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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1 23:11
게임에서 압도적으로 지면 gg를 칩니다 그러나 이길듯말듯하다가 지면 열받습니다 일단... 그런데 매너있는척 gg를 치고나가는건 나 자신을 기만하는 행위가됩니다. 그래서 전 그런경우엔 gg를 안치고나갑니다. 치면 좋겠지만 안친다고 그렇게 나쁘게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04/02/11 23:12
그리고 게임 끝나고 수고...라는 말도 이긴 사람이 먼저 수고' 라고 하는 것보다 경기를 진 사람이 먼저 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경기를 패배한 사람이 수고'라고 하지 않는다면 이긴 사람도 그냥 넘어가는게 좋을 듯합니다. 패배한 사람에게는 어떤 말의 위로도 하지 않는게 더 좋습니다.
04/02/11 23:14
패배한 사람에게 자신을 이긴 사람이 '수고' 혹은 'ㅅㄱ'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 사람의 심정에서는 그 말이 거만함으로 들릴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한가지 더... 웨스트 나모모 채널에 totti-ㅁㅁㅁㅁㅁ님 말 좀 곱게 씁시다 --
04/02/11 23:15
게임 하기전에 온갖 How old? Where are u ? 등..온갖 친한척 하는 채팅 메세지 다 날리고 결국 GG 안치고 나가기 ;;
04/02/11 23:17
그래도 gg라는 뜻이 Good game이라는 뜻도 있겠지만 패배를 인정한다는 뜻으로 쓰이고도 있지 않나요.. 제 생각엔 gg는 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04/02/11 23:18
newtypeace/님 그렇죠. 공방에서 hi ~ hiyo Good Luck 이러다가 게임에서 진후 아무말 없이 쓰윽 나가면 괜시리 기분이 언짢죠.
04/02/11 23:22
Ace of Base님 말에 동감합니다. 확실히 ㅅㄱ나 ㅅㄱ여~ 라고 하는 분들 보면 열받긴 하죠. 혹시나 하는 거에서 말씀 드리는 건데 수고요와 수고하셧습니다는 그리 거만하게 보이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전 이기든 지든 먼저 수고요 라는 말 합니다. 그리고 뷰티메모리님 이길듯 말든 하다가 지면 GG와 끝나고 나가서 수고하셧습니다 라고 하는데 매너 있는 척 gg를 치는 건 자신을 기만하는 행위라도 상대방에겐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지 않을까요?
아 그리고 들어본 적이 있네요. 제가 공방 시절 때에 몇번 해본거 같은데 게임 끝나고 정중하게 물어 본다는 걸로 말한다면 별로 열낼 일은 아니지만 시비조로 또는 욕하면서 gg 왜 않치냐고 하는 건 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그런데 효에서 gg 않치고 나가는 분은 거의 없죠~ 그리고 totti-ㅁㅁㅁㅁㅁ님 확실히 말좀 조심해야 되겠더군요~ 그리고 자신 얼굴에 침 뱉는 격인 YangBan[xxx]님과 YangMin[xxx]님도 이왕이면 배넷에서 우주최강 세계 최강 우주가 인정한 세계가 인정한 고수 라는 말로 도배좀 안했으면-_-); 그리고 제목에서 배넷에서 지켰으면 하는! 것들 입니다. 명령이 아니에요!
04/02/11 23:31
좋은 글입니다. 참고로 저는 비록 실력은 그다지 좋지 못한 유저이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 경기에서 아깝게 지게 되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했던 상대분에게 gg를 칩니다. 다만 자기가 유리하다고, 상대방을 희롱하며 경기를 질질 끄는 유저에게는 gg를 치기 싫더군요. - 당연한 말이겠지만요.. - 제 친구가 바로 그런 모드에 능숙하거든요. 저는 플토유저이고, 친구는 저그를 주로 하는데, 로템에서 유리해지면 상대방 입구쪽에 해처리짓고 성큰만 정말 10~15개는 심어놓습니다. 간간이 럴커도 심고, 전 영역에 해처리를 펴지요. 이런 플레이에 질수 없다는 생각에 입술 질끈 물으며 - 베르트랑모드로 가지만 지을 수 있는 넥서스는 단 2개..ㅠ.ㅠ - 있는 힘껏 플레이를 하고 경기를 끝내지만 - 경기를 지고 나서 개운하다거나 하는 마음이 전혀 안 들죠. 정말 이런 플레이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4/02/11 23:40
만약 자신이 게임에서 진 입장이라면 '수고'라는 말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긴 입장에서 '수고'라고 말하는것은 기만행위라고도 볼 수 있을정도로 진 사람 입장에서 기분이 나쁩니다. 분명 이긴사람 입장에서는 기만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순수한 의도로 말한 것일지라도. 진 사람 입장에서는 열받는다는 것!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04/02/11 23:50
저한테는 gg는 버릇이 되어버렸내요.
게임상에서 이기든지든 gg를 무조건 치게되더라구요^^ 아는사람끼리 게임을 하면 수고하셨습니다. 혹은 수고요 라고 꼭 써주고요. 수고란 말이 진사람에게는 화가나게한다라고 말씀하셨지만 그건 생각의 차이 사람의 차이겠내요. 수고는 생각하기 나름이죠. 저같은경우는 누가 수고를 치더라도 화는 안나던데^^ 하지만 , 게임에 졌을때 gg를 쳤을때 no라고는 안쳐주셨으면 좋겠내요. 그리고, 수고 라고 했는데 ㅋㅋ 나 kk 좀 안써주셨으면 좋겠구요.
04/02/11 23:57
gg치는게 좋겠죠. 이긴 사람 입장에서는.
근데 진 사람에게는 그게 쉽지가 않아요. 저 역시도 이겼을때는 상대가 그냥 나가면 짜증이 나는데, 제가 지는 입장이 되면 그냥 확~ 나가버리거든요.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gg를 치는건 권장은 할 수 있으나,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깐.
04/02/12 00:06
참고로 수고하세요 수고해라 수고했다 등등 수고하다는 말을 쓸때는 상대가 나보다 지위나 낮거나 나이가 어릴때만 쓸수있는 말입니다
꽤 많은 젊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더군요 -_- 나이 많으신 어르신께 수고하세요 라는 말을쓰면 대답을 못듣거나 언짢으신 표정을 볼수 있을겁니다 -_-..
04/02/12 00:08
전 질때만 GG칩니다. 이겨놓고 GG치기엔 뭐랄까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상대방이 GG치면 어쩔 수 없이 답GG를 날려주긴 합니다만...;
04/02/12 00:17
저도 역시 2,4번은 동의하지만 1,3번은 동의 할 수 없네요.
저 같은 경우 지고 나왔을 때 '수고' 소리는 정말 듣기 싫습니다. 이것들은 사람들 마다 입장에 차이가 있고 꼭 다른 사람에게 '예의'로서 강제 할것은 아닌 것 같네요.
04/02/12 00:20
겜하는 도중에 "you chobo?" "chobo ne" 이러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예의를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어린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기대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크게 탓하진 않고 지나갑니다만.. 예의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지요.. 상황따라 맞추어 행동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매너고 저렇게 하는 것이 결례다..하는 것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04/02/12 00:26
저는 gg를 치는 일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엔 "u good" "byebye~" 이러고 나옵니다. 왠지 gg는 예의를 갖추는 것과는 거리가 있어 보여서입니다. 물론 맵핵이라 의심되면 암말 않고 나올때도 있고 싸울때도 있습니다.
04/02/12 00:36
아참~! 저도 gg치고 계속 플레이 하기도 합니다.
라바를 왕창 변태시켜 놓고 있던 병력이 싸악 밀리면 분위기상 gg를 치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울트라 히드라 저글링이 왕창 쏟아져 나오면 그것 참 나가기도 애매하고 ... 그래서 그냥 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이기면 대략 난감 -_ -;
04/02/12 00:36
얼마전에 pc방에서..본건데요
초등학생정도된 아이가 게임을하다가 거의밀리고있는 상황.. gg를 치더군요.. 오.. 상대방도 gg 갑자기 gg를 해석하는듯이 gamegame을 써버리고 나오는-_-;;
04/02/12 01:01
gg는 굿겜인가 아닌가를 생각하구 치는게 아니구 패했을경우 먼저
패했다는것을 말하는것이라고 생각하구요 3번의 경우는 솔직히 진사람이 수거 했다고 치는 경우는 제가 겜하면서 아예 없었습니다 단 한번두요-_-; 이긴 사람들만이 마치 약올리기라두 하듯이 ㅅㄱ 이러더군요 아예 서로 챗상에선 그런거 안하는게 좋은거 같네요
04/02/12 01:42
저도 GG는 [좋은 게임했다]가 아닌 [내가 졌소]의 의미로 생각하고 사용하고있답니다. 가끔 내전팀플을 할때 GG를 쳐서 엘리미네이트 안했는데 다른 곳에서 몰래 살아나 갑자기 공격올때.......참 난감하고 화납니다..
04/02/12 03:02
저도 처음에는 치열하게 싸우다가 지면 분에 못 이겨서 그냥 나왔는데 계속 버릇이 되다보니 5드론이나 파일론러쉬 전진게이트 이런 거에 허무하게 밀려도 그냥 웃으면서 gg가 나오더군요 근데 보면 안 치시는 분들은 게임 내용에 상관없이 언제나 그냥 나가시더군요 저처럼 무의식적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솔직히 짜증 날 때도 많죠
04/02/12 03:23
베넷에서 꼭 지켜줘야할 것들 중에 하나는
네트워크 설정을 extra higt latency 로 맞추지 않는것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_-;;(저 영어 적을려고 스타 한판 하고 왔습니다;;) 모르고 하시는분들이 더 많겠지만... 네트워크 설정을 low로 하라~ 하라~ 하라~!
04/02/12 11:37
아직 배넷 설정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러겠지요..예전 렉 많을때 시절만 생각하고... 그리고 좀 많이 느릴때는 high 로 맞추고 해도 어느정도 컨트롤이 된답니다..
04/02/12 11:44
윗분 말씀대로 수고라는 말은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하는 말입니다. 왜 즐거운 게임을 하고나서 수고라는 말을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하길래 예의인 것 같아서 하기는 하지만, 전혀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게임 시작할때 gl이나, 게임 끝날때 gg, 수고.. 그저 형식에 가까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형식이 빠졌을때 허전함은 느낄 수 있겠지만, 그게 없다고 노매너라고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보들은 정말 모를 수 있거든요.. 그리고, 경기 후에 수고라는 말보다는 즐거웠다든가, 정말 잘하시네요~라든가, 한수 배웠습니다..등의 말이 차라리 좋지 않을까요?
04/02/12 11:45
Ace of Base님에 동의합니다. 이제는 이런 글도 반복되서 올라오는 패턴이 되어버렸네요-_-; 왜 gg나 수고를 강요하시는지 모르겠네요. gg치는건 개인의 자유고 수고라는 말 듣고 느낄 상대방의 감정도 가지가지인데. 저는 gg를 좋은 게임햇다로 생각하기 때문에 칠때도 있고 안칠때도 있습니다. gg를 '내가졌소'의 의미로 생각하도록 제가 강요받아야 합니까? 허허
04/02/12 12:33
인간님 이런 글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요즘 벨런스에 관한 이야기가 주가 되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제 글에 댓글에도 이미 명령이라 하지 않았고 바랬으면 하는 점이었습니다. 뭔가를 잘못 이해 하셧나 보네요. 그리고 gg를 개인의 자유인것은 맞습니다만 제가 본문에 그것에 해당 하는 것을 않 적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엔 혹시나 이런 댓글에 나올까봐 " 좋겠습니다. " 로 끝냈구요. 본문을 다 읽었지 않았거나 댓글을 찬찬히 내려 읽지 않았던것 같으신데요. 댓글을 다실 때엔 아래에 달아 놓은 댓글과 글쓴이가 적어놓은 글을 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 읽고 댓글을 다셧다면 할 말 없습니다.
04/02/12 14:15
솔직히 수고하셨습니다 정도는 이해하겠는데 ㅅㄱ 수고 이런식으로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 인사는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불쾌하죠. 진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겠구요..쩝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고스트바둑왕에서 들리는대로 써본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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