 주변에 있지 정찰 하고 있는 scv를 보고 있지는 않치 않습니까... 그리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소리를 들었다면 먼저 한기만 가지고 확인 하는 작업이 먼저 였을 것 같습니다.. 관중들 탄성만으로 초반에 scv를 2기 더 빼서 갈 수 있는 판단을 그 순간 할 수 있을까 합니다.. 먼저 한기로 확인한 후에 대처를 했을 것 같은데.... 미니맵에 게이트가 걸린 것을 보고 반응했기에 추가 scv를 동원했다고 저는 판단했구요.... 선수 개인 화면 서비스로 확인 하면 빠른데....... 나왔다는 분도 계시고 않 나왔다는 분도 계시고 어느 쪽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저의 판단은 이렇습니다...^^
04/02/21 22:56
eils//게이트 먼저 공격하라고 했었습니다. ^^; 어바웃스타크에 소개된 리플레이에서 테란분은 파일런을 공격하셨었고, 잠시 unpowered되었지만 결국 파일론 계속짓기로 질럿이 나와버렸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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