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끝난 지금 3:0...스코어 상으로는 괜찮습니다.

다만 그 3골중...자살골이 1골, 페널티킥이 1골, 완벽한 찬스를 무산 시킬뻔 했을 아슬아슬한(-_-;;;;)골이 1골...내용상으로 보면 완벽하지는 않네요...(사람의 욕심이란...^^;;)

개인적으로 전반 막판의 김남일 선수의 중거리 슛이 안들어간 것이 원통할 뿐...ㅜ.ㅜ;;; 진짜 너무 멋있어서 저희 가족 모두 보고 있다가 모두가 '아!!!!!'하고 외쳤다는..^^;;

후반전에는 좀더 분발해서, 한 8-0정도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시합 전에 오만 감독의 아주 호전적인 발언에 매우 '불끈'한 상태였거든요...한번 이겼다고 눈에 뵈이는게 없나봅니다. "이런 나라에 굳이 와서 시합을 해야하냐"느니 "한국전은 일본전을 대비한 발판 그 이상은 아니다"라는 말은(저거 맞죠?? 기억이 조금 가물..가물..-_-;;) 진짜 사람 x돌게 만들더군요. 뭐 저는 전자는 "어차피 질 거, 왜 장거리 비행하면서 까지 와야되냐" 후자는 "한국전에서 2골정도 차만 안벌어 지면 일본전, 할만하다"라는 뜻이겠지 하는 중이지만^^;;;

어쨌든 약팀이니 만큼, 아주 압도적인 모습을 기원합니다^^


ps1. Ferrero Rocher..이거 중독성이 정말 장난아니네요..^^ 한개 먹기 시작하면 '한개만 더..' '한개만 더..' 하다 보면 어느새 16개 다 먹었다는..-_-;;;;;; 정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여자 친구가 없는 저는(ㅜㅜ) 일주일 전부터 엄마랑 동생한테 이거 사달라고 졸랐다는..-_-;;;;

ps2. 방학이 거의다 끝나갑니다..방학이 끝나면..이제 고3이 되고...(뭐 지금도 고3 취급 받지만..)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해야 하는데...그런데...
정상적인 수험생활을 하려면 pgr과 스타부터 끊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방학도 처음 계획은 알찼지만 3분의 2가 넘게 지난 지금 되돌아보면 반도 못한-_-;;; 맨날 동영상 강의 듣는다고 컴터 앞에 앉으면 스타와 pgr, 엠팍의 압박이..;;;;;

ps3. 요즘 프로게이머들 팬카페 회원수 늘어나는거 보다가 한가지 제가 그동안 간과하던 부분을 알아냈습니다...서지훈 선수 카페의 회원수 숫자가 4만이 넘은후, 그 뒷자리 숫자가 빨리 빨리 오르던데, 임요환 선수 카페의 앞에서 두번째 자리 숫자는 잘 안오르는 것입니다. 저는 '임요환 인기가 생각보다...' 다시 보니 자리수가 틀리더군요. 서지훈 선수는 천자리대, 임요환 선수는 만자리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