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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2 23:09:18
Name be-original
Subject 피해 할머니들 경악 "멱살 잡으러 가겠다" ㅠ.ㅜ
"15살 때 한밤중에 영문도 모른채 끌려가 3년 동안을 갖은 협박과 고문 속에 살았고, 그 후유증으로 결혼도 하지 못한 채 혼자 살고 있는 나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당장 사과하고 촬영을 중단하지 않으면 멱살이라도 잡으러 가겠다"
"잊으려고 해도 잊지 못하고 있는 우리를 왜 다시 울리냐"며
"우리가 있었기에 그(이승연씨)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우리를 이런 식으로 모독해도 되는가"   이런 곳들을 읽으며
정말 가슴이 메어지는군요.
아...열받어ㅠ.ㅜ.니가 인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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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할머니들 경악 "멱살 잡으러 가겠다"  

[오마이뉴스 박형숙 기자]


▲ 12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탤런트 이승연의 기자회견장에 공개된 '종군위안부' 테마 화보중 한 장면.  

ⓒ 연합뉴스 배재만


탤런트 이승연(36)씨가 구 일본군의 성 노리개로 끌려가 피해를 입은 '위안부'를 주제로 하는 누드집 발간을 계획하고 있어 3.1절을 앞두고 역사의 아픔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사회적 비난이 거세게 일고있다.

이는 최근 친일파 진상규명법 제정과 친일인명사전 편찬 네티즌 모금 등을 계기로 일제잔재 청산을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그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누드집 발간 소식이 전해지자 피해자 할머니들과 정신대대책협의회(정대협), 나눔의집 등 관련단체와 한국여성연합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2일) 오후 긴급 성명서를 내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에 낸 성명서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에게 모욕과 수치심을 주는 상업주의에 분노한다"며 이승연씨의 '일본군 위안부 테마 프로젝트'에 대해 공동대응할 방침이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6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잊을 수 없는 한과 상처를 안고 살고 있다"며 "이러한 고령의 피해자 할머니들의 가슴에 또다시 못을 박는 '이승연, 일본 정신대에 끌려가는 위안부 컨셉트의 누드촬영'이라는 언론보도에 우리는 경악했다"고 밝혔다.

관련단체 경악 "위안부 누드집 통한 한일관계 재조명은 어불성설"

이들은 이승연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누드집 기획의도에 대해 "화려한 미사여구의 나열에 불과하다"며 "누드를 통해 과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위안부' 문제를 다루면서 한·일관계를 재조명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진정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피해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다면 이 문제를 컨셉으로 하는 누드 촬영은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러한 피해자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고령의 피해자들과 더불어 여성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이승연 프로젝트'가 중단될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누드집 제작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누드집 제작자인 네띠앙엔터테인먼트와 이승연씨는 '상업적 의도'에 대해 "희생, 복수, 극복이라는 스토리를 통해 여인의 삶을 장중하게 다룬 서사적 작품"이라고 밝히며 "잊지 말아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가치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이승연씨 누드집 파문을 통해 가장 분노하고 있는 당사자는 '위안부' 피해 여성들. 12명의 할머니들이 모여 살고 있는 나눔의집측은 "사전에 아무런 상의나 방문도 없었다"며 "할머니들을 두 번, 세 번 죽이는 일"이라고 분노했다.

나눔의집 안신권 사무국장은 "상업적인 이익을 위해 할머니들을 끌어들인 것에 대해 할머니들은 자신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분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국장은 "3·1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고도의 상술"이라며 "피해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한 이번 사건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작자측의 수익금 환원에 대해서는 "일본정부의 배상을 거부한 것도 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었다"며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찾아와 손 한번 잡아주는 것이 먼저"라고 꼬집었다.

"당장 사과하고 촬영 중단하지 않으면 멱살 잡으러 갈 것"

현재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용수(77) 할머니는 12일 오후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승연씨 누드집 촬영) 소식을 듣고 너무 분해 혼자 울고 있었다"며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할머니는 "15살 때 한밤중에 영문도 모른채 끌려가 3년 동안을 갖은 협박과 고문 속에 살았고, 그 후유증으로 결혼도 하지 못한 채 혼자 살고 있는 나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당장 사과하고 촬영을 중단하지 않으면 멱살이라도 잡으러 가겠다"고 흥분했다.

16살 때 대만 가미가제 부대로 끌려가 3년간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한 이 할머니는 "잊으려고 해도 잊지 못하고 있는 우리를 왜 다시 울리냐"며 "우리가 있었기에 그(이승연씨)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우리를 이런 식으로 모독해도 되는가"라고 말하며 격분했다.

마지막으로 이 할머니는 "후대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되겠기에 역사의 증인으로서 죽는 날까지 이라크 파병반대와 일본 대사관 앞 수요집회를 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내일 당장 서울에 올라가 (이승연씨를) 찾겠다"고 항의를 표시했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132명은 지난 14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의 진상을 알리기 위해 매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 등을 열며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을 통한 명예회복을 위해 힘겹게 싸워왔다. 이번 주로 수요집회는 595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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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스톰~*
04/02/12 23:14
수정 아이콘
술x먹고 운전할때 부터 알아봣어야 하는데..
디시에서는 경축 제2 무x충 탄생이라고 난리도 아니네요~
네띠앙 탈퇴하자는 말도있구요..;;
04/02/12 23:15
수정 아이콘
이승연 씨에 대한 개인적인 실망감도 크지만,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한 네띠앙이 더 나쁘게 보입니다. 네띠앙에 아이디가 없다는 게 다행스럽군요.
04/02/12 23:22
수정 아이콘
지금 한밤보고있는데 , 웃기는군요.. 어떻게 하면 그분들께 누가 되지않을까 라고 하는데....... 그 자체가 모독입니다. 그리고 항의가 있다면 직접 찾아가서 대화를 나눠서 정당한 부분이 있다고 자신들이 생각되면 올바르게 고쳐나갈생각이라고 하는군요....... 웃기지도않습니다..... -_-
04/02/12 23:23
수정 아이콘
-_- 그나저나, 사실 첫번째 글도 '삭제대상' 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습니다만,
굳이 코멘트로 달아도 될 법한 기사를 또 하나의 글로 만들어야 했나요?

아무래도 저 밑 관련글의 코멘트화가 더 나을듯 싶네요
Dalloyau
04/02/12 23:31
수정 아이콘
제 정신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런 발상을 할 수 있었는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욕 보다도 그저 기가 막혀서 웃음만 나오는군요. 저런 막 가는 인생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꼴을 지켜봐야만 하다니 법이 참 좋군요.
HalfDead
04/02/12 23:35
수정 아이콘
크게 한방 벌면 어떻게 하죠.. 인간이 싫어질 것 같은데-_-
be-original
04/02/12 23:37
수정 아이콘
음...이 긴 내용이 코멘트로 들어가지가 않아서 새로 올렸구요,
삭제대상인 내용이던가요?..
지금 저도 감정이 치밀어올라서. 후..ㅠ.ㅜ뭐가뭔지
만약 삭제 대상이라면
볼분들 다 보신다음에 지워졌으면 좋겠습니다만..쩝
제 글이라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무슨 뜻인지는 이해해주시리라 봅니다..)
바로 지워야해서 글 없어진다 해도 뭐 어쩔순 없겠지만요...
라미레스
04/02/12 23:40
수정 아이콘
아 욕나오네.... 아.....
날고싶은저글
04/02/12 23:54
수정 아이콘
어떤분이 아주 기가막힌 비유를 들더군요.
친구가 성폭행당하는 장면을 보고 옆에 있던 친구가 그 장면을 다시 재연하면서 "너 이렇게 당했지" 자기는 그친구에게 위로하기 위해서 그런다고..
be-original
04/02/12 23:57
수정 아이콘
거참나...이승연과 계약한 '로토토'라는 회사 주식 상한가 쳤군요.
정말 어이없습니다...
상어이빨
04/02/12 23:58
수정 아이콘
나이들어 누드집 찍는 것 자체도(연예인 치고) 이상하다 싶었더니만, 이게 말이 됩니까? 허허..정말 입에서 무언가가 중얼중얼 거려지네요.
04/02/13 00:15
수정 아이콘
다음에서 보고 순간, 국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일이 생각나면서 이승연씨 불우한 이웃도 돕고 그런 모습 방송에서 보여주시고 하던데, 이번 일로 아마도.
MyHeartRainb0w
04/02/13 00:30
수정 아이콘
진짜 뭐하는 짓인지.......
또 김구라씨가 진행하는 인터넷방송에서 욕좀 시원하게 해줬으면..
김지현
04/02/13 00:35
수정 아이콘
.............말이 안나옵니다.
04/02/13 00:42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사람들은 나름데로의 어쩔수 없는 `이유`에 의해서 행동을 하고.. 그 `이유`를 뒷받침할 충분한 `생각`도 하고 산다고 믿고있지만..

이런 기사를 볼때면 제가 생각이 틀렸구나..싶네요.. 무뇌아 라는건 정말 존재하는 것 일수도...
GrandBleU
04/02/13 00:59
수정 아이콘
누드찍으러 간다는 말에 드디어 정신이 나갔구나 했는데 이 기사를 아까 보고나서는 완전히 대가리에 총맞은 x이구나 옳고그름을 생각조차 못하는 x인가 울컥 화가 치미더군요. 쯧쯧 김민종 진작에 떠나길 잘했어 암~ 글쿠말구
SummiT[RevivaL]
04/02/13 01: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관심도 없이 사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인구의 99.9%이지만...그 할머니들에게 아픈 기억을 굳이 들쳐내서 저런 말도 안되는 누드집을 찍으려는 저의를 모르겠네요...
04/02/13 01:02
수정 아이콘
우선 정말로 돈벌려고 그런짓꺼리를 했다면 정말이승연은 갈아막셔도 시원찮을 것입니다. 하지만 설마 인간이 그런 짓을 했겠습니다. 머리가 나뻐...대가리가 죽도록 나뻐 그게 애국하는 길인줄 알고 했겠지요, 매니저먼트사에서 꼬시고, 이게 애국하는 길이다. 넌 배우니 이런 방법으로 애국하자고 꼬셨겠지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이승연 팬은 아니지만 정말 이렇게 믿고 싶습니다.

제발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아님 정말 이민가고 싶어집니다.
04/02/13 01:35
수정 아이콘
시간 지나면 또 잊혀지고 주말 드라마에 나올텐데요 뭘 ㅠ.ㅠ
다시, 1848
04/02/13 01:38
수정 아이콘
* 이 리플은 제가 다른 싸이트에 썼던 글을 그대로 옮긴 겁니다. 불펌 아녜요^^;;

가장 골때리는 건, 이게 '실패한 마케팅'이 될 확율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만 해도 오늘 네 군데 게시판에서 이 이야기를 접했고, 모르긴 해도 국내 인터넷 인구의 최소 절반은 단 하루만에 '이승연 누드집'이 머리에 각인된 채로 웹브라우저를 닫을 겁니다. 말이 쉽지 이건 왕뚜껑의 신화를 뛰어넘는 광고효과입니다. 게다가 5대 스포츠지와 주간 옐로페이퍼들이 매일, 매주 쏟아낼 누드집 이야기(9할이 욕이겠지만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들을 상상하면 벌써 현기증이 나네요. 이런 마케팅이 상업적으로 실패할 거라곤 상상하기 힘듭니다. 기획측도 이를 계산한 후에 움직이는 것일 테구요.

짜증은 주체할 길 없이 솟구치고, 이럴 땐 확 국가주의자가 되어 버리고 싶은 위험한 충동도 느끼지만 다 자제하고,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이런 짓을 한 이들을 엿먹일 수 있는가 생각해 봤습니다.

1. 적을 명확히, 적절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이승연을 쪼아대는 건 적절한 공격이 못 됩니다. '사회 문제'라면 사회 문제인 건을 가지고 개인을 타겟으로 하는 것은 실제로 문제를 생산해 낸 집단을 오히려 가리는 결과가 됩니다. 게다가 이놈의 나라는 섹슈얼리티와 관련된 뭔 일만 터졌다 하면 제반 관계 다 무시하고 여성 vs 남성 구도로 만들어 버리는 나쁜 버릇이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공격은 기획측(네띠앙 엔터테인먼트인가요?)으로 집중시키고 이승연은 네띠앙의 일부로 간주하는 것이 옳을 겁니다.

2. 적이 가장 아픈 지점을 노려야 합니다.
네띠앙 측이 온라인 상에서 거센 사회적 비난을 받는 것을 아파할 리는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라면 애초에 일을 벌이지 않았겠죠. 그들이 바라는 것은 범 사회적 비난이 일 때 반드시 따라오는 범 사회적 광고효과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저지할 방법이 없습니다. 불매운동이 현명한 방법이 될 지도 의문입니다. '누드집'이라는 특수한 상품의 수요층과 유통경로를 고려하면 불매운동은 광고운동에 다름아닐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누드집의 상업적 성공, 혹은 광고효과를 막을 수 없다면, 해당 기획과 관련된 제반 기업, 자본에 대한 이미지 타격이 할 수 있는 유력한 방식이 아닌가 합니다. '누드집'을 공격해서는 남는 게 없다는 거지요. 네띠앙 이외에 적절한 타겟이 있는지는 찾아보아야 겠습니다만, 기획사의 자본구성과 네띠앙의 실소유주까지를 파고드는 광범위한 꼬투리잡기가 필요합니다. 이런 식의 싸-_-가지없는 이슈메이킹이 전위부대는 물론 그간 안전하던 본대에까지 상처를 남긴다는 선례를 세우지 않으면 이런 식의 이윤창출에 미련을 버리지 않는 자본이 주기적으로 등장할 겁니다.

3. 논쟁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위안부 누드집'이 그들이 말하는 순기능이 있는가, 라는 문제는 전혀, 전혀 논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기획측이 바라는 것인데요, '대중적인 수준에서의 온라인 상의 논쟁'이란 논지의 강력함과 아무런 상관없이 '지지 않을 수 있는' 기술이 수십 가지는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조건 양쪽 입장을 비슷한 비중으로 소개해야 한다는 이 땅 언론의 고질병인 '객관성도착증'에 힘입어 더욱 손쉬워집니다. 그리고 그러한 논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이승연 누드집'이란 말은 수천 번 씩 등장하게 되지요. 이 글도 일조하고 있듯이 말입니다.

그들의 논지는 있어 보이는 말로 도배되어 있지만 역사, 사회, 성차에 대해 기초적인 상식마저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저 세 분야의 논점들을 넘나들며 논쟁을 '무산'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훌륭히 갖추고 있지요. 그러니 지금 필요한 건 분노와 성토, 혈기 넘치는 논박이 아닌(다시 말하지만 논박의 가치는 없습니다) '무심한 얼굴로, 기획측의 모든 말을 무시한 채, 전위부대가 아닌 최초의 자본을 타격하기'일 겁니다.

이 땅의 역사는 이런 천박한 자본의 날뜀마저 제어할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오지 못했다는 것에 오히려 화가 날 지경입니다만, 그 덕에 글도 감정과잉에 내용이 없습니다만^^, 이번 건이 역사와 현세에 대한 후안무치와 상식 이하의 이윤추구를 손실 발생이란 가장 그네들스러운 방식으로 되돌려 주는 한 선례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도 아울러 들기는 합니다. 그게 아니라도 이런 식의 책동에 대한 내성과 사회적 합의를 축적해 가는 한 경험으로는 되어야겠지요.
be-original
04/02/13 02:36
수정 아이콘
로토토+네티앙으로 알고 있습니다..음.
아예 못 나오게(누드집이) 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야 성공도 안되고,비판도 제대로 받을수 있을거 같아요..

'이승연은 이 사업을 추진한 인터넷 복권업체 ㈜로토토의 전략팀 이사로 취임, 인터넷 쇼핑몰 부문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화보는 3ㆍ1절에 모바일과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공개되고 3월 말 영상집도 출간될 예정. 이승연은 2차 촬영을 위해 19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라고 하네요...ㅡ,.ㅡ
04/02/13 03:21
수정 아이콘
나원참 제3국의 사람들이 이걸보면 한국은 참 재밌는 나라야 하겠네요.
한마디로 한국가를 상대로한 강X 사건을 그 피해국이 상품으로 만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X팔립니다.
마샤™
04/02/13 04:55
수정 아이콘
지금 디씨엔 새로운 필수요소가 나타났다고 난리네요 -_-;;
be-original
04/02/13 10:5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거참..
'로토토'와 '네티앙'사장 모두 일본놈 아닐까요?
암튼 우리모두 잊지말아야 할 일입니다.
앞으로 이 두 회사 이름은
철저히 외면해야 할거 같습니다.
돈을위해 나라와 동족을 팔아먹은 회사 아닙니까.
엠퍼러
04/02/13 10:58
수정 아이콘
서태지씨의 음악 로버트중....
너에겐 사람 냄새가 없어....
창자룡
04/02/13 11:25
수정 아이콘
사실 이사람이 좋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만 이럴때 백반형님이 한건 해 줬음 하는 바램이네요...............인간은 참 간사한거 같네요.....ㅡㅡ
풀오름달
04/02/13 11:31
수정 아이콘
창자룡님/ 몰라서 여쭙는건데요... '백반형님'이 뭔가요.... ㅡㅡ;;;;; 궁금해서리...
해피맨
04/02/13 11:49
수정 아이콘
보고 너무 놀래서 말문이 다 막히더군요.
돈벌이 할게 따로 있지, 화가 나서 미치겠습니다.
로토토, 네티앙, 하잔다고 해버린 이승연, 죄다 천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분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아직까지도 버젓이 살아계신데, 어디 할짓거리가 없어서~~
모모시로 타케
04/02/13 14:03
수정 아이콘
제길..이젠 수출까지 한다네요..국제적인 망신..
be-original
04/02/13 15:11
수정 아이콘
회사에 독점권을 갖기로 한 '시스월' 추가합니다.
세헌사장님
04/02/13 15:13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군요
04/02/13 17:05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정신이 있는 건지 없는건지. 지금 욕이 입에서 (사실은 손가락 끝에서-_-) 나오려고 하는 걸 진정하고 있습니다.
.....이걸 수출까지 한다구요? 미쳤습니까?....그건 막아아죠.
우리 나라에서 보고 몇몇 생각없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어떻게든 외면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걸 수출해서 혹여나 일본에라도 들어간다면 참....; 웃긴 일이 되겠네요.
be-original
04/02/13 18:01
수정 아이콘
일본에라도라뇨...
일본에 수출할거라고 당당히 말했답니다. .ㅠ.ㅡ
정석보다강한
04/02/13 18:21
수정 아이콘
이승연은 할머니도 안계신가보군요. 그래도 사돈의 팔촌까지 다 해보면 그중에 단 한명이라도 위안부셨던 할머니가 계실텐데.. 저러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기사에서 보니깐 이승연 이번사건때문에 연예계에서 쫓겨날지도 모른다던데.. (그래봤자 몇년 지나면 또 돌아오겠지만..)

저기에 쳐바를 돈이 있으면 할머님들 생계보조나 좀 해주라고 하죠. 제길.. 정말 한국사람으로서 창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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