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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4 18:53:53
Name 꿈은살아있다
Subject 그는 임요환이기에.. 그는 영원한 황제이기에..
오늘 게임에서 '임요환'이 왜 황제인가를 알려준, 게임인듯 싶군요.

마이너리그 한동욱 선수와의 게임...
누구나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점쳤으나, 원사이드한 임요환 선수의 패배.
그리고 임요환,안석열,한동욱 선수가 동률을 이루며 재경기에 이르게 된다.
재경기 첫번째 게임 임요환 vs 안석열 맵은 엔터 더 드래곤2004

11시 임요환선수의 테란, 5시 안석열 선수의 저그,
안석열 선수의 도박적인 앞마당 선택, 동시에 빠른 레어업,그는 임요환 선수의 압박을 피해 가스러쉬를 택한다. 그리고 무사히 저그의 앞마당 완성.
전 보면서, 이제부터가 게임의 시작이다. 라고 느꼈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초반 마린 메딕 파이어뱃이 저그의 입구를 향해 달린다. 그리고 앞마당에 펼쳐진 성큰 2개를 보고,
그는 한순간에 망설임없이 성큰을 향해 달려든다. 안석열 선수 또한 저글링들로 뒤에서 덮친다.
잠깐의 전투, 결과는 앞마당의 드론 피해 거의 없이 성큰2개 저글링 소수의 희생으로만으로 임요환 선수의 병력을 내쫓는다. 그리고 저그는 빠른테크를 이용해 빠르게 럴커를 생산한다. 그리고 테란은 3배럭을 택한다.
이제 저그는 서서히 유닛을 전진하고, 임요환 그의 마린들은 살아있는 마냥, 끊임없이
촉수들을 피해가며 한마리,한마리의 럴커를 잡는다. 하지만 저그는 앞마당 가스의 확보를 인해 축적된 가스로 다수의 럴커를 생산해 테란의 선발대를 잡으려 든다. 럴커가 버러우 하는 순간 마린메딕은 따로따로 인듯 갈라지면서 그곳을 피해 테란의 본대와 합류한다.
꾸준히 모았던 마린 메딕 탱크 베슬은 거침없이 진출한다. 동시에 테란은 미네랄 멀티에 멀티를 한다. 하지만 그의 전진병력은 서서히 저그가 만들어둔 함정 속으로 다가갔다.
앞에 있던 럴커보다 훨씬 많은 저글링 럴커 스컬지가 테란의 병력을 기다렸다.
그리고 저그가 만들어둔 함정에 들어 선 순간 다수의 저글링 럴커가 덤벼든다.
임요환 그의 컨트럴도, 그 많은 럴커앞에서는 속수 무책이었다. 날아오던 스컬지에 베슬이 잡히고 마린 메딕 소수를 제외한 모든 병력이 전멸한다. 하지만 뒤에 있던 테란의 후속부대와 탱크의 활약으로 일단 저그의 병력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그러나 남아있던 럴커와 새로 생산된 저글링과 함께 아래지역의 다리를 건너 미네랄 멀티를 향해 뛰어간다.
아까와는 달리 지형적인 이점이 적은 상황에서 이기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역시나.. 테란의 벙커는 이미 터졌고 미네랄 멀티의 커맨더 센터를 뛰운다. 하지만 그는 이미 다른 변수를 두었다. 바로 앞마당 멀티였다. 미네랄 멀티의 커맨더 센터를 뛰우자 마자,
모든 scv는 앞마당으로 향한다.
저그 또한 이 변수를 없애기 위해서 럴커를 테란의 앞마당을 향해 달린다.
여기서 임요환 선수의 머리는 혼란해진다.
'저그는 지금 멀티가 없자나, 하지만 나 또한 저기가 마지막 멀틴데, 그렇다면... '
임요환 선수의 본진에 있던 마린메딕은 입구 밖으로 나와 앞마당에서 도망나온 scv와
함께 저그의 본진을 향한다.
당황한 저그는 재빨리 병력을 회군한다, 하지만 이미 테란의 병력은 저그의 본진에 도착한 후였다. 임요환선수는 한번더 생각을 한다.
' 일단 이러시는 분명히 막히겠지, 그렇다면 내가 공중에 뛰어둔 이 2개의 커맨드 센터를
재빨리 돌려야겠지, 그렇다면... 여기서 내가 필요로 하는건, 시간.. 바로 시간이다!'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적의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그리고 그때 럴커 9마리와 디파일러가 등장한다.
예상했다는듯 테란의 마린들은 제일 앞에있던 럴커를 일점사 한다, 순간... 주황색의 구름이 펼쳐진다. '다크스웜..' 이 좁은 본진에서 마린이 활동할수 있는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그의 머리속은 혼란해진다.
"아.. 점점 럴커들은 다가오는데.. 만약 이 마린들이 죽는다면, 저 디파일러와 럴커를 막을수 있는 병력이 있을까?... 여기서 죽어서는 안된다.. 안된다.. 결코.. "
다크스웜이 펼쳐진 길 밑에 조금의 공간으로 마린들은 달린다. 그의 마린은 다가오는 럴커의 촉수마져 피해버리고 스포닝풀과 스파이러를 파괴해 버린다. 안석열 선수 또한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난 지금, 멀티도 없는데, 테란은 멀티가 2개다.. 분명 돌리고 있을것이다. 어서 잡아야 하는데... "
그의 생각과는 달리 마린들은 충분한 시간을 버틴후 전멸을 당한다.
"마린,메딕 너희의 활약으로 난 .. 역전할수도 있다.. 지켜봐라!."
그리고 그동안 생산했던 병력을 이끌고 저그의 제2 멀티를 격파하로 간다. 또한 베슬2마리를 적의 본진으로 보내 2마리의 디파일러에게 이레디에이트를 건다.
베슬은 임무를 마친후 귀환하고 적의 멀티 섬멸을 위해 달렸던 병력은 저글링에 의해 전멸을 맞이한다. 또다시 멀티 섬멸을 위해 마린들을 보내지만 그것또한 전멸하고 만다.
이제는 좀더 대규모의 마린메딕을 다리를 지나서 싸우는것이 아닌 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저그 또한 이대로 가다가는 자신이 질것을 알고 모아두었던 럴커와 디파일러로 테란의 앞마당을 부수로 달린다.
순간 테란의 마린메딕은 달린다. 적의 드론을 향해 ... 바람을 가르며 달린다. 그리고 적의 드론을 하나하나 죽여간다.
저그는 자신의 병력을 재빨리 회군한다. 그리고 저그의 병력이 도착했을때, 이미 어느정도의 드론피해와 해쳐리의 체력이 달고 있었다. 럴커와 디파일러의 활약으로 남은 마린메딕은 각각 3마리. 드론은 약 8마리 정도.. 하지만 그는 임요환이다.
그 남은 마린메딕 3마리로 럴커의 촉수를 피해가며 드론만 일점사해서 죽여나간다,
보다 못한 럴커들은 일제히 일어서 마린메딕에게 달려간다. 마린은 기다렸다는듯 총을 난사하고 뒤로 후퇴하고, 그러던중 마린 한마리가 전사하고 마린은 2마리.. 그 때 달려들던 럴커를 일점사 하면서 그 둘은 순간적으로 펼쳐진다. 그리고 그 럴커를 잡고 장렬히 전사한다. 마지막 저그의 러쉬는 디파일러의 죽음과 함께... 실패로 끝나고 GG를 선언한다.

황제의 경기는 언제나 스릴감이 넘친다. 특유의 마이크로 컨트럴이나 아슬아슬한 게임들을 보면서 난 황제의 팬이 되어간다. 오늘 그가 보여준 게임은 그가 왜 황제인가를 ...
그가 왜 40만을 넘는 팬카페를 가질수 있는가를 ........
"황제여.. 그대는 영원한 황제 입니다. 그대는 테란의 르네상스를 이끈 선두주자이며..
나의 영원한 황제입니다. "
  임요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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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리스
04/02/14 19:0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이겼군요.. 한동욱선수와의 게임에서도 이기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04/02/14 19:07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는 이미 이긴것 같은데요..
오~ 해피데이
04/02/14 19:09
수정 아이콘
정말 오늘 경기를 보면서 임요환의 마린 메딕은 뭔가 다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엄청난 럴커들.. 보면서도 이건 막지 못하겠는데...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임요환이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남들이 gg를 칠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지금의 임요환을 만들었다" 라는 문구가 생각나게하는 경기였습니다..
04/02/14 19:13
수정 아이콘
아마 저였다면 그 럴커 본순간 좌절일텐데...
정말 할말없는 마메컨트롤 참 재밌더군요.
04/02/14 19:39
수정 아이콘
ㅇ ㅏ 경기내용을 너무 실감나게 쓰셔서..안봤지만 눈앞에 장면 장면이 선하게 떠오르네요
근데 글 제목은..너무 식상하지 않은지 ^^;;;
베링방정식
04/02/14 20:00
수정 아이콘
한부대가 좀 안되어 보이는 병력으로 다수의 저글링& 러커 병력의 전진을 늦추는 초반부 부터 예사롭지않았습니다. ㅡ_ㅡ;; (쿨럭;;;)
04/02/14 20:04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tv로 보는데 그 럴커들 보는 순간 좌절했었는데... 오늘 경기 정말 재미있었어요 ^^
04/02/14 20:40
수정 아이콘
백문이불여일견!! 오늘 당장 봐야겠군요~
[NC]..SlayerS_NaL-Da
04/02/14 22:06
수정 아이콘
1경기 보면서 개마고원에서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가
생각이 나더군요. 언벨런스 마린 -_-;; 왜 안죽죠?--;;
진공두뇌
04/02/14 22:49
수정 아이콘
(NIKE CF 패러디)전능하신 분의 힘이, 느껴집니다~!
모두 다함께 언밸런스를 외칩시다~! "언밸런스~"
(마린들 주사를 맞고 날아다닌다-_-)
아이엠포유
04/02/14 22:50
수정 아이콘
진공두뇌님 댓글에 올인^^b
전부영
04/02/15 00:00
수정 아이콘
난 박서를 사랑하지만..오늘 같은 경기를 보여주면 미워요.
왜 이렇게 극적이고도 가슴졸이는 승부만 하는것입니까.
편하게..이길꺼야..라는 자세로 본적이 어언~~~~ 언제였던가요.
한빛때 세종대 대양홀에 직접 관람을 했을때만해도....
참..아무 생각없이..편하게... 당연시하면서...
하지만 재미도 조금 없었던 그때가 많이 지난거 같지도 않은데..
어쩌면 다신 편하게 박서의 경기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난..그때보다 박서를 더 사랑하게 되버렸군요.
04/02/15 00:14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올해 박서에게 군대가기 전에 우승하길 바라죠.
물론 우승하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주고 오랫동안 회자될 수 있는 박서만의 멋진 경기가 마지막까지 이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박서를 보면서 또 한번 스타를 알게해 준 그에게 감사하게 되더군요.
아직도 명경기하면 박서의 수많은 경기들을 이야기하죠.
올해가 될지 아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마지막 가시는 그날까지 박서의 경기를 보며 무한감동의 도가니에 빠지렵니다.
박서!
밀려오는 많은 신예들에게 기죽지 마세요.
박서에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힘이 있어요.
늘 아슬아슬, 위태위태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내 두손을 가득히 적신 땀을 닦아내며 슬며시 미소짓게 하는 당신만의 스타일...
항상 '그래 이게 프로야!'라고 좌절하지 않는 박서의 눈빛이 있는 한 박서는 영원할 것 같습니다.
늘 최고의 경기속에 있는 박서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박서, 화이팅입니다!!
FallenAngel
04/02/15 02:19
수정 아이콘
역시... 이곳엔 상대편이 대처를 잘못했다는 댓글은 전혀 보이질 않는군요. 역시 그런거겠죠???
윤성호
04/02/15 02:33
수정 아이콘
빅서..그리고..감동
04/02/15 03:26
수정 아이콘
그런거죠
뽀사시이
04/02/15 03:26
수정 아이콘
FALLENANGEL/님은 이런 댓글을 다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님이 좋아하시는 선수의 승리를 축하하는 내용의 글 밑에 이런 종류의 댓글이 달리는 게 기분 나쁘시다면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축하하는 글 밑에 달리는 이러한 댓글 역시 임요환 선수의 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는 사실을 아셔야지요...씁쓸한 마음은 이해하합니다만 여기다 이런 말씀 하시는 건...좀...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스윙칩그녀
04/02/15 04:16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엔 그냥 좀 축하하고 그냥 즐거워하면 안되나요. -_-
임요환.. 그대는 언제나 멋지군요. ^^b
용잡이
04/02/15 05:13
수정 아이콘
피해의식은 아닐지라도^^
그러는마음은 이해할지라도^^
전선수들이 너무나 사랑스럽던데^^
너무인간적이고 너무순수하기에
누가 잘낫다 누가못낫다라기보단
이런 흥분감을 주는선수들 너무나 사랑합니다^^
그리고 오늘 박서 멋졋답니다^^
04/02/15 05:55
수정 아이콘
피해의식이라..
기분좋은 말이군요
hyuckgun
04/02/15 06:12
수정 아이콘
뭐라고 토를 달든 신경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션 아담스
04/02/15 08:54
수정 아이콘
FALLENANGEL/ 뭔가 상당히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네요
그렇게 요환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을 긁어야 속이 시원합니까??
왜 엄한데 와서 긁는지..쯧쯧쯧
좀 이상한 사람이네요
나야돌돌이
04/02/15 09:49
수정 아이콘
소수 유닛 위주의 동시다발적인 전투...그게 박서답고 또 전 그런 경기가 재미있고 그렇습니다...박서의 팬들이라면 그런 매력에 빠져든 것이겠지요

질 줄 알았는데 박서의 근성모드는 여전한듯

박서에게 영광 있으라~~~~
꿈속으로
04/02/15 13:08
수정 아이콘
rocta님은 다른 글에서도 지적을 받으시고는 또 여기서도;;;
요환선수 관련글마다 저런 비아냥을 봐야하다니 씁쓸하군요.
04/02/15 13:43
수정 아이콘
어제의 경기에서 박서 너무나 냉철하게 판단하더군요..
요즘 왠지 당황하고 우왕자왕하는 느낌이었는데..
어젠 정말 결단력 있는 예전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떤 상황이어도 희망을 갖게하던..^^
박서 어제의 감을 잃지 마세요..
어젠 정말 최고였어요!!
페널로페
04/02/15 14:49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정말 재밌게 어제 경기를 표현하셨네요...저도 어제 경기를 봤는데도..다시 님글을 보면 뭔가 새로운..^^;; 암튼 어제 박서 멋졌습니다..
두툼이
04/02/16 10:48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보는 것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역전승으로 이겨서 좋았습니다. (사실 가슴 조였습니다. ㅡ.ㅡ) 늘 경기 끝나고 관중을 향해 인사하는 박서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앞을 향해 발전해가는 박서! 더 기대하겠습니다.
BoxeR'fan'
04/02/16 15:19
수정 아이콘
위에 몇분들은 이해가 안 가는 댓글을 다시는군요..
굳이 그러셔야 하는지..이해가 안 가는군요..
자신이 달면 되는데....왜 반드시 그런 말을 하면 속이 시원하시는지 궁금하군요..
Reminiscence
04/02/16 18:54
수정 아이콘
속이 정말 시원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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