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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8 14:59
어제부터 최연성 선수가 히트치고 있더구만요..-_-;
온게임넷 게시판의 최대의 문제점은..정상적인(?) 사람들로 하여금 글을 올리고 싶지 않게 만든다는 겁니다.-_-
04/02/18 15:04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곳 같습니다..
예전에는 '악화'에 해당하는 사람이 소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안가서 잘 모르겠군요..
04/02/18 15:12
온게임넷 게시판도 안가본지 참 오래되었네요. 좋아하는 선수에게 누가 심한 욕을 하더라도 그것이 삭제감이 아닌 온게임넷 게시판에 질려 아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하며 말해봤는데 다들 웃어넘기며 '인내심 테스트에는 제격이야'라고 말하더군요.(결과적으로 인내심이 부족해 다신 가지 않습니다)
가끔 그 곳에 '그런'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04/02/18 15:16
온게임넷 게시판이 문제라고 느끼신다면 온게임넷 게시판에서 해결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온게임넷 게시판임을 감안해보면 운영자님에게 해결을 바라는건 무리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먼저 온게임넷 게시판에 위와 같은 글을 올리고 유저들 스스로 변하도록 노력 해보는게 우선이 아닌가 싶네요. 피지알에 들리는 온게임넷 방송사 분들이 보기를 원하시는 것이라면 온게임넷 사이트에서도 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낼 수 있을턴데 타 사이트의 게시판에서 고발(?)한다는게 좀 아이러니 하네요.
04/02/18 15:21
아방가르드// 글쎄요;; 그 말은 pgr에서 온게임넷스타리그를 논하지말고, 온게임넷게시판에 가서 논하라는 소리와 똑같이 들리는데 --a
04/02/18 15:48
arkride// 똑같이 들리신다구요?
특정 드라마의 MBC 공식 시청자 게시판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그 드라마 팬 사이트에서 문제 삼던가요? 설혹, 그 문제가 지나쳐서 간과할 수 없다 하더라도 먼저 그 게시판에서 해결할려는 시도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이런 취지의 코멘트가 어떻게 하면 그런식으로 곡해되는지 놀라울 뿐입니다.
04/02/18 15:52
아방가르드님 당연히 운영자님께 메일 보낸 적 있습니다. 그리고 온겜넷게시판 문제는 스타리그 팬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 여겨지기도 하고, 여러분들에 진지한 의견을 듣고 싶어 이곳에 글을 올린 것입니다.
님께서 타사이트 라고 하시니까 게임방송에서 종종 중계진 분들이 타방송사라고 하실때 같은 왠지 모를 섭섭함이 느껴지네요-_-b
04/02/18 16:08
59분59초//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다만 온게임넷 유저분들이 온게임넷을 외면하고 타사이트(?)에서 논의를 하는게 아쉬워서 그런겁니다.
어쩔 수 없는걸까요..
04/02/18 16:13
보는사람에 따라서는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
별로 틀린글도 아니고, 안올라올곳에 올라온것도 아닌데 머라하시니 한마디 적은겁니다 --; 답글이 가시가 돋힌 느낌이라 당황스럽기까지 하네요; 그나저나 온게임넷 게시판 가보셨다면 충분히 아실 수 있습니다.. 그 곳 분위기를 유저들 스스로 바꾼다구요? 절대 불가능하다에 몰표를 안겨주고 싶습니다 --;
04/02/18 16:14
지긋이 입술을 깨물고 (2004-02-18 16:11:35)
누구든지 이곳에 어떠한 자신의 생각을 적을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자신이 그 사안에 대하여 관심이 없으면 코멘트를 안달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온게임넷 게시판내에서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해보라고 한다거나 운영자에 메일을 보내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전 더 비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온게임넷 관계자들이 많이 오는 이곳에 글을 쓰는 것이 해결의 한 방편일 수 있지요. 그리고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를 수 있겠지만 전 폭록와 고발은 좋은 것이라고 봅니다.
04/02/18 16:18
먼저, 악의적인 유포글과 인격적인 비방이 오고가는 글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있었으면 합니다. 온게임넷 게시판이 어지럽다고 하나 결국은 몇몇 어린 유저들에 의해 더러워 지는것이니 만큼 그에 대해서 만큼은 강력한 제재를 했으면 합니다. 물론 유료회원에 대한 처벌의 어려움과 공식 사이트의 한계를 이해하긴 합니다만 NO는 NO라고 결단을 내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실명인증을 정확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소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장기적인 온게임넷 발전을 위해서는 시도해봄직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온게임넷 사이트의 규모에 비해서는 그리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사실은 아닙니다. 많은 대책이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은 운영자님의 노력이 있나 없나로 판가름 날 문제이겠군요. 조금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4/02/18 16:27
arkride// 바꿀 수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현실성이 떨어지는 건 피차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게시판의 문제는 그 게시판에서 다루는게 자기비판이라는 점에서도 수긍하기 쉽고 날카롭더라도 고깝게 받아들일 수 있는겁니다. 타 사이트에서 왈가왈부 하는게 좋아보일리가 없지 않습니까. 문제가 있다면 해결여부를 떠나 그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게 우선이 아닐까 해서 해본 말입니다.
04/02/18 16:42
안좋게 보일건 또 뭔지 .. --;;
pgr드나드시는 분들이나,, 스타리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들려봤을법한 게시판인데요..? 원칙상으로는 온게임넷 게시판에 먼저 올라가는게 좋겠지만, 단언하는건 좋은건 아니지만... '해봤자...' 아닙니까? 59분59초님께서도 온게임넷 운영진들에게 메일을 써본후에, 이 곳에 글을 남겼다잖아요.. 게임계의 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유저들이 들리는 곳. 가장 알리기(고발하기) 쉬운 곳. 그 곳이 PGR이겠지요. 심심찮게 온게임넷에 무언가를 제안하는글들도 볼 수 있는데, 이 의견이 그 맥락에서 크게 벗어난 점이라고 보기에도 그렇고... 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04/02/18 17:02
온게임넷 게시판은 pgr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여서 저는 재밌게 드나들고 있습니다. 의외의 정보도 얻을수 있고 무엇보다 얽매이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좋은 내용은 아니지만 상당히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알수없는 만족을 느끼는 저는 변태가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04/02/18 17:09
저도 그런글을 몇번 써보았지만 아시다시피 운영자님의 무관심이 밟혀버리게 되죠.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겁니까 정녕..정 그렇다면 pgr을 통해서라도 유저들의 창구인 온게임넷 게시판이 정상화 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겠네요. 아쉽습니다..
04/02/18 17:13
저도 자유스런 게시판은 또 다른 의미로 좋아합니다만 조금 지나치죠..문제 인식은 온게임넷 게시판 유저 대다수가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조적인 글과 자기비판적인 글도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으니..강력한 철퇴를 휘두르는 강권의 운영자를 보기 원하는건 아닙니다만 어느정도 마지막 보루를 지켜줄 운영자의 존재는 간절합니다. 버려둘순 없지 않습니까..
04/02/18 17:15
온게임넷 게시판, 나름대로의 분위기를 가진 게시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PGR의 분위기도 나쁜건 아니지만, 온게임넷 게시판같은 사람들의 이드가 충만해있는 그런 분위기도 뭐, 나쁘지만은 않은데요? 저같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사는 사람에게 알맞은 게시판이겠지요.
04/02/18 18:01
달라이라마/ 저도 님과 비슷합니다^^;; 온게임넷 게시판이 보통 유저들에게는 '아주 상당한' 정신적 데미지를 준다는 말을 뻔히 알면서도 갑니다. 저도 변태인가요...???
04/02/18 18:38
온겜넷 게시판...
참 잼있는 곳입니다. 삶에 활력소가 된다구 해야하나... ^^ 결코 좋은건 아니지만 그들만의 분위기를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쩝.. 저두 변태의 기미가...
04/02/18 19:56
윤형섭,김태형,조성민,김태형,이달의네티즌.돌아온히딩크,최낙진,봉강철
정호영,이고도,X윤열,견한수,서정길,주형준 님 ㅡ ㅡ
04/02/18 21:11
온게임넷 게시판은....음...뭐랄까요......아주 적나라한 저주의 글들을..그리고 제목들을 볼 수 있는 그런곳이죠......무서울 정도로 함부로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특정인이 아니면 누구나 아무렇게나 말해도 아무런 제제를 받지않는 그런 곳이란 생각이듭니다....
04/02/18 21:15
그곳의 분위기는 그곳의 분위기대로 인정해야지요. 조선일보보는 사람이 딴지일보보는 사람보고 "저런 수준낮은 놈" 이라고 하면 이상하잔아요;;; 전 피쟐에 자주 오시는 분들중의 상당수는 온겜넷게시판에다가 그곳의 분위기에 맞는 글(?)을 많이 올리실거라고 확신합니다. 거기분들이나 여기분들이나 상당수의 공통분모가 있을테구요 여긴 여기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고 거긴 거기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04/02/18 21:30
어느순간 부터인가 '훗~'하며 보게 되더란 말에 공감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저도 말도 안되는 글에 맞장구치며 혼자 키득거린적이 있습니다-_-b 그런데,, 이런 현상이 더 위험한 건 아닐까요? 폭력에 관대한 혹은 무감각한 사회라는 말이 있듯 사이버사회의 언어폭력이란 것도 우리들은 너무 무감각한 건 아닌지... 오히려 즐기는 것 같은 사람들도 꽤 있지 싶고요. 이런 경우에는 꼭 피해자가 나와야지만 비로소 경각심을 갖게되더라고요. 혹여나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댓글들을 보니 온겜넷 게시판은 그동안 감정에 배설구 화장실(?) 같은 기능을 해왔던듯 싶습니다. 그래서 그냥 냅두자고 생각하시는 분도 꽤 계시는 것 같고요. 그러나 비아냥을 넘어 저주를 퍼붓는 수준까지 된다는 것은 결코 간과할일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러한 종류에 글들이 정말로 훗~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인지... 아찔합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상한 아이디로 들어오는 사람이나 악의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만이라도 꼭 단속이 되어졌으면 합니다.
04/02/18 21:41
전 99PKO 이전부터 스타중계를 즐겨봐오던 사람이라서 느낀거지만,
온겜넷이 처음 생겼을때가 생각납니다. 그때 제가 중3인가, 고1인가 그랬는데요.....정일훈 캐스터께서 올리신 글에 감동받고 리플을 마구마구 달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땐 지금같지 않았지만 온겜넷이 부흥(!!)하면서 게시판의 상태도 점점 변해갔죠.....그땐 저도 어린(!!) 혈기에 마구마구 육두문자 써가면서 논쟁을 펼친 기억이 나는군요......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pgr에 더 자주 오게 되었습니다. 대답은 간단하다. 나이들면 여기가 더 좋아지더라~~~~ (결론이 영 이상한것 같은.......;;;;;;;) 퍼어억!!!!
04/02/18 22:13
원래 방송국 게시판은 정리가 안되죠.
특히 나도현선수의 BBS나 얼마전 Yooi와NaDa의경기같은 빅경기가 하나 나오면 뒤집어지죠. 특징은 몰상식한 안티가 꼭 있다는것. 안타까울 뿐입니다
04/02/19 00:46
방송국 게시판은 어쩔 수 없어요. 정리 불가능.-_-
제가 몇주전부터 온게임넷 워크래프트 게시판을 드나들었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곳이었거든요. 해설자분들이나 피디님이 답변도 달아 주시고, 나름대로 화기애애한 곳이었어요. 가끔 물 흐리는 분들이 나타나서 이상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걸 보긴 했어도 극히 드물고 참 좋더만요. 아직은 드나드는 사람들이 적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온겜넷 워3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보여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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