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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4 22:20
개인적으로 얼짱/몸짱 이런 단어들을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예전에 엽기 라는 말이 남발 되었을 때 역시 무척이나 싫어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이쁘다, 멋지네' 이런식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순전히 상업주의로 흐르고 있는 듯 하더군요.
(...제발 하찮은 스포츠 찌라시라도 지면상에서 쓰는 어휘는 좀 가렸으면..)
04/02/14 22:29
저도 굉장히 싫어합니다. 언제부터 외모중시의 사회가 돼버렸는지... 정말 이제는 평범한 사람이 못사는세상이 오고야 말았네요.
전 그중에서도 얼짱, 제일 싫어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김 모 군이 있는데 마치 자신의 얼굴이 잘생겼다는것, 자신이 얼짱이며 나를 좋아해주는 팬이 많다는것을 인정이라도 하는듯 한 말투더군요.
04/02/14 22:47
오늘 스폰지에서 어린이대상 실험을 했는데..어린이들도 미인을 좋아한다라는 주제였습니다..그걸보고 든 생각이 인간은 본능적으로 예쁜것을 좋아하는 것인가..참 참찹했다는( 물론저도 예외는 아니니;;)
04/02/14 22:47
얼짱은 허공을 쫒는 것이고 거품이 많습니다..다 부추기는 것이죠..
언론은 언제나 이슈를 찾기 때문에..꼭 몸짱은 아니더라도 적당한 운동은 필요하다고 봅니다..제대로 먹는 것과 함께..그러다보면 몸짱도 되고 맘짱도 되거든요..!!
04/02/14 22:50
군대로 날라님//동감입니다...-_- 교생실습을 나가면요...초등학생들이 예쁜 교생선생님, 잘생긴 교생선생님에게만 엉겨붙는답니다...-_-
못생긴 교생선생님(...나라고 절대 말 못함-_-)에게는 눈길한번 주지 않아요~ ㅠ_ㅠ 흑!
04/02/14 23:02
얼꽝 진짜 웃기더군요. 보고 이걸 누가 생각했을까 하고 한참 웃었습니다. 얼짱이랑 어감도 비슷하고,. 친한 친구 놀릴게 하나 생겨서 즐겁다는....;;;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만, (이 분위기가 아닌가.. 퍽!!!)
04/02/14 23:46
군대로 날라님//저도 스폰지를 잠깐 봤는데요.. 취학전 5~6세 아이들에게도 사회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 소견이 나왔었죠.
아주 어린 아이들은 자신에게 친숙한 사람, 즉 엄마나 아빠의 외모와 닮은 사람들은 선호한다죠??
04/02/15 00:11
그래도 '얼꽝'은 못생긴사람 띄어주자는 의도 처럼 들리내요... 예전에 '폭탄'이라는 거 유행할때는.. 못난사람은 집에 처박혀 다른사람들한테 피해주지 말라는 소리였다는~
04/02/15 00:22
바로 접니다 얼꽝 ㅠ_ㅠ;; 이뿌고 잘생긴것들은 다 사라져야 된다고 친구들과 신세타령 해대지만.. 잘생긴남자들한테 눈이가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ㅠ_ㅠ;; 게이머선수들중에도 얼쩡들이 너무 많아서 눈도 항상 즐겁다는.. (퍽퍽~;;)
04/02/16 00:41
유럽등 기타 선진국이 본다해도 할말은 없을겁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의 10배이상 일본은 우리나라의 5배이상이 성형을 합니다. 열등의식이 큰 한국. 못살더라도 외모만큼은 뒤쳐지지 않겠다는 심보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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