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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3 21:06:51
Name HIYA
Subject OSL 4강전은 참 재미있게 되었습니다.(경기결과포함입니다.)
리벤지입니다.

거기다가 16강전 A,B조의 리벤지이기때문에 참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C,D조의 선수들은 다 떨어지고 A,B조의 선수들만이 살아남아 리벤지를 갖게 된다.

그것도 8강전 A조1위인 나도현선수는 16강전 A조에서도 1위였고

B조의 1위인 강민선수는 16강전 B조에서도 1위였지요.

전태규선수, 변은종선수는 뭐 다른 말 안해도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4강전은 웬지 더 불타오르는 느낌입니다.

그것이 리벤지이기때문이기도 하지만

각 종족이 모두 골고루 올라와(플토가 1명 더 많긴 합니다만..)

그것도 같은 종족 싸움이 아닌 타종족 싸움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OSL, MSL에서 유독 같은 종족 싸움이 많았던터라

타 종족 싸움에 굶주렸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거기다가 리벤지의 성격까지 띈다니..

그러고보니 A,B조 1위인 선수들의 종족이 2위인 선수들의 종족에 비해

종족상성관계에 있어서 또 조금 불리하다고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역시 4강전에 올라온 선수들이니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다만 변은종선수는 패러독스에서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만..(워낙 프로토스가 강한 맵이라..)

다음주가 무척 기대됩니다.

다다음주는 더 기대가 되구요.

과연 어떤 선수가 혈전에서 살아남느냐..

복수를 성공할 것이냐!! 아니면 다시 한번 패배의 쓴잔을 마시게 해줄 것이냐..

결승전이 같은종족 싸움이 될것이냐(플플전)

아니면 타 종족 싸움이 될것이냐..

다음주 그리고 다다음주 4강전에 달려 있습니다.

빨리 4강전 경기들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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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of Base
04/02/13 21: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까지 있었던 4강전보다 무게감이 떨어집니다.
더불어 기대감도.....
박준수
04/02/13 21:21
수정 아이콘
힘들게 올라간 선수들에게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동의합니다.
04/02/13 21: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타 대회보다는 네임밸류가 엄청 높은 선수들이 올라오지는 않았습니다만 나도현선수도 강민선수도 변은종선수도 전태규선수도 다 나름대로의 재미를 주는 선수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오랜만에 보는 타종족 싸움이라...
거기다가 각 선수들의 팬들에게 있어서는 리벤지라는게 별첨스프같은 거일수도 있으니깐요.^-^.
뭐.. 다른 선수 팬분들에게 있어서는 재미가 덜하지 모르겠습니다만
04/02/13 21:27
수정 아이콘
무게감에 의미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그 네임밸류라는 거 처음부터 있었던건 아니잖아요? 노력하고 좋은 성적 거두면서 차차 생기는 거죠.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이런 선수들도 처음부터 유명했던 선수들 아니었습니다. 흠
나만 흥미진진한건가. @..@
기묘한
04/02/13 21:29
수정 아이콘
누군 처음부터 무게감이 있고 네임벨류가 높았나요?
위 두분 힘들게 올란간 선구들에게 죄송하다면 그런 댓글은 쓰지 마세요. 스스로 생각은 못하겠습니까만은 그런걸 글로 표현하시다니.....4강에든 네명의 선수를 다 좋아하는 저로선 상당히 불쾌하네요.
Reminiscence
04/02/13 21:31
수정 아이콘
hitomi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자신이 당연히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던 선수가 떨어져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만..

승자예상에서도 밀렸지만, 그 선수가 이기고 4강 올라가서 기분 좋은데 저런식의 댓글에 그 좋은 기분이 다 날라가는군요.
김군이라네
04/02/13 21:35
수정 아이콘
동감.. ㅡㅅㅡ
PLATINA2000
04/02/13 21:41
수정 아이콘
강민vs변은종 4강전에 패러독스2가 1,5경기로 되었다고 하는군요. 흠.. ㅡㅡ;
RaiNwith
04/02/13 21:44
수정 아이콘
죄송하다면서 그런말씀은 안하시는게 더 좋을듯 싶습니다... 올라간 선수들의 팬과 그 선수가 본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올라가지 못한게 아쉽다는 말로 밖에 해석이 안된답니다..
04/02/13 21:47
수정 아이콘
OSL 4강전 멋진 경기, 흥미로운 경기 기대합니다.
4명의 선수 모두 화이팅 하시길... (특히 사일런트...-_-;;;)
04/02/13 22:17
수정 아이콘
다른 종족 싸움을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기쁜데요..?
엠비씨와 프리미어에서 지겹게 봤던 테테전을 벗어나는게 어딥니까..
그리고 내임밸류라...

변은종 선수 온겜넷은 처음이지만 엠겜 본선에 올랐던 선수고..
나도현 선수 프로리그에서 이윤열 선수 2번 잡으면서 명성을 날렸고..
엠비씨 3위, 온겜넷 8강의 전태규 선수
엠비씨 우승, 온겜넷 준우승의 강민 선수..
네임 밸류가 떨어지나요?
evermine
04/02/13 22:4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16강 본경기에서는 변은종선수에게 졌고 재경기에서는 이겼습니다. 나도현 선수도 본경기는 전태규선수에게 패했지만 재경기에서 이겼었죠^^ 4강! 참 기대되는 한판입니다~
저그의모든것
04/02/13 23:08
수정 아이콘
상황이 무척 좋다고 생각합니다.
1.08들어와서 결승전에서 겨뤘던 기억이 나지 않는 플토대 저그의 경기가 무척 보고 싶어집니다.

항상 기다렸습니다.테란이 아닌 플토와 저그가 결승전에서 겨루는 모습을....(뭐야..결국 변은종 선수 결승올라가라는 소리잖아 ㅡㅡ;;)
04/02/13 23:52
수정 아이콘
무게감이라니요~~~ 이 선수들 무게 많이 나갑니다...^^ 농담입니다.^^
전 몇년동안 한 맺혀온 선수들이 한을 푸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하지만, 우승은 바로 저번에 우승을 목전에서 놓친 강민선수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참, 저도 저그와 플토가 결승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04/02/14 00:43
수정 아이콘
어떤 점에서 네임밸류가 떨어진다고 얘기를 하시는 건지. -_-a 뭐, 항상 있어왔던 얘기입니다만..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선수가 처음 결승전 진출했을때, 왜 쌈장이 없냐, 국기봉이 없냐, 기욤이 없냐는 소리는 그때도 있었으니까요.
Kim_toss
04/02/14 01:42
수정 아이콘
아..리치가 저 무대에 있었다면 저는 더 재미있게 봤을텐데요..ㅠ.ㅠ
04/02/14 02:18
수정 아이콘
네임벨류라....안타깝네요.... 언제나 임요환 . 이윤열 . 홍진호같은선수만 올라가야만 하는건가요.....씁씁합니다..
야부키죠
04/02/19 00:13
수정 아이콘
무게감?? 무게감은 무슨 얼어죽을 무게감입니까...
선수들이 그만큼 다 죽도록 열심히 해서 실력으로 올라온겁니다..
위에 Nal_rA님 말대로 언제나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 박정석같은선수들만 4강올라오라는법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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