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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5 18:45
제가 알기론 한승엽 선수..최연성 선수에게 엠겜에서만 두번, 이윤열 선수에게는 엠겜, 온겜에서 각각 한번씩을
역전패 당했습니다. 최연성, 이윤열이라는 괴물들을 상대로 거의 승리의 문턱까지 갔지만 결국 뒷심 부족으로 진 경기들이었죠. 한승엽 선수 분명 최강테란들을 압도할 만한 역량을 가졌습니다. 마무리만 확실하다면 진짜 겁나게 잘하는 선수 될 수 있을 겁니다.
04/02/15 18:53
아쉽움만 남는 경기... 그냥 쏟아 붓기 식으로 갔어도 이겼을 것을 시간을 너무 끌었습니다. 하지만 한승엽이라는 게이머를 각인 시켜준 경기!!!
04/02/15 19:35
ChRh열혈팬// 저도...
한승엽 선수가 경험이 조금 부족한 게 보였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요. 최연성 선수였다면, 맞배틀을 생각하거나 레이스 2~3부대를 모았을 것이고, 임요환 선수였다면 진작 5시 멀티를 견제해서 자원줄을 말려버렸을텐데... 하지만, 저도 역시 더욱 무서워질 한승엽 선수를 기대해봅니다.^^
04/02/15 20:53
유이...수많은 프로토스의 영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프로토스를 버리고 테란을 택한 벌을 받은겁니다!
쿨럭 농담입니다^^;;;; 아무튼 어제 다른테란도 아닌 '이윤열'선수를 자리 잘 잡고 물량으로 완벽하게 몰아치는 모습 정말 역시 유이구나 싶었습니다..마지막이 아쉽긴 했지만^^
04/02/15 20:56
제목을 보고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생각한 저는;;;
힐러리 여사가 세계에서 가장 터프한 50인에 선정되었다죠.(50인이 맞나???)
04/02/15 21:03
더 무서워질 한승엽선수를 기대합니다. 한승엽선수는 분명히 정말 높이 날아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끝나고 정말 밝게 웃는 한승엽선수의 모습을 곧 볼 수 있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4/02/15 21:32
어제 경기 참 인상 깊었습니다.
2% 부족한 것 채우면 그만입니다. 곧 채워질 것 같습니다. 팀내 마땅한 스파링 파트너가 없음에도 이 정도의 기량을 보인다는 것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네요. 힘내시고 어제의 경기를 밑거름으로 더 단단해지는 프로다운 모습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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