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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7 22:55
오오..
스타의 과거사를 알 수 있군요.. 이기석, 신주영 선수 이전의 시기에는 거의 깜깜한 저에게 아주 재미있는 소식 같습니다.
04/02/17 23:16
김동구선수는 레이스컨트롤의 1인자이자
대 저그 벙커조이기+탱크자리잡고 앞마당 깨기의 창시자입니다. 지금은 프로그래머로 활동중이십니다.
04/02/17 23:18
그리고 기욤패트리가 혜성처럼 나타나 전대회를 석권한건
98년겨울시즌부터 99년초반시즌으로 알고있습니다. 그전에는 SoSo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Gamers.com운영자엿던 웨인창이었습니다.
04/02/17 23:20
김도형선수는 98년 래더우승이라기보다는 잠시동안
공식적으로 한국인 최초 1위를 달렸었죠,물론 그시즌 래더는 슈팅셔틀로 유명한 질리아스가 우승했구요.
04/02/17 23:25
신주영,이기석 같은선수들은 래더를 1위를 했다기보다는
당시 래더랭킹에서 상위 16인인가? 그렇게 뽑아서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래더토너먼트"의 우승자들이죠
04/02/17 23:39
kips7님 오래전부터 겜열심히 하셧나보군요...
혹시 [SKY]클랜 아시는지....제가 준회원으로 있던, 팀플 팀배틀에서 자주 모습을 들어냇는데 우리 길드팀장이엇던 [SKY]Knight 님은 1:1로도 아주유명하셧지요
04/02/18 00:38
스티브님.. 김도형 씨가 최초 한국인 래더 1위는 맞구요..
그 시즌 토너먼트에서 16위인 신주영 선수와 1위인 김도형 선수가 붙었었죠.. 신주영 선수가 이겼었고 그 토너먼트는 신주영선수가 우승합니다
04/02/18 00:54
제가 알기로는 래더가 1년이 한 시즌이 아니라 1년에 몇개의 시즌이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98년 최초 시즌은 질리아스가 1위했었고 마지막 시즌은 김도형님이 1위 한걸로 기억 됩니다
04/02/18 01:26
음.. 스타를 처음 접했던 (으음.. 5년 전-_-; 초6년때 군요. 그러고 보니 저도 스타를 5년이나..하아 침울..) 때에 동네 친구들과 일명 원숭이 피시방에 1200원 주고 한시간동안 컴퓨터랑 무한맵 하던게 생각나는군요. 그 때 당시 배틀 크루져는 어떻게 알았는지 마린 하나 뽑고 배틀 상대하겠다고 설치던것두 생각나네요. 그 때 뒤에 있던 형들이 킥킥 웃었던것 같던데(-_-;) 그리고 친구들과 4:4 무한 맵을 하면서 저그로 하면 꼭 10분 노러쉬 하고 가디언 , 배틀 , 캐리어만 가던.. 그리고 가디언이 왜 하늘 공격을 안하는 거냐고 하면서 친구와 대판 싸웠던 기억까지-_-;
그러고 보니 무한 팀플만 2년간 했군요. 유한(로템)맵은 3년 밖에 되지 않은 듯.. 아 참 그때 제 별명이 마린 한기로 배틀 상대하겠다고 설치는 걸 보고 제 친구들이 제 별명을 지어줫는데.. 깡다구 마린 이었습니다-_-;
04/02/18 02:12
아! 그리고 길드 얘기 넘 재밌어요. 프로선수들이 어떤 길드 출신이고...이런것 궁금한데 아시는 데까지 말씀해주세요.^^ 저번에 아이디 보니까 유인봉 선수랑 전상욱 선수도 [gm]이라고 붙인걸 보니 같은 길드 출신같던데....
04/02/18 08:36
몇년전 부산에서 지낼 때, 경성대 근처의 단골 겜방에서 [dong]길드원들 몇명과 팀플을 자주 하였더랬지요... 거의 kor-2 채널.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브루드워 초기(?)까지...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디아블로1 배틀넷을 같이 하던 친구들(?) 몇몇의 배틀넷 아이디에 [dong]이 들어가 있었다는게 생각나는군요. 그때부터 꾸준히 스타크래프트 했으면 지금쯤 고수 소리 들었을 것 같은데, 브루드워 나오고 좀 하다가 오리지널에 비해 이것저것 귀찮은 것이 많아서 접었더랬지요. (그러다가 가림토 vs 박서의 결승전을 보고 다시 스타크래프트와 스타리그에 관심을 갖게 된거죠) 프로토스 유닛엔 질럿과 드라군만 있다고 간주하던, 저그 유닛엔 저글링과 히드라만 있다고 간주하던 시절... 그때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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