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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1 01:08
추천게시판 가시면 kimera님의 소고들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참고로 저는 변길섭 선수의 팬입니다. 뚝심 있는 플레이어라서 좋아한답니다. 어느 선수나 뚝심은 있겠지만 그의 뚝심은 뭔가 색깔이 다른 느낌이여서...^^ 꼭 좋아하는 테란 플레이어가 생기시면 좋겠습니다.
04/02/21 01:14
아전 테란게이머들 너무좋아하는선수가많아서 탈인데^^
타종족게이머들은 저그는 홍진호선수와 경락선수 플토는 2명의 부산출신 게이머를좋아하지요. 솔직히 추천할만한 vod가 너무많군요^^ 전 테란이 거의 암울하단소릴들을때나왓던 한선수의 경기를 추천하고도싶고 상상도할수없었던 탱크웨이브를보여주었던 선수의 경기를 추천하고도싶고 아 나열하자면끝이없네요^^ 그냥한번 기회되실때 아주 예전부터있던 경기들을 쭈욱~~다 봐보세요~~ 그러면 님의 필에 확실히 들만한선수가 나올듯싶네요^^
04/02/21 01:19
아 그리고 저도 기회가안됬지만 이렇게본의아니게
일땜에 밤을지새우면서 간간히 경기들을 보곤햇거든요 그러니 참심신건강에도좋고 자연히 좋아하게만들더군요^^ 하나의 바램이있다면 아직은 먼훗날의 애기겟지만 제가결혼해서 나의 얘들이 스타할만한 나이가될때도 지금 이선수들이 선수로서남아있다면 더좋은일은 없을듯하네요^^
04/02/21 01:20
상어이빨님 말씀에 올인~ ^^
저도 좋아하는 게이머는 대부분(?) 테란이 많더라구요.. 스타도 첨에는 플토로 시작했는데..어느새 정신이 들고보니 테란만 하게 되었더라는....=_= 참고로 전 김정민 선수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요즘 그를 믿고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매일 매일이 행복할 뿐입니다 ^^ 더 마린 화이팅~!!
04/02/21 01:25
의견 감사합니다 ^^ 좋아하는 테란게이머를 꼭 만들어야 겠어요. 잘하는 테란게이머들이 워낙 많아 볼때마다 마음이 바뀌니.. 낭패네요. 아님 저그게이머나 프토게이머에 대한 애정을 줄이는 것도 방법일까요? 저그잡고 프토잡는 테란들을 워낙 많이 보다보니 애정이 안가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04/02/21 01:30
근데 뭐 일부러 좋아하는 선수를 만들 필요가 있나요~~ 그냥 자연스럽게 애정이 가는 선수가 올드반항아님이 정말 좋아할 수 있는 선수겠지요. ^^ 어떤 사람을 억지로 좋아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때는 그냥 마음을 비우는 수밖에는;;;
어쨌든 올드반항아님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합니다 ^^
04/02/21 01:36
그럼 한번 테란잘잡은 플토.저그선수들은 생각하시고
또그런 테란킬러들을 잘잡는 테란선수들을 생각해보시는건 어떠실련지?^^ 근데 제가보기에도 그냥보다보면 자연히 애정이 가는선수가 생기지않을까합니다^^저도 그랫거든요^^
04/02/21 01:45
저는 어느편을 응원하고 있지 않더라도 경기를 보다보면
몸이 저절로 응원하고 있더라구요. 경기에 몸이 반응한다고? 해야하나.. 어떤 선수의 드랍쉽이 잡히면 ..갑자기 움찔하면서..아쉽고 어떤 선수의 리버가 킬 수를 올리면..얼굴에 미소가...퍼지고. 똑같이 좋아하는 두 선수가 경기를 하게 되더더라고 "아 내가 어떤 선수를 더 응원하고 있구나"하는 걸 보다보면 알게 되요;;
04/02/21 01:47
전 개인적으론 넘쳐나는 테란이 싫어서 주로 테란과 상대종족이
붙으면 타종족을 응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테란유저중에 마~악 좋아하는 선수는 없죠 물론 최고의 플레이어들의 경기를 보고나면 경악을 금치못 하긴 합니다만 전 언제나 테란킬러들을 사랑합니다..
04/02/21 01:55
아..저는 주로 플토와 저그를 응원하는 편이라서, 테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거든요;; 근데 음..경기들을 보다보니 그런 테란 게이머들에게 정이 들더라구요.
김정민 선수와 변길섭 선수를 특히 응원하는 편이지만, 요즘은 차재욱 선수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김정민 선수는 그 현기증 나는 플레이에 반했지만, 그 외 선수들은 어째서 좋아하는지 모르게 정이 들어서 응원 중입니다;; 그러니까..에..테란 게이머를 좋아하기 위해서는..정부터 들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그다지 영양가 없는 댓글을;;)
04/02/21 02:04
과자공장사장님//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 경기하는 선수들을 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빠르겠지요.
그렇지만 상황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 선수를 응원하다가도 저 선수에게 돌아서게도 되더라는... 박경락 선수와 변길섭 선수의 아방가르드2 경기가 생각이 납니다. 그 때 맵도 그렇고 박경락 선수가 테란 킬러로 맹위를 떨칠 때라 모두 박경락 선수의 우세를 점치셨죠. (누굴 응원하나 고민 됐지만 곧 마음을 정했죠. 박경락 선수 쪽으로... 싱크, 미안해요ㅜ.ㅜ) 게다가 초반 상황도 박경락 선수가 너무 좋았는데 빈집털이 실패로 경기를 역전 당해 버렸습니다. 그 빈집털이가 보통 빈집털이가 아니였는데 그걸 막고 역러쉬, 저그 본진 입구에서 다수 럴커 저글링을 환상적으로 (럴커 버로우 위치가 예술이였음에도) 잡아내고는 승리를 따냈습니다. 경기 중반 역전하는 싱크를 보면서 순간 마음이 확 돌아섰답니다.-_-;; 그 때 깨달았죠. 양다리는 가능하다는 것을...-_-;; 쓰고 보니 본래 의도와 상관없는 댓글이 된 듯 해서 왠지 죄송하네요... (민망, 민망;;;)
04/02/21 02:10
elly//님 전 그경기에서 스컬지로부터 도망가던 베슬이 서로
디팬시브를걸어주엇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도망가던중에 디팬시브로 스컬지의 요격을 피하던 변길섭선수의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04/02/21 02:11
올드반항아님 주종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테란을 주종으로 하시면 자연스레 테란 고수 게이머들이 멋져 보일것 같습니다. '내가 할때는 이다지도 연약한 것들이 저렇게 강력해질수 있다니...' 저는 이런 생각이 들면서 테란 게이머들이 좋아졌지요.
04/02/21 02:19
용잡이님//세 기 베슬을 본진으로 보냈는데 스컬지가 날아오자 두 기에 디펜시브가 순간적으로 걸렸습니다. 그러자 스컬지가 막 자폭하려다 자폭을 멈추고 디펜시브 안 걸린 베슬을 테러했지요.
또 하나 경기 후반 쯤 저글링이 난입했는데 테란 본진에 마린이 몇 기 없었습니다. scv로 일단 막다가 팩토리에서 탱크가 나오자 탱크에 이레데잇 걸어 저글링 순식간에 녹였던 장면도 생각나네요.^^
04/02/21 02:24
elly님// 그렇군요^^그경기 초반에 벙커로 멀티 가스견제할때부터
왠지 기대감이 들긴햇는데 몇번본게임인데도 확실히 기억을못햇군요^^ 대충기억하는건 박경락선수가 무탈저글링 러커로(무탈도있엇는지는 확실히 기억이 ㅠㅠ)빈집털이햇는데 막는게 예술이더군요^^
04/02/21 06:33
저는 mbc 팀리그때(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변길섭vs성학승 선수의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의 변길섭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정말 반했습니다.
04/02/21 11:17
용잡이님/elly님/ 그 경기 정말 명경기였고 재밌었는데 아쉽게도 그날 임요환 선수와 김동수 선수의 포비든존 빅뱅때문에 묻혀버렸죠. 탱크에 이레디걸 때는 진짜 우와~ 소리가 나왔던..
04/02/21 12:12
본문에 언급된 서지훈 선수에게 애정을 가지시려면
올림푸스 결승 이후 포커페이스를 풀고 씨익 웃다가 홀어머니하고 눈이 마주치자 펑펑울던 장면을 보시면.. 없던 애정이 마구 솓구치실텐데 ^^;;; 전 그렇게 해서 젤로스를 좋아하게 됐다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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