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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7 04:11
날씨가 풀렸습니다. 좋은현상인지 나쁜현상인지 훈련소의 분위기에 따라서 틀릴겁니다 --; 이런날씨에 오히려 다치기 쉽습니다. 부디 건강히 다녀오십시오
04/02/17 04:11
시계랑 간단한 비상약은 꼭챙기세요..^^ 그리고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힌수첩이랑요..^^ 그리고 시계는 훈련소때 엄청 구르니깐 싸구려로 챙기세요..^^
04/02/17 05:07
군대추위는 3월 최고라죠..채난기간이 끝나 보일러 가동이 뚝 끊긴다는;;손수건은 어때요? "엄마 아빠! 아들 생각나서 눈물 날때 이걸로 닦아요~"
04/02/17 06:34
음,,, 1년반쯤 전에 summit[revival]님을 공방에서 만난적이 있어서, pgr에서 summit[revival]님 글을 보면 반갑곤 했습니다만(아,,나모모채널에서도 종종 보이시더라는 -_-;),, 이번에 군대에 가시나보군요.. 군대 갈때는 정말 막막하지만, 지나고보면 쏜살같습니다. ^^;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군생활하면 2년이라는 시간이 헛되지만은 않을 겁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04/02/17 09:24
전 아직 안갔지만 주위 선배들의 말로는 손목시계, 약, 돈 조금, M-16, 탄알 약간... 이 정도가 필요하다고 하던데요... 푸흣..
04/02/17 09:54
제친구도 군대가기전 어머니께 편지를 써놓고 갔답니다..
내용은.. 어머니 군대가서 사람되서 돌아오겠습니다.그러니 오늘 이전일은 다 잊어주십시요.. 이런내용이었는데 .. 알고보니 그놈이 입대한달전부터 엄마카드를.. 훔쳐다가 먹고싶은거 가고싶은곳 하고싶은것 다하고 군대로 도망갔다는..
04/02/17 10:34
하필 이렇게 황사 날리는 시즌에-_-;;
야외교장 나가서 먹는 반합에 날리던 먼지와 송진가루 생각이 나는군요ㅜ ㅜ ;; 전 3월 군번이었거든요;; 여하튼 수고하셔요~*
04/02/17 10:37
군대에서 쓸수있는 사제 물품은 시계, 지갑, 라이타 정도인데.. 훈련소에서는 라이타는 못쓰니.. ''불들어오는'' 시계와 튼튼한 지갑에 현금약간 정도 갖고들어가면 되겠습니다. 흔히들 말씀하시는 대일밴드나, 후시딘같은건 지급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자기 맘대로 쓰려면, 자기것 갖고 가는게 괜찮겠죠.. 아~ 칼안달린 손톱깎이도 준비해가시면, 동기들한테 사랑받을껄요...
04/02/17 11:55
제가 생각하는건 시계랑 로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시계는 싸고 튼튼하고 야광되고 방수까지 되어야 합니다..ㅡㅡ;; 그리고 로션은 진짜 바셀린 정도되는 그런거야 살이 안트고요.. 참고로 전 돈 많이 가져갔다가 욕먹었습니다-,.-;; 어차피 짬빱 안되면 돈 쓸일 없습니다. 오히려 돈을 모아서 휴가를 나오죠. 군대 딴거 다 필요 없습니다. 단지 추운 곳 안걸리길 빕니다. 참고로 저 군대서 귀랑 손이 2도 동상걸려서 제대하고도 고생하고 있습니다ㅠㅠ
04/02/17 16:50
재도전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군대 가기전에는 [꼭] 여자 정리하라는 그런 말이 있기는 하지만...
철원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네요-_-;;
04/02/17 17:13
후후 hacker671 님 말씀은 자대를 얘기하는 것 같네요. 훈련소야 뭐 춥든 않춥든 비슷합니다-_-;; 이미 조교들과 주변 분위기의 압박으로 기합이 잔뜩 들어가니까요. 여하튼 2년 이라는 시간 몸 건강히 잘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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