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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3 22:10:59
Name 킁킁
Subject 만일 4강전 결과가..
오늘 한게임배 8강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선수들이 절반의 성공만을 거두어줬어요 ㅠ_ㅠ)

아아 박태민 박정석 ㅠ.ㅠ

그나저나 방금 4강전 맵추첨결과를 보았는데요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다름아닌 강민 대 변은종 전 말입죠

제가 걱정하는 바는 바로 이런 결과입니다

1경기 패러독스 강민 승

2-4경기 2:1 로 변은종 선수가 2:2 동률 상황 만들고

5경기 패러독스에서 다시 강민 승..

바로 이런 시나리오요

만일 이런식으로 4강전이 전개 된다면 유래없는 맵밸런스 논쟁이 벌어질꺼 같고요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크나큰 오점이 생긴달까요

그런 기우가 듭니다

만일 이런 맵 배정을 이겨내고 변은종 선수가 결승 나아가 우승까지 한다면야

하루아침에 조진락(+작년초까지의 강도경선수)에 이은 또하나의 저그족 스타가 탄생하는

것일테지만..

패러독스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강민선수에게 무릎을 꿇는다면

결승에 진출한 강민선수도..또 맵을 제작한 변종석씨도..나아가 온게임넷 스타리그

전체가 큰 소용돌이에 휘말리는게 아닐지 우려가 되네요

마음같아서야 의도적으로 맵배정을 달리해 패러독스만은 1.5경기 두경기에 사용되지

않게 조작하라고 하고 싶지만..

이왕 이렇게 된게 바뀔리는 없겠죠

저는 변은종 선수보다 강민선수를 더 좋아하지만은..

이번만은 변은종 선수편에 서서 4강전을 바라보게 될 것 같습니다

쭈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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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연
04/02/13 22:17
수정 아이콘
심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결승은 물론 앞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볼 일은 없겠죠.
04/02/13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맵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저도 강민 선수를 가장 좋아하지만, 맵을 보니 좀 그렇더군요.
물론 경기라는게 실력뿐 아니라 운도 따른다고 하지만,
파라독스를 2번이나 쓴다는건 좀... ㅡ.ㅡ^
전 그래도 강민선수를 응원하렵니다...
♧ gl to Nal_rA
04/02/13 22:20
수정 아이콘
유래없는이라...?
그 동안 플토에게 암울한 네오 비프로스트나
저그에게 암울한 라그나로크나 잘 쓰여왔던 것 같습니다만..?
군대로 날라
04/02/13 22:21
수정 아이콘
전 3연승 셧아웃도 가능하다고 보는데-_-;
박정석선수와 조용호선수가 했던 경기를 보면 그렇게 암울한것 같지는
않은데;2로 했을때 몇경기 안치룬거 아닌가요?
MistyDay
04/02/13 22:23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 이후 강민틴의 압박까지..변은종 선수 이걸 뚫고 결승 간다면 포스트 조진락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는것이지만..날라 화이팅입니다-
Ace of Base
04/02/13 22:23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플플 결승 확률이 가장 높은듯 합니다.
비류연
04/02/13 22:25
수정 아이콘
비프로스트나 라그나로크가 5전 3선승 경기에서 두 번 쓰인 적이 있나요?(암울하다는 종족이 있을때 말이죠)
04/02/13 22:26
수정 아이콘
하필 재수없게;; 패러독스가 1경기로 추첨이 됏으니.. 어찌하겠습니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그런 논쟁을 피할려면 강민선수가 5경기전에 승리를 잡길 바랄수밖에-_-;; 아님 변은종선수가 기적같이 패러독스에서 승리를 하시던가..
기묘한
04/02/13 22:26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의 댓글은 자주 봤습니다만 항상 무서워요. 인생관이 참 부정적이신건지.....
오늘 이기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변은종 선수를 보고 예전에도 좋았지만 더더욱 좋아졌습니다. 헛 강민 선수도 좋아하는데-_-;; 에잇! 그냥 멋진 경기 보여주시고 아무나 이기세요!;;;
군대로 날라
04/02/13 22:28
수정 아이콘
맵불리라지만 의도적으로 두경기 쓰는것도 아니고 추첨에 의해 결정됀것뿐인데-_-
기묘한
04/02/13 22:28
수정 아이콘
전유님의 댓글에 덧붙여 저그에게 유리했던 아방가르드2도 잘 쓰였습니다. 패러독스가 추첨에서 두번 뽑힌건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지금 다시 인위적으로 맵 순서를 바꿉니까?
비류연
04/02/13 22:31
수정 아이콘
인생관이 부정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맵 순서가 이렇게 정해져서는 안된다고는 생각합니다.
오렌지주스
04/02/13 22:33
수정 아이콘
추첨에 의해 결정된건데 어쩌겠습니까?
박준수
04/02/13 22:3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추첨이라고 해도 좀 씁쓸하네요. 뒷말도 많을테구요.
강민선수같은 실력에 운까지 이렇게 따라주면 스타 보는 맛이 전혀 나질 않네요.
비류연
04/02/13 22:41
수정 아이콘
아무런 배려도 없는 추첨에 의해 결정할 거라면 애초에 밸런스가 맞지 않는 맵을 시즌에 사용한다는 거 자체에 문제가 있습니다.
군대로 날라
04/02/13 22:43
수정 아이콘
시즌중에 맵교체는 더이상할것 같은데요..=_=쓰다가 교체하면 일이 더커지죠=_=
Trick_kkk
04/02/13 22:44
수정 아이콘
추첨에 의한 결과이니 어쩔수가 없겠지만..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혹여라도 강민 선수가 엄한 화살을 받을까 걱정되는군요.
04/02/13 22:47
수정 아이콘
변은종선수에게 불운인건 사실이지만...
누가 그랬건가요.. 운도 실력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는것은 좋지만 트집을 잡는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MistyDay
04/02/13 22:4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변은종 선수는 정말 숱한 역경을 겪는군요..
챌린지 2위에..몰수패에..최악의 맵운까지..
하지만..강민 화이팅-(뭐야..)
04/02/13 22:48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어짜피 시즌이 다 지나야 밸런스를 알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는거지요.. 어떻게 노스탤지어 같이 밸런스가 완벽한 맵만 만들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이런 식으로 따지면 짐 레이너스 메모리에서 플토대 저그 극악이었는데 엠겜에서 계속 쓰인 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짐 레이너스 때문에 플토 저그한테 다 탈락했습니다..
사에바 료
04/02/13 22:51
수정 아이콘
운은 강자를 따른다 이건가...
Go_TheMarine
04/02/13 22:51
수정 아이콘
밸런스라...그렇게 따지면 기요틴도 쓰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기요틴도 테란한테 불리하죠.. 솔직히 밸런스를 맞출려면 섬맵과 반섬맵은 쓰이면 안될것 같군요..강민선수는 5차전까지 가서 이기면 괜히 안좋은 소리들을 것 같아 걱정이 되는군요..
비류연
04/02/13 22:56
수정 아이콘
전유님// 엠겐에선 플토를 죽였으니 온겜에선 저그를 죽여야 된다는 말씀이십니까? 지난 스타리그 부터 맵이 플토한테 치우친 감이 적잖게 있습니다. (이번 시즌엔 테란맵이라고 불리는 남자이야기가 추가되기 했죠.)
프토 of 낭만
04/02/13 22:5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에게 엄청난 화살이 날라올 것 같군요.... 제 눈에는 패러독스2 가 두번 쓰여서 질 것 같다는 말은 엄살로밖에 안들립니다.....
물론 제가 플토유저인게 물론이거니와 패러독스2라는 맵을 워낙 좋아해서 중립적인 입장에서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반대로 그렇게 되면 저그가 유리한 데이터를 가지고있는 맵들을 다 배제하고 경기를 해야 합니다... 이번 4강의 결과가 이번 패러독스2가 더 이상 사용 될 지, 안될지를 결정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04/02/13 22:56
수정 아이콘
1, 2 경기 강민 선수가 무난히 이기고 3, 4 경기를 진 후 5경기를 또 무난하게 이기면 난리나겠군요
낭만다크
04/02/13 22:56
수정 아이콘
밸런스는 밸런스일 뿐입니다. 이미 결정된 이상, 어려움에 처한 선수는 그만큰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변은종 선수 꼭 이기세요.
04/02/13 22:56
수정 아이콘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어쩔수 없는건 사실입니다만..
한게임이 아쉬운 5판 3승의 승부에서 패러독스 같이 밸런스가 무너진
맵이 두경기나 쓰이게 된다니.. 기분이 좀 씁쓸합니다.
이 정도는 애초에 배려를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었을지... 강민선수가 이기면 말들이 많아질것 같습니다.. 왠지 패러독스에서 플토 vs 저그 하면 왠지 플토가 보너스로 1승을 가져가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변은종 선수.. 운을 실력으로 극복하시기를..
프토 of 낭만
04/02/13 22:57
수정 아이콘
쓰고보니 엄청 공격적인 글이 됐군요..... 곧 자삭할수도... -_-;;
The Killer
04/02/13 23:0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8:1의 압박은..;;
04/02/13 23:10
수정 아이콘
이글이나 밑에 댓글 보니강민선수가 오히려 불운하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04/02/13 23:14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가 2번쓰인다고.. 맵밸런스 논쟁이 심한거 같은데.. 경기가 5경기까지 간다는 보장이 어디있습니까(물론 안간다는 보장도 없지만 -_-;)패러독스가 첫번째 맵이 아니더라도 한경기는 패러독스에서 할테니 플토한테 1승을 준다 쳐도 다른맵들이 플토한테만 좋은 맵은 아니지 않습니까. 기요틴에서 단지 강민선수가 성적이 좋은것 뿐이지 저그 대 플토 할만합니다 (요즘엔 저그쪽으로 조금 기울고있죠) 노스텔지어나 남자이야기도 할만한 맵들입니다. 변은종 선수가 1경기 강민선수한테 내어줘도 3:1로 변은종 선수가 이길수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강민선수가 이길수도 있겠고요.. 의도적으로 된것도 아니고 맵추천으로 그렇게 정해졌으니 어쩔수 없지 않습니까.. 공식맵으로 사용된 패러독스가 저그한테 불리하다고 준결승에서 저그를 배려하기위해 3,4경기로 빼줘야한다는 것도 말이되질 않습니다.
카오스
04/02/13 23:16
수정 아이콘
추첨으로 나온 맵을 어찌할수도 없는것이고 공식맵으로 쓰이고 있는 맵을 뭐라고 할수도 없는것이지요.. 변은종 선수에게는 어쩌면 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해법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한번 보십시요. 팬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킬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변은종 선수를 믿고 지켜 보는 수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하하
04/02/13 23:19
수정 아이콘
1,5차전때 쓰일 맵은 프리미어리그처럼 자신이 싫어하는맵 제외시키고 추첨하는 방식도 좋을꺼 같단 생각이 문득 드네요.
샤이닝토스
04/02/13 23:26
수정 아이콘
준결승이나 끝나고 이런 말씀들 하셨으면 좋겠네요.. 강민선수 팬 입장으로서 상당히 불쾌합니다..
상어이빨
04/02/13 23:27
수정 아이콘
하쿠님 덧글이 딱! 정답이네요. ^^
요정테란마린
04/02/13 23:33
수정 아이콘
윗 분들 말씀대로라면
찰하리 그럴라면 종족 쿼터제를 실시하는게 낫지 않나요.
04/02/13 23:38
수정 아이콘
글쎄요. 뚜껑을 열기전까진 그 어떠한 것도 알기 힘들죠. 추측은 추측일뿐...
맛동산
04/02/13 23: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노스탤지어나 남자이야기나 네오기요틴이나 극강급 저그에게는 말마따라 프로토스가 밥으로 보이는 맵들이고, 패러독스는 극강급 프로토스에게는 저그가 밥으로 보이는 맵. 밥으로 보인다는 차이가 패러독스에서 분명 조금 더 벌어지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다는 겁니다. 3경기와 2경기니까요. 보통 저그 vs 프로토스라면 저그가 많이 앞섭니다만 이번 강민 vs 변은종은 분명 50 : 50에 근접해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종족의 유불리를 노스탤지어에서 2, 네오기요틴에서 2, 남자이야기에서 2를 변은종선수가 가진다면 패러독스에서는 3을 강민 선수가 가진다 정도랄까요. 유불리를 떠나 이번 강민 vs 변은종의 준결승은 정말 그들의 기량과 재능만으로 승부를 본다는 느낌이 전 드는데요.
♂사무라이ㆀ
04/02/13 23:55
수정 아이콘
흠 박정석선수와 조용호선수의 경기나 첼린지리그의 안기효선수와 이창훈선수의 경기를 보면 변은종선수라면 뭔가 해낼것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하지만 상대가 강민선수라....;;
04/02/13 23:57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는 경기가 끝난 후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 변은종 선수가 해낼 거라고 믿거든요.^^ 리치가 떨어진 건 도저히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지만;; ㅠㅠ 편애모드 대상을 이번엔 변은종 선수에게로~
그레이브
04/02/14 00:13
수정 아이콘
역시 이번에도 저그우승은...
04/02/14 00:16
수정 아이콘
맛동산님//다른건 다 모르겠으나 네오키요틴에서 저그가 2의 유리함을 가진다는건 좀 말이 안되는거 같네요
변은종 선수는 이미 재경기에서 강민선수에게 기요틴에서 패배했습니다만?
거짓말같은시
04/02/14 00:18
수정 아이콘
글은 전혀 그런식으로 안써놓구..밑에다가 강민선수를 변은종선수보다 더 좋아한다는 식으루 글쓰지 마십시요...강민선수의 팬으로써 상당히 불쾌하군요...경기가 5경기까지 간다는 보장두 없구...기요틴 노스탤지아 남자이야기 다 저그가 토스상대루 우위를 보일수 있는맵입니다...좀 짜증이 날라그러는군요,,벌써부터 이런글을 올리다니..
저그맨
04/02/14 00:34
수정 아이콘
이상하군요... 물론 공중전에서는 저그가 플토상대로 패러독스에서 불리하지만 저는 별로 그런 느낌 못받었는데요.. 드랍은 멋으로 있습니까? 만약 공중유닛으로 신경전을 펼치고 오버로드3~4기에 아드레날린저글링 채워서 드랍하면 피해 꽤 줄텐데요.. 걸리면..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해본 바로는 저그 암울하지 않아요~ 패러독스에서
저그맨
04/02/14 00: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글은 변은종선수를 과소평가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글쓰신분 변은종선수와 100판 해보시길......
소울저그들은 플토를 무지 잘잡는다는것과 저그군단인 만큼 저그스러운 상당한 실력들을 가진 유저입니당....
GrandBleU
04/02/14 01:33
수정 아이콘
맵추천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결승에 안착한다면 그야말로 우승을 할 수 있다 라고까지 칭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만큼 맵추천에서는 변은종 선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다만 걱정되는 것은 대 프토전의 패러독스에서의 전략을 어떻게 짜올 것이냐 이겁니다. 가뜩이나 파해법을 찾기 힘든데 어떠한 선택을 보여줄지 아니면 1경기 내주고 234경기 내리 따내고 승리를 거머쥘 생각인지.. 역시 지켜보는 수 밖에 없군요
포레버윤희ⓥ
04/02/14 01:38
수정 아이콘
저그맨 님 드랍은 멋으로 있냐는 말은 어이없죠. 그리고 저그맨님이 초고수 프로토스랑 해보셨습니까? 그리고 아드레달린 저글링이 아무리 많다 해도 커세어 리버로 리버가 6마리 이상 있으면 어떻게 하실껍니까? 그냥 저글링 녹아 나겠죠 컨트롤로인해 상당한 실력은 가진 저그유저들도 못이기닌깐 암울하다는소리죠. 누가 그리고 변은종선수를 과소평가 한다는지 모르겠네요.
포레버윤희ⓥ
04/02/14 01: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그맨님은 강민선수와 100판 해보세요. 얼마나 이길수있는지 봐봐요.
나인혁
04/02/14 01:52
수정 아이콘
역시 저그는 테란이나 토쓰와 다르게 우승권까지 가야
뜨는군요..
다크고스트
04/02/14 02:07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가 2번 나왔으니 맵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것은 아니지만...

"패러독스도 저그가 할만하다" 라는 식의 주장은 솔직히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왜 그런지는 지금까지의 전적이 말해주지 않습니까? 다른 지상맵은 모두 토스가 밥이다. 그러니 섬맵은 저그가 밥이어도 된다는 식의 발언은 삼가해주셨으면 하네요. 기요틴과 노스텔지아의 토스와 저그의 전적을 보면 그런말은 나올수 없습니다. (남자이야기는 전적이 많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크고스트
04/02/14 02:12
수정 아이콘
저그맨님// 자신의 느낌만으로 "패러독스는 할만해" 라는 발언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하늘여운
04/02/14 02:23
수정 아이콘
이번 추첨은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패러독스가 1,5경기로 선정된 것이 저그 유저들 사이에서는 안타까운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겠지만 규정상 선정된 것이니 어쩔수 없을것 같네요. 이미 대회에 사용하고 있는 맵을 규정에 의거하여 선정한 것이니.. 밸런스는 대회가 끝난다음에 또 논의 되어야 겠죠. 그리고 누가 이겼든 맵땜에 어떻게 되었다는 후담은 좀 안들었음 좋겠습니다. 그런 발언은 열심히 열습하고 준비해온 선수들에게 엄청난 상처가 될것 같군요.
미소천사
04/02/14 02: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5경기까지 안 갔으면 하는 바램이 제일 크네요;;
정말로 만약에 1경기 강민선수의 무난하고 쉽게 승리
2~4경기가 변은종 선수가 정말로 죽을 힘을 다해 어렵사리 2:1로 역대 최고의 명승부를 만들어서 2:2 동률 만들고
5경기 강민선수가 무난하고 쉽게 승리로 만든다면
최악이겠군요;;모든 스타크 팬들께서 최악으로 생각하는 시나리오일 듯
만약 저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면 밸런스 논쟁이 다시 한번 크게 나오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근데 기분 나쁘게 이렇게 될 듯 합니다.-_-;;
변은종 선수 열심히해서 꼭 이기셨음 하네요
김성호
04/02/14 02:32
수정 아이콘
여기 계신분들에게 제가 한마디 하고 하겠습니다.

" 이렇게 된거 더이상 어쩌라고요~~"
기억의 습작...
04/02/14 09:35
수정 아이콘
맵이 밸런스가 안맞는다고 해서 그 맵을 뺄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지난번, 패러독스에관해 변종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더 이상 그 맵에 관하여
논쟁은 없었으면 합니다.
아방가르드에서는 저그가 위세를 떨쳤고, 패러독스에서는 플토가 조은것 뿐이니깐요...
그리고 추첨은 단지...쭈선수에게 운이 없었을뿐...이라 생각하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04/02/14 11:05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가 연습 100판해서 꼴랑 두판 이긴맵이 패러독스입니다 그나마 개조로 인해 테란한테 좀 해볼만해졌을뿐 아직도 플토한텐 버거운 맵입니다 그리고 강민 선수야 말로 운없는거 같습니다 이겨도 아마도 대부분의 팬들은 강민 선수의 실력은 인정 안해줄것 같습니다
Quartet_No.14
04/02/14 13:42
수정 아이콘
킬햄님 강민선수 지금까지.. 2시즌동안 패러독스에서 저그상대로 경기 한번도 않치루고.. 여기까지 올라온선수입니다.. 기요틴에서도.. 테란상대로 단 한경기였구요.. 플토가 타종족상대로 유리하다는 경기에선 단 한경기만 치뤘다는거죠.. 그런데.. 실력을 인정 않하다니요.. 그럼..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의 결승에서.. 요한오브발할라 두경기.. 역대 최악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라그나로크한경기에서 이긴.. 임요환선수도.. 우승인정 못받고 있나요??
산넘어배추
04/02/14 14:4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밸런스 좋다는 맵을 왜 1경기에 쓰지 않고 꼭 저렇게 저그에게 불리한 맵을 추첨해서 경기하는지는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추첨이 되었으니 어쩔 수 없다라고 하는 것은 운영상의 묘리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어찌됐건 패러독스라는 맵 자체가 저그에게 유리하기는 불가능한 맵인데...
전통이기때문에 그렇다고 한다면 늘 1경기와 마지막5경기는 가장 밸런스 잘 맞는 맵으로 하는 전통은 어떨까 합니다.
Happy Child
04/02/16 16:32
수정 아이콘
변은종선수 직접 추첨했다고 하니, 불만은 없겠죠.

저도 강민선수 팬으로서, 약간 불쾌하네요.
변은종선수를 얕보는 것 같이 들리기도 하고..

둘다 훌륭한 경기 보여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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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4강 맵이 나왔네요. [43] 기묘한3138 04/02/13 3138 0
1993 다시 돌아올 그날까지. 나의 영웅... 나의 리치여...(스포일러 과다.) [7] 세상 끝까지3352 04/02/13 3352 0
1992 물이 올랐습니다. [6] 메딕사랑3010 04/02/13 3010 0
1990 영웅과악마.그리고 몽상가?(스포일러약간포함) [8] 애송이2938 04/02/13 2938 0
1989 OSL 4강전은 참 재미있게 되었습니다.(경기결과포함입니다.) [18] HIYA2719 04/02/13 2719 0
1988 오늘 진출한 세명에 선수에게는 각각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경기였습니다. [4] 랜덤테란3138 04/02/13 3138 0
1987 소름이 끼친다 강민..(2/13 OSL 8강 3주차 다소 편파적인Review) [33] 진짜 엑스터시4042 04/02/13 4042 0
1986 2월 13일 한게임배 (내용有) [1] 환타3307 04/02/13 3307 0
1985 아.. 저의 희망이 깨졌습니다 T.T (스포일러 조금..) [16] 겨울이야기a2939 04/02/13 29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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