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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4 16:06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지금 프로리그 이윤열 선수가 좀 작정을 한 것 같은데...-_- 저러면 어떻게 뚫을 수 있을까요?;;
04/02/14 16:08
인기면에서는 정말 임요환 선수가 단연인 것 같습니다(임요환 다음은 홍진호 선수인 것 같고요), 성적이 예전만 못하지만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는 것 같아요, 프로게이머로써 인기가 많다는 것은 축복이지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무리 봐도 숙명의 라이벌은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인듯...임진록이란 말이 너무 어울린다는 성적면에서는 이미 이윤열 선수가 포스트박서의 자리에 올라섰는데 과연 성적과 인기, 이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선수가 누가 될지... 이윤열 선수가 될 수도 있고 최연성 선수가 될 수도 있고 강민 선수도 노려볼만 하기는 한데 임요환 선수의 인기를 뛰어넘는 것은 임요환 선수의 업적과 성적을 뛰어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워 보이기도 하고요
04/02/14 16:24
씨름역사에서 강호동 선수가 빠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상 최강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죠... 비록 활동을 짧았지만 90%에 육박하는 경이적인 승률은 앞으로도 나타나기 힘들거 같네요...
04/02/14 16:25
글쎄요..요새 잘 나가는 선수들도 이른바 화려한 컨트롤과 독창적인 전략은 충분히 지니고 있는 거 같습니다. 임요환선수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못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임요환선수는 시기를 잘 타고 났다고 밖에는 말할 수가 없겠네요. 포스트 임요환....? 그게 누가 될지는 어서 임요환 선수가 은퇴(잠정적이든 아니든 말이죠.)를 해야 알 거 같네요.
04/02/14 17:19
현재로선 강민선수가 가장유력해 보이네요.. 아무래도 저그나 프로토스 진영에서 나와야할듯한데...
개인적으론 변은종선수에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04/02/14 18:54
yalzam// 핫..그 분 이름이 반갑네요..
저희 과 선배님이시거든요.. 신입생시절-_- 동문체육대회 뒤풀이때 노래하시는 그분을 뵙고 저도 모르게 "오빠!오빠!"를 외쳤다죠 켁 ㅡㅡ 상관없는 얘기었지만요^-^ 그리구 저그에서도 막강한 선수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iOi
04/02/14 19:28
이만기 선수는 전략적이고 유연함이 일품이었죠.. 기술씨름의 최고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는 임요환선수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강호동 선수는 힘과 기술, 젊은 패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만기 선수보다는 화려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정말 강력함을 가지고 있던 선수였죠. 그런면에서 이윤열선수와 견줄 수 있겠네요. 그 이후 씨름계를 최근 주름잡고 있는 이태현, 김영현, 최홍만 선수 등, 그들은 주로 기술보다 힘이 우선시 되고 있죠. 그런면에서 요즘 신예테란 최연성 선수, 전상욱선수, 유인봉 선수등과 비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씨름과 스타크 모두 참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기자기하고 화려했던, 그리고 다이나믹했던 예전의 낭만시대를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복고풍이 다시 대유행한다는데, 간절히 낭만시대의 부흥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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