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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9 00:11:06
Name Zihard_4Leaf
Subject 프로게임단을 살펴보러갈까요 ?! 제 2편 슈마GO [Greatest One] -
안녕하세요 . 제 1편 4U팀이후 두번째 찾아뵙는 팀은 슈마GO팀입다.
원래 계획은 한빛스타즈였지만 너무나도 선수들의 양의 압박과 ; 경기의 압박 ; 경력의 압박등을
이유로 결국 미루게 되었군요 ㅠ
그래서 요즘 최고의 게임단으로 꾸준한 성적과 또한 뛰어난 선수 개개인 실력 역시 절대 뒤지지않는 구단 .
어쩌면 스폰의 힘을 가장 잘 받고 있는 구단인 슈마GO .
저번 4U편은 다소 온게임넷 프로리그에 의한 설명이었지만 이번엔 조금 더 길어지더라도 개인적성적까지 포괄하여 설명하려합니다.
예전 유니폼이 정말 멋있었던 슈마GO팀을 살피러 떠나볼까요?! ^^

이후 명칭은 GO로 하겠습니다 .




Greatest One


GO팀이 주목받기 시작한것은 바로 MBC게임에서 방송되었던 계몽사배 KPGA TEAM League와 선수 개인의 성적이
눈부시게 주목을 받으면서였습니다 . GO팀은 조규남 감독의 스스로의 자본아래 계획·탄생했으며 그 초창기멤버에는
흔히 임씨세명중 프로토스인 한방러쉬의 대가이자 김성제 선수의 스승으로 알려진 임성춘선수, 해설하기전 게이머시절
최고의 공격실력으로 널리 이름을 알린 김동준선수, 올드게이머로 파격적인 인기를 받고있는 최인규선수,
또다른 올드게이머로 꾸준한 성적을 내주던 "귀족테란" 김정민선수였습니다 .

하지만 이후 현재 GO의 축을 이루고있는 멤버들의 합류로 한빛과 KTF에이은 막강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됩니다 .
50게이트사건의 "샤이닝토스" 이재훈, 최고의 프로토스로 찬사가 끊이지 않는 "몽상가" 강민,
3강테란이란 칭호를 만들어낸 한축인 "퍼펙트테란" 서지훈, 2000년 wcgc우승자 박태민, 팀리그에서 주축을 하게되는 김근백선수 .
이것이 GO팀의 1월의 엔트리였습니다 . 이후 탄생되는 GO팀의 2003년 신화는 바로 이 탄탄한 라인업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우리가 GO다 ! - 계몽사배 KPGA TEAM League


온게임넷에서 프로리그의 원년이 되던해인 2003년에 MBC게임역시 팀리그를 선보이게 됩니다 .
그것이 바로 계몽사배 KPGA TEAM League .
총 본선에 10팀이 참가한 이 팀리그에선 GO는 10팀중 5팀이 진출하는 풀리그에 진출 .
그리고 GO팀은 이 풀리그에서 쟁쟁한 팀인 한빛, KTF, POS, Soul과 초반에 힘겨운 싸움을 벌이지만,
이후 막강한 파워로 풀리그에서 당당히 1등 ! - 양대 방송사의 팀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게됩니다 .
바로 이런 성적의 밑바탕은 탄탄한 라인업 !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라던 KTF와 전통게임명가 한빛소프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던 멤버들로 구성된
GO는 동양이 온게임넷에서만 선전한것과는 달리 양대팀리그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게됩니다 .
이 풀리그에서 1위를 확보 . 자동으로 결승진출 ! 그 후 3자동률 재대결에서 KTF와 한빛을 뚫고올라온
조용호 이하의 저그게임단 Soul을 결승전에 GO는 4:1로 격파 . 팀리그 우승으로서 이후 팀내 멤버들의
개인전 성적의 시너지 효과를 함께 불러오게 됩니다 .



팀리그와 개인전도 우리 GO몫이다 ! [서지훈,강민] - 올림푸스배 스타리그, stout배 스타리그



이렇게 팀리그가 마무리되어갈쯤에 서지훈 선수는 올림푸스배에서 승승장구 , 준결승에서마저 테란의 최강자리에
이윤열 선수와 항상 거론되던 임요환 선수를 3:0으로 완파 ! 또 하나의 극강테란유저의 탄생을 알리게됩니다 .
이후 , 결승에서 결승전용멤버 '폭풍저그' 홍진호 선수와 각 게임마다 명승부를 연출해내며 , 불리한 상황을 엘리전으로 마무리하는
판단력과 이른바 한방을 위한 완벽한 운영을 보여주며 3:2의 스코어로 올림푸스배의 주인공으로 탄생합니다.
이 올림푸스배에서 서지훈은 임요환의 전략, 이윤열의 물량, 김정민의 정석 이 세가지를 갖춘 "퍼펙트테란"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키며
3강테란이란 칭호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

하지만 이런 GO신화는 올림푸스배 뿐만이 아니였습니다 .

이와 같은 시각에 진행되어가던 stout배 MBC게임 스타리그에서 강자들을 속속히 탈락시키며 결승으로 진출합니다.
승자조 4강 "테란의 황제" 임요환선수와의 경기에서 2:1승리 . 승자조 결승에서 "세레모니토스" 전태규 선수를 탈락시키며 ,
패자조에서 힘겹게 치고올라온 "천재테란"이자 당시 스타 최강이라 불리던 이윤열을 결승에서 2:0으로 일축 .
또 하나의 극강토스와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의 탄생을 알리게됩니다 .
김동수의 전략과 뒤떨어지지않는 물량 , 그리고 체제의 유연함은 게임을 평이하게 이끌어가면서 어느덧 승부를 자신쪽으로 기울이게하는
그의 플레이에 모두가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 강민은 2003년 스타계의 최대 주인공 중 한명으로 꼽히게 됩니다 . 어쩌면 이와 같은 강민과 서지훈의 vs 저그전과 vs 테란전vs프로토스전은 탄탄한 라인업의 팀동료가 있었기 때문은 아니였을까요?! ^^



우리는 우승에 목말랐다 . - LIFEZONE배 KPGA TEAM League


2003년 여름과 가을에는 GO팀의 시대였습니다 . 비록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지만 , MBC게임 팀리그에서 우승 ,
이후 양대 스타리그를 모두 가져옴으로써 올 한해의 반을 GO의 것으로 가져오게됩니다 .
" 이쯤되면 ,, 멈출만도 할텐데?! " 라는 게임팬들의 반향을 불러일으키듯 그들은 또한번 MBC게임 팀리그에서 그렇지않다는 것을 직접 게임팬들에게 드러내게 됩니다 .

그 후광을 비추게 된 대회는 LIFEZONE배 KPGA TEAM League .
GO는 이 팀리그에 전대회 우승자의 이름으로 시드를 받으면서 예선없이 본선에 합류 !
우승은 한번에 그치지않을것이라는것을 증명하듯이 파죽의 기세로 다시한번 결승무대에 서게됩니다 .

팀리그에서만은 내가 주축이다 ! 라는것을 각인시켜준 김근백의 저그 , 어디에서든 무너지지않던 "퍼펙트테란" 서지훈 .
이 둘은 또다시 팀리그 결승전에서 일을 냅니다 . 그 제물은 온게임넷 프로리그 원년 동양의 제물이 되었던 전통의 명가 한빛스타즈였습니다 .


이 결승전에서 김근백이 선봉에 나서 정재호 선수를 제압 , 이후 변길섭선수에게 제압당하지만 ,, -
믿을수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이후 변길섭, 제 4경기 놀라운 벌쳐플레이와 몰래 숨겨지은 스타포트로 '영웅토스' 박정석 선수 제압 .
제 5경기 틈없어 보이던 '공공의 적' 박경락의 틈을 집어내며 몰아쳐서 승리 ! 스코어 4:1  
3달전 올림푸스배의 영광을 이제는 개인이 아닌 팀과 함께 하게됩니다 .
슈마GO의 MBC게임 팀리그 2연패 . 그리고 강민의 마이큐브배 결승진출 .

슈마GO는 이렇게 자신의 강함을 동양과는 또다르게 선보이게 됩니다 ..



슬럼프가 없는 꾸준함 . 그것은 결과로 나타난다 -



흔히들 GO에 대해서 말을 하는사람들을 보면 그 꾸준함을 예로 들게 됩니다 .
개인전과 팀리그 보다도 GO하면 그 꾸준함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되죠 -
그리고 그 꾸준함은 끊임없는 그들의 성적과 비례하게 됩니다 .
팀리그와 개인전 우승으로 잠깐의 짬도 없을 당시 ,,
GO는 이주영선수를 재영입 , 현재 순위결정전에서 활약을 보이는 전상욱을 연습생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
하지만 GO팀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김정민 선수를 KTF로 이적시키게됩니다 .
이렇게 조금은 비여보이는 엔트리는 오히려 한층더 강력해진셈이 된다는걸 게임팬들은 조금의 시간이 지난 지금에야 깨닫고 있습니다 .


강민의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의 3:1석패 .
매게임마다 박진감을 연출하던 강민은 자신과는 또 상반되는 스타일의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마토스'박용욱에게 무릎꿇게됩니다 .
하지만 죽음의 조 B조에서 이윤열·조용호 ·홍진호를 소리없이 제압 . 이미 그는 김동수의 계보로 이어져오는
프로토스의 절대강함을 선보이게 됩니다 .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서러운 소리를 해대던 그 시절 . 강민은 소리없고 강하게 테란들을 연이어 격파 ! , 다시한번 스타크의 밸런스논쟁을 플토>테란 으로 기울게 합니다 .

서지훈은 통합리그였던 bigi프리미어리그 이윤열의 뒤를 이은 준우승으로 다시한번 통합챔피언자리에 도전하지만
유독 이윤열선수에게 슬럼프를 드러내던 그는 또다시 2:0으로 패 ,, 아쉽게도 또 한번의 날개를 접게됩니다 . 하지만 유명게이머만을 모아서 게임을 펼쳤던 프리미어리그라는 점에서 그 리그에서의 준우승은 어쩌면 더할나위없이 그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것이죠 .



시작은 끝난다 . 남은 것은 모든 것을 얻기 위한 끝없는 마라톤 -



시작이 반이라고들 합니다 . 어쩌면 그런 시작에서 슈마GO는 그 어떤팀보다도 시동을 제대로 건 셈입니다 . 어느 팀보다도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그들을 지도하는 조규남감독은 특별한 용병술을 가지지도 그렇다고 친형같은 이재균 감독 같지도 않다지만 오히려 자율속의 그 나름대로의 지도술은 다른팀과는
조금 다른 슈마GO팀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어쩌면 다른팀과는 다른만큼 다른방법으로 팀을 재창조시킨것이죠 .

비록 2003년의 가을과 겨울의 주인공을 동양에게 넘겨준 슈마GO이지만 다시금 2004년의 반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그 변화가 바로 엔트리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
그동안 GO팀의 축이었던 chrh 최인규선수와 개인전보다는 팀리그에서 활약을 펼쳐주던 김근백 선수의 동반 삼성으로의 임대계약 - 그리고 새로 KTF에서 데리고온 박신영선수 .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순위결정전에서 이재훈, 서지훈, 전상욱의 대활약 - 이들은 모두 최연성이라는 산을 잘 비켜갔습니다 . 전상욱은 다시금 TvsT 전에서 신인이지만 또다른 확신한 각인을 시켜주었고 비교적 이름값에 비해 성적이 초라했었던 이재훈선수 역시 조금은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그리고 NHN한게임배 스타리그에서도 누가 깰 수 있을까 신비해했던 11연승을 달성해낸 박태민 선수 .
그리고 MSL 마이너리그에서의 김환중선수의 활약과 한창 성적을 내고있는 김성제 선수와 저그잡는 귀신 “불꽃테란” 변길섭선수를 잡아낸 신인 마재윤 선수 .


그리고 무엇보다도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과 MSL 메이저리그 패자조 4회전에 함께 진출해있는 “몽상가” 강민선수 .



동양과 다른점이라면 동양은 급한 과속페달을 밟다 조금 삐걱대고 있는것이라면 GO는 안정적이고 확실한 출발로 그 중반을 넘어서까지 안정되고 정확하게 페달을 밟아오고 있습니다 . 하지만 너무 안정적인것에 안주한 나머지 모험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또다른 유일한 약점이라면 다른 팀의 에이스를 잡아줄 확실한 에이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 그런 모습은 최연성선수에게 팀전원이 올킬 당하는것과 서지훈 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게 조금 주춤하는점등이 있죠 .  


GO에겐 시작은 끝났습니다 . 시동은 걸어졌고 이제는 그 목적을 완성시키게 해줄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고 나서의 목적지 만이 필요할뿐입니다 .


2003년, 여름과 가을의 영광 ! GO의 신화라고 이름지어졌던 그때처럼 다시금 GO가 하늘로 날아오르려면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그들의 용기와 실력을 점점 갈고닦아야할때입니다 . 그리고 그 과정이 힘들더라도 그들은 혼자가 아닐것입니다 . GO팀의 뒤에는 항상 그들을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와 손길이 어디든 닿아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


올한해 , 2004년 역시 Greatest One이 되시길 ,,, -  




슈마GO팀 선수단 구성

감독 : 조규남
해설 : 김동준 , 임성춘

테란 : 서지훈 , 전상욱
프로토스 : 강민 , 이재훈 , 김환중
저그 : 박신영 , 박태민 , 이주영 , 마재윤

글쓴이 : zihard_4Leaf
자료출처 : GO팀 홈페이지 .
          경기결과는 PGR과 함온스의 report를 검색하여 활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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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9 00:22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이 있어서, pgr21에 오는게 즐거워요^_^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Movingshot
04/02/19 00:23
수정 아이콘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 슈마고고~
초감각테란지
04/02/19 00:23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자료 조사하시느라.. 고생많으시겠어요.. ^_^
슈마GO 팬이어서.. 슈마GO 팀 글 보니 좋네요.~
류호찬
04/02/19 00:28
수정 아이콘
정말 슈마GO는 모든 팀중 가장 라인업이 두텁고 탄탄한 팀이 아닌가 싶네요. 테란이면 테란, 프로토스면 프로토스, 저그면 저그. 정말 퍼펙트 -_-;
04/02/19 00:32
수정 아이콘
임성춘 선수는... 김정민 선수가 KTF로 이적할때쯤 GO팀으로 오게되었습니다. KTF -> 그린인터넷 -> GO 이렇게 팀을 바꿔왔던 것으로;;;
초창기 멤버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지요.
04/02/19 00:32
수정 아이콘
앞으로 프로게임계에서 우승 명가가 될 확률이 상당히 높죠...
04/02/19 00:36
수정 아이콘
분위기도 그렇게, 선수들 개개인의 실력도 좋고,
아주 안정된 스폰서와 계약도 굉장히 잘되었고...
다음 팀은 AMD드림팀이 되길..;;쿨럭
상어이빨
04/02/19 00:39
수정 아이콘
슈마GO 화이팅~!!! ^^..
아울러, 임정호, 임성춘, 임요환..세 임씨 화이팅~!!!
상어이빨
04/02/19 00:3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글 때문에 pgr에 옵니다^^
04/02/19 00:41
수정 아이콘
저도 쿨럭님과 같은 생각을..^^ // 글 잘 읽었습니다. 강력한 에이스가 있는 것과 팀원이 고르게 활약하는 것,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슈마는 후자겠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슈마GO가 되었으면 하네요 ^^
토순이
04/02/19 00:51
수정 아이콘
GO의 첫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뭔가 좀 삭막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선수들의 플레이에 빠지면서 점차 점차 그 팀을 보게 되다 보니, 어느샌가 GO를 좋아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정이 든 것일까요;
GO는 선수층도 탄탄하고 안정되어있는 것 같아서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죠^^; 더욱 더 발전하는 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아자!
04/02/19 00:52
수정 아이콘
요즘에도 가장 잘나가는 팀 슈마지오.
Shevchenko
04/02/19 00:54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정말 좋은 글이네요.
GO팀의 팬으로 정말 이렇게 멋진 글을 볼수 있어서 기쁩니다.

마지막 문장은 조금 씁쓸하네요.^^; 서지훈 선수,강민 선수가 묘하게 약점이 있는 것은 사실인지라..
시즈마루
04/02/19 01:00
수정 아이콘
임성춘선수는 초창기 맴버가 아닙니다 -_-;; 나중에 들어오셧죠
초창기 맴버는 이재훈 최인규 김정민 김동준 유병준 이혜영 선수겠죠
이재훈선수 최인규선수 김정민선수 김동준선수는 이노츠팀 때부터 같은팀이었다고 기억합니다 강민선수도 아마 지오팀 창단할때 맴버일겁니다
^^;;
대략난감
04/02/19 01:04
수정 아이콘
Go는 특히나 플토가 강세를 보이는 팀이군요..이재훈 강민..무섭습니다..
나나 -_ -
04/02/19 01:04
수정 아이콘
멋진분석입니다^^한빛팀도 기대할게요~
DeGerneraionX
04/02/19 01:13
수정 아이콘
해설 2명의 압박...
04/02/19 01:18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그리고 조금 아픈 기억(올킬)에 대한 건^^; 한번은 당했지만 두번 당할 지오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노츠팀의 멤버는 김동준,최인규,이재훈,김영미,김가을선수였습니다. 이노츠와의 계약이 끝난 후 지오팀을 창단할 때 김가을선수는 빠지고 여기에 이혜영,이은경선수등이 합류하여 창단된걸로 기억합니다. 김근백선수는 초창기부터 함께한 선수인건 분명한데 제가 정확한 입단시기를 모르겠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네이트배 16강 치룰 무렵 최인규선수와 함께 살던 유병준,김정민선수도 지오팀에 합류했죠. 그 무렵 지금은 활동중이지 않는 김시훈선수도 팀에 들어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에 강민선수, 서지훈선수가 차례로 입단했고 박태민,이주영선수등도 연습생 개념으로 입단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정민선수가 KTF팀으로 이적하기 얼마전에 임성춘선수가 부감독겸 주장으로 입단했죠.
아기테란
04/02/19 01:45
수정 아이콘
저기 궁금한게 있는데요..
팀에 들어가게되면 월급식으로 돈을 지급받고있나요? 아님 상금에 의존하는가요?? 쫌 이름있는 선수들 이적할때나 연봉이야기가 나오지 나머지 선수들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또 연습생들도 일정액을 받는지도...
04/02/19 01:57
수정 아이콘
"슈마GO" 2004년에도 우승행진 문제없겠죠?^^
저그가되어라~
04/02/19 02:30
수정 아이콘
메이져리그에는 올라오지못했지만.. 강력한저그유저였던 김시훈선수도 G.O의 초창기 멤버랍니다..
네버마인
04/02/19 04:18
수정 아이콘
글 자체는 무척 반갑고 좋습니다만 지오에 다른 팀의 에이스를 잡아줄 확실한 에이스가 없다는
말씀은 굉장히 씁쓸하네요. 서지훈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연성 선수에게 역올킬을 당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역올킬 당한 팀이 지오만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약점으로까지 거론되야 하는 것인지요. 그렇게 따지면 임요환 선수만 만나면 늘 작아지곤
했던 홍진호 선수도 투나의 약점이 될 수 있겠군요. 지오팀을 아끼는 마음에 잠시 발끈했습니다.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진 마십시오. 제가 워낙 지오팀에 버닝하는지라...
강 모 선수는 이 마음을 알려나...( ;' ')
22raptor
04/02/19 04:46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오홋.. 열혈 슈마GO팬 동지가 여기에도 계셨군요..반갑습니다 ^^ 저역시 GO팀의 선수들이 평가절하 될땐 버닝모드로..
박지헌
04/02/19 08:20
수정 아이콘
아기테란.//제가 알기론 스폰서가 있는 팀 즉 한빛 스타즈, KTF,슈마지오(얼마까지만 해도 그냥 지오였을때는 연봉없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AMD 드림팀등은 연봉이 있고 SOul이나 KOr등은 연봉이 없고 순수상금으로만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자공장사장
04/02/19 09:01
수정 아이콘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슬램덩크의 윤대협 같은 면이..
에이스에게는 필수조건이 아니겠습니까..
지오팀을 아끼는 저도 순간 씁쓸했지만..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서 모 선수가 이 마음을 알려나..;;;;
Zihard_4Leaf
04/02/19 09:19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리그를 시청하고 안지가 1년내외라서 극초반의 시절을 잘알지못했네요 ^^ 자료가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ㅠ 그리고 에이스건은 그저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또한 곧 극복할수 있다는것쯤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가 위에서 말한 초창기란 ; 2003년 1월의 엔트리를 기준으로 말씀드린것이니 양해를 ㅠ
LongIsland ice tea!
04/02/19 09:42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난 글을 보고 슈마지오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바로 다음 글로 보게 되네요.^-^
다음 글은 한빛 스타즈로!! (글 읽는 이의 과욕;이려나요..)
대박드랍쉽
04/02/19 10:39
수정 아이콘
음..서지훈, 강민 선수가 '확실한'에이스가 아니라면...
프로게임리그 전체를 뒤져봐야 '확실한' 에이스는 많아봤자 2명이겠군요..-_-;;
키 드레이번
04/02/19 10:40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슈마지오팀을 보면 너무 멤버들이 쟁쟁해서 가끔은 무섭기도 합니다..^^;;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La_Storia
04/02/19 11:17
수정 아이콘
저도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자신이 있는 슈마지오의 광팬이라 자신하지만
지하드님의 에이스발언은 조금 공감이 가네요.
강민선수, 서지훈선수 엄청난 선수들이고, 왠만한 선수들만나면 '뭐 이기겠지.' 생각이 들지만 뭔가 이윤열, 홍진호급의 중량감은 2% 부족하지요.
아무래도 수상기록이라던가, 천적관계라던가, 그런것에서 오는 느낌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두 선수가 초특급 에이스인 사실은 변함이 없죠!
Classical
04/02/19 11:55
수정 아이콘
2002년 그때는 그냥 GO군요. 선수들의 개인능력치고는 성적이 너무 안나와주는 GO였지만, 아마 2002년을 계기로 2003년에 좋은 성적을 얻은거 같습니다.
내심 한빛의 나도현 선수하고 슈마G.O의 강 민선수가 OSL Final에서 맞붙었으면 합니다.
슈마지오의 또다른 특징은 잘생긴 선수들이 대부분이라는 -_-;;
MistyDay
04/02/19 12:25
수정 아이콘
GO팀 정말 최강의 팀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죠..그리고.. 이제부터는 이재훈 선수가 GO의 확실한 에이스가 되길 기대합니다^^ 곰돌이토스가 동면에서 깨어나 먹이사냥 하는모습을 하루빨리 보고싶네요^^
덧해서, 레인의 선수복귀가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KILL THE FEAR
04/02/19 13:37
수정 아이콘
GO...실력에 비해 그닥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던 때가 잠시 있었지만^^, 이제는 완전한 Greatest One이 될수 있겠군요. (모든 징크스를 슈마go선수들이 깨기를 바라면서-_-;...)
BaekGomToss
04/02/19 13:45
수정 아이콘
역시...PGR에는 이런 재미가 있군요 ^^
vividvoyage
04/02/19 18:39
수정 아이콘
종족별 밸런스가 가장 잘 맞는 팀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이번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MSL 모두 석권 하시길...
PenguinToss
04/02/20 08:1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GO 초창기 멤버 아닙니다. 2002년? 1차 첼린지에서 무소속으로 활동했고. 그때는 GO 멤버가 아니었습니다. 2차던가? 3차던가? 그때 GO 입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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