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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17 07:35:19
Name 아케미
Subject 주간 PGR 리뷰 - 2005/12/10 ~ 2005/12/16
날은 계속 추워지고, 저는 계속 바빠지네요. 아무래도 시간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이번주 리뷰에는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여 그저 죄송스럽습니다. 틀린 점 있으면 예리하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의 글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토요일의 듀얼에서 박영훈 선수와 박태민 선수가 진출했고, 그날 온게임넷 AD가 박태민 선수에게 보인 심한 행동 때문에 온게임넷이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통합리그 지속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도 전해졌구요. 프로리그에서는 김성제 선수의 화려한 경기, 서지수 선수의 출전, 플레이오프 진출 경우의 수 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MSL에서는 최연성 선수와 성학승 선수가 각각 강민 선수와 박정석 선수를 꺾으면서 패자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있었고, 스타리그 2주차에서는 늦은 시간과 재경기 논란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100승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팬픽 공모가 지난 월요일 자정에 마감되면서, 직전까지 어마어마한 양의 작품이 올라오기도 했구요. 어느 인터넷 게시판이나 다 그랬지만, 황우석 교수의 이름도 참 많이 오고갔네요.


1. 오스카 폰 로이엔탈 -   두 언데드의 처절한 싸움, 그리고 끝 (2005/12/10)
    BluSkai -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회는 아직 남아있기에.... (2005/12/11)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WEG 3차 시즌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워3에서는 천정희 선수와 김동문 선수의 명승부 끝에, 천정희 선수가 2:0 상황에서 2:3으로 대역전극을 써내며 우승을 차지했구요. 카스에서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Project_kr이 중국의 wNv에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지만, 세계 2위라는 것은 충분히 영광스럽고 값진 이름이지요. 최선을 다해서 경기한 선수들, 국적에 관계없이 열광한 팬들. 이들이 있었기에 WEG가 멋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관련 글
Avin -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ㅜ_ㅜ (2005/12/10)
BluSkai -   WEG 2005 시즌3 CJ 그랜드파이널-카스 결승전(문자중계-종료) (2005/12/11)
gg -   WEG 2005 Season3 CJ Grand Final 12월 8일 현장 스케치 (2005/12/15)
gg -   WEG 2005 Season3 CJ Grand Final 12월 9일 현장 스케치 (2005/12/15)
gg -   WEG 2005 Season3 CJ Grand Final 12월 10일 현장 스케치 (2005/12/15)

2. Timeless -   다들 보고 계시나요? (2005/12/11)
자유게시판 목록이 위아래로 길게 늘어났음에도, 여전히 페이지는 계속 넘어가고 다 읽어가기는 힘듭니다. 게다가 동일 주제가 - 그것도 결코 유쾌하지 않은 주제가 - 화면 하나를 다 채우게 되면 피곤해지게 되죠. 매주 올라오는 수많은 글들을 다 보고 가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 주간 리뷰가 있습니다만, 쓰는 저마저도 가끔은 부담스럽답니다. ^^; 그러나 많은 글들 속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논쟁과 공감대, 그것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겠죠?
관련 글
hyoni -   pgr 단상. (2005/12/12)
유신영 -   이건 너무하시는 거에요!!! (2005/12/16)

3. 치토스 -   온게임넷 해설진들의 냉장고에 코끼리 넣는 방법 (2005/12/12)
언제나 즐거운 해설진 유머, 오랜만에 골라 보았습니다. '냉장고에 코끼리 넣는 방법'은 상당히 고전적인 주제이지만, 그것이 해설진들의 말투로 풀려나오면 또 색다른 것이 무척 재미있네요. 이런 유머가 항상 그렇듯, 본문도 본문이지만 댓글들의 향연이 장난 아닙니다. 재치만점 댓글들, 하나하나 빠짐없이 읽어 보세요~

4. My name is J -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그가 좋습니다! (2005/12/12)
요즘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를 몇 명 꼽으라면 그 중에 틀림없이 들어갈 것 같은 선수, 다름아닌 SKT T1의 김성제 선수입니다. 지난 월요일의 프로리그에서 맞붙은 T1과 GO, 2:2 상황에서 에이스결정전에 서지훈 선수를 상대한 김성제 선수는 특유의 무시무시한;; 리버를 이용한 견제 플레이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스타일리스트가 없다고 하는 요즘,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의 독특함. 앞으로도 그 모습을 유지하면서 계속 이기기까지 한다면?
관련 글
글루미선데이 -   김성제 선수가 일을 냈네요! (2005/12/12)
호수청년 -   G.O의 팬이 바라본 T1 - 너무 강합니다 (2005/12/12)
ika_boxer -   서지훈 선수가 3탱크를 시즈모드 한 이유 (2005/12/13)
작자의 다른 글
어쩜좋습니까?! 플레이오프가 보여요! (2005/12/14)

5. 윤여광 -   [yoRR의 토막수필.#8]그렇지만 비장하진 못한 편지. (2005/12/13)
올해도 서서히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당신에게 편지를 씁니다. 날마다 되뇌이던 이야기들을 새삼스레 글로 옮기려고 하니, 쑥스럽기도 하지만 묘하게 기분이 좋군요. 지금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새로운 날들이 다가오는 것에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면 진보할 수 없다는 것도 당신은 알고 있겠지요. 힘이 들더라도 일어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신도 나도.

6. 워크초짜 -   나는 왜 고개를 숙이는가? 왜 ShowTime이라는 아이디에?(9) (2005/12/14)
ShowTime 김대호. '진정한 프로게이머'라는 말을 듣고 있는 선수입니다. 스타크래프트부터 시작해 워3뿐 아니라 다양한 게임을 섭렵한 감각, 무서울 정도의 연습량으로 이룬 성적, 여유로운 말솜씨를 바탕으로 한 해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니죠. 대회를 진행하고 팀 창단을 돕는 그의 모습은 '워3의 큰형님'이라는 호칭이 결코 부족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매서운 그 눈빛 그대로 남아 있어 주기를 기원합니다. 긷매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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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 올해의 선수를 뽑는다면 누구를 뽑으실 생각이세요? (2005/12/11)
나는 왜 찬 바람을 쐬면서 회상하는가? 왜 바람의 아크메이지가 달려오는 것과 같을까?(10) (2005/12/14)
[MW 인터뷰] 운영의 마술사! 스마트 언데드 Cherry-ReiGn 강서우 (2005/12/14)
어이쿠!! 이게 얼마만의 4강이야~~!!! (2005/12/15)
그래도 내심 기대했지만 아쉽네요 ^^ (2005/12/16)

7. Machine -   "해설은 이승원이 본좌" (2005/12/15)
요즘 해설위원들의 장단점에 대한 논란이 자주 나오지만, 그의 이름이 나오면 모두가 조용히 "그는 본좌 맞다"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 글에서도 모처럼 대부분의 댓글들이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지요. MBCgame 이승원 해설위원, 조목조목 요점을 짚어내는 말들과 소름이 끼칠 정도의 '무당 해설'은 끊임없이 분석 연구하는 그의 노력 덕분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해설위원들 역시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은 그만! 비판과 비난은 다릅니다.)

8. 스톰 샤~워 -   프로토스의 결정병기!!! 이제 천년의 봉인을 풀 시간입니다. (2005/12/16)
소외된 유닛 중 하나였던 아비터, 그러나 최근에는 전성기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여유 있을 때 종종 사용되는 다크아칸은 어떨까요? 피드백, 마엘스트롬, 마인드컨트롤…… 실제로 다크아칸을 이용해 이긴 경기가 상당수 있었지만, 그것만으론 '봉인이 풀렸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전략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해법을 찾아야 할 지금, 어렵기는 하겠지만 한 번 더 고정관념을 깰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련 글
나얌~ -   다크아콘의 마법을 왜 사용하지않는거지..? (2005/12/12)

9. IntiFadA -   2005년, 대한민국 네티즌 K씨 이야기 (2005/12/16)
최근 대한민국 전체의 화두가 된 줄기세포 파동을 비롯하여, 인터넷에서는 크고 작은 화제들이 오가며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교차합니다. 흥미롭기도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의미없는 다툼이 되고 대책없는 공격이 되면 인터넷의 단점이 갑자기 크게 느껴지죠. 내가 던진 한 마디가 그 누구에게 깊은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며, 성급하게 거친 말을 내뱉다 보면 어지러워집니다. 우리들의 토론장을 올바른 쪽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난주 리뷰 보기


이번주 추천릴레이
죄송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T_T;;


이번주 팬픽 공모
워크초짜 < 만월로 달려가는 소년 > - 16 17 18 19 그들의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지키는 이와 돌아오는 이, 영원히 기억에 남을 이까지.
워크초짜 < 테란,저그,토스 수능이야기 > - 단편 중요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큰 시험이지만 이들은 유쾌하기만 하다.
유신영 < 달려줘요, 오빠 > - 16 17 18 19 20 작은 사랑의 끝. 그러나 그 누구도 좌절하지 않기에, 패자가 아니기에 그저 좋다.
KuTaR조군 < 우리.. 조금 안타깝지 않니? > - 단편 잘 나가던 프로게이머, 군대 다녀오니 대책이 안 선다. 반드시 해결해야 할 첫 번째 문제!
KuTaR조군 < 지훈- 성준, 우리가 왜 친하~~~게 > - 단편 서지훈과 박성준, 그 우정의 기원이 궁금하다. 장난스럽게 써본 뒷이야기.
redtea < PGM > -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는 순간 오싹해진다. 너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우리의 모습은 진실인가?
ohfree < 족구, 치약미싱, 그리고 경계근무 > - 단편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군대라는 곳을 알고 있다면 실컷 웃을 수 있을 듯하다.
넨네론도 < 귀물 > - 단편 용한 점쟁이의 무심한 한 마디에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 독특한 소재와 독특한 전개.
박진호 < "최연성 선수 아이디 뜻이 뭔가요?" "제 아이디 뜻이요?" > - 단편 너무나도 유명하여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작품.
박진호 < "옆집에서 들리는 스타 소리" 성기자의 취재 파일 > - 단편 생계를 위해 승부를 건드린 주인공 앞에 나타난 기자, 무슨 목적이지?
AIR_Carter[15] < delusion > - 단편 발전한 게임계, 즐비한 트로피, 승승장구하는 나의 모습…… 이 모든 것이 Delusion.
막군 < 라 만차의 앞마당 > - 단편 돈 키호테가 달렸던 라 만차, 그곳에서 나는 미친 듯이 웃고 있다. 위와 비슷하지만 분명 다른 소설.
imagine < 동수랑과 서즐녀 > - 그들의 모험은 무사히 막을 내리고, 온개임국에는 평화가 찾아오고, 작자의 유머 감각은 더할 나위 없고.
phoneK < Fly High > - ① ② 막판에 등장한 광속 소설. 섬뜩함과 따스함이 교차하며 가슴을 울린다.
duca < young and stupid > - 단편 두 사람이 함께 썼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데, 내용도 만만찮게 재미있다.
김성재 < 겨울바다 그곳에 아직도 > - 단편 노래가 좋아 글이 좋은 것일까, 글이 좋아 노래가 좋은 것일까. 쓸쓸한 분위기가 매력적.
Lunatic Love < 나(너)의 마우스가 가는 곳으로 > - '마우스'라는 공통 소재를 가지고 따뜻하게 풀어낸, 두 개의 맛깔스런 이야기.
unipolar < 지상 최후의 넥서스 > - 수많은 이들을 웃기고 울렸던 작품은 새벽이 되어서야 완결되었다. 무슨 말이 필요하랴, 일단 읽고 보자.


매주 토요일에 올라옵니다만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추천게시판으로 간 글은 고르지 않으며, 되도록 좋으면서도 덜 주목받은 글을 고르려고 합니다. 댓글까지 고르는 것은 저 혼자로는 좀 무리입니다만, 리뷰 팀을 만들 생각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
문제점이 있으면 댓글로든 쪽지로든 가차없이 지적해 주시고, 특히 정말 들어가야 하는데 빠진 글이 있다면 바로 말씀해 주십시오. 그 다음주 리뷰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하루하루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덧/저도 러브레터 보고 싶었는데……T_T;;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17 08:58
수정 아이콘
한눈에 다 보이는군요+_+

감사합니다^^
Love.of.Tears.
05/12/17 10:25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어요 +_+
^^
05/12/17 10:33
수정 아이콘
아케미님께서 정리를 잘 해주셨지만 정말 이번주는, 아니 최근 몇주는 '황우석'이라는 세글자와 '줄기세포'라는 네글자만 보인 것 같아요. ㅡ.ㅡ;;
워크초짜
05/12/17 10:54
수정 아이콘
언제나 수고요 ^^
scv의 힘!!
05/12/17 12:23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어요..^^ 그 꾸준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05/12/17 12:34
수정 아이콘
글을 고르는 일도 힘드실 텐데 글에 관한 코멘트 달아주시는 센스가 정말 멋지십니다.^^ 일주일간의 화제에 대한 아케미님만의 짧지만 정곡을 찌르는 코멘트도 기다려지네요. 홧팅입니다.!
유신영
05/12/17 20:28
수정 아이콘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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