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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3 19:05
그래도 저보다는 싸네요, 4백 50 만 되어도 좋겠습니다. 등록금 5 백만원 냈습니다. 지금 파산 직전이라죠. 고등학교도 특목고를 나와서 만만치 않은 등록금을 지불했었는데 대학은 그에 비할 바가 못 되는군요. 국공립을 갔었어야 하는데 실패하는 바람에. =_=
04/02/13 19:10
저희는 그래도 아직 싼편이네요. 컴퓨터학과인데 300이 조금 넘었습니다.(저 처음 입학했을때 입학금 제외 등록금이 250도 안되었는데.. 하하하하; 3년만에 300. 이제 1년 남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랑 남동생이랑 8살이나 차이가 나는지라. 부모님도 아직 젊으시고(40대초반;)) 하지만 실습비라고 받아가는데 솔직히 실습은 한학기에 한강의할까말까입니다. 그리고 컴퓨터실은 모든 과학생들이 다 사용할 수 있구요. 도대체 실습비 받아가서 하는 일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프로그래밍 레포트는 집에서 다하는데 말입니다.) 저희는 6.8% 올랐더군요.
04/02/13 19:12
컴퓨터학과 강의가 빡빡한편이기도 하고 레포트도 장난이 아니지만 독올라서 복수전공 하고 있습니다.(컴퓨터랑 전혀 상관없는 전공;) 그렇게 받아먹는데 하나라도 더 배워야 되겠다는 마음에..; 실패한것도 아니지만 성공한 것도 아니라.. 전공과목에 많이 치중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고(하지만 웬만한 강의는 다 들었더군요..;) 어쨌든 받아가는 만큼 해주지도 못하는 학교는 너무해요!!! 그래서 이번에도 데모중..(작년에 데모해서 오른 인상폭중 3%인가를 깍았습니다.)
04/02/13 19:29
도무지 감당이 안되서 등록을 포기한 친구들도 많습니다. 다른친구 삼백 좀 안되는 액수도 입 떡 벌어졌는데 정말 어마 어마 하군요...
04/02/13 19:31
처음에 입학해서는 등록금고지서를 보고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그나마 저는 상경계열이라 나은편이더군요... 정말 공대다니는 친구들보면... -_-
04/02/13 19:32
정말로 국립대와 사립대 등록금 차이는 2배 이상..제가 첫번째 다녔던 사립공대 370만..두번째 국립 인문대는 110 정도..(고등학생 여러분 국립대를 목표로 열심히 ^^;)
04/02/13 19:44
등록금내고 나서 수업 땡땡이치고 안듣거나 휴강하자고 조르는
그런 친구들을 보면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한 학기 등록금을 300만원이라 하고, (고의로 적게 잡음) 한 학기 이수 학점을 15학점이라 할 때, (역시 마찬가지) 그 해당 학기 수업 주간 수는 모두 13주 정돕니다. (공휴일, 축제, 중간고사 및 기말시험기간 제외) 그러면 모두 195시간 정도 됩니다. 결국 시간당 약 15,000원의 강의라는 셈인데, 수업을 한 번 빼먹으면 보통 2~3시간짜리 연강인 셈이죠. 결국 3~5만원의 돈을 수업을 안 들음으로써 손해보는 겁니다. 아울러 "휴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등록금도 등록금이지만 수업을 열심히 들어주세요~
04/02/13 20:00
BK21에 대해 많이 오해하고 계시네요. BK21은 대학원 육성 사업이지 학부와는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 수단으로 자기 학교에 BK 사업단이 있다는 걸 많이 활용하는데 실제로 대학원에 가지 않는 이상 혜택을 보기 힘들구 대학원에서 BK 지원받는 교수를 지도교수로 두더라도 혜택을 못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전 국립대 학생이지만 장학금 제외한 전체 등록금은 270만원이 조금 넘네요.
04/02/13 20:10
전 사립대 인문계열인데 올해 등록금이 아마도 260정도 나올 것 같네요...
입학할 때에 비해서 대략 60만원정도가 인상된 것 같네요. 주변에 휴학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등록금의 압박에 휴학도, 진로의 압박에 졸업도... 여러모로 힘들죠. 그래도 정말 안타까운 건 휴학하는 친구들이죠... ㅡ.ㅡ^
04/02/13 20:12
저희 학과가 bk21에 지원을 받고 있는데 장학금도 타 학과에 비해 거의 2-3배 가량 나오고 (인원수) bk21에서 인정하는 시험의 응시료도 다 대주고 합격하면 장려금도 나오고 그러던데;; 쫌 틀리네요-_-a
04/02/13 20:23
그나마 저는 장학금 때문에 간당간당 했다는 후문이...
한국이 이럴진대 외국에서 제대로 된 공부를 한다면 얼마나 들어갈까요
04/02/13 20:27
등록금..이거 참 어이없죠..
저도 사립대학 공대를 다니는데 최근 2년간 휴학중이라-_- 최근 등록금이 얼만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학교다닐땐 300만원이 조금 넘었죠.. 아무튼 300만원이라고 치고.. 한학기당 보통 18학점에서 20학점정도를 듣는게 보통일텐데.. 그럼 한학점당 14만원 정도란 이야기죠. 그런데..계절학기로 3학점짜리 하나를 들으면 20만원입니다..; 계절학기가 훨씬 싸다는 이야기죠. 그래서..친구들이 "너 또 계절 듣냐-_- 불쌍한넘.."하는 말을 들으면 이런 계산을 친구한테 들려주며.."난 이래서 계절 들어!" 하고 당당하게 말하지요..(물론 계절학기를 듣는 진짜이유는 정규학기 학점이 안좋기 때문이지만...-_-)
04/02/13 20:33
국립대 공대이고 250정도더군요.. 사립대에 비하면 싸긴 하지만 역시나 비싼..=_= (덤으로 학교 이곳저곳 놀러가보니 체감상 국립대쪽이 시설이 별로라는 느낌이;)
04/02/13 20:37
헉.. 전 한학기 100만원 조금 넘는 돈을 냈는데. 왠지 죄송해지는 기분이-_-;;
물론 지방에 있는 국립대 입니다. 원래는 01학번인데.. 군대 갔다오느라 아직 한 학기도 못 다녀 봤거든요. 왠지 떨리네요-_-;; 근데.. 늙었다고 않 놀아주믄 어쩌죠?-0-;; 이제 04학번 신입생이 85년 생인가요? 흐흠;;; 열심히 다녀야겠어요^^ 04학번 신입생 분들 혹, 같은 과에 노땅이 있다면 잘놀아주세요-.-
04/02/13 21:13
저는 미대쪽입시생으로 국립대는 예비 사립대는 합격을 했는데요
사립대의 어마어마한 등록금으로..대학 자체를 포기했습니다 사실 부모님한테 조르면서 들어가고 싶다고도 말 못했습니다 제가 스스로 안가겠다고..울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뭐가 이렇게 비싼건지..국립대는 사립대 등록금에 반도 안되더군요.. 많아 봤자 200만원 넘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지금 재수 준비중입니다..참우울하네요 =_ㅜ
04/02/14 03:20
전 사립대 사회계열입니다. 매번 한번 등록금이 오르면 20만원씩 오르더군요. 이번에도 올라서 350만원 나왔습니다. 분명 실습과목이 있고 실습기자재가 고가의 장비들이라고는 하지만 4학년 되면 실습과목 들을 것도 없는데ㅜㅜ 저희과 등록금이 공대와 비슷하답니다.
04/02/14 03:21
그리고 아무리 봐도 학교 다리 깨부수고 주차장 만든다고 맨날 돈 올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안 좋습니다. 어차피 그 넓은 공간 학생들한테 무료 주차장으로 줄 것도 아니면서....
04/02/14 18:36
저는 사립 인문계열인데 등록금이 230만원이 넘습니다. 물론 공대나 의대에 비하면 적은거지만 제가 입학했을 때는 190만원대였는데 학교에서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학기에 운 좋아서 160정도만 내지만 솔직히 등록금 맨날 쓸데 없는곳에만 쓰고 직원들 월급만 올리고...이럴줄 알았으면 국립대 갈껄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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