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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7 19:16
저도 테란 시작한지 한 3년정도 되가는데 게임할때는 프로토스가 가장 재밌다는-_-; 프로토스로 바꿀까도 생각 많이 해봤는데 아무래도 바꾸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04/02/17 19:20
저는 전태규선수로 인해서 프로토스를 해오고 있고. 또 스타 그만둘때까지 계속 프로토스로 할 것 같습니다.
프로토스의 좋은점!! --> 컨트롤이 거의 필요없다.-_-;; 물론 필요없는게 아니지만 다른 종족에 비해서 훨씬 필요없다 이거죠. 김동수해설은 해설도중 초반 테란의 본진을 정찰하는 프로토스의 프로브를 보고. "아 저건. 프로토스가 할 수 있는 얼마 안되는 컨트롤중의 하나거든요." 그 말을 듣고, 정말 공감이 가더군요.
04/02/17 19:20
저는 아디에서도 나타나듯이 저그유접니다^^
저그를 꾸준히 하다가 몇주 전에는 테란,저그,플토 다 골라서 했죠... 저그로는 플토와저그상대로 승률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플토상대로는 테란,저그상대로는 테란&플토,테란 상대로는 저그,플토,테란 골라서 했었죠... 그래서 다시 저그로 돌아왔습니다. 확실히 다른 종족도 해보고 하다보니 실력이 늘어난게 눈에 띄더군요.. 지금 최근6연승중~ 한 종족만 파는것도 안좋아요,랜덤을 몇일간 하고보면 이상하게 실력이 늘어나 있을겁니다. 저그와 플토상대로도 이젠 괜찮고요
04/02/17 19:23
테란상대로는 플토나 저그를 플토 상대로는 테란을... 전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게 테테전이랑 프저전입니다. 플토 저그전은 밸런스 이전에 플토의 아슬아슬한 운영이 너무 싫더군요 저그로 플토잡을때도 별로 재미가없고... 가장 재밌는건 테란 플토전이 어떤 종족을 하든 화끈하게 싸움하는게 재밌더군요
04/02/17 19:35
처음에는 저그를 하다가 스타스토리상 플토의 설정 때문에 플토를 좋아하게 됐죠. 특히, 질럿의 대사와 하프로 연주되는 배경음악도.. 무척 마음에 듭니다.
04/02/17 19:36
전 무슨 생각인지 처음엔 가르쳐 준 사람이 저그유저 였기에 저그로 배우다 플토가 암울 하단 소릴 듣고 내심 '나중에 패치가 나올수록 플토가 강해질거야-_-v'라는 생각으로 플토를 하게 됐죠. 근데 아니더군요-_-;
04/02/17 20:22
처음에는 테란이 주종족 이었는데 여러 저그유저들의 경기에 감동 먹어서 저그유저로 전향~ 저에게 꼭 맞는 종족인것 같아요.. 하지만 다시 테란으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네요.. 지금... (아까 챌린지리그에서 변길섭 선수보니 저절로 감동이 밀려오더라구요.)
04/02/17 21:06
처음 배울땐; 테란으로 배웠고, 중간에 플토로 했던것도 같은데;
정신차리고 보니 저그가 주종이 되어있더라구요 (정말로;; 중간 과정이 기억이 안납니다.<-) 오버마인드에게 세뇌라도 받고왔는지[음?] 지기도 참 많이 지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그가 좋은걸 보면 주종은 주종인가봅니다 ^^ (주종이 뭔지;;)
04/02/17 21:07
전 테란이 젤 암울할때 테란유저였고 지금은 저그유저랍니다-_-a(혼자 우기는;;)테란으로 플레이했을경우 졌을때 무지 암울해집니다;스타를 접을까도 생각했을 정도고요..실제로 예전에 테란유저였을때 지겨워서 스타를 접었었죠.그때 마지막으로 했던 경기가 테테전-_-;;스타 접었다가 다시 랜덤으로 시작했는데 재미있더라구요.예전엔 이기겠다는 생각만으로 1:1만 했었는데 즐기면서 하는 팀플은 역시 재미있죠^^ 저그는 져도 재미있어요~
04/02/17 22:26
전 스타를 배울때부터 '넌 손이 느리니까 무조건 플토해-_-'라는 주변의 압박을 이겨내며 '난 저 괴물과 외계인이 싫어-_-'라고 외치며 테란을 고집한 테란유저인데....
요즘에는 프로토스에에 재미가 붙어서 배틀넷 들어가면 거의 플토로만 합니다... 승률도 괜찮아서 그냥 전향해버릴까 생각해봤지만 아무래도 그건 조강지처를 무정하게 버리는 느낌이-_- 테란이 가장.. 손에 익었다는 것도 어쩔수는 없구요..
04/02/17 22:30
그리고 제 동생은 5년째 저그 유저인데 주종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라곤 정말 눈곱만치도 없는-_- 놈입니다.
저랑 경기하다가 지면 항상 '이래서 저그는 안된다니까' '역시 테란은 사기야' '거봐 이래서 홍진호가 우승 못한다니까-_-' '저그가 우승하는거 봤어?' '이게 저그란 종족이야-_-'를 연발하는데 정말 정 떨어집니다.
04/02/17 23:49
저는 저그유저 인데, 생가해 보면 저의 전략시뮬레이션에서의 종족선택을 보면 공통전이 있더군요 '괴물'스타도 저그, 워크도 언데드, 예전에 했던 킹덤 언더 파이어도 데빌, 쥬라기원시전도 데몬.... 끼리끼리 논다고 나도 괴물?
04/02/18 00:48
전 저그를 주종으로 하면서 홍진호 선수를 좋아하고 응원했습니다. 그러나 저그가 매일 하다보니 재미가 없어서 플토로 바꿨습니다. 플토로 바꾼지 한 10개월정도 되는듯 ... 이제 저그로도 플레이 할때도 있고 그래도 전 항상 홍진호 선수 팬이었습니다. 홍진호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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