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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6 15:42
경기를 보니 안석열 선수 너무나 멀티를등한시 하더군요 최소 섬 멀티 정도는 먹고 경기를 해야하는데 오히려 임요환 선수는 평소때 만큼의 수준이었습니다 뭐 대단히 좋았다 보긴 어려웠습니다 원래 항상 그정도는 하는 선수였으니까요 하지만 어제 보인 임요환 선수는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멀티 두개 돌릴 생각을 하더군요 그것이 딱하나 달라진 모습같습니다확실히 멀티 피해 보더라도 테란이 일꾼 피해없이 멀티 먹음 역시 강하긴 강합니다
04/02/16 16:00
멀티를 등한시 한게 아니라 병력에 집중한것처럼 보이더군요..(그게 그말인가요???)
원래 항상 그정도하는 선수......니 황제 소리를 듣겠죠..^^;;;
04/02/16 16:21
글쎄요, 다진 경기 뒤집은 역전승까진 아닌 것 같은데요^^ 멀티를 계속 체크해줬던 것 같은데, 멀티 안하고 오직 저글링러커 물량에 집중하니까 이것만 막으면 된다, 어떻게든 소모시키면 된다+추가멀티 막으면 된다는 마인드로 하더군요. 뭐, 그걸 해내는 것도 대단하지만요.
04/02/16 16:53
안석열 선수 제가 좋아하는 저그 유저중 한명인데... 재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너무 아쉽더군요.다음 마이너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주실거라고 믿습니다.. 화이팅!
04/02/16 16:56
예전엔 이런글 많이 봤었는데..
요즘엔 이윤열 최연성 선수를 대상으로 이런글이 많이 올라오죠? 씁쓸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기쁘기도 하고...^^; 임요환 강도경 파이팅!
04/02/16 17:39
이런 글에 답글 달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요즘엔 임요환선수의 경기에 대한 글이 너무 안올라와서.... 솔직히 조금 우울해 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임요환선수의 경기는 임요환선수의 경기여서 좋습니다...(무슨 이야기냐고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아무튼 박서 화이팅~!
04/02/16 17:50
요즘 들어 박서에 대한 글이 정말 뜸하긴 합니다만...사실 많은 분들이 요환선수에 대한 글들이 이곳에서 본의아닌 논쟁을 많이 일으키다 보니 안 쓰시는 경향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박서의 능력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임요환 화이팅!!!
04/02/16 17:52
잘 올리셨습니다. ^^;; 저도 그 경기 보다가 중반에 VOD꺼버렸습니다. 아직도(!) 요환선수가 지는 경기는 제대로 볼 자신이 없는 한심한 팬입니다.
나중에 이겼다는 소식듣고..으흐흐흐..재방시간 기다릴 수 없어 바로 피박에서 다운받아서 봤습니다. 저의 소심증은 정말.. 심장이 좀더 단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
04/02/16 17:58
사실 저도 안석열 선수와의 경기...
임요환 선수가 지는 줄 알았습니다... 스타를 잘 하진 못해도 경기 시청 경력은 5년이거든여... 하지만 그래도 황제니까 이기길 바랬습니다... 아...횡설수설...(역시 글은 아무나 쓰는 게 아니얏!) 여하튼 박서~화이팅입니다^^
04/02/16 18:05
그냥 선수가좋아서 남기는글은 그냥좋게 받으들여주시면안되는지
꼭 그런글에 자기의 의견을남겨서 내가보기엔 그리 머대단한 경기는 아니엿다 아니면 논리정연하게 어째어째해서 그런경기가나왓는데 상대가 대처를너무못했다 라는식의글이 pgr에 너무많이올라오는군요. 물론 그런식의글은 필요합니다만 왠지자꾸씁쓸해집니다...
04/02/16 18:19
다 진 경기를 뒤집은거 아니고.... 원래 그정도는 하는 선수였고.... 머 그래도 좋습니다~ 박서의 팬이기에 마음을 졸여서 지는 줄 알았던 것일지도 모르고, 또 사실 박서가 원래 그정도 하긴 하죠~ (우쭐모드~) 최근 지는 경기가 많아서 였는지 소심해진 모양입니다요... ^^ 박서의 경기는 계속됩니다~~ 쭈욱~~
04/02/16 18:20
잭필드님한테 드린말씀아닌데^^그렇게들린거절대아니에요..
요새글들의 댓글을 보면 그런댓글들이 많이올라오는거같아서 남긴글인데 오해없으셧으면 합니다^^
04/02/16 18:22
용잡이// 좋게 받아들여주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 저처럼 어제 경기도 역전승이라고 좋아라..하는 사람도 있고, 도진광전도 대단한 역전승은 아니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일히 가슴에 묻어두시면 더 씁쓸해지지 않을까요? ^^ 그냥 좋아라~ 하자구요. ^ㅡ^...(아니시라면 대략 낭패..로군요..--;;)
다시 한번 박서 화이팅~입니다. ^^
04/02/16 18:23
저기 죄송한데요 피디박스에서 어떻게 찾아야하죠? http://www.pdbox.co.kr여기 맞죠? 나름대로 열심히 검색하는데 온겜넷게임들 밖에 안나와요 ㅠ.ㅠ
04/02/16 18:26
http://my.pdbox.co.kr/filebox/carlets <- 여기에 있군요. 요환동분이 올리신거구요.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ㅡ';;
04/02/16 18:28
헉 이런 늦었군요^^석양님이먼저...흠
문제는알될듯하네요^^ 거기 주인되시는분이 마음껏퍼가고 공유해도된다는 말씀이있으셧기에 흠..그래도혹시문제가된다면^^바로 삭제 해야겟군요~~
04/02/16 18:30
흐음.. 그래도 임선수 아쉬운건.. 요즘엔
뭐라그러지... 아직은 덜 검증된 메이저로 그다지 이름이 난선수가 아닌선수는 확실히 멋진모습으로 잡는데, 강자로 사람들에게 자리매김된 그런선수들에게는 약한모습을 보여서 아쉽더군요...
04/02/16 18:32
신건욱//님 그건아니에요 ㅠㅠ 좀되긴했지만
그래도 얼마전끝난 모리그에서도 쟁쟁한선수들 물리치고 결승까지 올라가는모습을 보여주셨잔아요~~ 요새는 쟁쟁한선수들이 서로물고물리는경기를많이하니깐^^ 예전같은 승률은 못보여줄지언정 그래도 긴장된마음으로 그의 게임을 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한답니다.. 물론 이긴다면야 그보다 더좋을순없지만^^
04/02/16 18:42
토욜날 경기는 오랜만에 박서다운 경기였습니다..
공격당하면서도 주저않고 역러쉬가는.. 요즘 자주 보이던 당황해 하는 움직임도 없었구요.. 왠지 저에겐 희망이 보이는 겜였습니다.. 제가 느낀 감동을 쓰고 싶었지만 글재주가 없어서 누군가 써주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글이 안 올라와서 섭섭해 하던차에 이런 글을 보니 캡 반갑군요^^
04/02/16 22:22
결과를 알지 못했다면 저도 분명 중간쯤 임요환선수가 졌다고 확신을 했을 겁니다. 재방송을 보고 있는데 경기 중반을 지나고서도 임요환선수가 너무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머리속에 드는 생각은 오로지 '아니 어떻게 저 상황에서 이겼단 말야?' 결과를 들었지만 꼭 질것만 같은 위기를 느끼면서 봤습니다. 역시 저그전 컨트롤은 임요환이야~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위엣분이 말씀하신대로 쉽게 포기하지 않는 그 근성이 역전승을 이뤄내는 힘인 것 같네요. 앞으로도 그런 멋진 경기 계속 보고 싶습니다.^^
04/02/17 00:29
경기결과를 알고 보는데도 마음이 조마조마하더군요. 제가 임요환선수팬이어서겠지요. ^^ 그를 믿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열심히 응원하며 기다리렵니다. 박서... 화이팅...
04/02/17 01:23
드디어 글이 올라왔군요! 기쁘네요 ㅜㅜ 저도 박서에 대한 글이 없어서 조금 슬펐답니다. 그 경기 정말 그 수많은 럴커들을 보며 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조마조마한 경기였습니다. 하여튼 저는 박서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할 따름입니다 ^^
04/02/17 02:14
저도 역전승으로 보이던걸요-_-; 그거야 보는사람 나름인거죠 뭐^^
저도 이기리라곤 생각못했어요; 임요환선수의 근성은 제가 꼭 배워야 할듯;; '내가 이래서 박서의 경기를 좋아하지!' 하고 느끼게 해준 경기중 하나에 추가 된 경기였습니다^^
04/02/17 09:21
저도 보다가 질 줄 알고 껐습니다...나중에 확인해보니 역전승했다고 해서...갑자기 패러독스에서의 그 경기가 생각나더군요...
저도 소심한 팬이라 박서가 질 것 같으면 더 못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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