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게임넷 보고 글을 올립니다.
오늘 경기를 한 전태규 나도현선수에대해 생각나는거 몇자 적어봅니다.
전태규선수는 게임큐대회에서 러시아의 천재게이머 세르게이한테
로템에서 말도안되는 역전패당했을때 전태규선수를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그때 제 느낌은 너무 안전하게.. 유리한상황에서도 좀더 유리하게하려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안전함에 타이밍까지 갖춘 선수가 되었군요

카리스마는 없다고 생각했으나
오늘 마지막 세레모니(천재토스 강민선수를 향한듯'강민 나와라!')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뭐 굳이 따지자면 최강자들 사이에끼어있는 약간 아웃사이더틱하면서
최강자들을 잘잡는 선수정도?

나도현선수는 뭐 .. 음 뭐랄까
그 임요환선수도 잘나갈때도 임성춘이란 벽에 막히고했었는데 뭐 ..
잘 이겨내겠죠.

아무튼 오늘 세경기는 테란을 약자로만들어버린 한마디로 '경악'토스였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가입인사를 못했군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pgr21.com에 온계기는 장진수 선수글이 많이 퍼졌던 때였습니다. 그때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입한지는 두달됬습니다.
2달간 pgr분위기를 보면서 참 ... 무서운 곳이면서 재밌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그 알테어님이신가(?) 그분의 조그만빈틈(?)도 pgr분들은 놓치지않고 지적러쉬를 하시더군요 ... 한마디로 pgr에서는 터줏대감이고 뭐고 없다.' 단지 규칙과 바른 문화만이 존재하고 있을뿐이다 '라고 말하는것 같은 ...

좋은밤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