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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9 15:46
친분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부럽네요. 프로게이머를 우연히라도 길에서 마주치다니... (박경락 선수가 맞다는 전제하에...-_-;; 맞을 겁니다. 그렇다고 믿으세요.^^;) 저는 저희 동네 피시방에(집에서 500미터 거리) 장진남, 베르트랑 선수가 왔음에도 정보가 늦어 보지 못했다는... 동생이 전화 걸어서 자랑하더라구요... 면접 결과를 기대하겠습니다.^^;
04/02/19 15:48
지하철에서라도 우현히 선수들을 볼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전 올해 8월 WCG 센프란 시스코를 기대 하고 있답니다. 제가 있는 곳 근처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오면... 마구 마구 구경가서 사진 찍으렴 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가 만든 한국 요리도 대접해 드리고.. 호호호
04/02/19 15:53
친분이 있을거라고 매치가 잘 안됩니다만 ^^;;;
두 선수 모두 스스로 '어리버리'하다고 인정하는 선수들이라 -_-;;; 예전에 이재균 감독님의 지피플을 보면 김대호 선수와 이중헌 선수가 나오지요. 쥬라기원시전(이던가요? 잘...) 게이머로 스케쥴 관리해준다고 하던데, 김대호 선수는 확실한데 이중헌 선수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하튼 면접하신거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4/02/19 16:13
저는 kpga위너스 챔피언 결승을 우리집 옆에서 했습니다. 그때 김정민선수의 싸인을 받았죠 제이름이 "종찬"인데 김정민선수가 "중찬"이라고 써서 다시 받는일도 있었죠^^; 그때 사실 강도경선수 보러 간건데 같은팀으로 박정석 선수와 피파게이머 김두형선수가 강도경선수의 경기가 끝나가 밖으로 나가는거에요 그때 박정석선수는 신인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상태인데 신기해서 싸인을 받았는데 그때 싸인과 이름 새해복많이받으세요.써주셨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04/02/19 17:30
lovehis//샌프란쪽에사시나요?저두그리멀지않은곳에있습니다만...(웬지반갑다는+_+;) 근데8월wcg샌프란에서하는줄몰랐네요..꼭가야겠네요^^;;
04/02/19 17:39
저도 예전에 지하철에서 모선수를 본적이 있습니다. 막 지하철을 타려고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그 선수가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도 벅찬 마음에 약속 시간이 늦은 것도 잃어버리고 다시 내려서 그 선수를 찾아 가서 메모지와 펜을 들고 어렵게 부탁했습니다.
' 모선수 맞으시죠' --> '네 ' ' 죄송하지만 싸인 한장만...^.^' ---> '나중에 ...' 그냥 가는 선수를 보면서 무지하게 썰렁했던 아픈 추억이...T.T
04/02/19 17:52
리오님.. 무지 가슴아프셨겠네요....(제가 다 가슴이 무너짐;)하지만 그 선수가 리오님이 탔던 지하철을 내리면서까지 사인을 부탁했다는걸 몰랐을거 같네요... (궁금하네요 어떤선수인지...^^)
04/02/19 19:14
선수들 지하철 타고 다니나요?? -_-;;; 대략 난감 역시나 한국 프로게임계 아직 멀었군요 프로 운동선수들중 지하철 타고 다니는 사람 몇이나 있을지......에구 괜히 또 시니컬한 성격 드러나는 구만 ^^;;
04/02/19 19:16
전 스타에 대해서 하나도 모를때(임진록2+를 즐겼더랬죠 -_-) 임진록 대회에 나갔다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초청으로 오신 국기봉선수와 임진록을 즐겼더랬죠 -_- 임진록 시작한지 사흘 되신 국기봉선수가 생각보다 너무 잘하셔서 만만하게 봤다가 고전했던 기억이 -_-;;
그후에도 모 임진록 대회 나가서 김대호선수도 직접 봤지요. 김대호선수가 처음 임진록 시작하신지 1주일정도 되셨을때 제가 hq넷에서 아는 유저 소개로 붙었엇는데 처음에 한판 이기고 내리 3연패 ;; 1주일된 유저한테 지다니.. 하면서 좌절했던 기억이 -_- 전략시뮬에는 타고난 분들이신가봅니다. 그땐 스타에 대해선 거의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추억에 남을 경험들인것 같습니다.
04/02/19 19:25
리차드VS살라딘// 서울시내 교통 상황과 경기장 위치를 보면 지하철이 답 이라는 생각이... 또한 아직 어린 선수들 그리고 게임하기 바쁜 선수들은 돈은 있어도 면허를 따기가 쉽지 않을것 같네요...
04/02/19 20:07
저도 신림사거리에서 박정석 선수와 마주쳤던 적이 있습니다. 그대로 굳어서 저멀리 신림역쪽으로 사람들에 묻혀 더이상 안 보일때까지 그자리에 서있었지요. 다 지나가고 나서야 옆에 친구 손을 붙잡고 환호성을 질렀다는;;
04/02/19 20:33
츠키쨩 님 이랑 비슷 하지만
박정석 선수가 저희 중학교 출신이라 설날 쯤에 동네에서 놀다가 진짜 비슷하게[뒷모습 이었습니다]생겨서 애들한테도 물어보니 맞다고 하길래 쫓아가보니 없더군요[아마 택시 탄듯 싶네요]
04/02/19 23:42
저는 신도림역에서 이중헌 선수 본것 같았습니다
제가 워크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보지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어떤 클랜 감독(?)님과 함께 계셨는데..말 걸고 싶옸지만 못했죠..;;;
04/02/20 01:18
저는 작년(무려..;)9월 6일?쯤에 수내역 피씨방 매직스테이션에 4u팀이 와서 5명(요환,성제,용욱,창훈,연성)에게 싸인을 ㅠ_ㅠ 받았답니다
04/02/20 01:46
저는 서울대입구에 살고 주 서식지는 임성춘피시방 근처에 일주일에 한번씩 보라매공원에 운동가는데도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저주받은걸까요요-_-) 임요환선수 아버님은 우체국에서 본적 있네요.( 스토커가 아니라-_-;; 임요환선수 책 냈을때 우체국에서 누군가에게 그책을 부치고 계시는 남자분이 계셨는데 나중에 티비에서 보니 아버님이시더라구요) 알고보니 걸어서 2분도 안되는 거리에 임선수 집이 있는데 한번도 본적 없어요~~~~~
04/02/20 10:34
저는 올림푸스결승전 다음날 2호선에서 서지훈선수와 조규남감독님을
봤었군요...결승결과를 모르고있었는데 지훈선수표정이 안좋아서 준우승하신줄 알았더라는^^주변의 사람들은 크게 알아보신분이 없던것 같던데 저는 계속 노려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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