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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7 00:31
전 예전 빙그레팬이었기 때문에 해태가 싫었어요 ㅠ.ㅠ 홈런왕 장종훈에 4할을 넘나들었던 타격왕 이정훈에 송진우 정민철 등에도 불구하고 준우승만 하다니 흑 결승에서 꼭 해태한테 져서
04/02/17 00:50
팀내 분위기도 좋은것 같습니다^^개인경기 있을때 마다 뭉쳐;다녀서 응원하는 모습도 보기좋구요.
저번주 조용호선수MSL패자조 경기있을때 조용호선수가 응원안하면 2:0으로 질것이라는 협박;으로 KTF선수들이 "조용호 화이팅!!"을 외쳤다는..
04/02/17 01:09
예전 해태팬분들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저두 해태 싫어했었죠...제가 가장 좋아하던 빙그레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스를 항상 한국시리즈에서 이겨버리는 해태가 너무도 얄미웠죠...그래도 후에 이 두 팀다 우승하긴 했지만...
04/02/17 01:50
전 해태 - 기아라인 팬이였는데 정말 기뻤답니다(지송 ㅡ.ㅡ:;)
한국시리즈만 올라가면 단 한번도 기대에 벗어나는것이 없던 시절 삼성두 삼성이지만 빙그레한테는 참 미안했죠 항상 정규리그 우승은 빙그레가 차지했는데 그리고 그 당시의 성적좋은 선수들은 빙그레에 더 많았답니다. 투수력은 아니더라도 타격이 죽음이였죠 핵타선!!
04/02/17 02:56
확실히 김정민 선수가 제몫을 하기 시작한 것이 KTF에 가장 큰 힘이 된듯 합니다..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게 되면 아무래도 위험한 시기가 있는데 김정민 선수의 활약으로 인해 그 시기가 정말 부드럽게 잘 흘러 갔다는 느낌이네요.
04/02/17 03:07
해태가 넘버 원의 전력으로 우승한건 9번중에 그리 많지 않은거 같은데...
한 86,87,88,년 이정도가 최강이고 나머지는 그다지... 한때는 선동렬,이종범,팔아서 나머지 연봉 줬다는 말도 나올만큼 재정상항도 않좋았구요... 저도 광주사는지라 해태 광팬이었는데 해태가 많이 우승한건 특유의 응집력과 단기전에 강하다는 점이었죠. 한번 연승하면 멈출줄 몰랐고 한국시리즈 올라가기만 하면 우승하던 그때...정말 생각만 해도 웃음이....
04/02/17 04:41
저두 현재의 KTF팀이 더 조화롭게 보인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최근 조용호선수의 경기에서도 그렇고,
어쨋든 KTF팀 파이팅입니다. 박정석선수도 파이팅 ! 꼭 우승하세요 ^^
04/02/17 08:29
저도 해태 좋아했음 일단 유니폼이 다른팀이랑 색다르고 지금부터 대략10년전에 학교앞에 프로야구 책자가 팔았는데 1원에 야구선수스티카 서서 책자에 엔트리에 채우는건데 제가 가장 안나오기로 소문났던 이종범을 뽑아서 붙어서 야구세트 받았던 기억이..
04/02/17 08:47
예전에 이윤열, 홍진호 선수가 있었을때는 거의 두 선수가 팀을 이끌어가다시피 했죠; 근데 오히려 박정석,조용호,변길섭 선수가 들어오면 전력이 더 강화되 더 설자리가 없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분위기도 좋고, 팀도 한층 조화롭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김정민 선수는 뭐 더이상 말할것도 없구요, 조용호 선수도 팀을 옮긴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것 같더군요;;; ///아 그리고; 저도 어떤 님처럼 홍진호-박정석 팀플을 보고 싶군요;;;
04/02/17 10:24
솔직히 팀플은 옐로우 보다 대마왕이 더 믿음직스럽다는...옐로우는 팀플이라기 보단 개인적 실력이 뛰어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극복하고 재치를 발휘하지만 대마왕은...팀플에 정말 무지하게 강해보인다는...고로...제 결론은 옐로우는 팀플 개인전 두루 강한 최고 저그이고 대마왕은 팀플분야에서 최고의 저그라 생각됩니다....;;;;
04/02/17 10:56
대마왕의 팀플에서의 카리스마는 정말 끝내주는듯...
에버배때부터 느낀거지만, 순간순간 그의 정확한 판단(치고나오는 타이밍이나, 상대가 약한타이밍을 잘 알고있는듯..) 에 깜짝깜짝 놀라요 -_-;
04/02/17 11:40
저 역시도.. 예전보단 지금의 KTF에 더욱 더 정감이 가네요.
예전 KTF라 하면... 이윤열과 홍진호가 이끌어가는 팀의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선수가 주축이 되어 팀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참 좋아보입니다. 그 중 관건은 김정민 선수의 부활이랄까요. 김정민 선수 때문에 G.O팀을 좋아하게 되었죠..
04/02/17 12:39
煎KTF팀도 물론 좋았습니다만, 現KTF팀은 멤버들이 종족쪽으로도 조화를 이루고 성적도 좋은듯 싶네요 ^^ 멤버가 어찌되든 KTF라는 게임팀을 좋아하는 팬의 입장으로서는 요즘 KTF멤버들의 좋은 분위기가 오래 이어졌으면 합니다 ^^
04/02/17 14:44
저도 요즘의 KTF팀이 예전보다 더 좋게 느껴지더군요. 역시 분위기랄까, 팀원들간의 조화랄까. 여러가지로 상승효과가 나타난거 같습니다. 물론, 김정민 선수의 부활도 빼놓을 수 없구요.^^ 엠겜 팀리그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04/02/17 17:43
해태는 최강의 멤버라가 보다는 해태만의 강력하고 끈끈한 팀분위기속에서 우승했다고 보는것이 맞죠
저도 16년째 해태 골수팬이지만 요즘 기아를 보면 예전의 해태타이거즈의 모습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04/02/17 20:06
저도 현재 KTF가 좋습니다T_T (역시 이유는 부활한 김정민선수 덕분)
팀 분위기도 즐거워 보이고.. 예전에는 '홍진호, 이윤열의 팀' 이라는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은 정말 여러 선수들이 조화를 이룬 하나의 팀 같은 이미지가 느껴져서..^^ KTF 화이팅!
04/02/17 22:15
예전에는 솔직히 KTF 팀은 이윤열선수와 홍진호선수의 단독팀이라고 봐도 될정도였죠. 하지만 이제는 정말 소속선수모두 자신의 색을 다 찾아 가는듯 합니다. 복귀에 성공한 한웅렬선수, 그리고 엄청난 상승세로 살아나고있는 김정민선수. 또 거기에 조용호 박정석 변길섭선수의 영입.. 이번 팀리그 KTF 팀의 우승을 점쳐봅니다.
04/02/17 23:27
저도 TheReds 님과 같은 이유로 현재 KTF가 좋습니다^^ 예전엔 원투펀치는 강력하지만 왠지 조합이 잘 안되는 팀으로 여겨졌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듭니다. 김정민선수가 좋다니까 더 좋아요^^ 기왕 슈마GO가 결승 못 올라간거 꼭 KTF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마린 결승에서 최소 2승!!
04/02/18 02:41
최근 ktf팀 분위기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팀리그 결승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ktf팀은 풀어야할 숙제가... 팀플을 보강해야 차기 osl프로리그를 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정석, 조용호 조합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아~ 박정석, 강도경 최강 조합이 그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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