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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2/13 21:01:39 |
Name |
랜덤테란 |
Subject |
오늘 진출한 세명에 선수에게는 각각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경기였습니다. |
안녕하세요?랜덤테란입니다.오랜만입니다.
오늘 3명의 4강진출자가 추가로 결정되었습니다.
아래 전적게시판에 나와있으므로 확인하시면 됩니다만
4강대진은 강민vs변은종,나도현vs전태규
그리고 네선수는 우승경력이 없는 선수죠.
12번째 시즌을 맞는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총 9명의 우승자를 배출했습니다.
이번 대회로 10번째 우승자클럽멤버를 탄생시키게 되겠군요.
어! 생각해보니 16강 A조,B조 선수들만이 결정되었네요.
C조,D조는 들러리였나?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 말씀드리자면
오늘 가장먼저 4강을 결정지은 전태규선수는 프리챌배(2000년8월)이후
무려 3년 6개월간의 본선도전끝에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구요.
두번째로 진출을 확정지은 변은종선수는 첫챌린지 진출만에
4강에 진출한 세번째선수가 되었습니다.(베르트랑,이윤열,박경락선수에 이어)
강민선수는 프로토스 최초로 2연속 4강에 진출하며 프로토스의 새로운 역사에
자기 이름을 새겨넣었습니다.
그리고 공통점을 하나 발견하자면 긴 연승행진을 하던선수는
연승행진이 끊겼을 때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저 않는다는 온게임넷의
그동안의 추세를 반영했습니다.박태민선수를 말씀드린겁니다.
2002 SKY배때의 세선수(변길섭,임요환,베르트랑)를 보시면 알것입니다.
그 이전의 국기봉,임요환(아 임요환선수는 코크배때 7연승 실패후 우승했군요.),홍진호,
김동수선수등이 7연승이상의 연승을 하다 끊긴 후 기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제가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김에 한가지 덧붙이자면
박경락선수는 4연속4강에 실패했죠.안타깝군요.
이로써 연속4강진출은 임요환,홍진호,박경락선수가 공동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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