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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30 16:08:32
Name 한인
Subject 신에 도전하는 자.........
고대인들이 자연에 재앙이 발생했을 때
누군가를 피의 재물로 바쳐 신에 마음을 달래고자 하고..
또한 사람의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향을 피워놓고
신의 뜻은 정의라 따르라 했던 행위를 벌였는데..

현대인들이라고 해서 과연 그런 행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

현대에도 구조조정이란 인신공양을 하고 있고
현란한 수식에 현혹되어 그들의 절대적 진리를 추종하면
주가상승으로 보답하는 현대에 신들이 윌 스트리트에 살고 있다..

어떤 책에서 읽은 문구였고
정확한 표현은 생각이 안나서 다시쓴거라....
떨어지는 문장력 때문에 내용이 이해가 갔을런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 책이 아니라...
장하준 교수란 분인데 아마 경제학 방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알고 계신분들도 있으실거 같네요................

뭐 경제학에 관심 없는 분들에게는
그분에 활동이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큰 상대와 싸우고 계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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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30 17:33
수정 아이콘
거의 무속신앙에 가까울만큼 경제학이란 분야가 현실 경제와 동떨어져있다는 뜻인가요? 신앙은 '믿음에 논리가 어디있느냐. 믿으면 믿는거고 아니면 아닌거다' 라고 하지만, 경제학은 그정도는 아니잖아요 :)
06/03/30 18:27
수정 아이콘
네 의외로 현대 경제학에서 자신들의 주장만이 옳다고 주장하는것은
거의 미신 수준이랍니다.

또한 현대 경제학은 현실과 많이 동떨어져 있답니다.
You.Sin.Young.
06/03/30 20:36
수정 아이콘
경제학도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경제학자는 축구해설자와 같습니다. 슛을 쏘면 그게 골인지 아닌지 모르죠. 들어가면 골이라고 해설하고, 들어가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는.. 아무것도 예상 못하는 그런 학문.. 노벨상에 왜 경제학상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무 기여를 할 수 없는 학문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태엽시계불태
06/03/30 21:19
수정 아이콘
실물경제는 하버드 경제학 박사학위 있는 사람보다
한국 강남 타워펠리스 사는 아주머니들이 더 잘알죠 -_-;;
BrownEyes
06/03/31 11:22
수정 아이콘
You.Sin.Young// 제가 경제학도입니다만..경제학은 후생이 목적입니다.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얼마만큼 효용적으로 쓰느냐 뭐 이런거지요.^^; 경제라고 해서 주식이나 뭐 이런거만 있는건 아닙니다.(예전에 저도 경제하면 주식이라 생각했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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