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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3 20:57
놀랍습니다. 웬만한 스포일러는 앞으로 인증받기 힘들겠군요;;;
날라와 리치 모두 화이팅입니다. 다음리그에 더 멋진;;;;(퍽퍽퍽)
04/02/13 21:11
저랑 비슷하시군요...
이번 일주일 동안 오늘의 마지막 경기를 기다렸습니다..제 영웅의 경기였기 때문이죠.. G.O팀 플토팬이 많기도 하고, 또 강민 선수 분위기가 요즘 워낙 좋아서 많은 사람이 강민 선수의 우세를 점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더 영웅이 이겨주기를 바랬는지도 모릅니다.. 경기가 시작 됐습니다..11시 1시..박정석 선수가 이재훈 선수를 가볍게 제압했던 위치이고..힘싸움이 될 공산이 큰 위치여서 안심이 됐습니다.. 게다가 옵저버가 얼라이를 리치에게 걸어주었죠..거기다 매너파일런..점차 리치 쪽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매너파일런을 취소하더군요..완성하는 편이 좋았을텐데 말이죠..최소한 지어노면 일꾼이 돌아캐기라도 하잖아요.. 하지만 잠깐이나마 타격을 주었으니..계속 경기를 지켜봤습니다..강민 선수가 멀티를 하더군요.. 리치가 치고 들어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어쩐일인지 밀리더군요..리버 때문이구나..분명 리버로 뭔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힘싸움에서 조금씩 약간의 우세를 보였고..멀티를 따라갔으며.. 강민 선수 입구 좁은 쪽에서 리버와 드라군 대치시켜놨을 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갑자기 멀티가 삭삭 밀리더군요..다크에게 말이죠.. 저에게도 리치없는 스타리그는 재미가 없습니다.. 다음 듀얼토너먼트 다시 통과하셔서..다음 스타리그에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박정석 화이팅!
04/02/13 21:31
오늘 경기 다 제가 예상한대로 결과가 나왔습니다만 그다지 기쁘지는 않군요.
제가 초쳐서 영웅이 진 건 아니겠죠? 날라의 최근 상승세가 너무 기가 막힌지라 날라의 우세를 조심스레 점쳤는데 그게 화근이 된 걸까요? 영웅에게 너무 미안하고 나 자신에게 참 화가 나고 그러네요. 다음에 다시 일어나 주길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더불어 전위 역시 다음 기회를 노려주길... 그래서 전위와 리치와 결승전을 다음 스타리그에서는 보여주길...
04/02/13 21:32
경기를 보지도 못했습니다.. 너무 떨렸기에.
지금은 그저 그래요... 문자중계를 통해 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터 참 한동안 패닉상태네요...(지금도 아마;) 강민선수가 무섭긴 무섭나 봅니다. 나의 영웅을 두번씩이나 중요한 길목에서 막아서다니... 강민선수 기다려 주세요..박정석선수가 멀지않아 복수해줄겁니다....^^ (애써 웃습니다..)
04/02/13 21:40
왜 강민선수와 기요틴전에선 항상 박정석 선수 특유의 물량전으로 밀고나가지 않는 걸까요
지난번 준결승 때도 그렇고 이상하게 기요틴에서 강민선수와 만나면 강민선수의 허를 찌르는 전략을 너무 의식해서 그런건지 다른 무언가를 준비하느라 오히려 물량에서는 밀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다음 리그에선 꼭 결승 진출 했으면 좋겠겠습니다. ㅠ_ㅠ
04/02/17 14:18
저도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죠. 살짝 울다가 부모님께 혼날까봐 방으로 와서 숨긴 했지만..
경기 후에 패닉상태를 막기 위해 일부러 PGR에 안 들어왔습니다만, 이런 글들을 계속 읽고 있으니 다시 눈물나네요; 리치, 복수해 주세요. 다음 리그 꼭 우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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