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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2 23:44
연패는 연속 우승을 말합니다~ 최연성선수가 이번에 우승하면 4연패가 아니라 4번째 우승이 되겠죠. :-)
오늘 경기를 못 봐서 할 수 있는 얘긴 없지만, 실수는 실수니 넘겨주심이~ ^^;
05/12/23 00:02
인터뷰에서도 밝혔고...우브는 원래 질것같은 경기는 GG를 빨리치는 걸로 알고있고 게임을 봐도 그렇더군요. 사실 제가 볼 때 힘들겠다고 생각되는 게임도 우브는 승산이 있다고 생각되면 버티고 버텨서 이겨내더군요. 그리고 이미 두경기를 이긴 상황에서 버티기 보다는 다음 경기를 이기는게 낫지 않을까요?
05/12/23 00:07
상황판단이 빠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지훈선수와 약간 비슷하죠. 하지만 임요환선수처럼 오기로 끝끝내 버티는 스타일이었다면 지금까지의 수많은 패배중에 몇판정도는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요-_-aa
05/12/23 00:15
저도 한순간 성학승 선수의 gg인줄 알았습니다만, 남아있는 것은 울트라와 메딕이더군요;; 김철민 캐스터에 대해서는 별 생각 없습니다. 누구도 캐스터에게 정확한 상황판단을 원하지는 않죠. 그건 양 옆으로 2명이나 있는 해설이 해주는 것입니다. 자연계 학생들에게 왜 영어2를 못하냐고 짜증내는 건 우습잖아요.
그래도 엠비씨게임 옵저버이기에 멀티체크를 확실히 해주었지만, 대부분은 드랍쉽과 베슬 따라다니느라 바쁠 지경이었습니다. 분위기는 끊임없는 최연성 선수의 공격이었죠. 미네랄이 2000, 가스가 3000이 남았다는 것은 그만큼 컨트롤에 주력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는.. 혹은 저 자원을 갖고 있으면서도 멀티시도를 왜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는가 하는 아쉬움도.. 1,2 경기의 임팩트와 3경기의 끊임없는 공격에 모두 마법에 걸린 듯 했습니다.
05/12/23 00:47
제목에서 까야한다는 표현은 조금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흥분하고 글을 쓰셨다면, 조금 가라앉힌다음에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철민 캐스터의 정정에 대한 사과관련건은 거창한 사과가 아니라, 그 정정하는 과정에서 나왔어야 되는데 마치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에 빠져서 착각을 했다는 식으로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캐스터의 본분인 정확한 상황전달을 어겼으므로 시청자에게 간단한 사과정도는 하고 지나갔어야 옳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05/12/23 01:16
저는 당연히 성학승선수가 이겼고, 최연성
선수가 gg를 쳐야하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최연성 선수는 멀티가 앞마당밖에 없었고, 성학승 선수는 거의 3~4개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05/12/23 02:44
최연성 선수 팬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최연성 선수. 한 짓(?)이 있으면 GG는 빠른 타이밍에 쳐야죠;; 제 생각에는 그래서 GG를 빨리치는 것 같구요;;
05/12/23 02:59
GG 타이밍은 선수들의 성향입니다. 이윤열 선수나 임요환 선수처럼 어떻게든 남아있는 가능성, 혹은 상대의 혹시 모르는 방심을 기대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서지훈 선수나 최연성 선수처럼 상대도 '프로'라는 사실을 먼저 주지하고 깔끔하고 신사답게 자신의 패배를 먼저 인정하여 상대편은 물론 스스로가 입을 데미지마저 최소화시키는 타입도 있는겁니다. gg라는 것은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가 가장 신사적인 스포츠라는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패배한 선수가 스스로 자신의 패배에 대해 깨끗이 승복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선수 자신의 선택을 두고 팬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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