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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9 20:57
최연성 선수 4연패 아니었었나요 ???? 엠겜 상대 전적은 그럼 5 vs 1 인가요 ?? 아휴... 정말 두선수 조마 조마 하게 경기 하더군요.. 요즘 이윤열 선수는 매주 티비에 나오시는거 같네요..주가가 아주..쭉쭉..화이팅!
04/02/19 21:00
이때까지는 솔직히 저는 이병민 선수를 최연성 선수 한수 아래로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경기로 이병민=최연성 라이벌 이라는게 조금은 각인 되는 군요.. 하지만 아직도 없어지지 않는 생각.......최연성의 라이벌은 이윤열 ㅡㅡ;
04/02/19 21:07
Nal_rA VS Friend 확정이군요.. 날라가 TG배 개막전의 수모를 잊고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는 GO팀의 프로토스라는걸 보여주기를 ㅇㅅㅇ
04/02/19 21:07
이병민 선수가 마지막 경기 잡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너무 아쉽게 됐네요. 패자조에서 강민 선수와 좋은 경기 하시길...
최연성 선수는 지금 나다와 마린의 경기를 주시하고 있겠죠. 온겜넷에선 비록 4패 했지만 오늘 경기 보니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04/02/19 21:11
이병민선수 3경기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너무 방심한 걸까요? 최연성선수의 막멀티 대처가 좋았던걸까요-_- 이병민선수의 승을 예상했던 저로써는 이병민선수의 중후반 운영이 약간 아쉽네요..
04/02/19 21:19
갈마동[오징어]님// 스포일러란.... 결과를 모르는 사람에게 미리 결과를 알려주는 글이란 의미로 쓰인것 같네요.. 보통 영화에대해서 많이 쓰이구요...게임결과나 기타 경기결과에 대해서도 쓰이죠... 단어의 의미로만 보면 '망치게 하는 사람 또는 글' 아니면 '방해자이나 방해꾼' 정도가 되겠지만요..
04/02/19 21:29
띄어쓰기의 압박 -.- 죄송합니다.
워낙 눈치보고쓰나라^^;; arkride//님 전략을같지는않앗구요. osl에서는 작정하고한거지만 오늘은 무난히 2팩가면서 아카데미만 일찍올렷는데 마침 처음정찰간곳이 이병민선수 진영이라^^
04/02/19 21:47
이병민선수가 그경기를 진건 이윤열 vs한승엽전보다 더 충격이군요... 11시 멀티에 골리앗 4기만 떨어졌어도 그냥 gg나오는 상화이었는데..
04/02/19 22:17
김정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2대1로 잡아내고 승자전 결승에서 최연성 선수랑 붙게 되었네요..
데토네이션에서 경기를 보니,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확실히 부활을 한 듯 싶습니다..
04/02/19 22:31
아..-_-;;; 김정민 선수 요즘 장난 아닌걸요...-_-;;;
더마린 이정도면 거의 확실한 부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군요..너무 멋져요!!>_<乃
04/02/19 22:38
김정민 선수 부활한거 아닙니다.
옛날의 김정민 선수라면 이런 성적 절대 못냅니다. 지금 현재 김정민 선수는 전과는 차원이 다른 김정민 입니다. 마치 데몬헌터가 메타몽으로 변신한것처럼.......
04/02/19 22:43
김정민 선수...뭐랄까 오늘 이윤열 선수의 집요한 흔들기에도 불구하고
그 부동심의 단단함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가 그를 예증하는 압권이었죠... 서서히 목을 조여오는 공포... 후반부에 이윤열 선수의 표정에서 역력히 읽히더군요...The Marine ..이젠 돌아온건가요?
04/02/19 22:47
옛날의 김정민 선수도 4강 많이 갔습니다...........--; 번번히 임요환 선수에게 발목을 잡혔었지만요..
이번 리그 우승 한다면 leriod 님의 말씀이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04/02/19 22:54
잘하긴 했지만 김정민선수를 이제까지 본바로는 불신을 떨칠수 없군요.... 항상 중요한 고비에서 고질적이다 시피한 판단착오,상대의 동일한 패턴에 반복적으로 읽어버리는 경기운영...초기 국기봉선수와의 그런모습에서 홍진호에 이르기까지 저로서는 이선수의 시합에 남달리 집중해 온 후유증인지 아직도 믿음을 주기에는 역부족이군요 그가 제일급선수들과의 시합에서 오늘같은 심지와 운영력을 계속 유지해나간다면 모르겠지만 여전히 아직은 아직은....
04/02/19 22:55
아 제가 부활한거 아니라고 한것은 김정민 선수가 게시판 같은데서 자신이 부활했다고 하는 말을 별로 안좋아한다고 들어서 그랬던거구요. 김정민선수 화이팅!!!!!
04/02/19 23:11
흠..이윤열선수 이젠역시 전략쪽에도
많이 치중을하는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오늘경기 아쉽긴햇지만 아직은 패자조에서올라올기회가 있으니 한번의 시험으로보면될듯하고 김정민선수 단단하긴하군요^^ 오늘 게임한 4선수 다수고하셧습니다~~
04/02/19 23:13
저도 테란유저지만
mbc게임은 테란맵이 많아서 싫어진다는 -_-; 그래서인지 온게임넷이 더힘들어보이고 재경기의 묘미(-_-;)까지 볼수있으니 훨씬 마음에 드네요(개인적으로 -_-;)
04/02/19 23:22
음 저는 맵은 그냥생각안합니다^^
어느맵에서하곤 어느채널에서하건간에 선수들만 재미있는경기를한다면야^^ 근데 엠비씨도 충분히재미잇더라고요^^
04/02/19 23:32
김정민 선수
융통성이 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은 김정민 선수 슬럼프에 들어갈 때부터 느꼈습니다만.... 단단함은 있되 아직 융통성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좀 고지식하죠. 고지식한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의 변화 내지 예측못한 전략에 방어는 하되 받아치지는 못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만.. 오늘 경기는 김정민 선수의 단단함에 이윤열 선수가 말린 것 같네요.
04/02/19 23:39
이윤열 선수는 그냥 새로운 빌드들을 쓰는 것보다는 정석적인 플레이가 조금 더 나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테테전은 도박을 하면 할 수록 게임이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죠. 아머리라는 보험을 들어놓으면 극단적인 2스타, 3스타는 "대략 낭패"죠
04/02/19 23:41
왠지 요즘 이윤열 선수는 아슬아슬한 경기를 치루는거 같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때까지만 해도 제가 보기엔 굉장히 상대를 압도적으로 제압했는데 말이죠.. 으음.. 다른 선수들이 나다 저항력이 생긴걸까요? 아니면 나다의 한단계 높은 진화를 위한 준비 단계?
04/02/19 23:46
제 생각엔 나다가 아슬아슬한 경기를 펼치는 것도 아닌,한단계 진화는 모든선수들이 발버둥 치며 노력하는거구요.; 무엇보다 김정민 선수가 굉장히 잘했다고 할수 있겠죠.요즘 김정민 선수..장난이 아니더군요.
04/02/19 23:50
물론 오늘의 김정민 선수는 극도로 단단한 플레이로 이윤열 선수를 제압해냈죠.
그런데 이윤열 선수가 아슬아슬한 플레이를 하는건 그 이전 경기 부터도 왠지 그런 느낌이 있어서요.
04/02/19 23:54
이윤열선수도 이제 앞마당 물량으로만은 모든선수들은
제압하는게 힘들다고 생각할련지도^^ 저도 요새왠지 이윤열선수가 앞마당보다는 전략에 치중을 많이한다는걸 느끼는거같습니다. 그래서 종종패배가있지만... 왠지 이선수도 한단계 나가기위한 과도기를준비중인게 아닌가하는생각이드는군요^^
04/02/20 00:28
음..오늘의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는 너무 도박적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3번째 경기에서의 극초반 3스타 플레이는 말그대로 모아니면 도인 플레인데 좀더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는게 좋지않나 싶더군요.
상대방은 빠른멀티에 3팩이 올라가있는 상황..이윤열선수는 노 멀티에 에드원도 안붙은 팩토리하나 ....이상황은 3스타로 경기를 끝내지 않으면 거의 물건너 가는 빌드인데...왜그런 도박적이구 성공율이 낮은 즉흥적 빌드를 쓴건지는 이해가 안가네요.오히려 빠른멀티를한 김정민선수에게 빈집이 털리는 상황까지 발생했으니 극초반에 그정도로 자원손실을 입으면 당연히 프로끼리의 경기인데 이기기 힘들죠. 요즘 보면 전태규 선수와의 경기도 그렇구...너무 전략전 플레이를 많이 하려구하는데...제생각엔 이윤열 선수 스타일데로 힘을 앞세운 경기운영이 좀더 높은 승률을 낼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04/02/20 02:15
팬들을 위해서 애쓰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정석적으로 이기기만을 위한 경기도 좋지만, 요즘 이윤열 선수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듯 합니다. 현재보다 감동을 주는 경기를 하고싶다고 본인 스스로도 몇 번 말한 적 있구요.
하지만 오늘은 그 정도가 지나친 듯 싶었습니다. 전 마지막 삼차전에는 도박보다는 정석으로 가는 것이 이길 확률이 더 높다고 봤거든요. 그리고 김정민선수는 정말 예전의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아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오래전부터 김정민 선수를 응원해왔었지만, 너무나 오랜 슬럼프에 김정민선수를 나의 좋아하는 선수리스트에서 희미해져 있었거든요. 김정민 선수 열심히 해서 신예괴물테란들을 물리치고 올드 게이머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올드팬이라서 그런지 예전선수들을 아무래도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마치 요새나오는 신인가수들보다 학창시절에 들었던 가수들의 노래를 지금도 듣는것처럼 말이죠.
04/02/20 08:48
최연성 선수... 온게임넷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 마음을 조리게 하더니 오늘은 이병민 선수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군요. (재방송을 꼭 보리라~~ 불끈!) 2경기에서 이병민 선수의 유연한 경기 운영도 보고 싶고 최연성 선수의 대단한 확장력도 보고 싶습니다. 최연성 선수!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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