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31 23:09:50
Name 순수나라
Subject 올 한 해 내가 당신에게 드리는 마지막 선물은......그리고 내년의 희망을...
올 한해 내가 당신에게 바칠 선물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당신에게 원망이란 두 글자를 당신에게 고이 드리겠습니다


당신이 왜 내가 당신에게 원망을 주느냐 물으신다면

당신은 외눈박이로

당신이 보고자 하는 것만 보고 계십니다

당신의 그 외눈에는, 오직

가진자의 섬김만을 보고 계기고

가지지 못한 자들의 아픔은 보이지 않기 때문 입니다


당신은 또한 한 쪽 귀가 없는 분으로

당신이 듣고 싶어 하는 아첨의 소리만 듣고 계십니다

그 당신의 한 쪽 귀로, 오직

가진자의 필요에 의한 소망만을 듣고 계시며

가지지 못 한 자들의 아픔은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또한 한 손 밖에 없는 외팔이로

당신이 잡고자 하는 깨끗한 손만 잡고 계십니다

그당신의 그 한손은, 오직  

가진자의 손만을 당신의 그 거룩한 손으로 어루 만저주고 계시며

가지지 못한 자들의 손은 외면 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네게 지금 당신의 모습을 그리라 하신다면

나는 당신을 하얀 도화지에, 검은색 물감으로

당신을 외눈박이에 한 쪽 귀만 달린 얼굴을 그리고

당신의 몸은 외팔이를 한 모습으로, 서 계신

거룩한 당신의 모습을 그려 들이 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내년에 드릴 선물은 올 해 처음과 같이

사랑 소망 감사의 마음을 드리는 내가 되게 하시고

내년에도 내게 당신의 모습을 그려보라 하신다면

당신의 그 거룩하고  영광 스러운 온전한 모습을 그려 보고 싶으며

내년 오늘 내가 당신에게 드릴 선물은 올해 처음과 같이 감사가 되게 하여 주소서

..........


뱀다리) 사랑 하는 피지알 가족 여러분 얼마 후면 다사다난 했던 올 한해도 저물고
희망의 한해가 다시 시작 됩니다

내년 한해도 사랑 하는 피지알 가족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길 먼 곳에서나마 기도 합니다

사랑 하는 피지알 가족 여러분 그리고 스타크레프트와 게이머들을 사랑 하는 여러분!
내년에는 더욱더 이 스포츠의 발전과 영광이 있길 우리모두 힘차게 외쳐 봅시다

ㅇㅇㅇ선수 화이팅!!!!!!!!!!!!!!!!!!!!!!

참! 우리에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이 피지알을 움직이시는 운영자님 들 감사 드리며
당신들이 있기에 우리는 행복 하답니다



                                              올 한해  감사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사랑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ghtkwang
06/01/01 01:36
수정 아이콘
독실한 신자신가 보네요~!!!
순수나라님도 건강하고 하는 일 다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들 행복하세요~~!!
You.Sin.Young.
06/01/01 14:30
수정 아이콘
하핫..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796 삼성을 보며 92년 한국시리즈가 생각나는것은.... [8] 둥이3958 06/01/05 3958 0
19794 외화 역사드라마 추천(ROME) [11] SAI-MAX4743 06/01/05 4743 0
19793 [알림] 대회 접수 마감과 광고 관련 알림입니다. [14] homy3774 06/01/05 3774 0
19791 어제 준플레이오프 보면서 드는 생각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의 방송분배 [51] BIFROST5291 06/01/05 5291 0
19790 V Gundam [38] 후안무치5015 06/01/05 5015 0
19789 이래서 전 변은종 선수를 응원합니다... [14] sgoodsq2893943 06/01/05 3943 0
19788 으악 영표!! [13] 산적3631 06/01/05 3631 0
19786 첨보는 미네랄-가스핵 [9] 유니콘3832 06/01/05 3832 0
19783 <잡담>잠이 안오는 새벽 [1] Leo Messi3925 06/01/05 3925 0
19782 - 김도형 해설을 위한 변명 - [42] after_shave6751 06/01/05 6751 0
19781 스카이 프로리그 박경락 vs 송병구 관람 후기 [8] 스타독립8153885 06/01/05 3885 0
19780 그 날의 글이 문득 떠오르는군요.ㅡㅡa [8] 백야3737 06/01/04 3737 0
19779 오늘 플레이오프 이현승 선수의 미스테리한 러쉬 타이밍; [74] 초보유저6983 06/01/04 6983 0
19778 여기는 메가웹스테이션 [7] 최영식3653 06/01/04 3653 0
19777 내일...... MSL에서 최강과 최강이 다시 격돌한다!!! [27] SKY923989 06/01/04 3989 0
19776 GO팀 특히 마재윤선수 너무 안타깝네요+삼성칸 대형사고 치나요 [19] 초보랜덤4618 06/01/04 4618 0
19773 송병구....... 그가...... 다시한번 GO를 침몰시키다. [80] SKY925871 06/01/04 5871 0
19771 마재윤의 센스.(스포일러) [24] anti-terran5403 06/01/04 5403 0
19770 [Zealot] 스타를 6년 동안 하고 보면서 제일 긴장감 있었던 저 VS 저 경기 [18] Zealot3886 06/01/04 3886 0
19768 자신의 아이디와 별명은 무슨뜻이 있나요? [52] 무한초보5627 06/01/04 5627 0
19767 프로게이머 병역특례가 좀더 가시적으로 다가왔네요. [25] hannibal4369 06/01/04 4369 0
19766 [긴급분석]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11] 초보랜덤4320 06/01/04 4320 0
19765 프로게임계가 얼마나 갈까에 대한 단상 [8] SAI-MAX3832 06/01/04 38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