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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2 20:33:37
Name 일마레
Subject 나를 전율시킨 만화책들..
어렸을때...

나는 낯을 심하게 가렸다..

숫기도 없고 말도 별로 없었던..

반에서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런 나에게는 [만화책]이란 존재는 큰 친구이자 삶의 낙 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만화책을 접해왔지만 [나를 전율시킨 만화책]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나에게 큰 감동과 전율을 준 [원피스],[도박묵시록 카이지], [더 파이팅], [20세기 소년]

나에게 있어 다른 만화책과는 달리 특별하다.

혹시 아는가? 만화책을 읽다가 온몸에서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나는 이 만화책들에게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엄청난 대작이었던 [드래곤 볼]도.. 다른 대작들도 나에게는 [전율]을 주지는 못했다.

이 4가지의 만화책들이 다른 만화책과는 달리 나에게는 왜 전율을 맛보게 해 주었을까?

이 이유도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스케일이 커서? 주인공이 멋져서? 스토리가 탄탄해서?

모두 아닐것이다..

아마 내가 이 만화책들을 보며 [전율]을 느낀 이유는

다음 내용..  즉 스토리를 예측하지 못해서 일 것이다..

[더 파이팅]의 경우는 대부분 주인공 [일보]가 이기는 스토리였지만..

[더 파이팅]

의 경우는 특별하다..

왠지 [더 파이팅]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손에 땀이 쥐어 진다..

결과를 알고 있는데도.. 흥분을 하고.. 긴장을 하고.. 동료애를 느낄수 있으며

[노력하면 모든지 할 수 있다.]란 말을 믿게 해준 만화책이기 때문이다..

나는 일보와 센도의 결승, 마모루의 세계 챔피언전, 이달의 세계 챔피언전 등을 보면서

전율을 느꼈다..

[원피스]

전율이라기 보다는 [감동]에 가까울 것이다..

원피스에서는 동료들 간의 [우정]을 보면서 흥미진진하게 봤던 기억이 난다..

원피스.. 초등학교때 책 빌릴 돈이 궁해서.. 어머니께 4백원씩 받아서

집에서 가까운 만화책방보다 조금 멀집만 가까운 만화책방보다 1백원싼 곳으로

가서 꼭2권씩 빌려서 한장씩 한장씩 넘기면서 본 기억이 난다.

참.. 매 권마다 나에게 감동을 참 많이 준 책이기도 하다.

[도박묵시록 카이지]

처음에 책방에서 봤을때 그림체가 너무나도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너무 볼 책이 없어서 한권 빌려봤다가 하루에 3~6권씩 꼬박꼬박 빌려봤던..

정말.. 너무너무 [끔찍한] 이야기가 아닐가 싶다..

인생의 타락.. 도박.. 정말 끔찍한 이야기만 나왔었던..

하지만 그 이야기에 매료되어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잠도 오지 않았던..

지금도 책방에 가면 신간이 나왔나 하고 살펴보는 만화책이다.

[20세기 소년]

아직 보고있는 중이기 때문에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이틀 전부터 책방에 가서 5권씩 빌려다 본 만화책이다..

정말..

말로 설명할수 없는..

도저히 내 머리로는 [이해불가능]한 만화책이다..

어렵지만 수수께끼를 풀어가듯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정말.. 위의 만화책은 다른 사람이 뭐라 하든 나에게 있어

생에 최고의 만화책이다.

ps. 제가 봐도 두서 없고 무슨 글을 쓴건지도 모르겠네요......;;

     처음쓰는 글이라서 많이 긴장했고 많이 잘못한 부분이 많을거라 생각하네요..

     제 생각이 잘 전달됐으면 좋을텐데...

     글 쓰는 솜씨도 없고 해서 잘 전달이 되지 않은것 같네요.. ;

ps2. [원피스], [도박묵시록 카이지], [더 파이팅], [20세기 소년]

       강추!! 입니다.      

       아마 뛰어난 작품이니깐 다 읽으셨겠죠? ^^

ps3. 흠.. [전율]이란 단어가 맞지 않나요?..

       그리고 맞춤법 검사기가 써지지 않네요..

       아마 맞춤법도 상당히 틀렸을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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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 인형
04/02/12 20:37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중 하나가 20세기 소년입니다. 저도 일마레 님과 같이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그리고 예측을 넘어선 엄청난 발상들^^ 얼른 20세기 소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김평수
04/02/12 20:37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원피스..ㅇ_ㅇ 슬램덩크는 제가 태어나서 제일처음 본 만화책이고, 원피스는 제가 지금 미쳐있는 만화라죠.
참, 요즘 애니는 투니버스에서 해주는 체포하겠어와 별나라요정 코미를 보고있습니다..-_-v
♂사무라이ㆀ
04/02/12 20:38
수정 아이콘
원피스 정말 재밌었는데.. 더파이팅하고 나루토랑 몬스터 도 정말 재밌었는데..
04/02/12 20:39
수정 아이콘
20세기 소년은 명 필름에서 영화로 만들려고 작가에게 제의해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재중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더군요..

혹시 완결되면 다시 제의해볼까는 예기도 나왔었다는데.. 결국 로보트에 대한 압박으로.. 무산됐다는 -_-
스티브 바라캇
04/02/12 20:39
수정 아이콘
듣기로 이번에 나올 카이지 24권은 완결로들었습니다.
04/02/12 20:40
수정 아이콘
헉 드래곤볼이... 초대작은 제외 하고 좋은 만화 책이라면 유유백서도 있구요, 그리고 베르세르크 도 있습니다. 이 베르세르크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무쟈게 재미가 없을수 있으나 초중반 가면서 그야말로 환상적인(다소 과격한) 스토리 가 펼쳐 집니다. 기생수도 있고, 쓸려니까 생각이 않나네요...아~ 타이의 대모험 도 있습니다~ 아~아방... 생각이 재밌는 만화책 생각 나시는거 계시는분 ~ 리플 콱콱 채워주십시오~ ^^
04/02/12 20:41
수정 아이콘
원피스 작가에게 한마디 제발 원피스 근처라도 좀 구경 합시다.
higher templar
04/02/12 20:42
수정 아이콘
전율하면 딱 몬스터가 생각이 나네요. 20세기 소년 작가가 그린거죠.
04/02/12 20:43
수정 아이콘
비천무... 영화 보고 미리 실망하신 분들이 너무 많더군요..
하지만 제겐 처음으로 만화책 위에 눈물을 떨구게 만든 작품이었답니다.
꼭 만화로 "읽어"보세요^^
노란하늘
04/02/12 20:44
수정 아이콘
전 슬램덩크와 후르츠바스켓이요~ 슬램덩크는 대사도 거의 외울정도로 많이 봤었고 보고 또 봐도 이건 정말 말이 되는 만화다..(-ㅁ-;)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후르츠바스켓은 슬프면서도 재미도 있는, 그리고 대사하나하나 재밌고 기억에 남습니다. 후르츠바스켓 정말 강추에요..ㅠ0ㅠ
(남자분들이 보기엔 좀 그런가..)
BoxeR'fan'
04/02/12 20:45
수정 아이콘
카이지가...완결된다면 참 아쉬울거 같군요...
다른 작품인 은과금, 우뢰전 가이등도 재밌게 봤지만..아무래도 카이지에는 못 미친다고 생각했는데...
크..정말 완결되지 않았으면 하는 만화인데..
20세기 소년을 영화로 만들면 그 긴 스토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압축할지..흠..어설프게 압축하면..다 망가질텐데..
04/02/12 20:46
수정 아이콘
음.... 20세기 소년의 작가이신 나오키 씨의 작품은 다 좋아하죠.
몬스터, 해피 등등... 그리고 슬램덩크를 잊을 수가 없네요 ^^
프토 of 낭만
04/02/12 20:47
수정 아이콘
노란하늘님.. 저도 유난히 순정을 좋아해서... 후르바는 강추랍니다..^^ 그런데 원피스에 별 흥미를 못 느끼는 저는 뭘까요 -_-;;
Legend0fProToss
04/02/12 20:47
수정 아이콘
더파이팅 최고의 만화!
BlueZealot
04/02/12 20:49
수정 아이콘
도박묵시록카이저 보고싶군요...
제가 본 만화책은 10종 안팎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워낙 까다롭고 정말 재밌는책만 빌려봐서요.^^ 음 제가 본 만화책은 [생존게임 럭키맨 짱구는못말려 산적왕 도라에몽 군계 타짜 배틀로얄 소용돌이 세스타스 용랑전 미스터초밥왕]입니다 세스타스강추
바세린 인형
04/02/12 20:51
수정 아이콘
테니스 만화인 JUST GOGO!를 추천합니다~ 테니스 만화는 테니스의 왕자가 가장 알려진 것 같은데 오히려 저는 테니스의 왕자는 재미 없더라구요^^ JUST GOGO!는 천재소년(?)이 나와서 약간은 식상할 수도 있지만 복식이라는 것이 굉장히 매력있고 캐릭터 개개인이 다들 개성 강하면서도 독자들의 마음에 잘 흡수되는 듯 합니다^^(재미 없으면 몰라요;;)
04/02/12 20:56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랑 사이버포뮬러 너무너무 좋아했죠. 지금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사이버포뮬러는 일본원어VCD로 가지고 있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웬만한 만화는 다 좋아합니다.(요즘도 만화삼매경!!!)
히카루노고가 끝이 난게 아쉽더군요. 무척 좋아했는데..
bloOdmOon
04/02/12 20:57
수정 아이콘
저같은경우 20세기 소년을 보고 있노라면, '축소지향의 일본인'이 떠오릅니다. 자신들의 어린시절에 꾸민 일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독특한(제 사견으로는 유치한)발상을 보고 있으면, '축소지향의 일본인'이라는 책에서 봤던 내용들이 떠오르더군요. 자신들이 구상했던 것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발상, 마치 항상 모든것을 축소하고 자신들 것으로 인공적으로 만들려 했던 일본인들이 넓은 세계무대에서 광장공포증을 일으켜서 태평양전쟁을 일으켰던 사실과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언가 축소하고 자기들만의 세상으로 축소하려는 측면에서 말입니다. 물론 저도 20세기 소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마샬.D.티치
04/02/12 20:57
수정 아이콘
원피스는 제 인생을 바꾼 만화죠..제 이름만 봐도 알 수 있을 듯...몽키.D.루피를 하고 싶지만 그건 제 동생이 쓰고 있구요..^^;;;
Godvoice
04/02/12 20:57
수정 아이콘
'전 작가님 만화책이 재밌어서 열번이나 빌려봤어요'
열번 빌릴 돈으로 사서 보면 될텐데 바보같이;;;
(이런 댓글 왜 다는지 모르겠음;;;)
확인사살
04/02/12 21:0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율이라면 공포에 가까운건데.. 만화책을 보며 공포를 느끼시진 않으셨잖아요^^?
KILL THE FEAR
04/02/12 21:04
수정 아이콘
더 파이팅...남녀공학의 학교에서 남자애들 사이에 껴 (-_-;) 주먹을 뿔끈쥐고 봤던 만화입니다.
확인사살
04/02/12 21:05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남자지만 후르바 잼께 봤어요 ㅋ
04/02/12 21:06
수정 아이콘
여러분! 정말 좋아하시는 만화는 사서 봅시다. 영화한편 보는데 칠천원, 밥한끼 먹는데 3~4천원인데.. 만화책한권 사는건 왜 그렇게 돈을 아까워 하시는지..-_-;
여담이지만 대여점을 만들어 만화책을 비디오처럼 '빌려보는 것' 으로 국민들에게 인식시킨 032정부는 제 주변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까이는 대상이죠.
(술자리에서 그림으로 먹고살기 힘들다..라는 신세한탄이 나오기 시작하면 가장 마지막에 씹히는 안주-_-a)
04/02/12 21:07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 헌터헌터, 샤먼킹, 테니스의 왕자, 원피스, 20세기 소년... 정말 재밌는 만화들..^^
04/02/12 21:11
수정 아이콘
헉...마샬장군과 몽키선장이 형제지간이란 말입니까??? ㅇ_ㅇ;;;
몽키.D.루피님은 게시판에서 많이 본 이름인데 말이죠.

20세기 소년을 읽는 나이대가 어떤가에 따라서 느낌이 다를 듯도 한데,
저 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 딱~ 그 모양으로 놀았기 때문에.....
보고 있으면 참 재미있답니다.

내가 어릴때 그렇게 했는데, 그 생각이 만일 진짜 실현된다면???
나만의 로봇도 있었구, 전쟁도 있었는데....히히.
김평수
04/02/12 21:13
수정 아이콘
전 만화책은 사서봅니다. 원피스도 계속 쭉 사고있는중..일본판으로 33권 중반까지 보았지만, 한국판만화책 이미 본 내용이라도 나오자마자 삽니다.
샤프상디
04/02/12 21:14
수정 아이콘
저도 원피스만은 꼬박꼬박사다봅니다 정말로 사나이의로망이란게 무엇인가를 알게 해준 만화 .. 쵸파스토리에는 눈물도 나고 일본어번역판으로 본 백백해스토리에서는 오랫동안 숨겨져왔던 비밀과동시에 사나이간의 엄청난우정.......정말 온몸에 전율이 흐르는 감동을 느끼게 해줍니다 만화를 보면서 온몸에 전율이 흐르는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만화 정말 추천합니다 강추!!!!!!!!!!!! 정말로 꼭 보세요 여성분들이 들으면 오해하실도 있지만요 정말 ..... 사나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보세요... 진정한 로망과 우정 이게 뭔지를 알게 해주는 만화입니다
04/02/12 21:14
수정 아이콘
드래곤 볼 대작이지요 ^^
저그맨
04/02/12 21:17
수정 아이콘
전율하면 추리쪽이 최고죠.. 최고의 반전과 놀라움,경악등등 발상을 뒤집는 스토리와 분명히 내 눈앞에 '정답'(?)이 있었으면서도 지나치고서 끝부분에 가서야 아!!! 하면서 다시 한번 그 부분을 확인해보는... 강추입니다^^ㅋ.. 명탐정코난,소년탐정김전일,Q.E.D,탐정학원Q등이 있겠네요..
ShooCream
04/02/12 21:19
수정 아이콘
전... 암즈를 추천합니다... 내용은 다소 어려울수 있으나...조금더 생각을 요하게 만드는 만화입니다.. 액션 까지 플러스 되었으니..충분히 볼만 해요!.. 그리구 몬스터! 대박이죠!!!!
04/02/12 21:26
수정 아이콘
20세기 소년은 강하게 발음하면 친구들한테 장난치기 딱좋죠.
MurDerer
04/02/12 21:29
수정 아이콘
나루토, 샤먼킹, 테니스의 왕자, 용량전, 휘슬 등 다 재밋는 만화죠..
이드와 리버스 도 재밋게 봤구요...
Trick_kkk
04/02/12 21:3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옛날에 재밌게 봤던 만화들을 재탕하고 있는데..확실히 재미란 건 나이에 상대적으로 적용된다는 걸
알겠더군요. 초등학교 때 황미나의 파라다이스란 만화를 정말 울면서 봤었는데 최근 어렵게 구해 다시 보니 음...-_-;;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아다치의 만화는 중독성이 강하더군요. 한량스러우면서도 치밀한..
세인트리버
04/02/12 21:42
수정 아이콘
전율이라..
몬스터가 전율이 흐르죠..
20세기 소년이 지금은 연재중이라서 더 임펙트가 강하지만(보다 더 대규모적인 측면도 있지만..) 몬스터는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보면...
끝장면에서 요한을 보고 놀라서 책을 떨어뜨립니다..-_-;;
대한민국청년
04/02/12 21:53
수정 아이콘
아..멋지죠~
'몬스터' 의마지막의 반전...
전 눈으로는 몬스터를 귀로는 이번 서태지의 앨범전곡을...
마치 서태지의 이번 앨범이 '몬스터 OST'처럼 느껴지더군요.
광신도
04/02/12 21:55
수정 아이콘
전율을 느낀 만화책이라... 생각나는건 GTO군요^^
나나 -_ -
04/02/12 22:05
수정 아이콘
20세기 소년.. 정말 강추죠~안봤다는 사람을 보면 붙잡고 "그걸 아직도 안봤단 말야?"하면서 열변을 토한다는ㅡㅡ
저그만쉐이
04/02/12 22:06
수정 아이콘
테니스의 왕자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여성캐릭터가 별로 안나와서;
어느 한 분야에 심취해 있는 사람을 보면 그렇게나 멋있어 보이는건지.
원피스도 잼나게 보고 있구요.
20세기 소년은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태진아칭칭나
04/02/12 22:37
수정 아이콘
죄송하고..분위기 파악못하는 댓글일지 모르겠지만...
만화책은 사서 봅시다!!!(다는 아니더라도..좋아하는것쯤이라면...)
빌려보면 만화가를 두번죽이는 일이예요 ㅠㅠ!
04/02/12 22:48
수정 아이콘
저도 전율을 느꼈습니다... 특히"원피스"는 너무재밌어서 특별히 그만화책만은 모으고 있답니다 ^^ .. 그 만화책을 읽어갈수록 감동과 전율이 찌릿찌릿하는 그 쾌감은... 정말 그걸못느껴본사람은 모를껍니다. ㅋ
04/02/12 23:03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저희 어머니께서 책 대여점을 하는데 , 정보를 찾다가
들으셨다는데 원피스 150권 완결이라고 하시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150권 언제쯤 끝날까요? 더파이팅도 100권은 사뿐히 넘길듯 싶은데;;
04/02/12 23:09
수정 아이콘
요즘 국내의 일본만화 인기도(근거없음):
소년만화 사대천왕: 원피스, 테니스의 왕자, 나루토, 샤먼킹
성인-_-만화 사대천왕: 베르세르크, 20세기소년, 베가본드, 헌터헌터

개인적인 추천:

헌터헌터 - 어린애들이 주인공이지만 어린이 만화는 아닙니다. 만화내의 다양한 설정들이 복잡하다는 느낌도 들지만 충분해 재미있습니다. 이에 비하면 원피스나 나루토는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할만한 만화라서 헌터헌터를 적극 추천.(무슨 소리냥? -_-a)

베르세르크 - 초반 5권정도가 고비입니다. 여기만 넘어가면 그 다음부터는 안보고 못배깁니다. 다만, 너무 잔인하고 19금-_- 장면들의 난무가 단점.(누군가에게는 장점으로 작용할지도... 쿨럭...) 피 튀기는 장면 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지마세요.

후르츠 바스켓 - 요즘 투니버스에서 절찬리 상영중. 순정계열 만화이고 초반만 보면 그냥 그런 애정만화 같지만 읽다보면 의외로 인간의 외로움을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외롭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추천. 같이 외로움을 느껴BoA요... ㅡ.ㅠ 하지만 끝으로 가면 갈수록 역시나 애정행각이었다는 느낌도.

유리가면 - 순정만화의 절대고전. 영화로 치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동급이며 요즘 만화로 치면 드래곤볼, 슬램덩크와 동등한 수준. 그림체로 만화를 평가하려는 당신, 그런 편견을 버려~ 그것은 만화가를 두우~번 죽이는 거라고~
그런데 이 만화 도대체 언제 완결되는거야? -_-;;;

츠바루 - 혹시 아주 옛날 나왔던 스완이라는 발레만화를 읽어 보신적 있으신지? 그 만화가 재밌었다면 이 만화를 반드시 봐야함. 누구말대로 열혈 발레만화.
춤이란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노다메 칸타빌레 - 말도 안되는,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재미있는 만화. 음악 만화를 좋아하신다면 필독.

피아노의 숲 - 역시 음악만화. 제목에서 필이 온다. 음악 만화 애독자는 역시나 필독서. 예술 계열 종사자도 필독. 재미는 당연 보장.

BECK - 가수 BECK이 생각나신다면 당신은 락에 관심이 있는 분. 여기서는 밴드의 이름으로 쓰였습니다. 이 만화는 절대 강추. 음악만화 싫어하시는 분께도 적극 추천입니다. 한 마디로 끝내주는 만화. 이 만화를 보니까 옛날 허영만 선생님의 고독한 기타맨이라는 만화가 생각나네요. 요즘은 구경하기 힘들겠지만 큰 만화방가서 잘 뒤지면 있을거에요.

이상은 모두 외국 작품이었네요. 국산으로 추천하자면,
허영만 선생님 작품 - 모두 추천. 허.영.만. 이름 세 글자는 만화의 보증수표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다만, 옛날 만화들은 출판되지 않은 작품이 많은 관계로 큰 만화가게 가서 찾아보셔야 합니다.

클릭 - 16세가 되어 갑자가 여자가 되어 버린 남학생의 슬픈 사랑 이야기... 라고 말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는듯하지만 사랑과 집착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될 지도? 여자인 당신이 사랑하던 남자가 갑자기 여자가 되어도 당신은 계속 그이를 사랑할 수 있나요? 정상적인 애정만화로는 만족할 수 없는 당신께 적극 추천.(난 변태가 아냐! (털썩~)

그들도 사랑을 한다 - 국산 학원물임에도 배경은 일본 고등학교 같고 등장인물도 일본만화에서 자주 본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 약점. 역시나 엽기코드가 통하는 당신께 추천 한 방. 부담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학원만화. (추천하는 나는 부담스럽다... -_-))))
04/02/12 23:10
수정 아이콘
쿠니미츠의 정치 라는 만화책도 감동을 주죠. 하지만 요즘은 약간씩 재미가 떨어져가는것 같더군요.
기생수, 나오키 작가님꺼, 슬램덩크,베가본드,나루토, 등등 다 재미있게 본거지만 뭐니뭐니 해도 도박묵시록 카이지가 최고 였던거 같습니다.
위에 카이지가 24권에서 완결된다고 하셨던데 완결 아닙니다.
보통 완결이라면 만화책 뒤에 신간 표시에 뜨던것 같던데 안떠있더군요.
내용상으로도 헤이토 회장이랑 카이지가 언젠가 한번은 붙을꺼 같던데 말이죠. 24권은 아마 늪 공략 편이 완결일껍니다.!! 지금 완결되면 정말 슬프겠어요.....
p.s 참 가와구치 카이지 작가님이 (침묵의 함대로 유명한작가) 생존,고백,태양의 묵시록 재미있습니다. 다 최근에 몇권 안나온것들이죠.
위에 만화책 3권중에 몇권은 노부유키님과 같이 만든것도 있더군요.
제3의타이밍
04/02/12 23:13
수정 아이콘
더파이팅은 완결이 나오지 않았나요 ?? 제가 잘 몰라서~
04/02/12 23:13
수정 아이콘
Neuro//츠바루--> 스바루 입니다.
저도 피아노의 숲 보고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창천항로 안보신분들이라면 정말 적극 추천입니다.
조조중심의 삼국지... 인물한명한명이 정말 멋지게 나옵니다.
보면 정말 삼국지 게임 해보고 싶다죠???
리본킁킁이
04/02/12 23:22
수정 아이콘
전율하면 슬램덩크..
네용돈이저그
04/02/12 23:42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떄 저의 인생을 바꾼 슬램덩크~ 정말 이 만화보고 농구시작해서 아직도 미쳐있죠 ㅡㅡ;
아다치의 만화는 정말 몇번을 봐도 재밌구요.
20세기 소년에서 쇼군이 일본만화잡지를 보면서 '아다치는 이제 야구가 아니군'할때 저도 모르게 피식 웃었다는 ^^ 요즘은 권투죠 ^^
hansnova
04/02/12 23:42
수정 아이콘
위의 4작품은 저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_- 작품들이구요. 이 외에 추천할만큼 재밌거나 감동적인 만화라면 슬램덩크, 나루토, 고스트바둑왕, 후르바, 쵸비츠, 베르세르크, H2정도일까요.

슬램덩크에서 내 전성기는... 지금입니다. 이대사랑 맨 마지막권에서 왼손은 거들뿐.. 할때 울뻔했답니다 최강으로 전율이었다죠 -_-

쵸비츠를 추천하시는 분들이 없는 것 같은데 그 대사와 여러가지 감동적인 에피소드들 멋집니다 -_-b 뭔가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죠.. 완결이 나왔던데 완결권만 아직 못봤네요. 빨리 빌려봐야겠습니다. ^^

H2...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화끈한걸 좋아하는 분들이나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재미없으실 수 있지만 그 감정적묘사와 가끔 터지는 심금을 울리는 대사랄까요.. 소년 코믹 스포츠물을 가장한 한편의 서정적인 소설같은 느낌.. 멋집니다.
웅컁컁♡
04/02/1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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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슬램덩크 ㅠㅠ;
계란말이
04/02/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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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이라면 몬스터가 아닐까요..
스윙칩
04/02/1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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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런데 죄다 일본만화 네요.. 흠..
수요일
04/02/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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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의 Zero-시작의 관 그리고 서문다미 단편집 추천이요!!
박서날다
04/02/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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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슬램덩크 강추입니다.... 정말 만화가 사람을 이렇게까지 흥분시킬수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 만화입니다 ..
GrandBleU
04/02/1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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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끝이 안보입니다 --; 작가가 여기저기 깔아놓긴 많이깔아놨지만
언제나 거둘지는 절대 모릅니다 어이구... 지금은 어떤 해적들하고 무슨 내기놀이 하고있구 -0-
ⓣⓘⓝⓖ
04/02/1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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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는 애착을 가지고 보려하지만 썩 정이 가는건 많지가 않네요;;;
이번에 20세기소년 신간 나온거 보고 전율 했다는;;;
갠적으로 만화보면서 이렇게 전율한게 처음^^//
20세기소년 신간 꼭 보시길 바랍니다
ⓣⓘⓝⓖ
04/02/1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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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한국만화중에 신암행어사 추천합니다//
나름대로 읽는재미가 쏠쏠하죠
Dark-schneider
04/02/1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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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플에 언급된건 거의 다 본거군요.
다들 좋은작품이다보니 공통되게 언급되는 만화가 많네요.
슬램덩크,베르세르크,드래곤볼,몬스터..이런것들은 거의 리스트에 나오는군요.
이 만화들은 사회생활하고 연애도하고 술도먹다가 생각나 보면 스토리가 어느정도 진행이 되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정의와는 거리가 먼 악당이고 빠다스럽지 않아 제일 맘에 든 바스타드를
전 15년째 보고있죠.
항시 이 작가의 늑장에 전율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본게 원판 7편이니 그로부터 15년...
(완결전에 작가가 먼저 죽을듯.아니면 내가 먼저 죽든가 ㅡㅡ;)
파이브 스타 스토리(FSS)의 작가에겐 공포심마저 느낍니다.
둘이 형제인가...생긴건 딴판이든데..음.
04/02/1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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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분이 적으신 '원피스/카이지/20c소년/더파이팅' 모두 즐겨보는 만화책입니다 저역시^^ 특히 그 중에서 원피스와 카이지를 좋아합니다. 카이지는 그림체는 별로이지만, 지금와서 보면 '이 그림체가 아님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만큼 스토리라인이 받춰준다는 거지요. 물론 자세히 살펴보면 흠 잡을 곳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런 것은 세세한 것이니까요). 원피스는 작가이신 에이치로 오다 씨를 믿고는 있지만 너무 '일을 부풀리고 있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슬램덩크만해도 그런 생각은 안들었는데 정말 더 파이팅 처럼 만들 각오없인 제대로 끝내기 힘들 듯 합니다.

최근에는 만화를 많이 챙겨보고 있지 못하지만, (한때는 만화도 그리고 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림은 그리지만, ..무언가 만들만큼 하지는 못하죠) 보면 주로 '그림체' 와 '스토리' 에 중점을 두고 봅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게 있다면 (너무 많지만) 히카루노고/지뢰진/왕도둑징/무한의 주인/메이져 정도를 꼽고 싶습니다(위에서 안나온 것만 골랐습니다)
(히카루노고는 갈수록 오바타씨의 그림실력에 감탄을 합니다. 끝에 여러이야기가 많았고 짧게 끝난 감이 없진 않아도, 이런 성장형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뢰진은 최근 애장판이 나오고 있죠(다 나왔나 모르겠네요. 애장판으로 다시 모으다가 한동안 사러가질 못해서 어디까지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애장판 이전에는 19권 완결이였던 듯..) 이 작품은 그림체/분위기..가 예술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무한의 주인역시 추천을 던져봅니다(제가 가장 동경하는 펜터치가 무한의 주인의 펜터치입니다.(...하지만 제 펜터치는 주위의 영향인지 전혀다릅니다ㅠㅠ)1년에 한권꼴로 나오는 흠(더 심한 f.s.s도 있지만요) 이 있긴 해도 그래도 멋집니다-_-)b). 왕도둑 징의 경우도 그림체>스토리 인 경우이고 꽤 독특합니다^^(여러가지 버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만화도 많이 봐왔습니다만, 아직은 부족하다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추천되는 작품의 수를 봐도 그렇게 느껴집니다.(최근 연재잡지를 사봤습니다만, 정말 볼 것이 없음에 슬프더군요)
(사대주의라고 보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저는 현실적인 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림' 자체는 우리나라 작가들도 뒤쳐지지 않고 아마추어에도 숨겨진 실력자들이 상당합니다만, '프로' 라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더적으면 길어질듯 하니 이점은 줄이겠습니다^^)

우리나라 작품 중에서는 김은정씨의 시리즈(최근은 아스피린), 그리고 양경일씨 작품들(소마신화전기-아일랜드-신암행어사 등)(굳이 +윤인완님을 하지 않은 것은 소마때는 스토리작가가 달랐기 때문입니다^^)또, 이태행님이나 김태형(레드블러드)님 작품을 추천합니다^^(작가위주가 되버렸군요)

ps - 순정이라면 '꽃보다남자/세상에서 제일미워/나나' 같은 것도 한 번 추천을
ps - 어쩌다가 추천글을 써버렸군요. 본문과 맞지 않은 글이 되버려서 혹 읽기 껄끄러우셨다면 죄송합니다(__) 글이 두서없이 긴듯^^;
ps-유리가면의 작가분은 신흥종교의 교주-_-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파다했죠. 어디까지나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모르지만, 완결안되는 이유는 개인신상문제도 강하다고 봅니다(..)
04/02/1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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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T... O...
나오는 여자 주인공의 99%가 미녀들이라죠 >.<
04/02/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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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 나올 때마다 마찬가지의 글..-_-;;;

요괴소년 호야를 그렸던 후지타 선생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구성력을 가지고 있는
'꼭두각시 서커스' 강력 추천합니다.

p.s.1 언젠가 다른 분이 이를 추천할 때까지 이러한 글에서 추천은 계속 됩니다.ㅡ_ㅡv

p.s.2 만화책은 사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석현
04/02/1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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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가 엄네............................................................
國泰民安
04/02/1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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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전율을 주었던 만화 북두의권과 격투맨 바키, 고교철권 터프, 수라문
04/02/1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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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그닥 많이 보진 않지만 몬스터에 한표! 소녀시절을 추억하며 A4에 두표!!
당근있어요
04/02/1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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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플라이하이,상남2인조,오늘우리는,카이지,더화이팅,헌터헌터,나루토,슛,리얼,반항하지마,쿠니미츠의정치,검정고무신,슬램덩크,아기와나,바람의검심,도라에몽,간츠,용비불패,사무라이디퍼쿄우,미스터초밥왕,아이즈

정도 재밌게 봣네요
상남2인조와 오늘우리는(오늘부터우리는?) 이두개는 전체적인틀이 비슷하더군요. 둘다 재밌게봤고(학원폭력물을 좋아하는편이죠)개인적으론 오늘우리는을 더 재밌게봤습니다.액션도 재밌지만 미츠하시와 음..그 여자주인공과의 썸씽이 꽤 재밌더군요.
더화이팅은 정말 중독이랄정도로 재밌게봤습니다.시합할때의 박진감이 느껴지고 때론 감동을 느끼기도 합니다.만화책보면서 거의 소리내며 웃지않는데 더화이팅에선 간간히 소리내 웃기도 합니다.브로콜리맨같은데서
리얼은 최근에 3권을 봤는데 하반신마비가 된 농구부주장이 하반신을 못쓰는것을 몸소 느끼며 괴로워하는부분이 정말 가슴와닿게 느껴지더군요.역시 대단한 이노우에..헌데 농구만화 치곤 농구는 잘 안나오더군요.

검정고무신은 다른만화책 빌릴때 한권씩 껴서 빌리곤하는데 그냥 보면 편하고 정겹다고 할까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기와 나 꽤 어렸을떄 본거 같은데 왠지 여자들이 보는 만화같았는데 아기자기하고 꽤 재밌게 봣습니다.마지막쯤에 신이가 차에 치어 죽을뻔 했을때 눈물이 고였었다는..
도라에몽은 어디로든문이나 대나무헬리콥터같은 것들이 신기해서 재밌게봤습니다.
미스터초밥왕은 그 초밥 먹을때 감동먹으며 맛 설명할떄 정말 먹고싶더군요..재밌지만 너무 먹고싶다는...
04/02/1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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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리얼 정말 원츄.
문성은
04/02/1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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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20세기 소년, 몬스터 강추입니다!!
04/02/1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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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EEKERS
04/02/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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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메이져 제가 추천했습니다^^(...) 이것도 도무지 언제 끝날지..메이져리그 진출..(정확히 말하면 미국진출이지만;)까지 해버렸으니..

yutou//꼭두각시서커스! 그리고 호야! 둘다 좋아합니다! 제 주위에는 토라(호야에 나왔던 바보호랑이-_-)를 좋아하는 사람이 꽤 됩니다(..)

당근있어요// 오늘부터 우리는 이 맞습니다^^

ps - 이노우에(슬램덩크, 리얼, 배가본드(미야모토 무사시))씨의 그림은..슬램덩크 이후 휘황찬란해 져 나가는 느낌(..그나저나 슬램2부는 언제쯤..ㅠㅠ)
Greatest One
04/02/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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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은 보지 못 했습니다. 몬스터를 만든 작가 분이 만든 만화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몬스터가 최고였죠.. 그리고 도박묵시록 카이지.. 그림체 보고 영 아니였지만.. 보면 볼수록 그 스토리에 빠져 들어갑니다. 그리고 더 파이팅 역시 마찬가지. 베르세르크는 정말 최고입니다.. 너무 재밌죠. 배가본드도 정말 강추작입니다! 플라이하이 역시 체조 만화의 극입니다. (이거 밖에 체조 만화 본 적이 없습니다 T_T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만, 감동이 있었습니다.) 20세기 소년은 형이 혼자서 빌려본 만화책입니다. 꼭 봐야겠네요. 그리고 신 암행어사나 프리스트 역시 재미면에선 좋죠.
체리가조아
04/02/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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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 후르츠바스켓, 사이버포뮬러에 올인..
체리가조아
04/02/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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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후르츠바스켓에 올인+α
매권 감동을 주고 아름다운 대사가 많은..^^
04/02/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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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히데노리 작품들은 잘 언급이 안되는 편이네요. 타겟 연령이 좀 높아서 그런가..
04/02/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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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던 만화는 22XX입니다.
시미즈레이코의 단편선 중 하나죠. 정말 굉장한 충격이었습니다.
04/02/1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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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님/ 22XX 멋지죠. 저는 22XX가 시미즈 레이코의 잭과 엘레나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엘레나와 만나기 전의 이야기지만.)
저도 우라사와 나오키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림도 완벽하고 내용마저도 완벽하니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_* 베르세르크의 미우라 겐타로도 좋아하고, 무한의 주인의 사무라 히로아키(정확하진 않습니다;;;)의 장인 정신도 좋아합니다. 그외에 한없이 널널한 그림이지만 치밀한 설정이 돋보이는 헌터X헌터도 좋아하구요. (토가시.. 그 뎃생 실력이 아까워요!!)
저는 다카하시 루미코의 인어의 숲, 인어의 상처 연작을 좋아합니다.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이지요.
유시진님의 작품들도 정말 좋지요. 독특한 철학이 돋보이는 작가로 추천작품은 쿨핫(폐쇄자도 있지만 이쪽은 좀 취향을 탈 듯하여.). 그리고 김혜린님의 여러 대작들도 빼놓을 수 없죠. ^^; 비천무도 이 분 작품입니다.
04/02/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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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빌려본다는건 그리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꺼리가 아니지요...;
사서봅시다 여러분...!!!
그쪽계열에 종사하게될 사람으로써 '빌려봤다'는 말을 들으면 언제나 일장연설을 하곤 하지요.......피가 거꾸로 솟은 채.........

사봐요 여러분.....글쓴분 일마레님도 전율의 정도까지 가셨다면,돈이 아깝지 않으실테니,안심하고 소장하셔서 두고두고 감동느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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