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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2/14 04:10:09 |
Name |
라그나뢰크 |
Subject |
[잡담]pgr에대한 고찰^^ |
고찰이라고 하니 왠지 거창해 보입니다^^
잡담이기에 거창할것도 없는 내용이네요..바쁘신분들 클릭하신다고 수고하셨겠지만 빽스페이스 누르셔도 됩니다^^;
전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에 접속해도 사실 할만한게 없는 백숩니다^^;;
포커치고 pgr, 웃대, 다음, 네이버뉴스말고는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를 아는것도 없구요..
오늘은 잠도 오지 않고 해서 스타리플이나 볼까 하는 마음에 정말 오랜만에 엽기클랜 홈피를 방문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요..추천리플레이 자료실에서 괜찮은 리플레이없나 싶어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문득 pgr이 생각나더군요-_-;;
그동안 pgr게시판에 적응되어 있던 제가 엽기클랜의 게시판엔 정말 적응이 안되더군요.
수많은 악플러들...(엽기클랜의 게시판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전에도 이러한 내용의 글들이 많이 올라왔지만 제가 실제로 경험하니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사실 그동안 pgr의 조금은 강압(?)적인 게시판분위기가 불만이라면 불만 이었습니다.
삭제 게시판으로 사라져버린 글들을 보고 하루종일 삐쳐서 pgr방문안하다가....버릇처럼 다시 pgr와서는 당황해하는 제자신을 보기도 했구요^^;
그런데 오늘 '아..pgr게시판이 내가 찾던 그런곳인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제가 포트리스의 길드의 길마로 카페를 운영할때(그때 회원이라고는 50명 남짓이었습니다만..) 엄청 힘들었다고 느꼈는데..
그때의 고생을 생각도 못하고 사실 pgr운영자들께 내심 삐침이었습니다..^^;
이젠 삐침 안할것 같네요~^-^
.......쓰다 보니 두서가 없고 정말 잡담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이 발렌타인이죠?^^;
앤이 있으신분들은 없으신분들을 위해 애정행각을 자제하시고 없으신분들은 저처럼 늦게 주무시고 늦게 일어나시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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