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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2 22:40:44
Name Playi
Subject 온게임넷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 역전경기는 무엇일까요?
제생각으로는

명경기

1위 : 서지훈 vs 홍진호 (올림푸스배 결승 2차전 네오비프로스트)
-> 플레이그에 이은 스탑러커!!  이에 서지훈은 마지막러쉬인 마메1부대남짓으로 경기를 끝낸다.    

2위 : 임요환 vs 김동수 (파나소닉배 16강 네오 포비든존)
-> 색다른 전략 질럿 + 아비터 리콜 임요환선수는 엄청난 피해를 입고 간신히 막는다
김동수선수 역시 계속 피해를 주지만 고스트의 락다운에 밀리고 만다

3위 : 임요환 vs 김동수 (2001스카이 결승 1차전 인큐버스)
-> 조이기를 뚫으면 다시조이고 뚫으면 다시조이고... 숨막히는 혈전

4위 : 임요환 vs 이재훈 (올림푸스배 16강 기요틴)
-> 필살 바카닉 대테란전 스폐샬리스트 이재훈이 그것도 기요틴에서 무너지다!

5위 : 임요환 vs 도진광 (마이큐브배 16강 패러독스)
-> 30초만에 모든걸 역전시킨다..




역전경기

1위 : 서지훈 vs 홍진호 (올림푸스배 결승 2차전 네오비프로스트)
->할말을 잃게하는 마메1부대

2위 : 도진광 vs 임요환 (마이큐브배 16강 패러독스)
-> 경기가 끝날때까지 누구도 임요환의 승리를 예측할수 없었다

3위 : 강민 vs 박용욱 (마이큐브배 결승 2차전 기요틴)
-> 리버에 엄청나게 피해를 입은 강민선수
그러나 어이없게 승리한다.
그 누가 강민이 물량이 부족하도고 말하겠는가

4위 : 이창훈 vs 박정석 (에버컵프로리그 결승 3차전 기요틴)
-> 중립유닛이 이창훈선수를 도왔다.
더블레어의 환상의 타이밍

5위 : 임요환 vs 이윤열 (에버컵 프로리그 신개마고원)
초반에 임요환선수의 벌쳐가 전혀 피해를 주지못하자 마인 촘촘히박기신공(?)으로
역전을 하고 이윤열선수의 회심의 레이스를 예측한 골리앗 추가로 게임을끝낸다.




임요환vs이윤열 경기는 언제한건지 까먹어서 맵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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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메모리
04/02/12 22:43
수정 아이콘
최고의 명경기 김환중 vs 이운재 (패러독스) 단한순간도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할수없는경기... 드래군에 야마토쏘던 운재선수의 기백을 난 아직도 기억합니다.영원히..
TheZtp_Might
04/02/12 22:48
수정 아이콘
5위 : 임요환 vs 이윤열 (에버컵 프로리그 신개마고원)
초반에 임요환선수의 벌쳐가 전혀 피해를 주지못하자 마인 촘촘히박기신공(?)으로
역전을 하고 이윤열선수의 회심의 레이스를 예측한 골리앗 추가로 게임을끝낸다.

이정도면 역전경기 축에도 끼지 못한다고 생각;;
04/02/12 22:48
수정 아이콘
최고의 명경기 : 서지훈 vs 홍진호의 올림푸스 결승 2차전 비프로스트 한표추가입니다~
역전경기 : 임요환 vs 도진광 마이큐브스타리그 16강 패러독스. ... '명경기'는 아니더라도 역전경기라면 이보다 더한 대박은 없겠죠-_-;;
낭만고양이
04/02/12 22:50
수정 아이콘
역전경기. 서지훈선수와 홍진호선수의 경기는 마메가 본진 들어가는 순간 서지훈 선수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임요환 선수와 도진광 선수의 경기는 마지막 캐리어가 잡힐때까지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예상 못했기 때문에 임요환vs도진광이 더 1위에 가까운듯 하네요
04/02/12 22:51
수정 아이콘
듀얼토너먼트 신개마고원 이윤열 vs 강민

전 그경기 보고 진짜 이윤열의 팩토리에서는 탱크가 2기씩 나오는게 아닌가 의심했습니다.--; 저건 사기야... 란 말이 절로 나왔던 경기.

스카이2 배 준결승 신개마고원 박정석 vs 홍진호

당시 신들린듯한 플레이를 펼치던 박정석 선수의 경기중 가장 전율적인 경기였지요. 숨돌릴틈 없는 교전과 밀고 당기기, 결국 폭풍에 무릎을 꿇을 뻔했지만 극적인 역전승을 일구어냈죠. 당시 초인모드로 돌입했던 리치의 강력했던 모습을 다시 보고 싶군요.
04/02/12 22:56
수정 아이콘
KTF ever에서의 홍진호 vs 임요환은 명경기라고보기엔 무리가있습니다... 그건 명장면이 많은거지 경기는 정말 명경기가 못됩니다..(제 생각엔;;) 그리고 다들 임요환 vs 장진남 한빛소프트배8강 레가시오브차 를잊으신듯 ^^a 역전겜이죠
04/02/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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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Ztp_Might// 죄송합니다 이거 말고는 다른경기가 기억이 안나서요 -_-;
낭만고양이// 도진광vs임요환은 도진광선수가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다가 방심한상태에서 역전을 당한거였기때문에 제생각으로는 서지훈vs홍진호 에 한표를 더 주었습니다
04/02/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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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 사실이기 합니다만 경기가 기억이안나고(-_-;;) 마린컨트롤이 너무 대단했기때문에 그냥 넣었습니다 ;;
04/02/12 23:01
수정 아이콘
김환중 vs 이운재 경기 정말 최고였죠..!
scv가 1초만늦게 나왔어도 김환중선수가 승리였는데 말이죠..
이운재선수는 나중에 미네랄이 400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김환중 선수가 3시(맞나??) 미네랄 멀티에 드랍을 갔을때 아콘이나 드라군으로 한대만 더 때렸었어도.. 터렛안때렸으면 엄청난 역전승이었지 싶은데 아쉬웠어요..
삼삼한Stay
04/02/12 23:04
수정 아이콘
전 무엇보다 잊지않은 기욤패트리의 0:2상황에서
블래이즈의 그 역전 아콘질럿을 잊지 못합니다
그어떤 명승부가 나올지라도..
Reminiscence
04/02/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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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만은 아니지만 Final 2000 왕중왕전에서 기욤패트리선수의 역전승은 정말 최고의 역전극이라고 생각하고 싶군요. 정말 그 상황에서 기욤선수가 역전할 줄은 솔직히 몰랐습니다. 저기에 있는 다섯 경기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요..
TheInferno [FAS]
04/02/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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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중선수와 이운재선수의 경기는 많은 분들이 지루하다고 하시더군요 -_-;; 전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는데...
뭐 두 선수가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쳤다기보단 승기잡으면 한숨자고 일어나는-_- 이운재선수의 버릇이 경기를 길게 끌긴 했죠. 하지만 경기는 두 선수가 이길듯 질듯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운재선수의 또다른 경기, 데뷔전 레가시오브차에서 김갑용선수와의 중앙 대접전 그당시에는 최고수준의 명경기였죠.
그리고 임균태선수와 나도현선수의 챌린지던가... 듀얼이던가... 아방가르드2 에서의 경기도 진짜 재미있었죠.
04/02/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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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명경기라함은.. 박정석 선수가 강민선수에게 다크아콘으로 유닛 뺐는거(;;)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당시 너무나도 충격이였답니다 ... 비록 그렇게 치열한 접전은 아니였다고 생각됩니다만, 박정석선수의 전략이 멋졌던 경기였습니다^^
04/02/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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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역전극하면 한빛소프트배 8강 임요환 vs 장진남 in 레가시 오브 차를 꼽고 싶습니다. ^^
결승전의 명경기들이 더 잘 떠오르는군요. 코크배 결승 1,2차전과 01 스카이배 결승 1차전, 네이트배 결승 4차전, 02 스카이배 결승 4차전, 파나소닉배 결승 1차전, 올림푸스배 결승 2,3차전...
모두 최고의 명경기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참, 많은 분들이 Final 2000 하면 딥퍼플에서의 4차전을 말씀하시지만 저 역시 삼삼한Stay님처럼 블레이즈의 역전승이 먼저 떠오르는군요. 대충 기욤 선수가 우승했다는 것을 알고 온게임넷 플래쉬백에서 처음 본 경기인데 '에이, 국기봉이 우승한거 잘못 알고 있었나 -_-'라고 까지 생각했었습니다. -0-;;;
저그맨
04/02/1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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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큐브배1,2차전도 진짜 명경기였음.. 2차전은 그걸 역전하다니.. 진짜로 말도 안되는 자원력.. 꼭 다시한번 보시기바람..
그리고 전 팀리그 go대ktf에서 이윤열vs강민 홍진호vs강민등의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방금 약45분여에 걸쳐 쓴 글이 실수하나로 날라가고 만것으로 엄청난 상실감..ㅜㅜ 이보다 더한 상실감은 없을듯..ㅜㅜ 이정도면 완벽해! 하면서 등록을 올렸는데.. 사용권한이 없습니다..-- 젠장!!
Ripsn0rter
04/02/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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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올림푸스배 결승 2차전은 판단력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경기 인듯...
NewTypeAce
04/02/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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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EVER컵 2라운드 동양 대 한빛 김성제,이창훈 vs 박정석,강도경 의 정글스토리도 팀플중에선 명경기로 꼽고 싶음.. 이창훈이 밀린상황에서 김성제가 2대1 상황을 역전하더니...다시 중앙을 먹은 박정석의 물량으로 재역전.
MyHeartRainb0w
04/02/1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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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림푸스배였나여..
홍진호 선수하구 김현진 선수하고 아마 16강 c조가? 비프로스트에서 한경기가 명경기로.. 전제적으로 이런 게임이 진짜 방송에서 나오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하는경기였다고 거기서 홍진호선수가 뮤탈리스크 갔다가 지우개를 하는 장면도 나오고 진짜 김현진선수도 잘했는데.. 역시 명승부제조기 답게 명승부를 제조하셨지만 지시네여..
04/02/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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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경기라면 이재훈선수와 심성수선수의 기요틴, 또 이재훈선수와 장진남선수의 네오비프로스트...그리고 서지훈선수와 홍진호선수와의 올림푸스결승 2차전을 꼽고 싶네요~ 최고의 역전승이라고 하는 임요환선수와 도진광선수의 패러독스경기는 그냥 그랬었죠....섬맵이라면 그런경기는 가끔 나온다 생각하기때문인가?? 오히려 박용욱선수와의 8강전이 더 힘들게 이긴 느낌이 드네요..
04/02/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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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강민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마이큐브 4강전 5경기도요~
자일리틀
04/02/1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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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역시 올림푸스 OSL 결승 2차전 경기를 강추~!
제가 처음으로 함성을 질렀던 -_-(친구집에서..)
그리고 마린메딕 한부대가 돌아서 갈 줄은 상상도 못했기에 그 특공대가 저그 본진을 휘져을때 역시나 처음으로 전율을 느낌!
04/02/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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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이재훈vs임요환으로 교체되었습니다
04/02/13 00:06
수정 아이콘
명경기 : 임요환 vs 이재훈 in 기요틴 at 올림푸스 16강
이 경기만큼 전율을 느끼게 한 경기는 없었습니다.
단 일합이지만 그 일합의 화려함이 모든 것을 누를 수 있는 경기.
04/02/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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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배 3-4위전 기욤 vs 박용욱도 명경기라고 할수 있죠 - ?
최고의 토스전 ... 기욤 그는 인간이었던가 -
드라군라자
04/02/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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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정말 많은데요 위에 없는 경기중에 꼽자면
명경기 : 하나로통신배 결승 강도경대기욤패트리 스페이스 오디세이전
코크배결승 2차전 네오정글스토리 왕중왕전 조정현대김동수
역전경기: 한빛소프트배3,4위전 기욤패트리대박용욱 홀오브발할라전
최근에는 얼마전 첼린지리그에서 차재욱대 최인규의 패러독스경기가
생각나네요
04/02/13 00:28
수정 아이콘
혹시 그경기를 기억하십니까

이재훈vs김완철..
챌린지리그 경기였었는데..^^
04/02/13 00:30
수정 아이콘
역전경기라면 전 올림푸스 결승2차전.. 케피쥐에이2차 이윤열&이재훈전, 듀얼2차 이윤열&강민전 한빛 8강 임요환&장진남전 겜큐 임요환&변성철전을 뽑으렵니다.. 응원한 선수 다 진 눈물의.. ㅠ.ㅠ
(변성철선수 보고싶어요..ㅠ.ㅠ)
슈퍼백수
04/02/13 00:3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vs 도진광선수의 경기는 명경기라 하기에는 조금 안 어울리고 역전경기라고 해야 어울린다고 생각함 그다지 서로 공방이 치열했다고 하기보다 임요환선수가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서서히 역전시켜버린 그 경기를 봤을때 전 놀라면서 헉 어케 역전한거지를 생각했지 와 멋진경기라고는 생각안한듯한... ^^
김지현
04/02/13 00:38
수정 아이콘
NewTypeAce님. 그 경기 혹시 박정석선수 시청자에게 전구압박;을 가하던 그 경기입니까?
나중에 김성제선수 어이없어 웃으시던..
저 그 경기 보고 박정석 선수 팬됬지요.;;
어딘데
04/02/13 00:58
수정 아이콘
위에 나온 경기들외에 제가 손가락으로 꼽는 명경기는
라이벌 리벤지에서 김정민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네오 레가시 오브 차에서의 경기입니다
박정석 선수가 멀티 다섯개 먹고 멀티에 이렇다할 견제도 받지 않았지만 결국은 자원이 말라서 진 경기였죠
(박정석 선수가 먹은 미네랄이 전부 합쳐서 6만6천이었습니다 가스는 2만+α)
박정석 선수가 가스 멀티3개 미네랄 멀티 2개의 자원을 다 쓰면서도 끝끝내 센터를 장악한 김정민 선수의 병력을 밀어 내지 못하면서
(왜냐하면 김정민 선수는 멀티 6개를 먹은 상황이었거든요 ㅡ.ㅡ)
결국은 자원이 말라서 지고만 경기였죠
그 경기 보고 김정민 선수가 정말 징글징글하게 보였습니다
22raptor
04/02/13 01:10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배 홍진호vs김현진 16강 경기..정말 대단한 명경기죠. 얼마나 감동스러웠던지 눈물이 다 나더군요. 저그vs테란전 경기중 최고의 명경기 같습니다..
04/02/13 01:22
수정 아이콘
앗.. MBC게임 명경기들 얘기는 왜 없나 하고 생각했는데 온게임넷..^-^;; (실수할뻔)
역시 많은 분들께서 꼽으신 올림푸스배 결승 네오 비프로스트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역전경기는 역시 마이큐브배 임요환vs도진광..-ㅅ-; 패러독스이기에 나올 수 있는 그런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김환중vs이운재 경기도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드라군에 날아가던 야마토 캐논.. 그리고 커맨드 체력 1 남았을때 극적으로 튀어나오는 SCV 등등..^^;)
04/02/1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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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기 하면 떠오르는 듀얼토너먼트 이윤열 vs 강민 경기!
단박에 저를 두선수의 팬으로 만들어버린 경기였죠.
경기초반 두선수 답지 않게 약간의 실수를 주고받아 더 아슬아슬했던 경기로 기억합니다
날라가 나다의 무시무시한 탱크월(wall)을 질럿+하이템플러로 폭사시키는 장면은 정말 장관이었죠. 저는 무슨 토스가 핵쏘는 줄 알았답니다.
그러나 잠시 후 꼭 그만큼의 탱크를 다시 뱉어내는 나다의 힘 또한 경탄하지 않을 수 없었죠.
너무나도 멋진 테란과 너무나도 멋진 토스의 한판승부! 아직도 그 경기의 카리스마에 사로잡혀 있답니다
이런 멋진 경기의 무대가 듀얼토너먼트였다는게 조금 아쉬울뿐.
04/02/13 01:35
수정 아이콘
이윤열 대 강민 선수의 경기 정말 명경기였죠.
이윤열 선수의 그 탱크는 진정한 물량의 지존이 누구인가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 경기였지요.
04/02/13 01:55
수정 아이콘
코크배 결승 5경기 그리고 2001,2002 sky배 9경기 모두가 최고의 승부들이었죠..+_+
이 14경기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_+
04/02/13 01:59
수정 아이콘
2001SKY배 김동수 vs 김대건 네오사일런트볼텍스...
김대건 선수 입도 떡 벌어지고...제 입도 떡벌어지고....
Classical
04/02/13 02:07
수정 아이콘
SKY2001 OSL 8강 3주차 김동수 vs 김대건 (in Silent vortex)
몰래건물시리즈가 이 경기이후에 많이 보여졌다고 생각합니다.
SKY2002 OSL 4강 5경기 박정석 vs 홍진호 (in 개마고원)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놓고 치뤄진 홍진호의 폭풍러쉬와 박정석의 스톰!
Coca Cola 2001 OSL 8강 임요환 vs 변길섭 (in Ragnarok)
임요환이 배럭으로 입구를 막고, 또 탱크가 시즈모드하자 바로 띄우는...
Olympus 2003 OSL 8강 서지훈 vs 박상익 (in Guillotine)
서지훈은 자신의 스타일을 변형시키면서 메카닉물량으로 승리.

너무 많아서 다 못적겠네요(선수들 존칭 생략했습니다^^)
04/02/13 03:17
수정 아이콘
2002 챌린지리그 이재훈VS김완철 선수의 버티고였나??
아무튼 역전~~할뻔했던 경기요..
이노시톨
04/02/13 03:28
수정 아이콘
2002 스카이 준결승이요...특히 박정석 대 홍진호 5차전 개마고원 경기요.저에겐 그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없었던 거 같아서...
지혀뉘~
04/02/13 03:59
수정 아이콘
최고의 명경기이자 역전경기!!! 제가 이경기 보고 집에서 전율에 소리치다 부모께 구박받던 그 게임!!!!! 그후에 닭살이 돋아 주체할수 없었던 그 게임!!!! 그겄땜에 DVD까지 구매하게 했던 그 게임!!!!(이정도면 아시겠죠^^;;) 바로 임요환 vs 도진광 입니다. 결과론이야 어쨌든 보는 순간 가장 강하게 임팩트를 받았던! 도저히 역전을 생각치도 못했던....... 평생 기억에 남을것 같은 게임이네요 후훗~
남자의로망은
04/02/13 06:48
수정 아이콘
역전 경기는 이게 빠질수가 없죠.

스타 오래 보신 분이라면 다아실 전설의 경기 기욤대 국기봉 final 2000 시리즈!!! 기욤패트리가 인간인가 하고 느껴졌던 경기들이죠. 국기봉 선수 우승 트로피를 잡아서 드는 순간 갑자기 나타나 우승 트로피를 훔쳐가는 기욤패트리. 그 충격으로 국프로는 이후에 좋은 성적 거두지 못하시고 말았죠 ( T.T 국선수 좋아하던 사람으로 정말 아쉽습니다)
남자의로망은
04/02/13 06:53
수정 아이콘
그 결승 시리즈가 최근에 열렸거나 그 경기를 했던 선수가 기욤이 아니라 임요환이 었다면 조회수 150만은 나왔을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기욤대 박용욱 (in 네오 홀 오브 발할라) - 얼마전에 기록이 깨지긴 했지만 2년 가까이 온게임넷 최장시간 기록을 가지고 있던 게임이죠. 패스트 캐리어에 본진 거의 다 밀리고도 박용욱 선수의 방심으로 게임을 뒤집는 괴물패트리 -_-;; (임vs도 보다 더 말이 안나오더군요. 정일훈 캐스터가 그 경기 끝나고 이런말도 했죠. "누가 스타크가 스포츠가 아니라고 했습니까?" )

기욤 대 홍진호 (in 정글스토리) - 필살 4다크
기욤 대 강도경 (in 로템) - 필살 4다크
기욤 대 국기봉 (in 정글 스토리) - 필살 4다크 -0-;;;

등등. 역전 하면 '역전의 황제' 기욤패트리가 떠오르네요.
남자의로망은
04/02/13 07:13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 께서 너무 요즘 경기들만 집어 넣으셨는데 역전 경기 5위에 있는 에버컵 그 경기는 온게임넷에서 있었던 수많았던 역전 경기들 중에 30위안에도 못든다고 생각합니다 -_-;;
굳이 5개의 역전경기를 뽑자면
임요환 vs 장진남 ( 한빛배 8강 레가시 오브 차 )
기욤 vs 박용욱 ( 한빛배 3,4 위전 홀 오브 발할라 )
기욤 vs 국기봉 ( FINAL 2000 결승 3차전 블레이즈 )
임요환 vs 도진광 ( 마이큐브 16강 패러독스 )
기욤 vs 국기봉 ( FINAL 2000 결승 4차전 딥퍼플 )

으로 보구요.

에버컵 박서대 나다 라던지 에버컵 이창훈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는 5위안에 들기에 많이-_-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밖에 세르게이 선수와 조형근, 정유석 선수의 경기 라던지, 박정석 선수와 강도경 선수의 개마고원 혈투 등도 생각이 나네요.
MurDerer
04/02/13 08:55
수정 아이콘
전 명경기를 변길섭 선수를 상대로 비프로스트에서 40킬 리버를 펼친 프로토스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경기가 인상이 깊었네요.;
04/02/13 08:58
수정 아이콘
TG삼보배(맞나요?) MBC게임스타리그 결승전 최연성선수 vs 홍진호선수의 U-Boat전. 만약 홍진호선수가 역전했다면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만한 경기.
상어이빨
04/02/13 09:07
수정 아이콘
MurDerer님 // 박정석 선수일꺼에요. 40킬까지는 모르겠고 약 26킬 정도로 기억합니다. 아니면 몰라요 ^^;;`~
The Killer
04/02/13 09:10
수정 아이콘
역전의 명수는 역시 기욤 패트리~
정말 최고의 역전경기를 만들어내는 선수죠
박지헌
04/02/13 09:37
수정 아이콘
역전극은 수없이 많습니다^^;;
기욤선수가 변성철선수와의 하나로통신배 4강전...블레이즈에서 랜덤저그대 저그 ..정말 기욤선수가 엄청불리했었는데 히드라 테크로 이긴 기억이 낙요..
그외 기욤 vs 박용욱 한빛 4강에서 홀오브발할라도 대단한 역전극이고..
글쓰신 분이 올드팬이시라면 저 순위는 거의 다바뀌어야하는듯^^
04/02/13 10:38
수정 아이콘
저의 개인적인 최고의 명경기는 2002 스카이배 준결승 5차전 박정석 선수 VS. 홍진호 선수의 개마고원 사투..
최고의 역전극은 한빛소프트배 3,4위전 기욤 선수 VS. 박용욱 선수 홀 오브 발할~~~~~라!
04/02/13 10:39
수정 아이콘
차재욱 대 최인규의 페러독스 대 혈전.. 최근에 가장 인상적으로
저 한테 남았있네요. 좀 지루하긴 했지만, 누가 이길질 모르는 상황.
04/02/13 10:46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코카 결승 4차전... 라그나로크에서의 언덕 밑 성큰 러쉬.. 이토록 가슴조리면서 본 게임은 없었던 것 같아요...
SaintAngel
04/02/13 10:53
수정 아이콘
2002년 SKY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4차전 임요환 Vs 박정석 네오 포비든존에서의 경기도 상당히 명승부 였던거 같은데..정석 선수의 무당 스톰으로 요환 선수의 칼타이밍 러쉬를 막아 내는 보습이 인상적인데..
FC Barcelona
04/02/13 11:24
수정 아이콘
02스카이 박정석vs홍진호 준결승 5경기에 올인...
초보랜덤
04/02/13 11:32
수정 아이콘
2001 SKY OSL 16강 네오버티고에서 김동수선수와김정민선수와의 경기 정말 대박이었죠..... 이경기 바로 전경기에서 홍진호선수가 섬맵에서 나이더스커널을 뚫고 히드라를 옮기는 기상천외한 전략을써서 중계진들이 충격을 받은상태에서 이경기에 들어갔는데 이경기는 더 충격적이었죠 아마 제가 알기로 임요환선수가 없는 경기중에 VOD조회수가 가장 높은 경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경기를 정리하는 정일훈 캐스터의 맨트.. 이런경기가 있습니까? 이멘트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탕가루인형
04/02/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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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생각외로 이 경기가 안나오네요. 파나소닉 16강이었던가요? 김정민선수대 임정호 선수. 임선수 거의 올멀티에 하이브까지 올라간 상황.
김정민 선수 앞마당거의 말라가던 시점.... 한방으로 뒤집기;;;;
'한방러쉬'의 로망을 보여준 경기였죠.
People's elbow
04/02/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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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온게임넷 최고의 vod횟수를 기록한 코카콜라배 임요환 홍진호의 네오 홀 오브 발할라 1차전이 없는지..
배추도사
04/02/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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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김동수 대 김정민 스카이 대회에서의 게임을 지금도 최고라고 생각해요
리프린
04/02/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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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김동수선수대 김정민선수..(......)
04/02/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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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3 올림푸스 스타리그 FINAL의 경기들이 깊이 뇌리에 박혀있어요.
보통 5전3선승제 경기하면 한두경기 정도는 싱겁게 끝나는게 있는데
5경기모두 굉장한 난타전이였죠 -_-;

특히 2경기 네오비프로스트에서 짐레이너(영웅마린-_-;)+메딕 한부대와
엘리전에서 저그가 테란을 압도했던 3차전 기요틴 (배슬만 있었어도 -_-;)
그리고 마지막경기,, 바이오닉 물량의미학을 보여주던 노스텔지아경기..
(테란부대가 진출해서 전멸하면 나간만큼 쌓여있는..)

그 밖의 명경기를 꼽자면 마이큐브 준결승 4경기였나요,
패러독스에서의 강민vs박정석... 섬맵에서 토토전의 발상을 뒤집은경기,
마이큐브 16강전에서 임요환vs도진광전.
'도진광이 이겼구나...' 라고 생각하고 다른채널 잠시 틀었다가
다시 온겜을 트니 손을 번쩍들고있는 임요환선수. 환호하는 사람들...
의아해서 재방송을 틀어보니 어이없는 역전승 -_-;;
올림푸스 16강에서 임요환vs이재훈경기에서의 박진감이 넘치던 한방바카닉,
올림푸스였나요,, 노스텔지아에서 서지훈vs강도경.
파나소닉 16강 김동수vs임요환의 네오포비든존에서의 경기.
그리고 얼마전에 있었던 피망올스타전에서 장진남vs이윤열의 어나더데이 경기와, (저그가 중간에 가디언을 그렇게 잃고도, 무슨수를 써야지 그런 개물량을 모읍니까? --;;)
임요환vs홍진호의 노스텔지아경기. (테란의 러쉬,러쉬,러쉬를 비웃는듯이 모든멀티와 스타팅지역에서 유유히 올라가고있는 홍진호의 해처리 6~7개.)
에버컵 프로리그에서 신개마고원에서의 최연성vs이윤열전. (이미 기울어졌는데 어느순간보니 수북하게 쌓여있는 이윤열선수의 배틀크루져에 경악...)
언젠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서지훈vs김현진의 노스텔지아에서의 테테전.
(역시 어느순간 수북히 쌓여있는 서지훈선수의 배틀크루져에 경악.)
그밖에 코크배 결승 5차전, 스카이2002 준결승 5차전, 스카이2001 결승등등...
밖에도 엄청 많은데.. 아.. --;;
ⓣⓘⓝⓖ
04/02/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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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기제조기 김현진선수가 자꾸 떠오르네요-_-;
04/02/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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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ride 님// 서지훈 vs 김현진의 노스텔지아전은 마이큐브 16강 A조 재경기였습니다.^^
애송이
04/02/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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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그대 플토가 재미없다고 했던가...
2002스카이배 준결승5경기 박정석 대 홍진호의 개마고원에 올인~
마술사
04/02/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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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기
1. 코카콜라배 결승1경기 임요환 vs 홍진호 홀오브발할라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경기.
몇년동안 부동의 1위였다가 최근 임요환vs도진광의 경기에 밀려 vod열람순위 2위로..꽤나 긴 플레이타임동안 잠시도 눈을 뗄수없는 경기.

1. 한빛배 16강 임요환 vs 장진남 레가시오브차
임요환이 왜 '황제'라고 불렸는지 알수 있는 경기.
그의 신기에 가까운 드랍쉽과, 말도안되는 혈전과 역전의 드라마.

1. 2002스카이배 4강5경기 박정석 vs 홍진호 개마고원
영웅대 폭풍, 정말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았을 경기.

1. 2001스카이배 16강 김동수 vs 김정민 네오버티고
스카이배개막전으로 정말 저렇게 해도 이길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김동수선수만이 가능했던 그 경기.

1. 올림푸스배 결승3경기 홍진호 vs 서지훈 기요틴
역전과 역전, 맞엘리전 끝에 결국 또다른 역전으로 승부가 갈리는 경기.

1. 코카콜라배 결승2경기 홍진호 vs 임요환
아..이경기도 또..하는 순간 역전, 다시 역전...짧은 경기지만 엄청난 공방이 펼쳐짐.

이 경기들은 더이상 더 재미있을수 없는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이들 중 1위를 논한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BoxeR'fan'
04/02/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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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명경기에서 결승에서의 임요환 vs 홍진호 1경기가 빠지다니요...아흑..
진짜 좋은 경기였는데....
당시 최고의 경기로 꼽히던..
대략난감
04/02/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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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수는 어딜가나 끼는군요...명승부 제조기+_+b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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