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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1 19:24
예전에..막군님께서 같은 제목으로 글을 써주신 것을 보고
서점에서 저 책을 살까 말까...살까 말까...한참을 망설이다... 다른 책을 사고 말았던 기억이 나네요...다음에 서점에 가면 꼭 읽어봐야겠네요 -_-;;
04/02/11 19:27
아침형 인간... 저에게는 먼 이야기네요.
이런 말도 있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래를 잡지만.... 일찍 일어나 봤자 벌래뿐이 못 먹는 구나" 라는 말이....
04/02/11 19:28
음! 도시 읽어보지 않아서 뭐가 어떻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아침 일찍일어나는 사람이 성공한다가 아니라 성공했기에 그걸유지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일어난다가 아닐런지
04/02/11 19:44
아침형 인간이 ;건강에 좋지 않을수 있다고 인터넷 뉴스에서 본듯,.
그런데.. 5시면 새벽아닌가요!? 새벽형 인간이 되어야할듯-0-;
04/02/11 19:47
꿈은살아있다//저두 그 점에서 5시면.. 새벽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읽다보니 그게 아니라는걸 알겠더군요..(뭘 알겠다는건지..;;)
막군님!! 죄송합니다!!;; 님이 먼저 같은 제목으로 글을 쓰신 줄 몰랐습니다..;; 저는 제가 처음인줄 알았거든요..-- pgr거의 맨날 들어오면서 못봤다니.. 아님 기억이 안난건지..... 여러분! 건망증도 병입니다! 조심하세요~
04/02/11 20:21
저도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만 정 반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ㅠ_ㅠ
본문에서 "이런 생활을 100일정도는 해야 몸에 적응이 되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저는 반대의 삶을 그정도 해왔기 때문에 고치기가 여간 쉬운일이 아니네요^^; P.S. 유게에서 깨는 인터넷 아이디들.. 이란 글을 읽고난 후 이 제목을 다시 보니 웃기게만 보이는데 어쩌죠?^^;;
04/02/11 20:23
저그맨님// ^^; 아닙니다. 제가 그 제목에 대한 저작권이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좋은 책은 많은 사람이 추천할수록 더 빛난다고 생각됩니다.
04/02/11 20:37
저는 정말 애초부터 읽어보지도 않고서 '아침형인간'이라는 책을 싫어했습니다.. 뭔가 짜여진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려고 자신의 생활 패턴까지 바꾸어 가면서 해야하는지.. 지금의 생활패턴으로도 하고 싶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의지만 있다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04/02/11 21:06
유희열님(맞는지는영-_-;)께서 말씀하신게 생각납니다;
아침형인간에게는 밤에 저멀리서 들려오는 개소리와 함께 그녀(그)를 생각하며 무슨 편지를 쓸까 하는 낭만적이 없다고요-_-; (그리고 밤샜을때의 그 뿌듯함도-_-;;;) 확실히 아침형인간...저에겐 힘들듯합니다-_- 매일 새벽1시에 자서 아침 10시(혹은 11시)에 일어나기때문에-_- 그 생체리듬이 깨지면 하루종일 졸리더군요-_-(고쳐봐야겠군요-_-...;;)
04/02/11 22:01
잠이부족하면 건강상 안좋다는 말도 많더군요 =_=;;
전 그냥 적당히 7~8시간정도 자네요 12시 안에만 자고 7시 10분정도에 일어나니까요
04/02/11 22:08
더 무서운(?) 책도 있습니다. 한 곤충학자의 시간관리 기법을 소개한 "시간을 지배한 사나이" 입니다. 방위생활 중에 이 책을 읽고-제 인생에 유일하게 아침형 인간이었던 시기죠^^-나도 시간관리 기법을 써봐아겠다... 싶어서 따라하다가 편집광에 폐인이 될 뻔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 있는 분만 읽어보세요^^
04/02/11 22:16
.. 저는 뒤죽박죽인데.. 이러면 당연히 안 좋은거겠죠..;? 저녁 9시에 자는 날도 있고.. 새벽 6ㅣ에 자는 날도 있고.... 8시에 일어나는 날도.. 12시에 일어나는 날도 있으니까요.. 요 며칠은 오전에 약속이 많아서 꼬박꼬박 4시에 자고서도 7시에 일어나고는 있습니다만.. 몸이 영 아니군요..-_-;
04/02/11 22:44
아..."시간을 지배한 사나이" 그 책 3페이지째 읽다가 집어 던진 책인데요. 그야말로 이건 시간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노예가 되는 지름길이 아닐까라는 의문과 더불어 밀려오는 짜증때문에 확 던져서 어딘가에 쳐박아 놨을 겁니다. 그런 책일 줄은 몰랐었거든요. 헌책방에서 1000원주고 샀었는데...더불어 짜증나는 책은 '게으름의 의미' 든가 자끄 쌍소의 책이었습니다. 뭐 부지런하게 살면 어쩌고 였는데 그것은 당시 남자친구가 준 책이라서 참고 참고 또 읽기는 했는데 제목도 기억이 안나는 군요. 저는 아침형 인간과 거리가 멀어서 오늘도 대박 사고(지각)를 저지르기는 했지만 어째거나 모토는 하납니다. <중요한 순간에는 늦지말자> 매번 맞춰줄 수는 없지만 경험상 다른 사람들이 아침형인 이상, 중요한 바로 그 순간을 내 리듬과 다르다고해서 놓쳐버리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자.....뭐 그러면 되는 거죠. 여태까진 별 문제 없었습니다. 물론 사고는 몇번 저질렀지만요(웃음)
04/02/11 22:46
나름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새벽 2~3시 취침, 어쩔 수 없이 7시 기상 -_-;; 이런 저는 곧 죽을형 인간일까요? 재작년까지는 정석 올빼미였는데, 작년 초부터 해서 사정상 내년 초까진 이 생활을 해야 됩니다. 현재 본업이 참 뭣 같기도 하지만, 부업도 해야 되고, 공부도 해야 되고, 스타도 해야 되고, 스타도 봐야 되고, 영화도 봐야 하고, ... 이것 저것 생략 제 스케쥴 다 보시면 깜짝 놀라실걸요.(온갖 잡다한걸로 꽉 채워졌지만 그렇다고 뭐하나 뺄 수도 없는 미묘한--;;) 내년으로 만료되는 프로젝트들이 몇 개 있긴 하지만, 많은 준비가 필요한 중요순위 상위권들이라 "시간아 어서 가자!!" 하기도 뭐한 상황. 요즘은 병이 된 것 같아요. 지긋지긋한 불면증!! 국경일이 너무 좋습니다. 스타를 빼는 건 배신, 죽더라도 같이 죽겠습니다. 그래서 이성을 포기했지요.~ 머쓱함이 밀려오오ㅂ니다.
04/02/12 05:24
저는 12시 출근 12시 퇴근을 하는 사이클이 딱 맞는거 같더라고요..
지금도 그러고 있고... ^^; 다른 사람들이 '아침형 인간' 어쩌고 하면 "나는 인생을 36배로 사는 용자형 인간이에요!' 그럽니다.. -_-
04/02/12 09:14
저는 학기중에만 아침형인간입니다. 학교가 멀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데 방학중에는 완전히 폐인모드로 새벽 3시에 자고 11시쯤 일어나거든요. 오늘은 수강신청 때문에 일찍 자고 일어나기는 했지만 저는 아침형인간은 아닌 듯..밤에 총기가 빛나고 일을 해도 밤에 해야 잘 되거든요. 뭐든 자신에게 맞는게 중요한 거죠..
04/02/12 09:27
성공의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물론 아침형인간이 된다면 좋은점이 있겠지만 저는 돈 많이버는게 경제적인 성공일지는 몰라도 인생의 성공이라고 못박지 않아서 별루 --;; 11시에 자면 스타리그 재방송 못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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