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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6 10:37
테란이라고 전부 높게 나오는 것도 아니죠. null 수치란거 있는데 쓸데없는 컨트롤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 수치가 높았다면 헛손질을 많이 했단거죠. 그리고 저그가 손갈데가 없다뇨 의외로 손 많이 갑니다.
apm의 고저차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30분정도 경기를 하는 유저라면 왠만큼 하는 유저라고 생각되네요
04/02/16 10:37
제가 알기로는 강민선수 APM 은 210~230 대이시구요.
순간 APM 이 500이 넘는다는 소리를 얼핏 들은거 같습니다. (700이라는 사람도 있던데... 뭐 확인된 사실은 아니고 -_- ;;) 그리고 프로토스가 손 빠르기가 제일 느립니다. 테란이 제일 빠르구요. 아마 프로게이머들의 실제 게임운영 APM은 다들 비슷비슷 한데, 테란의 스팀팩, 마인, 시즈탱크 등등 단축키와 저그는 럴커, 해처리(F~~~시리즈로 보기) 등등때문에 높 은거 같네요. 플토는 스톰밖에 쓸것이 없는지라... 플토는 150이면 할거 다 합니다. (200부터는 프로게이머 수준이라고 봐도 됩니다... 200 이상의 프로토스 유저에게 필요한 것은 이제 APM 이 아니라 게임을 읽는 눈입니다)
04/02/16 10:45
강민 선수 apm 140대 나온 리플은 저도 베넷서 떠돌다 본 적 있죠^^
연습게임인거 같았는데 할 거는 다 하시더군요.
04/02/16 10:53
새로 나온 측정기 사용하시는 것 같으니까 한마디 드리자면...
그 프로그램은 자기의 게임내 어느순간에서 최고 스피드가 나왔는지를 알게 해주죠? 어느날 진짜 현란하다 싶은 (혼자만의 생각 -_-) 벌쳐 콘트롤로 상대 드라군 다 잡구 멀티 체크며 프루브 사냥 확실히 해준 후.. 속으로 생각하길.. (이 겜이라면 분명히 신기록이야).. 그리곤 측정기를 열어보았죠.. 역시나 신기록 이었습니다.. 그리곤 과연 그 현란했던 부분의 최고 스피드는 얼마인가를 살피려고 시간별 스피드 측정을 살펴본 결과... 결과는... 놀랍게도... 벌쳐 콘트롤 부분이 아닌... 2 scv로 한마리 정찰 한마리 상대 프루브랑 끝없이 쫒고 쫒기는 혈투를 벌이는 부분에서 250이란 수치가 나와버리고 말았네요... 저 자신도 의아했는데... 끝없는 무브 컨트롤이 손빠르기 잘나오는 비결이란걸 깨닫는 순간이었답니다..
04/02/16 10:57
저는 프로토스 유저인데 이기는 경기보다 지는 경기에서 APM 수치가 더 높게 나오더라고요. -_-; 100 전후밖에 안된다는... ㅠ_ㅠ
04/02/16 10:59
제가 가지고 있던 리플레이중, 강민선수의 리플에서, 강민선수의 APM수치가 200을 넘는게 없더군요.. 대부분 100~160정도였고, 또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hotkey비율도 그리 높지 않았던것으로 생각됩니다.
04/02/16 11:00
새로운 프로그램이라 자세히 볼수가 없더라구요. 어느 부분에서 어느정도 수치가 나왔는지?? 예전 프로그램 구할수 없나-_-; 날고싶은저글링님
null수치가 그런거였군요!! 그러면 저는 null수치는 거의 안나오겠네요-_-;제 생각으론 null수치는 낮을수록 좋을거 같네요
04/02/16 11:03
APM이 마우스나 컴퓨터 사양 같은거에 영향을 좀 받는것 같아요.
집에서 하면 평균 APM이 110 정도 나오는데 -_-;; 피씨방에서 하면 150 정도.. 평균 110인 저로서는 어떻게 하면 200을 넘나, 300넘는 프로게이머들은 대체 뭘 해서 300이나 나올까 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04/02/16 11:12
bwchart 말씀 하시는 건가요? 상태를 Resources 상태로 두시고.. 오른쪽 메뉴중에 APM을 제외한 메뉴를 모두 클릭 해제 하시면 APM 그래프만 나옵니다..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04/02/16 11:37
300넘는 게이머들은 뭘해서 그만큼이나 나올까 하는 생각은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APM 140. 요새 맹 연습 중입니다.
04/02/16 11:39
null수치는 2가지 경우로 생각할수 있겠죠
1.null수치가 높으면 생산력이 좋은사람.자원을 안남기는 사람. 2.null수치가 높으면 인구수 자주막히는 사람. 저그는 특유의 생산 시스템으로 null수치가 높을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04/02/16 11:49
솔직히 말하자면 마우스와 패드빨이 큽니다. 케이텍+펠로노멀 쓰다가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 마구쓰다가 지금은 미니휠 + 서페이스 조합을 쓰는데, APM 170으로 시작한 제가 이젠 280도 넘네요 ^^
04/02/16 11:57
apm을 실력이랑 연관시키기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플토유저를 저그로 거의 원사이드하게 잡은적이 있는데 그사람 apm이 280이었습니다. 깜짝 놀랐죠 그때 제 apm은 150이 나왔구요...
04/02/16 12:38
잔손질 많지 않으신데 200넘으시면 장난아닌거죠 -ㅁ- 피씨방에서 알바하면서 사람들 스타하는거 봤는데 어떤 꼬마애 손은 무지하게 빠른데 순간순간 대처는 상당히 느리더라구요. 화면전환도 상당히 느리구..건물 지정해논 단축키 연타만 빠르던;;
04/02/16 13:04
강은희//그게 혹시 저 아니었습니까? -_-;;
설날에 친척집 놀러가서 PC방갔는데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담배냄새나 조용하지 않은 분위기 때문에 핫키만 연타하고 삽질했던 기억이...;;
04/02/16 13:26
에이피엠에 대한 논의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아주 중요한 수치라고하시고.. 혹자는 150 정도면 할것 다하는 수준이니 그 이상은 필요없다고들 하시죠.. 전 웨스트에서 5000 전 이상을 개인전만으로 소화해낸 나름대로 중수 이상은 되는 사람입니다만... 아저씨라서 그런지 손은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평균 150 정도이고.. 빠를때가 170정도 이지요.. 게다가 이제는 (테란 유전인 저로서) 에씨비 9기까지 나오는 타이밍은 너무나도 지루한 시간이 되어버린지라.. 담배 한 대를 물지 않고선 버티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항상 피시방에서 겜할때면.. 한손에 담배들고 한손으로 마우스 잡고 클릭으로만 생산하고, 렐리찍고 다시 생산하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고등학생들이 항상 그런 저에게 한마디씩 건네옵니다.. '아자씨 한판 하실래요?' 그럼 전 '그러죠 뭐...' 하고 저의 채널을 일러 드립니다.. 입장한 상대 고등학생 왈 (3600승 1400패 정도인 제 아디확인 후) 헉! 아자씨 겜 장난 아니게 많이 하셨네요... 전 '아.. 네...' 라는 대답과 함께... 맘 속으론 담배들고 겜하는 아자씨의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심산으로,... 무참히(?) 고교생을 무찔러 버립니다.. (^^) 이후론 그 고등학생 친구들의 도전은 거의 다 받아봤고,, 그 후론 자기학교 고수까지 초빙해와서 겜붙여주고.. 여하간 아저씨로선.. 재미난 피씨방 생활을 할 수가 있었죠... 이런 삼천포로 빠져 쓸데없는 얘기만 늘어놨네요.. 제가 얘기드리고 싶었던 본론으로 들가서.. 사실 저 또한 에이피엠에 대해선 그다지 신뢰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제 손은 150~170 정도 이지만 250 근처를 기록하시는 수많은 유저와의 쌈에서 거의 지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300을 넘어서는 사람과의 겜에서 깨달은 바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 게릴라 테란인데요.. 나름대로 벌쳐에 자신 있고... 벌쳐로 흔들면서 드랍 주요하게 사용하고 뭐 이런 식으로 많이 즐긴답니다.. 제가 두갈래 게릴라를 실행하면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2곳의 교전지중 상대가 보고 있는 화면은 어디인가.. 인데요... 어느날 정말이지 두곳을 모두 보고있고, 두 곳을 모두 컨트롤 해주고 있다는 느낌의 유저를 만난 것이여여... 결국 지지를 쳤고.. 양해를 구해 리겜에 들어가서.... 결국 3대 2로 패배하고 말았답니다.. 케이블로 스타를 시청할때면... 옵저버 클릭가는 곳마다 프로들은 마치 지금 그 화면을 응시하며 컨트럴 하듯 대응하고 있지요.. 어쩌다가 터무니 없이 흔들릴때면.. 해설진들은 말합니다.. '아아~~ 저 선수 지금 다른 곳에 신경쓰고 있군요~!!' 라고 말이죠... 제가 보기엔 두군데 혹은 세군데 에서의 교전을 모두 컨트럴 해 줄 수 있는 실력에 이르면 자연히 300의 마의 에이피엠에 도달하는 것이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동안 정말 베넷에서 수없이 보아온 250 대의 유저에 비해서.. 보기 드문 300대 유저와의 일전 후 깨달은 바가 있었더랍니다. 교전지와 본진관리에 충실하기엔 150이면 충분하고, 생산 건물의 렐리를 끊임없이 변화주면서 교전지의 컨트럴을 무난히 소화해내면 250에 가깝게 나옵니다. 하지만 생산건물의 렐리를 모두 컨트럴 하면서 생산 유닛 모두 부대 합세하고 그 위치 조율해가면서... 한곳의 교전지 외에 두 세곳의 게릴라성 전투 모두를 컨트롤 해주려면 분명 300 이상의 에이피엠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런분과의 일전은 정말이지 힘든 일전이 되고 말지요.. 단순히 에이피엠 늘리겠다면.. 쓸데엄는 무빙 끝없이 반복하고 불필요한 명령 끝없이 날리는 것이 아닌... 수많은 교전지를 직접 화면에 두고 모두 컨트럴 하는 수준에 이르른 유저에게 300이상의 에이피엠은 기본적으로 따라오게 되겠지요... 그리고 그런분들의 실력은 정말이지 극강입니다.. '쓸데없이 손만 빠르군....' 이란 말로는 무색한 진정한 실력이 묻어나는 분들... 그런 분들의 손빠르기에 대해선... 분명 인정해주고 싶고... 존경합니다 ^^
04/02/16 14:17
타이핑 빠르기와는 상관없는것 같네요. 내 경우 타이핑은 400가까이 나오는데..(한/영 모두), 베넷 손빠르기는 90 ~ 120정도..
04/02/16 14:43
류지훈님 말씀이 정말 맞는거 같아요 apm이 절대적으로 실력을 반영하지는 않지만 정말 쓸데없는 컨트롤 없이 알짜로 200넘어가는 apm 플레이어는 확실히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유리하죠.. 저는 3종족 모두 140~180정도 수준인데(테란유저;) 단축키 생산을 너무 못해서요 그래도 웬만하면 손 느려서 졌다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근데 분명히 이 손빠르기로 못 넘을 벽이 있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빨리해도 200은 못넘겠네요;
04/02/16 15:12
저도 요즘 갑자기 210~220까지 나오는데요
확실히 실력은 그게 그거 같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apm300은 마의 벽같다는...
04/02/16 16:22
어쩐지 저녁에서 나오는... 인간어뢰~~~ 발싸~~~ 학교 일진 이랑 이름이 똑같으시네요..
전 amp 딱 한번 해 봤는데.. 평균 130 최고 160.. 준프로였던 친구넘이 있었는데.. 저보다 더 느려요. 왼손이나 오른손이나.. 그넘 덕에 더 느려 진듯.. 느려도 게릴라부터 생산까지 다 하거든요..
04/02/16 17:04
최고 298 평균 210~220 인데... 테란이 손이 어쩔수 없이 많이 필요해서 빠른것 같지도 않던데 내가 내 경기 보면 -_-;
04/02/16 17:12
APM 320 넘는분과 접전 끝에 패배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APM 150정도지만 그 320짜리인 분과 아주 팽팽한 접전을 했었죠.. 150정도에 운영만 잘하면 된다고 저는 봅니다..
04/02/16 17:27
음...저도 최근에 게임을 꽤 꾸준히 하는 편인데 어제 저녁에 APM을 재보니 237인가 나오더군요...참고로 전 토스 유저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생산력과 여러 군데서 일어나는 게릴라를 예전보다는 잘막는 느낌입니다. 예전엔 테란이 벌처 흔들면서 탱 드롭 날리면 둘 중 한곳에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 요즘은 어느정도 막고요...예전보다는 승률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지금 이상황에서 상대편의 드롭을 막으면서 동시에 템드롭도 가능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는데...아직 거기까지는 무리더군요...그게 고수와 중수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막는데 급급해서 템드롭같은거 뽑아놓고도 못가겠더군요...
04/02/16 18:42
저 방금 한게임.. apm이 179나오더군요.. 테란으로 했구요.. 상대편 종족은.. 플토인데.. 그분은... 256이 나오더군요.. ㅡㅡ;; 난감.. 서로 멀티 두개씩 먹은 상황에서.. 한번의.. 큰전투이후.. 원사이드하게 이겼습니다... apm이랑 실력하곤 .. 그리 큰 상관없는듯 싶군요...
04/02/16 18:59
APM이 참 논란이 많습니다..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APM이 빨라서 손해 볼껀 없다..글구 느리다고해서 겜에서 지는건 아니다.
04/02/16 19:21
저만 그렇게 느끼는 지 몰라도 적어도 테란은 APM이 빠르면 편하긴 합니다. 그 뿐이죠.
개인적으로 저도 330까지 나온 적은 있습니다만. 순간 APM이 800까지 나오는 김정민선수나 보통 400 정도 나오는 서지훈선수는 이해하기 힘듭니다-_-(나쁜뜻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저렇게 나오는지..)
04/02/16 23:47
APM빨라서 손해 볼건 없지만 빠르게 한다고 생각 하고 하면 손해 봅니다..
그냥... 원하시는거 다 하시면.. 실력늘고 더 좋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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