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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4 03:09
나다 오늘은 안타까웠지만...
나다라면 다음엔 반드시..... 나다는 여려보일지 모르지만.정말 사슴처럼 약해보이기도 하지만... 그가 사슴이라면 그는 적을 겁내지 않는 겁없는 사슴입니다. 그는 항상 가장 높은곳을 바라보는 소년이지요.아 이젠 청년이죠^^ 그의 눈이 향하는곳이 최고라는걸 아는데는 '조지명식'만 봐도 충분합니다.항상 가장 강해보이는 상대를 지목하는 나다.이길수 있음을 확신해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가장 강해보이기에 지목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나다는 멋집니다.그리고 나다의팬이신 '수빈이'님도 멋지시군요^^
04/02/14 03:12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윤열 선수는 충분히 실력 있는 선수입니다.. 그랜드 슬램까지 했는 걸요.. 실력이 비슷비슷한 선수끼리 대회를 하는데 1위 근처까지 가는 건 실력만으로도 가능하지만 1등을 하는 건 어느 정도 운도 같이 작용을 해야 되거 든요.. 다음 번엔 나다 선수에게 손을 들어 주겠죠..
04/02/14 03:13
수빈님 정말~
요즘 나다보다 나다팬분들 때문에 더 감동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나다는 완벽하게 패했습니다. 준비한 전략도 실패했으며 순간 상황판단에도 미스가 있었고 맵에 대한 이해도 전태규선수 보다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아픈데 왜 또 찌르냐구여? 오늘의 패배를 나다가 가슴에 품고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를 바라는 마음때문입니다. 뭐 원래 나다는 뭐라뭐라 안해도 혼자 잘 해내긴 합니다만^^ 나다! 잠깐 삐끗했을 뿐입니다. 더욱 분발하십시오. p.s. 그런데 4회연속 스타리그 본선 진출도 무슨 기록 안되나요? 요즘 하도 기록들을 많이 따져서 괜히 좋은건 다 갖다 붙여주고 싶다는^^
04/02/14 03:14
역으로 말하면 지금 온게임넷의 4강의 강민선수를 제외하고는(그나마
강민도 패자조..) 나도현, 변은종, 전태규 선수는 엠겜 마이너 리그에 있죠... 지난 시즌 활약한 박용욱도 마이너에, 박경락선수는 없고 그 전시즌 활약했던 서지훈, 홍진호 선수도 엠겜 본선 탈락해서 마이너에 있죠. 양대 리그간의 '벽'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04/02/14 03:26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건 그대의 완벽함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건 그대가 가진 명성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그대 뒤 씁쓸한 패배의 아픔까지도 모두 보았기에 나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나는 그대의 완벽함 만을 사랑하진 않습니다. 그대가 완벽함만을 보여주었다면, 나는 그대를 사랑하지는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그대는 언제나 내게 완벽함만을 보여주려 했죠. 좋은 모습만, 이기는 모습만 보여주려 노력하는 당신의 모습을 사랑합니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지만, 주저앉지 않고 또 다시 완벽하게 다시 나타날 당신을 믿기에..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04/02/14 03:54
나다에게 온게임넷이라는 벽은 한없이 높기만 하군요..
비록 어제 경기결과에 대해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그래도 혹시라는 마음을 떨치진 않았는데, 아쉽게도 다시한번 무릎을 꿇고 말았네요.. 만년 우승후보임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있어서 온게임넷이라는 무대는 참으로 운이 따라주지 않는것 같습니다.. 힘들더라도 다시한번 권토중래하는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현존최강이라고 생각하는 게이머니..
04/02/14 05:16
그런의미에서 현재 양대리그에 유일하게 생존 (양대리그에 동시에 올라갔던것은 조용호. 이윤열. 강민. 세선수죠)해 있는 강민 선수는 정말 대단합니다 -_-;; 인간이 아니라고 밖에는 -_-;; 박정석 선수가 떨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프로토스' 로 꾸준히 성적낸다는 자체에 놀랄따름 입니다.
04/02/14 06:12
참..신기하게도 결론이 나는군요..
한두번 있었던 일도 아니라 이제는 익숙해질만도 한데 저에게는 그게 너무 어려운 일인가봅니다.. 강민선수가 이긴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쁘실텐데 왜 굳이 나다를 응원하는 글에까지 찾아오셔서 저런 댓글을 남기시는 것인지.. 글쓴이와 댓글 다신 분들에 대한 비려라고는 전혀 찾아볼수 없는 댓글.. 강민선수를 응원하고 싶다가도 아..제발 졌으면..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댓글..오늘따라 더 난감하네요..
04/02/14 08:23
휴... 당연히 이길꺼야.. 라고 불안한 마음을 달랬던것이..
결승전에 서있는 나다의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그래도.. 이번이 끝이 아니니까 다음에는 꼭! ^^ 항상 응원 할껍니다.^^
04/02/14 08:43
본문은 분명히 이윤열 선수에 대한 글인데 댓글이 몇 개 달리더니 결론은 강민선수의 양대리그 석권이 되는군요
예전에 납득 할 수 없었던 팬이 안티를 만든다는 말을 이젠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네요
04/02/14 09:54
연분이란 것이 있는 것인지 임요환 선수는 상대적으로 온게임넷 성적이 좋고 이윤열 선수는 엠비씨 리그 성적이 우수하고요....그런게 있나요...이번에는 8강을 넘지 않을까 했는데...대신 엠겜에 전념할 수 있겠죠
04/02/14 10:23
강민 선수를 이런 글의 댓글로 응원하시는 분도 그렇긴 하지만 나다매니아님같은 글은 강민선수의 팬으로서 매우 기분상하는군요...
물론 본문의 내용이야 나다의 선전을 기원하고 격려하는 글이라지만 댓글의 흐름이 나다의 OSL에서 시련->OSL은 대단하다->엠겜에서 못하는 선수가 OSL 4강에 올랐으니 두 리그간의 격차는 없다->그런 의미에서 양대리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있는 강민 대단하다 이런 식으로 흐름이 자연스럽게 간 댓글들인데(저만 자연스러운건가요?-_-;;; 물론 여기서 자연스럽다는 말은 댓글들의 흐름을 말하는 겁니다) 그걸 가지고 강민 선수가 탈락하기를 바란다느니..이런 것은 이미 메딕님이나 어딘데 님의 지적으로 나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강민 팬들을 두번 죽이는 거라고요~-_-;;
04/02/14 10:56
누구의 팬이고를 떠나서 이윤열선수가 당금 지존임은 누구나 인정하지 않을까요? 전무후무한 그랜드슬러머의 실력을 누가 의심하겠습니까? 게다가 최근의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나다의 위용을 생각해보면 ... -_-b
이번에 이윤열 선수의 탈락이 가지는 의미는 얼마나 선수들간의 실력이 종이한장 차이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아닌가합니다. 담번엔 더욱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나다 화이팅 ~~~ p.s. 새팀에서도 적응을 잘 하셔서 행복하셨으면 하네요. 성격이 좀 내성적이라는 말을 들어서 괜한 노파심이 들어서 말이지요.
04/02/14 11:16
온게임넷에서는 그렇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다음시즌의 스타리그 시작할때마다 우승후보에 항상 이윤열선수는 있었구요.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힘을 내세요 나다 화이팅^^b(제로스도 같이 파이팅하게 해주세요 ㅠ.ㅠ)
04/02/14 11:19
나다의 믿을 수 없는 4강진입 실패로 밤새 잠을 설쳤답니다.-_-
...그냥 다음 번에는 더 잘하라는 말 밖에 해줄수 없군요. 참, 팬의 입장에서 이런말밖에 할 줄 모르는 내 자신이 너무 안타깝답니다....(수고했다고, 아쉽지만 다음을 도모하자고 끌고가서 술이라도 한잔 사줄수 있는 측근?이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_ㅠ) 나다 선수! 이번에 8강까지 갔습니다. 다음엔...꼭 4강, 아니 결승까지 꼭 갑시다...!!! 나다 화이팅! -_ㅠ
04/02/14 11:28
나다, 어제의 패배로 뭔가를 배웠겠지요.
그것을 다음 온겜넷 스타리그에서 보여줄거라고 미리부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8강에서 멈추기는 했지만 나다도 수고했습니다.(마지못해 하는말;;) 다음 시즌에 나다의 괴력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엠겜리그가 남았으니 거기에 기대를 왕창.^^ P.S:댓글에 대한 댓글 달기, 그만합시다. 글쓰신 수빈이님에 대한 배려를 해주셔야지요.
04/02/14 12:37
저게 자연스럽게 넘어간건가요? 글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윤열선수에게 힘이 되기 위한 글입니다. 거기서 뜬금없이 '강민 최고 -_-b' 이런 형식의 글을 쓴 의도가 궁금하다는 거죠. 그리고 홧김에 강민선수 탈락 운운한건 죄송합니다. (__)
04/02/14 13:05
아 첫 꼬릿말입니다^^; 이제야 버튼이 생겼네요 (개인적으로 첫 꼴릿말이 나다에 관함 글이라 기쁘네요^^)
비록 16강에서 두번 탈락했어도 이윤열 선수는 그 이름만으로도 언제나 우승후보중 한명이었죠^^ 수빈이님 말처럼 겨우 3번인걸요...^^ 다시 비상할 나다를 꿈구며... 나다 홧팅^^!
04/02/15 01:11
이 글.. 보지 말 것을 그랬습니다.
결국.. 이 글이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린 건... 이윤열선수를 위로하는 글만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어버리는군요. 그냥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위로해주는구나 하고 지나쳤으면 좋았을 것을... 이제 매너운운하기도 지칩니다. 나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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