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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9 13:25
항상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던 옐로우.... 그런 그를 메이저에서 한동안 보기 힘들다는 사실이 어색하네요.... 허나, 저그 중흥의 깃발을 휘날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옐로우의 모습을 생각하니 이 기다림의 시간도 그리 지루하지만은 않습니다!!
04/02/19 13:31
멋지네요~ 옐로우 화이팅
PS. 학교 오다가 보니 울 학교에서 전지현 촬영하네요..약간 춥게 입고 열심히 춤추던데..^^;; 오늘 학교 나온 보람이 있네요 ㅋ
04/02/19 13:37
우선 그의 작은 염원이였던 피망배 프로리그를
주장으로써 멋지게 우승 한번 선사하고 다시금 그 작은발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 정상에서 우뚝 웃으며 폭풍을 일으킬 그날을 위해 우리들은 기다릴것입니다 風!! 홍진호 화이팅!!
04/02/19 13:49
갑자기 왜 이 글을 읽다가 눈물이 나는 것일까요 .
옐로우 . 비록 혼자서의 개인 우승은 아니지만 요번 29일 프로리그 결승에서 당당히 우승이라는 이름을 올려 놓았으면 좋겠네요. 홍진호 선수 화이팅 !
04/02/19 14:35
KUF 당연히 알지요.
개인적으로 문라이트 보다는 데빌 종족의 영웅인 리히터를 더 좋아했는데 이유는 슬림아트배 결승 마지막 경기에서 영웅나오는 건물(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이 파괴되는 것과 동시에 튀어나온 리히터가 이세중 선수를 우승시킨 장면 때문이었죠. 당시 상대는 2연속 준우승에 그친 불운의 전지윤 선수였구요.
04/02/19 14:38
어느샌가 기다림에 익숙해졌다고나 할까요..
별로 조급하지도, 초조하지도 않군요.. 믿고 기다릴 자리가 있다는 사실하나 만으로도 전 충분히 행복하니까요.. 화이팅 옐로우~~
04/02/19 14:51
그의 승리 하나에 그의 패배 하나에 몇 일을 울기도 하고 피식거리며 웃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언제 이렇게 이 선수를 좋아하게 된 걸까요.
..한 때는 힘들어 하는 그를 남몰래 원망도 했었지만, 지금은 그랬던 제가 미안할뿐입니다. 기다릴테니까 앞으로도 계속 당신의 뒤에서 당신을 따라갈테니까, 조금씩 조금씩 전진해 주세요. 힘들땐 조금씩 쉬어가면서 그렇게 전진해 주세요. 언제나 응원할테니까요..
04/02/19 15:29
이번 피망배 프로리그 결승전이 무척 기대가 되네요!!!
투나 대 한빛 or 슈마지오 어는 팀이 우승을 할지 홍진호선수의 개인전과 팀전이 무척 기대됩니다. 홍진호화이팅!!! 우승컴을 잡아버리자구요!!
04/02/19 15:48
오늘이 목요일이군요.
일주일 일정이 엘로우의 경기에 의해 바뀌던 때가 있었습니다. 후훗...웃기는 아줌마라고 주위에서 놀려도 너무 행복한 때였습니다. 하함...그렇다고 지금이 불행하진 않습니다. 엘로우는 늘 그 자리에 있으니까요. 모두들 긴장하고 기다리세요. 지금의 고요는 폭풍전야일 뿐입니다.
04/02/19 16:26
아.....눈물나네요. 아직도 금요일만 되면 움찔한답니다. 그가 오늘 경기가 있나?...아, 아니구나....하고 말이죠.
가을에, 가을의 전설을 폭풍이 이루려고 이렇게 늦나 봅니다^^.... ......윤수현님 때문에 눈물 그렁그렁하다가 피식해버렸습니다T_T 미워요!;;
04/02/19 18:41
박서 다음으로 편애하는 선수가 엘로우입니다. 마지막 임진록을 OSL에서 보기를 간절히 소망했지만, 박서의 군입대와 차기 OSL에 엘로가 없다는 점이 가슴이 아픕니다. 원래 눈물이 많은편이지만, 엘로우가 정규리그에서, 특히 OSL에서 우승을 한다면 정말 펑펑 울어버릴것 같습니다.
조용히,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04/02/19 18:52
뜬금없지만..배고프네요
진호선수도 저녁을 잘 챙겨먹었을라나.. 다음 시즌..다다음 시즌 계속계속 도전하구 결국 우승을 이뤄내려면 잘 먹어야합니다 옐로우 화이팅~! 힘내세요^-^
04/02/20 00:45
옐로우가 우승한뒤 PGR의 자유 게시판이 홍진호 선수의 글로 가득차는 그날이 보고 싶군요..^^
그리고 패배한 선수의 모습은..누구라해도 보는이로 하여금 맘 아프게 하는군요..
04/02/20 01:18
참 이쁜 글입니다.
옐로우가 읽으면 힘이 될 거 같아요.. 제 동생이 옐로우를 참 좋아한답니다. 물론 저도 좋아하고요^^ 옐로우 화이팅!
04/02/20 14:33
네. 옐로우. 오랫동안 걸으셔도 좋습니다. 언제든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목적지에 다달아서 저희들 앞에서 펑펑 울어주기만 하신다면... 저희는 그간의 가슴아픔 모두를 추억의 앨범속에 꽃아놓고 환하게 웃을 겁니다. 옐로우. 최후의 Winner가 되십시오.^^
04/02/20 22:13
함께 발맞추어 간다는 말에 찡- 하는 감동받았습니다. 옐로우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함께 '그날'까지 걷겠습니다. 힘내세요, 함께 걷는 모든 분들. 그리고 옐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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