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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6 21:05
전 집인데도 박수치고 난리 났습니다. 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그 상황에서 노멀티 러시 러시 러시... 홍진호선수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네요 변선수를 보는듯.. (토스유저가 저그유저를 칭찬하다니 ㅠㅠ;;)
04/02/16 21:06
와.. 박성준 선수 정말 잘합니다+_+ 차재욱 선수가 결코 바이오닉을 못하는 선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좋은 플레이를..!
04/02/16 21:10
저그 신예들 보면 테란전 해법이 있어보여야 롱런, 성적에 믿음이 가던데... 변은종, 박성준 선수는 테란전에 인상깊은 모습을 주니 기대치가 높습니다.
04/02/16 21:17
변은종선수는 조용호 선수의 스타일에서 업그레이드 된거라 보여집니다.
때로는 테란을 압도하는 물량 - 임요환선수와의 기요틴경기 때로는 박경락을 능가하는 러커 갈래드랍 - 어바웃스타크래프트에서의 한승엽선수와의 리얼게임 등..
04/02/16 21:27
개인리그에서 홍진호 선수의 부재를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박성준 선수의 경기를 보면 그런 마음이 사라집니다. 챌린지 리그 이후 이미 그의 팬이 된 것 같습니다.. 박성준 선수 화이팅~
04/02/16 21:43
변은종 선수가 잘하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초반엔 스타일파악이 안되서 힘들지만 파악을 하고 나면 저그는 테란한테 힘들거든요.
04/02/16 22:06
저그유저로써 대환영~!
그러나 Storm이라는 닉넴은 역시 홍진호선수에게 넘 어울리고 다른 좋은 닉네임을 하나 만들어줘야겠네요 ^.^ 머가 좋을까용
04/02/16 22:35
일전에 kimera님의 소고에 "부처님 저그" "석가모니 저그" "백지안 저그"라는 애칭이 살짝 붙긴 했는데 오늘도 역시 두 번째 경기에서 드랍을 예상 병력이 빠지는 타이밍에 기가막히게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정말 저 선수의 판단력이나 예지력에 놀라움을 금할 수 가 없었습니다
뭐 정말 마땅한 애칭이 있을까 고민해봐야겠네요 변성철 홍진호 선수의 헝그리 저그에 임정호 선수의 공격적인 마인드를 활용한 백도어 플레이 박경락 선수의 갈래드랍까지 정말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그의 능력이 보여진다면 완성형에 가까운 애칭이 생길듯 하네요 지금은 "거지 저그"라고 불러주고 싶습니다 (이현승 선수와는 본진 드론 11마리 오늘은 8마리로 승부를 봤어요^^)
04/02/16 22:37
저그유저의 한사람으로써 정말 기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비록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글들을 보니 오늘 박성준 선수 장난이 아니었던가 봅니다^^ 별명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온겜넷 저그의 마지막 자존심인 변은종 선수와 마이너, 챌린지리그의 저그지존 박성준 선수의 별명을 생각해봤습니다. 근데 지금은 마땅히 떠오르는게.....죄송(퍽퍽퍽...!! @&$)
04/02/16 22:43
저번에 온겜넷 해설진들께서 테란엔 황제가 있고, 토스엔 영웅이 있는데, 저그엔 그런게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강도경, 홍진호, 조용호, 박경락 선수등은 기존의 별명이 워낙 강력해서 최초 저그우승을 일궈내도 별다른 별명을 붙이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만약에 변은종 선수가 OSL최초 저그우승을 이룩해낸다면 별명은..... 저그 괴수......가 어떨런지.....(이상한가....??)
04/02/16 22:44
제가 게임아이를 주로 이용했던 유저로
"july" 아이디를 쓴 박성준 선수가 게임아이 서버 닫히기 전까지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걸로 기억합니다
04/02/16 22:47
필이 꽂히는 저그 유저 입니다.
박성준 선수가 완전 신인 때 부터 경기가 이상하게도(?) 재미있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저에겐 매우 드문일... 신인 경기는 집중해서 안봐요 ㅠㅠ) 이 스타일로 성적 까지 잘 나와주면 정말 뜹니다. ^^'' 파이팅!
04/02/16 22:58
특히 두 번째 경기는 그야말로 실낱같은 타이밍을 살린 박성준 선수의 신승이었어요. 정말 그 드랍쉽 나가고 조금만 지나면 테란 병력 보충되면서 멀티 내주고, 드랍쉽에 또한 흔들릴 수 있었는데 말이죠.
04/02/16 23:19
박성준 선수 나이도 아직 어리니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네요. 요즘같이 신인 저그, 신인 프로토스 기근에 시달리는 스타리그계에서 정말 단비같은 소식이네요.
p.s. 프로토스로는 누군가 대박 한번 안날려 주려나? ㅜ.ㅜ
04/02/17 01:02
역시 차재욱 박성준 경기가 기대된다고 했었는데 차재욱 선수는 완전히 뭐에 홀린듯 경기가 안풀렸고 박성준 선수는 정말 귀신같이 몰아붙이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게임을 풀어가서 순식간에 경기를 끝내버렸죠. 대단합니다. 소리없이 강하다
04/02/17 04:38
패러독스 대 베트르랑전에서 이미 팬이 돼 버렸었죠. 정말 기대하는 저그유저중 단연 1순위에 꼽고 싶습니다. 이제 한경기만 이기면 차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데 꼭 진출해서 POS의 에이스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04/02/17 09:34
호오... 박성준 선수 신림동의 Z모 게임방에서 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뵙는데, 도진광 선수와 함께 너무 폐인스러우신거 아니신지... 푸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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