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09 01:00:47
Name 네로울프
Subject H2 - 그들은 그 후에 맺어졌을까?
주말에 마음먹고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 h2를 드라마화한
것을 몰아서 보고 있습니다.

내용의 재미도 뛰어나지만 아다치 만화의 최고 매력은
역시 컷 분할과 대사에 있지 않나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드라마에선 꽤 많이 만화 자체의 컷 분할을 이용하고
있던데 기대보단 그렇게 효과적으로 쓰이진 못했더군요.

어쨌든 각설하고 드라마를 보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히로와 하루까, 히카리와 히데요.....

이 네명의 관계는 나중에 어떻게 될까?

작품에서 느껴지는 각 캐릭터들의 성격과 관계를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추측해보면....

히로와 하루까는 결국 결혼으로 맺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에 반해 히카리와 히데오는 결국 최종적으로 맺어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일단 히로와 히데오는 프로야구 선수가 되었을테구요.
프로에서도 성공적으로 선수 생활을 영위할 것 같습니다.

고교야구에서의 둘의 캐사기적인 능력치로 볼 때
특별한 부상 등이 없다면 성공적으로 프로에 안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물론 히로의 고질적인 유리 발목이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만....

하루까는 스튜어디스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구요.
물렁해보이지만 의외로 심지가 굳은 편이라 목표로 했던 것이
라면 결국 이룰 것 같습니다만 ...집안이 상당히 부자라서
아마 스튜어디스가 굳이 되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히까리는 뭐 분명 저널리스트가 되었겠지요...
목표로 삼은 거에 대해서는 거의 성취하는 타입이니까요.

결합에 있어서는...
히로와 하루까는 둘의 성격상 결국 결혼에 골인한다...입니다.
하루까는 상당히 일편단심적인 캐릭터인데다 기다림과 용서등에
도 능하니까요.
뭐 히로가 특별히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릴 거 같진 않습니다만
성격적으로 표현에 그렇게 능숙한 편이 아니고 좀 미적지근
한 면이 있기에 하루까가 조금 마음의 고생은 더러 하겠지만
결국 하루까의 인내와 용서 그리고 일편단심이 히로를 하루까에
게로 귀결되게 할 것 같네요.

그에 비해서....
히까리와 히데오는 성격상 좀 상극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히데오는 좀 순종적이고 의지해오는 타입의 여자를 원하는
편인데 비해 히까리는 상당히 독립적이고 자기 세계가 뚜렷
한 편에 성격도 조금 까칠한 면이 있죠.
아마 잦은 오해와 다툼이 있을 것 같고 결국 둘 다 그 것을
인내하며 기다려주기엔 부족한 성격인 듯 하네요.

결국 둘 다 서로를 좋아하긴 하지만 극복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어서 최종적으로 친구 정도로 남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특히 히까리의 경우에 있어서
히데오와 사귀고 있지만 히데오에게 있어서 부족한 면,
즉 히데오에게서 기대할 수 없는 편안함등을 히로와의
애매한 관계 속에서 보충받고 있었던 측면이 크므로
아마 둘만의 단독적인 관계 속에선 히까리도 견디기
힘들어 할 것 같네요...

이상 ..이런 저런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

히로 & 하루까 - 결혼....

히까리 & 히데요 - 맺어지지 못함....

...걍 잡설이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딘데
06/04/09 01:14
수정 아이콘
히로가 고질적인 유리발목인가요?
메이와와의 연습경기에서 불규칙 바운드에 발목 맞은거 하고
이바상고전 쯔끼가따의 글러브를 밟지 않으려다가 발목을 삔거뿐인데
고질적인 유리발목이라고 하는건 히로 입장에서 억울하지 않을까요?
이뿌니사과
06/04/09 01:16
수정 아이콘
음.. 히로와의 관계는 히까리가 대충 정리한게 아닐까 하는데요...
아침해
06/04/09 01:22
수정 아이콘
터치처럼 몇년후이 OVA가 나오지 않을까요..프로에서 만난 두사람이나 드라마처럼 메이저에 진출하는 히로의 얘기..
아다치 만화를 본지도 거진 30년이 다되어가는데..아직도 맨처음 읽은 나인의 감동은 잊을수가 없네요..
일본만화 규제 풀린후부터 다 모았는데 지금 연재하는 크로스게임과 일본에 연재하고 있는 새로운 작품에 기대 만빵입니다.
06/04/09 01:54
수정 아이콘
엥...H1 이란 만화도 있었나..해적판아닌가요?
처음 듣는듯하다는..;; 아무튼 크로스게임 기대중입니다~
김성재
06/04/09 01:59
수정 아이콘
아다치의 야구 만화 전작이 TOUCH죠. 그걸 H2가 인기를 끌고 하지 H1이라고 다시 해적판으로 들여왔었죠..-.- 터치는 영화화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보노보노
06/04/09 02:05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사람들처럼 터치가 더 낫더군요... 아무래도 엔딩 때문인듯..
06/04/09 02:09
수정 아이콘
H1 -_-;;;
전 무조건 H2가 최고!! 하지만 결말만은 러프가 최고 ^^b
06/04/09 02:31
수정 아이콘
터치 전집을 사고야 말았습니다 으하하~
때맞춰서 이런 글이 올라오니까 참 기쁘네요 ^^
헌책방에서 나오면 사려고 몇년을 벼르고 벼르며 헤맸는데
드디어 오늘 홍대에서 구했답니다 ^.^
뉴타입
06/04/09 02:34
수정 아이콘
결말은 러프가 최고죠~
터치영화 보세요 나가사와마사미 빠져듭니다...
이상철
06/04/09 02:58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하는 만화.
유일하게 작가이름을 기억하게 해준만화책이었죠. h2
저도 히로와 하루까는 연결됐으리라고 생각하지만,
히까리와 히데오는 글세요..
마지막까지 아리송하게 했던 히까리의 마음인지라 왠지
그 후에도 상당히 흔들흔들 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너무 주인공 편애모드로 만화책을 봐서 그런것 일 수도..)

왠지 히까리가 히데오를 선택한 것은..
사랑이라기 보다는 의리같은 느낌이랄까 ??
자신이 선택했던 히데오를 사랑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히로한테 간절히 부탁하는 이미지로 남아있습니다.

뭐, 어차피 작가 속이야 알 수 없는거지만요. (마지막부분 보기전까진 아무리그래도 주인공끼리 이어질거라고 생각했었기에..)
Zakk Wylde
06/04/09 03:06
수정 아이콘
H2 드라마 처음 볼때는 적응이 잘 안되었는데..
보다보니 나름 열심히 만든것처럼 보이고 재미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루카가 정말 귀엽고 예뻤다는... ㅡㅁ ㅡ
히데오와 하루카역은 참 좋았는데 왠지 히카리와 히로는 약간 아쉬움이 남는 캐스팅이였죠.
네로울프
06/04/09 03:08
수정 아이콘
이상철님의 ......
"히까리가 히데오를 선택한 것은..
사랑이라기 보다는 의리같은 느낌이랄까 ??
자신이 선택했던 히데오를 사랑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히로한테 간절히 부탁하는 이미지"

.....상당히 묘한 지점을 찌르는 분석이군요. 상당히 공감이 되네요..
06/04/09 03:09
수정 아이콘
H2 좋아하는 드라마인데요 T_T. 역시 히카리와 히데오는 이어지기 힘들 것 같지 않나요. 굉장히 둘이 이어졌으면 했었는데 ㅠ_ㅠ. 둘은 사랑하긴 하지만 뭔가 계속 주욱 이어지지는 못할 것 같은 그런 느낌. 여담이지만, 히카리역을 맡았던 이치카와 유이양 너무나 이쁩니다 T_T
네로울프
06/04/09 03:11
수정 아이콘
하루카 역의 캐스팅은 저도 정말 만족도 99.9%입니다.
아..정말 이쁘고 귀엽다는...
약간은 멍하고 정신없는 면에 쉬이 상처를 받지만
그 상처를 인내하는 마음의 깊이까지 잘 반영하는
캐스팅이었어요..
06/04/09 03:34
수정 아이콘
아다치 미쯔루 만화의 특성은 소꼽친구 끼리 연결된다인데
H2에서는 그 공식이 깨어졌죠.
만화를 영화화하거나 드라마화하는 것은 성공하기 힘든데
H2의 드라마버전은 보지 못했고, 터치의 영화버전은 잠깐 스킵했는데
만화의 감성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아다치 만화의 강점은 컷분할과 대사처리를 통한 감정의 숨김에 있다고 봅니다.
신작 크로스게임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역시 아다치는 야구만화가 제격입니다.
엘케인
06/04/09 06:45
수정 아이콘
드라마랑 만화랑 조금 전개가 다른가봐요.. 유리-_-발목이라니..
누군가의 말처럼 히로+히데오 수준의 캐사기 능력치를 잠재(?)한
주인공이 나오는 "크로스게임" 무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러프 엔딩.. 참 아주아주아주 깔끔했죠..
Grateful Days~
06/04/09 09:37
수정 아이콘
러프같이 깔끔하고 재미있는 만화는 찾기 힘들듯. 저도 러프 최강에 한표.
lost myself
06/04/09 09:39
수정 아이콘
이 만화 보시고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다시 들어보세요. 이 만화의 대사들을 사용해서 장면 장면이 새록새록 돌아온답니다. 반대로 노래 가사를 만화책에서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죠. 아다치 미츠루 만화는 죄다 삼각관계라서 질린다기 보다는 오히려 가끔 보다보면 고향같은 느낌이 들어요 후후 그리고 저도 엔딩은 러프가 ^-^b
히로군
06/04/09 10:53
수정 아이콘
스포츠물을 가장한 연애물의 달인 아디치 미츠루..
H2도 러프도 정말 감동의 명작이죠..
제 아이디만 봐도 ^^
후추상사
06/04/09 10:56
수정 아이콘
8강에서 키네도 꽤 멋있었죠. 키네를 보면 베지터가 연상된다는..
나멋쟁이
06/04/09 11:06
수정 아이콘
러프에서의 테이프엔딩...감동 ㅠㅠ
나멋쟁이
06/04/09 11:07
수정 아이콘
8강에서의 키네..정말 울뻔했다는...
06/04/09 11:16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러프가 젤 좋았던거 같네요 ^^
버관위_스타워
06/04/09 12:26
수정 아이콘
80년대 초반~90년대 중반까지 아다치 전성기의 마지막 작품이 H2였죠
터치-러프-H2..
터치가 5400만부
러프가 1800만부
H2가 5600만부
엄청난 숫자죠
러프는 12권에 완결되서 판매부수가 적은거고
아다치는 그후 미소라와 카츠에서 엄청난 슬럼프를....
카츠에 후반부터는 살아나면서 최근작품인 크로스게임에서는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지만 강력한 포스를 발휘하고 있죠
아스피린~
06/04/09 12: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터치를 최고라고 뽑습니다..아다치 특유의
명장면 명대사가 많앗죠..엔딩까지 좋았습니다.일본은 2005년에 완전판까지 나왓는데 우리나라는 나올생각을 안한다는..h2도 와이드판이 안나오고 있죠..
미라클22
06/04/09 13:05
수정 아이콘
최근작 크로스게임을 보았는데 파격을 줬더군요..
히로인이 어릴적에 죽다니..
삽마스터
06/04/09 13:44
수정 아이콘
앗 미라클님-_-;; 일부러 만화 안 보고 있었는데..그런 반전을 말씀하시다니...ㅜ.ㅜ
빙구윤대협
06/04/09 14:01
수정 아이콘
H2 보면 참....히데오가 안됬다는 생각이-_- 나름 주인공인데 안습T.T
홍승식
06/04/09 15:32
수정 아이콘
미소라에서 많이 실망했었는데요.
크로스게임 봐야겠네요.

전 러프를 재밌게 봤습니다.
터치는 아직 아다치의 매력을 모를 때 봐서 그다지 기억에 남지 않네요.
다시 봐야 할라나...
H2야 모 거의 슬램덩크 수준의 만화니까 차치하구요.
Timeless
06/04/09 16:56
수정 아이콘
크로스게임에서 다시 살아나셨죠! 지금까지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H2는 저도 동감합니다.

히로랑 하루까는 결혼에 골인~ 히데오랑 히카리는 헤어짐.
마요네즈
06/04/09 17:36
수정 아이콘
터치, 러프, H2 정말 다 재밌게 봤지만..
H2같은 경우는 수도 없이 본 만화지만..
정작 메모리의 한계로 인해서 제대로 기억이 안난다는..
별가득히
06/04/09 19:16
수정 아이콘
H2, 정말 수작이죠. 애니메이션까지 찾아봤었으니..
그이후 아다치 만화 다찾아보고 그랬는데 말이죠.
다시 봤을땐 귀여운 그림체에 숨겨진 작가의 은근한 변태성이 놀라웠죠.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였는지.. 딸과 아버지의 연애물 만화도 있었죠)
쿠니미 히로
06/04/09 19:43
수정 아이콘
하하 저는 지금 하루까와 잘 살고 있습니다 ^^;
06/04/09 20:00
수정 아이콘
↑ 하하하
yonchi03
06/04/09 21:03
수정 아이콘
h2에서 정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히로는 히데오를 삼진으로 잡으려고 직구를 던진건가요? 아니면 홈런을 맞기위해 직구를 던진건가요? 제 생각엔 히로는 하까리가 이 경기의 패자를 선택할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히데오에게 홈런을 맞아 지고 히까리를 얻으려고 했던거 같은데요. 이게 맞지 않나요? 그 공을 던지기 전에 홈런성 파울이 나왔을때도 히로가 하늘도 나랑 히까리랑 맺어지는걸 원치 않는 것 같다고 했던거 같은데. 히로가 던진 마지막 직구의 의미는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엘케인
06/04/09 21:55
수정 아이콘
별가득히//아마 "진베"였을 겁니다. 미유키도 남매간의 사랑이야죠(피는 안섞였지만..)
물빛노을
06/04/09 22:12
수정 아이콘
yonchi03님, 뭘 그리 어렵게 생각하십니까ㅡㅡ; 필생의 라이벌에 대한 정면승부죠. 히데오도 대단하지만 히로의 직구는 무조건 맞아나갈 거다라는 믿음이신가요;;
이상철
06/04/09 22:16
수정 아이콘
yonchi03//
만화에 보면 중간중간 히까리가 진사람을 택할거라고 복선이 깔리죠.
히로도 그것을 너무 잘 알고있구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 히로는 어차피 히까리가 히데오에게 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마지막 히데오와의 승부에서 히로는 분명 슬라이더를 던집니다.
그 전까지는 제 기억이 맞다면 직구 승부였을 것 입니다.
그런데, 상대는 최고의 타자 히데오.
히데오는 히로와 직구 승부를 하고 있었음에도 직감적으로 슬라이더라고 생각하고 슬라이더에 맞게 휘두르죠.
그런데....
슬라이더가 휘지 않았습니다.
책에는 이런말이나오죠.
"슬라이더 사인이었어."
"누군가의 마음이 바꾼거다." 대충이런말이 나오죠.
그 누군가는 아마 히까리겠죠.

아마 히데오가 거기서 슬라이더를 쳐내고 홈런을 날려서 히로가 졌다면,
히까리의 착한마음은 조금 고생을 했을 지도 모릅니다.
히데오를 배신할 수 없음과,
져버린 히로의 사이에서요...
하지만 결국엔 히데오를 선택햇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히로는 경기에서 이김으로써 히까리를 놓아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후에 히데오가 이런말을 하죠.
"나만 몰랐단 말인가.."

이미, 히로도 히까리도 알고있었단 소리죠..

-------
뭐 위의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책을 마지막으로본지 3-4년되서.. 기억도 명확하지않고..
워낙에 팬들사이에서도 다른의견이 많아서.. 정답은없습니다.
저도 매번 볼때마다 다른결론이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상철
06/04/09 22:19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을 달고 좀 읽어보니 정리가 안된느낌이네요.
잠깐간략히 정리하자면,

히로는 이기기위해서 슬라이더를 던졌고,
히데오가 슬라이더를 느꼇고,
원래대로라면 히데오가 홈런을 쳐야했지만,
히까리의 마음이 슬라이더를 직구로 바꾸었다.

그리고 정답은 없다.
이상입니다.
Den_Zang
06/04/09 23:34
수정 아이콘
아다치 만화는 다 봤습니다 단편까지 죄다 ㅡ_ㅡ;;
마술사
06/04/10 03:21
수정 아이콘
러프의 그 엔딩은 최고죠
People's elbow
06/04/10 03:29
수정 아이콘
이상철.... "누군가의 마음이 바뀐거다..." 가 아니라
히로가 노다에게..... "넌 왜 미트를 움직이지 않은건데!
라고 했죠.
해피베리
06/04/10 09:39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정말 h2 좋아했었는데 아다치 미츠루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작품은 정말 아이큐점픈가? 거기 연재되는걸 기다리면서 봤어요.. 그게 벌써 한 4~5년 전이니 이쯤에서 한번 더 봐야겠네요..개인적으로 전 히로를 무지 좋아했었는데..히히
biscuit in grey
06/04/10 15:14
수정 아이콘
카츠 부정적으로 평가하시는분들도 많은데 전 H2부터는 계속 챔프로 아다치작을 보고있습니다만 카츠도 쏠쏠한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다치작품의 재미는 원래 소소한 재미가 아니던가요
새로운 작품이 나올때마다 스타일의 변화를 조금씩 주기 마련인데 그 변화라는게 전 매번 다른 자잘한 재미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유키와 천궁도 상당히 즐겁게 본 작품이었는데 그에대한 언급이 없는게 약간 아쉽군요 ^^
저도 가장 좋아하는건 H2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541 이재항의 복귀 [24] BaekGomToss4875 06/04/18 4875 0
22498 인연이란 있는 걸까요?? [16] 주니4818 06/04/16 4818 0
22482 E-SPORTS in 2006 [10] kama5664 06/04/15 5664 0
22402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살아야되요. [21] 비엔나커피3207 06/04/12 3207 0
22321 H2 - 그들은 그 후에 맺어졌을까? [44] 네로울프5815 06/04/09 5815 0
22271 운전습관은 그 사람의 인격이다? [37] 서풍~4895 06/04/06 4895 0
22220 결혼 시대의 종말. [68] 5041 06/04/03 5041 0
22196 미디블 토탈워를 아시나요? [9] legend6674 06/04/02 6674 0
22170 진주눈물을 흘리는 남자 [7] 청동까마귀3925 06/04/01 3925 0
22123 영화처럼 살자??? [4] 도미닉화이팅3418 06/03/30 3418 0
21921 [펌]대한민국 연예계 55명의 코미디언 & MC 들. [42] 한빛짱11045 06/03/21 11045 0
21804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15] 한인3691 06/03/16 3691 0
21750 저는 정말 나쁜놈인가 봅니다.. [15] red+3374 06/03/14 3374 0
21700 억지만남.... [17] 천제토스강민3212 06/03/12 3212 0
21699 현대 연애 시장의 흐름. [33] 6557 06/03/12 6557 0
21557 당신의 자녀가 프로게이머가 되겠다면?혹은 양성하고 싶다면? [29] legend3804 06/03/06 3804 0
21549 올해 보고 싶은 스타리그 결승전은? [54] paramita3707 06/03/06 3707 0
21538 한꺼번에 올리는 영화, 연극 감상기-(스포일러 주의-) [6] My name is J3505 06/03/05 3505 0
21450 이재항선수 결혼 축하드립니다. [20] qodalQk4668 06/03/04 4668 0
21429 필씅~!!! 13일자로 입대합니다~!!! [19] 피플스_스터너3668 06/03/03 3668 0
21338 엄마친구아들. 을 실제로 보았습니다. [43] V5705952 06/02/28 5952 0
21158 첫사랑을 다시 만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ㅡ.ㅜ [20] 메카닉저그 혼8300 06/02/24 8300 0
21031 제발 오바 좀 하지 마라.. [54] Ms. Anscombe5672 06/02/18 567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