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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7 00:07:50
Name kmimi000
Subject 예전KTF팀보단...
예전에 스타게임계에 있어서 이적설이 났던 시절.

박정석, 조용호, 변길섭선수가 KTF로 이적한다.

KTF팀. 홍진호, 이윤열에 이어서 정말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냐.. 하면서

한동안 pgr게시판이 시끄러웠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홍진호, 이윤열선수등 많은 KTF선수들이 이동을 하고

박정석, 조용호, 변길섭선수가 입단을 했죠.

최근 KTF팀. 성적이 좋군요.

이상하게 최근 KTF팀의 모습은

예전 KTF팀의 모습보다 더 어울린다고 해야할까요?

점점 KTF팀만의 색깔이 잘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홍진호, 이윤열 투톱멤버만이 주목을 받았던 예전 KTF팀 보다 말이죠.

팀원과의 조화도 그렇고

최근 KTF팀의 분위기가 너무 좋군요.

4U팀과의 팀리그 결승전. 정말 기대됩니다.

팀리그 결승전이 이때까지 3번 있었지만

이번결승전 제일 기대되는군요.

4U팀을 응원하고 있지만 KTF팀도 응원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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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욱
04/02/17 00: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윤열,홍진호,박정석 이렇게 세명의 선수가 한 솥밥을 먹는 것을 보고 싶은데... 안타깝더군요. 모두들 힘내세요.
04/02/17 00:23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급선수들이 한 팀에 몰려있는거 반대합니다 ~

왠지 스타계의 삼성화재나 예전의 해태타이거즈가 될 듯한...
04/02/17 00:24
수정 아이콘
(뭐, 해태는 허벌라게 좋은이미지에다가 팬도 많았고, 최고의팀 이였지만요 ^^)
그양반이야기
04/02/17 00:31
수정 아이콘
전 예전 빙그레팬이었기 때문에 해태가 싫었어요 ㅠ.ㅠ 홈런왕 장종훈에 4할을 넘나들었던 타격왕 이정훈에 송진우 정민철 등에도 불구하고 준우승만 하다니 흑 결승에서 꼭 해태한테 져서
04/02/17 00:37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 팀리그인가요 ? ㅡㅡ 모두 대단한선수들...
대략난감
04/02/17 00: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홍진호.박정석선수 팀플이 보고싶었다는..
나나 -_ -
04/02/17 00:50
수정 아이콘
팀내 분위기도 좋은것 같습니다^^개인경기 있을때 마다 뭉쳐;다녀서 응원하는 모습도 보기좋구요.
저번주 조용호선수MSL패자조 경기있을때 조용호선수가 응원안하면 2:0으로 질것이라는 협박;으로 KTF선수들이 "조용호 화이팅!!"을 외쳤다는..
SummiT[RevivaL]
04/02/17 00:59
수정 아이콘
배구의 삼성화재같은팀 정도만 아니라면 적당한 스타급선수들의 포진은 괜찮을듯 싶네요...
Siegfried Kircheis
04/02/17 01:09
수정 아이콘
예전 해태팬분들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저두 해태 싫어했었죠...제가 가장 좋아하던 빙그레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스를 항상 한국시리즈에서 이겨버리는 해태가 너무도 얄미웠죠...그래도 후에 이 두 팀다 우승하긴 했지만...
리드비나
04/02/17 01:50
수정 아이콘
전 해태 - 기아라인 팬이였는데 정말 기뻤답니다(지송 ㅡ.ㅡ:;)
한국시리즈만 올라가면 단 한번도 기대에 벗어나는것이 없던 시절
삼성두 삼성이지만 빙그레한테는 참 미안했죠 항상 정규리그 우승은
빙그레가 차지했는데 그리고 그 당시의 성적좋은 선수들은 빙그레에
더 많았답니다. 투수력은 아니더라도 타격이 죽음이였죠 핵타선!!
Ace of Base
04/02/17 02:43
수정 아이콘
ktf에서 현재 가장 신뢰감 있고 팀을 이끄는 ace는 김정민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이 선수의 공이 가장 큰 듯
Return Of The N.ex.T
04/02/17 02:56
수정 아이콘
확실히 김정민 선수가 제몫을 하기 시작한 것이 KTF에 가장 큰 힘이 된듯 합니다..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게 되면 아무래도 위험한 시기가 있는데 김정민 선수의 활약으로 인해 그 시기가 정말 부드럽게 잘 흘러 갔다는 느낌이네요.
윤수현
04/02/17 03:07
수정 아이콘
해태가 넘버 원의 전력으로 우승한건 9번중에 그리 많지 않은거 같은데...
한 86,87,88,년 이정도가 최강이고 나머지는 그다지...
한때는 선동렬,이종범,팔아서 나머지 연봉 줬다는 말도 나올만큼 재정상항도 않좋았구요...
저도 광주사는지라 해태 광팬이었는데 해태가 많이 우승한건 특유의 응집력과 단기전에 강하다는 점이었죠.
한번 연승하면 멈출줄 몰랐고 한국시리즈 올라가기만 하면 우승하던 그때...정말 생각만 해도 웃음이....
04/02/17 04:41
수정 아이콘
저두 현재의 KTF팀이 더 조화롭게 보인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최근 조용호선수의 경기에서도 그렇고,

어쨋든 KTF팀 파이팅입니다. 박정석선수도 파이팅 ! 꼭 우승하세요 ^^
國泰民安
04/02/17 08:29
수정 아이콘
저도 해태 좋아했음 일단 유니폼이 다른팀이랑 색다르고 지금부터 대략10년전에 학교앞에 프로야구 책자가 팔았는데 1원에 야구선수스티카 서서 책자에 엔트리에 채우는건데 제가 가장 안나오기로 소문났던 이종범을 뽑아서 붙어서 야구세트 받았던 기억이..
國泰民安
04/02/17 08:29
수정 아이콘
아.100원
박지헌
04/02/17 08:45
수정 아이콘
해태는 감독의 지도력+선수들의 화합으로 우승을 했었죠^^;;
해피엔딩
04/02/17 08:4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윤열, 홍진호 선수가 있었을때는 거의 두 선수가 팀을 이끌어가다시피 했죠; 근데 오히려 박정석,조용호,변길섭 선수가 들어오면 전력이 더 강화되 더 설자리가 없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분위기도 좋고, 팀도 한층 조화롭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김정민 선수는 뭐 더이상 말할것도 없구요,
조용호 선수도 팀을 옮긴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것 같더군요;;;

///아 그리고; 저도 어떤 님처럼
홍진호-박정석 팀플을 보고 싶군요;;;
꿈꾸는scv
04/02/17 09:02
수정 아이콘
빙그레팬+_+..예전보다 지금 KTF의 분위기가 좋아보인다는 거 동감입니다. 정말 그래 보여요^^
04/02/17 09:41
수정 아이콘
맨 윗분말대로 이윤열,홍진호,박정석이 된다면;;; 거의 사기 일듯하네요.;; (피방배 온게임넷 프로리그 올스타전 참고;;)
피바다저그
04/02/17 09:45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거보다 옐로우-리치의 팀플을 보고싶군요..
GunSeal[cn]
04/02/17 10: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팀플은 옐로우 보다 대마왕이 더 믿음직스럽다는...옐로우는 팀플이라기 보단 개인적 실력이 뛰어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극복하고 재치를 발휘하지만 대마왕은...팀플에 정말 무지하게 강해보인다는...고로...제 결론은 옐로우는 팀플 개인전 두루 강한 최고 저그이고 대마왕은 팀플분야에서 최고의 저그라 생각됩니다....;;;;
04/02/17 10:56
수정 아이콘
대마왕의 팀플에서의 카리스마는 정말 끝내주는듯...

에버배때부터 느낀거지만, 순간순간 그의 정확한 판단(치고나오는 타이밍이나, 상대가 약한타이밍을 잘 알고있는듯..)
에 깜짝깜짝 놀라요 -_-;
04/02/17 11:04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전 정말 재미있겠네요.
최연성 vs 박정석,조용호 임요환 vs 박정석,김정민
이런카드가 나온다면 정말 재미있겠어요~
Greatest One
04/02/17 11:40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예전보단 지금의 KTF에 더욱 더 정감이 가네요.
예전 KTF라 하면... 이윤열과 홍진호가 이끌어가는 팀의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선수가 주축이 되어 팀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참 좋아보입니다. 그 중 관건은 김정민 선수의 부활이랄까요. 김정민 선수 때문에 G.O팀을 좋아하게 되었죠..
BeGiNner
04/02/17 12:39
수정 아이콘
煎KTF팀도 물론 좋았습니다만, 現KTF팀은 멤버들이 종족쪽으로도 조화를 이루고 성적도 좋은듯 싶네요 ^^ 멤버가 어찌되든 KTF라는 게임팀을 좋아하는 팬의 입장으로서는 요즘 KTF멤버들의 좋은 분위기가 오래 이어졌으면 합니다 ^^
허영원
04/02/17 13:23
수정 아이콘
BeGiNner 님 .. 前이라고 써야할것을 煎 이라고 쓰신듯 싶군요 ..
청[淸]
04/02/17 14:44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의 KTF팀이 예전보다 더 좋게 느껴지더군요. 역시 분위기랄까, 팀원들간의 조화랄까. 여러가지로 상승효과가 나타난거 같습니다. 물론, 김정민 선수의 부활도 빼놓을 수 없구요.^^ 엠겜 팀리그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확인사살
04/02/17 15:47
수정 아이콘
타율 4할선수가 전 백인천감독 말고 또 있나여;;? 전 백인천감독만 있는주 알았는데..
있는혼
04/02/17 15:52
수정 아이콘
정말 매너도 너무 좋은것같습니다 KTF팀
김정민선수 너무 든든해요~~
순수수정
04/02/17 17:43
수정 아이콘
해태는 최강의 멤버라가 보다는 해태만의 강력하고 끈끈한 팀분위기속에서 우승했다고 보는것이 맞죠
저도 16년째 해태 골수팬이지만 요즘 기아를 보면 예전의 해태타이거즈의 모습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04/02/17 20:06
수정 아이콘
저도 현재 KTF가 좋습니다T_T (역시 이유는 부활한 김정민선수 덕분)
팀 분위기도 즐거워 보이고.. 예전에는 '홍진호, 이윤열의 팀' 이라는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은 정말 여러 선수들이 조화를 이룬 하나의 팀 같은 이미지가 느껴져서..^^ KTF 화이팅!
세랑이+_+
04/02/17 22:15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솔직히 KTF 팀은 이윤열선수와 홍진호선수의 단독팀이라고 봐도 될정도였죠. 하지만 이제는 정말 소속선수모두 자신의 색을 다 찾아 가는듯 합니다. 복귀에 성공한 한웅렬선수, 그리고 엄청난 상승세로 살아나고있는 김정민선수. 또 거기에 조용호 박정석 변길섭선수의 영입.. 이번 팀리그 KTF 팀의 우승을 점쳐봅니다.
04/02/17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TheReds 님과 같은 이유로 현재 KTF가 좋습니다^^ 예전엔 원투펀치는 강력하지만 왠지 조합이 잘 안되는 팀으로 여겨졌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듭니다. 김정민선수가 좋다니까 더 좋아요^^ 기왕 슈마GO가 결승 못 올라간거 꼭 KTF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마린 결승에서 최소 2승!!
04/02/18 02:41
수정 아이콘
최근 ktf팀 분위기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팀리그 결승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ktf팀은 풀어야할 숙제가... 팀플을 보강해야 차기 osl프로리그를 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정석, 조용호 조합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아~ 박정석, 강도경 최강 조합이 그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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