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2/18 21:01
프로토스는 특히 더 그런거같습니다. apm200나오면서 허접한 분이 있는가하면 apm 130인데 초고수인분도 있더군요.. 특히 물량적인 측면에서는 apm이랑은 별로 연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컨트롤이 많이 요구되는 테란은 apm이랑 실력이 대체로 비례하는거 같고요
04/02/18 21:29
꼭 필요한것만 하는 낮은 APM은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프로토스의 경우는 병력싸움하는데 타종족에비해 손이 적게가는편이니 생산만 꾸준히 해주고 조금만 신경써주면 손 느려도 할만 하다고 봅니다. 대부분 공방에서 APM 높게나오는분들 BW Chart로 보면 쓸데없는 컨트롤을 너무 많이하시던데 그런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04/02/18 21:34
APM이 높기만 한것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어떤일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그 리듬,동작에 익숙해져서 자연스럽게 빨라집니다..이건 바보가 아닌이상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이런 꾸준한 반복으로 인한, 즉 연습으로 인한 APM의 상승은 분명실력으로 통하겠지만, APM측정기를 위해서 단순 핫키두드리기, 쓸데 없는 건물 클릭을 하는 것을 통해서 APM을 높이는건 문제가 있는거죠..그러므로 전 APM이 단순히 숫자에 불과한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이윤열,서지훈 선수처럼 엄청난 연습으로 인해서 자연적으로 얻은 고속의 APM이라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4/02/18 21:38
//GatsBy[cMc]전 좋게 봤는데요..-_-;...워낙 리플보는걸 좋아해서
기뻐한건데...-_-;;.....개인적인 생각으로는 pgr도 리플레이 게시판이 있었으면 싶네요..다른 사이트처럼 욕이 난무하질 않을것같습니다. 논조어린 토론글들이 오갈것 같은데....^^
04/02/18 21:42
빨라서 나쁠것 없지만 쓸모없이 빠른걸 우리는 '헛손질'이라고 부르죠 bwchart가 나간후로 300대의 테란유저를 많이 보게됬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1212121212라서 좀 낭패 같은 300이라도 나다의 300과는 격이 다르죠
04/02/18 21:42
제 생각엔 APM 80만 되도 할껀 다 한다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초반에 약간 손풀 때 200을 넘기고 바로 80 대 까지 내려 갑니다. 높아봐야 나쁠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빨라지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뭐 제 생각은 다르지만요.(제 생각 : 전 중요한 순간에 빨라질 때 200이지만 쓸 모 없다 생각합니다. 아는 테란유저도 꽤 한다고 생각하는 유저인데 100대를 웃돌다가 중요한 순간에 150 올라가는데 할껀 다 한다 봅니다.
자원관리를 예로 들자면 요즈음엔 넘버링을 다 쓰지만 예전 그냥 유닛만 넘버링 하고 건물 등은 그냥 화면 바꾸기 키를 통해 마우스로 해버렸습니다. 그때 중반부 까지는 자원관리가 되더군요. 아마도 마우스를 통해 생산을 하는 유저들은 계속 마우스로만 하면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04/02/18 21:43
APM이 높다면 당연히 좋은 거죠..^^
하지만...... 대전 상대보다 APM이 높다고 해서 실력이 더 뛰어나다고는 단정 할수는 없겠죠..^^ 그냥 승패 영향력을 줄수 있는 여러가지 중 한가지 일뿐.... APM이 승패에 절대적인 잦대이거나 실력의 잣대가 될수가 없다는 정도로 생각되네요..^^ 승패에 영향을 주는 여러가지중 한가지 정도..^^
04/02/18 21:43
진짜로 apm은 숫자입니다...
초반에 막무가내로 연타연타안해도 자연스레 중후반에는 빨라져요.. 글고 하수드론(NTT)의 리플을 봤는데요.. 테란유저거든요.. 그많은 리플중 몇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번호지정을 아예 안했었던거 같네요..--;;; 많아야3개..... 벌처탱크 병력을 몇부대씩 움직일때도 아예 지정을안하고 팩토리도 지정안하고.. APM은 몇나왔는지 기억안나지만.... 참 경악했었던!!...;;
04/02/18 21:52
APM이 높다는것은 경험이 많다는걸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후반에 가면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하다가 손빠르기가 많이 느려지는 편인데 손이 빠르기로 유명한 프로게이머들은 그만큼 연습과 경험을 쌓았다는 거겠죠.
04/02/18 23:34
현재 yg클랜 추천게시판의 변은종 선수 리플 apm 172
게임내용은 Good 일반에 있는 때꾸 2이 겜한 리플 둘 다 apm 300 초과. 게임내용은 KIN~
04/02/19 00:04
BWChart에 치명정인(?) 헛점이 하나 있지요. f2 f3 f4 화면지정은 전혀 인식을 못하더군요. 그분 아마 1,2번은 유닛을 컨트롤하고 f2 f3 f4 로 생산하는듯 ^^. 음 그렇다고 해도 100이라 생각을 한다해도...;; 역시 APM = 실력 공식은 성립하지 않군요.
저같은 경우에도f2 f3 f4 를 사용하는 덕택에 진정한 apm을 모른답니다 ㅠ.ㅠ. - pgr 첫코맨트 군요 ^^;
04/02/19 00:15
저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APM이 높으면 어쨌든 컨트롤이든 생산이든 뭔가 좋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모 게이머가 게이트나 넥서스에 부대지정을 전혀 하지 않고 저그유저를 이기는 리플을 보고 해방되었습니다. APM은 숫자다!
04/02/19 00:49
apm.. 빨라서 나쁠건 없지만 느려도 할거 다 한다면.. 상관 없겠지요..
여담이지만.. 2003 wcg 준우승을 차지한 독일의 fisheye 라는 아뒤를 가진 토스유저의 wsl 리플레이를 토대로 apm 을 검색해봤습니다만.. 가장 빠른게 120.. 느린건 80 이더군요 -_-; wcg 2위가 말입니다...
04/02/19 02:03
음.. 전 200정도 나오는 플토유저인데 250으로 끌어올리려고 발버둥치는 중입니다만;
본문과 댓글을 주욱 읽어보니..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쓸데없는 짓이었군요;
04/02/19 04:35
APM이 빠르면 분명히 좋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빠른 만큼 한번이라도 더 신경을 써줄 수 있을테니까요 저는 프로토스 유저 입니다 공방에서 그래도 꽤 높은 승률을 보장받는 유저죠 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 중에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그 동생은 주종이 저그 구요 그 동생은 APM이 순간 최고치가 600이 넘을 정도 입니다 ;; 모회사의 광케이블 CF를 인용해 보자면...미친속도를 보유하고 있는 동생이죠..저는 APM 최고치라고 해봣자..180 정도 됩니다..그래도 제가 걔를 이깁니다 저는 제 APM을 최적화된 APM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 무슨 말을 하는 건지..APM이 높으면 좋다는건 인정 하지만 APM이 단지 숫자에 불과 하다는 것도 인정 합니다
04/02/19 05:05
그래도 게임을 자꾸 하다보면 분명 APM은 올라갑니다. 한계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게임을 하게 된 2003 한해동안 제 APM은 120~150에서 160~200으로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플플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4가 나왔네요. 주로 테란일 때 높아지는데 ^^. APM에 신경쓰지는 않지만 가끔 확인해보면 좋아진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합니다. 하핫;
04/02/19 14:52
APM 빠르게 하려고 발버둥 칠 필요는 없지만 게임 경험이 많아 질수록 저절로 빨라지더군요... 하지만 apm이 200이상은 되야 자신의 최고실력이 나올수 있는것 같습니다.
04/02/19 19:26
희한한 것은 제가 얼마전에 한 50경기정도 한 wgtour에서
이런 플토들을 많이 만나봤다는겁니다.. apm은 100 또는 그 이하이면서, 테란상대로 엄청난 물량을 자랑 하는 플토들이었죠 대개 외국플레이어들이 그런것 같은데요 글쎄요, 왜 그런진 모르지만 그 친구들은 게임운영에 더 신경을 쓴다고나 할까요? 리플을 보면 하나같이 꾸준한 멀티형 스타일이었습니다 ^^ 저도 엄청 벙쪘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