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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1 19:36
"홍차사러 인도에...." 라는 제목을 본 순간... 몇년전 갔던 인도가 저의 머리속에서 절 유혹 하는 군요...
인도에서는 홍차를 "짜이" 라고 그러죠. 아랍에서는 "쌰이", 중국에서는 "차이"(?) 일본에서는 "오차"(?) 한국에서는 차. 티 <- 싸이 <- 짜이 -> 차이 -> 차 -> 오차.... 이쯤 일까요?
04/02/11 19:40
대항해시대 시리즈
코에이의 또 하나의 대작.. 안해보신 분들은 꼭 하시기를 가장 최신작인 대항해시대4 파킷(외전은 별로)은 그래픽도 괜찮은 편이고 (물론 배타고 해전때는 좀 별로지만) 추천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04/02/11 19:49
갑자기 286에 AT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모뎀으로 하이텔 접속하던 그순간의 소리도..티디딩~~하던 P.S. 얼마 안있음 삼국지10이 발매된다 하더이다~~ 삼국지9같은 극악의 가격만 아니라면 내 꼭 해볼것이오!! Koei Forever
04/02/11 19:57
대항해시대 2 원츄입니다. -_-b 음악이 정말 뛰어나죠... 요코 아줌마 ㅠㅠ
특히 술집의 BGM, Fiddler's Green은...
04/02/11 21:01
전 대항해시대4를 접해봣기때문에;; 대항해시대 4가 재밋더군요-_-;(갤리온5기에 케노네이드 전부 박고 선원은 150명씩 태우고하는 해전이란-_-;;;)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04/02/12 01:29
인도에 가시면 후추를 사셔야죠...^^
서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커피를, 인도에서는 후추를, 동아프리카에서는 상아의 낭만을... (사실 리오 데 자네이로의 금 장사가 최고긴 하지만...재미없으므로 생략)
04/02/12 03:25
흐흐흐... 친구들에게서 KOEI의 노예' 라는 평;;까지 듣고 있는 제게도,
대항해시대는 정말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뭐.. 사실 3은 해보지도 않았고 2와 4만 해 본 처지이긴 합니다만... 2의 교역루트는 저는 딱 두갭니다.. -_- 초반에는 아테네와 이스탄불을 잇는 미술품-융단 루트구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마데이라/라스팔마스와 북유럽을 잇는 금-유리구슬 루트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유도가 높고, (자유도는 3편이 더 높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당시 수준으로 정말 화려한 그래픽과 훌륭한 BGM이 인상적이었지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갖은 고생끝에 엔딩을 보고, 엔딩 BGM과 같이 천천히 올라오는 글은 정말 어린 제 가슴을 한없이 뛰게도 했었더랬죠..^^ 그리고.. 성기사의 갑옷을 사기 위해서 죽어라고 돈 벌던 기억도, 쉽 한 척 뽑아보려고 죽어라고 앤트워프와 함부르크에 투자하던 기억도, 세계지도를 만들기 위해서 무리하게 항해하다가 엔딩이 나와버렸던 기억도, 돈 좀 벌면 죽어라고 쫓아오는 레이스(테란의 종이비행기가 아닙니다.. -_-) 형제들에게서 도망다니던 기억도, 어떻게든 여신 선수상을 달아보려고 계속 조선소에서 엔터와 esc를 반복하던 기억도, 정말 깊은 인상을 주는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P.S. 대항해시대4도 저는 좋더군요. 무엇보다도 그래픽이 아름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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