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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14 16:08:27
Name 후푸풉
Subject ★2005올해의 스타판 이슈★
순서는 순위와 상관없음을 알림..

1.프로리그 통합.
-MBC게임과 온게임넷의 프로리그가 통합됨으로써.  팀우승에 전보다 큰 의미를부여하게됨.  (광안리 10만관중동원)

2.가을의전설
-우승할수 있는 최적의 조건으로(소수종족플토, 첫진출우승, 가을시즌우승) 우승한 오영종의 등장

3.이윤열의 양대피시방리거 전락.
-영원히 스타리그 강자로 있을줄 알았던 스타머신 이윤열의 양대리그 예선전으로의 강등..

4.KTF의 연승기록과 강민 에이스결정전 연승기록.
-네임벨류에선 최고지만 실직적인 약점이 많았던 KTF의 아스트랄한 연승기록과.
그 중심에 있던 강민선수의 활약.

5.박태민,전상욱의 T1이적과 중국선수의 영입
-티원에 필요한 최적화된 카드라고 평가된 영입. 반면 GO팬들은 무스폰의 서러움을 다시금 느껴야만 했던  영입.  그리고 중국에도 스타판이 커지는걸 겨냥한 T1의 중국선수영입

6.wcg예선 서지수vs홍진호 전
-최고의 저그유저중 한명인 홍진호가 여성유저에게 2-0완패를 당했다는 충격과.
그후 (육회,리플레이공개 거부) 후폭풍을 한번더 몰고온 사건.

7.임요환 온게임넷 결승진출과 강세
-두번다시 결승무대에 오르는게 쉽지않게 평가되었던 임요환의 결승진출. 특히나 8강전에서
박정석을 잡는등 . 그동안 약점으로 평가되던 . 플토전의 선전. 저그전또한 다시금 강력한 포스를 발휘중.

8.박성준의 장기간 랭킹1위 수성.
-저그로써는 불가능하게만 보여졌던 랭킹1위등극과 지금까지 이어지는 수성.

9.끊임없는 논쟁들 (옵저버,해설.밸런스)
-예년에도 이런 논쟁은 존재해왔지만 .. 점점 스타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아감에 따라서 ..더욱더 구체적인 지적과함께. 심화되고 있는 형태를 띰.(특히 옵저버 논쟁은 자주 일어남.)

10.wcg이재훈의 우승과 나도현의 선수의식결여지적.
이재훈 선수 우승으로 5회연속 wcg스타크래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음과 동시에.
나도현선수의 졸전과 함께. 여친숙소제공 문제로   한바탕스타판이 시끄러워짐.



대충. 생각나는게 이정도뿐이네요...

이밖에도 .. 올해 이슈가 된 사건이 있다면 .. 리플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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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포스
05/12/14 16:13
수정 아이콘
이런거 정말 재밌어요. 예전에 피지알 글중에 이런글 있었는데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9번은 좀더 구체적이었으면 좋겠구요.
뭐 들쿠달스같이 별명의 유래 같은것도 재밌어요 자 어떤게 있을까요?
아랫분 ↓
미라클신화
05/12/14 16:13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의식결여가 뭔가요?
05/12/14 16:13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단순히 로열로드가 아닌 정말 듀얼토너먼트 1위에 서지훈, 최연성, 임요환 선수 등등 현존 최강 테란들과 김준영, 홍진호 등의 최강 저그 등 결코 만만치 않은 과정을 거친 후 우승을 하고 또 이번에 박지호 선수 상대로 개막전 1승을 거둔 점......
전체보다는 하반기 큰 이슈일 듯.
05/12/14 16:15
수정 아이콘
So1에서는 프로토스가 소수가 아니었죠.. 저그가 7명 프로토스가 5명 테란이 4명으로 오히려 테란이 So1에서 소수종족...

이슈될만한 거로는 온게임넷의 임요환 선수에 압박감을 심어줬던 3회우승자에 대한 골드마우스라던가 혜택 등... 오죽하면 임선수 본인이 경기하는 도중에 금마우스가 떠올랐다고 ㅡㅡ;

3회우승자에 대한 온게임넷의 기획으로 인해 잠시나마 떠들썩했었죠, 그러다가 논란이 커지자 온게임넷에서 황급히 철수한... 올해 하반기에 떠들썩한 이슈가 아니었나 싶네요.
구경플토
05/12/14 16:16
수정 아이콘
만년 다크호스였던 삼성칸의 케스파컵 우승...은 포스가 좀 약한가요? ^^;
05/12/14 16:17
수정 아이콘
삼성칸의 케스파 컵 우승또한 큰 이슈거리가 될만하죠..
05/12/14 16:18
수정 아이콘
리그는 아니지만 온게임넷 오프닝 표절 사건, 골든 마우스 및 차차기 시드 사건, 스타 골든벨 및 각종 공중파에 프로 게임계가 부각되었던 점들, 이네이쳐탑팀의 후기리그로의 진출 좌절로 인해 생긴 프로리그의 팀 탈락 논쟁, eSfoce 발간 등등......
05/12/14 16:19
수정 아이콘
우주닷컴, 이스포스 잡지 생긴 것도...
후푸풉
05/12/14 16:19
수정 아이콘
추가
11. 해외사이트와 공중파 방송까지 원정간 드라군 놀이~
닭큐멘타리
05/12/14 16:20
수정 아이콘
MSL에서의 저그 강세도 나름대로 이슈가 아닐런지...
04,05 년도 당골왕 MSL 박태민 우승, 조용호 4위
우주배 MSL 마재윤 우승, 조용호 3위
싸이언배 MSL 현재 마재윤 조용호 승자 결승 진출.
들쿠달스 열풍은..... 허허허허
05/12/14 16:2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세대 교차 성공[올드 팬 분들께는 조금 아쉬운 일일 수도.], 박정석 선수의 초대박 멜스트롬 사건, 아비터의 재발견, FD 등의 탄생, 에디터를 이용한 신규 맵 발생, 양대리그 공통맵 사용, 캐리어 논쟁 사건, 팬텍 앤 큐리텔의 선수들 이적, 갑자기 떠오른 결승 관중 부풀리기 사건, 최연성 선수 이중계약 사건 등등...... 또 떠오르면 써야 겠군요;
FreeComet
05/12/14 16:28
수정 아이콘
게임내적으로는 FD의 유행이 가장 큰 듯..
05/12/14 16:30
수정 아이콘
듀얼토너먼트 역대 최강의 죽음의 조 사건, 해처리 버그 2연속 발생 사건[한빛과 삼성칸 경기 당시], 온게임넷 AD 사건, 임요환 선수 2005년 815 대첩, POS 박성준 선수가 삼성칸 박성준 선수 지목 사건, 전기리그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 생성 사건, CKCG에 대한 이슈...
Flyagain
05/12/14 16:31
수정 아이콘
올초에는 박태민,박성준,이윤열의 트로이카 시대..
후반기는...음..오영종 선수의 우승과 이재훈 선수의 WCG우승정도?
05/12/14 16:38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의 3회연속 4강 진출
05/12/14 16:39
수정 아이콘
아비터의 재 발견
05/12/14 16:43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의 이적도 관심을 ㅜ_ㅜ
StaR-SeeKeR
05/12/14 17:08
수정 아이콘
협회의 실적.
캐리어 판매 실적.
적절한 김대기.
김동수 선수 해설 하차 시의 사건.
제이스트
05/12/14 17:15
수정 아이콘
Dizzy 님의 우주닷컴, 이스포스 잡지는 들어가면 좋을듯~
05/12/14 17:16
수정 아이콘
FD 전략으로 인한 테란 사기종족 논란
금융권의 참여
Nada-inPQ
05/12/14 17:21
수정 아이콘
KTF의 연승은 정말 아스트랄...이런 게 진짜 아스트랄이죠...
3:2 승부가 몇 번이었나...에이스결정전은...후덜덜덜...
EpikHigh
05/12/14 17:30
수정 아이콘
아비터 FD 다크
가승희
05/12/14 18:04
수정 아이콘
한 대회의 우승의 영향력은
1 Sky2002 박정석 , 2 So1 오영종 , 3 올림푸스 서지훈
이번에 오영종선수 2005년의 화제의 인물로 선정도 되고..
초반까지만해도 박성준선수가 돋보였지만.. 오영종선수가 한순간에 너무 커버린거 같습니다.
아무튼 위에 세선수 우승하기전만해도 기대주였을뿐인데..
우승후 너무 많은것을 얻었죠
또 공통점은 임요환선수 Or 홍진호선수 꺽었고..
역시 확실히 뜰려면 유명선수를 꺽고 우승해야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 위에껏중에 가장 충격은 이윤열선수와 홍진호선수의 경우같네요.
05/12/14 18:05
수정 아이콘
온겜 -> 저그몰락
엠겜 -> 테란몰락
고로 토스의 선전
가승희
05/12/14 18:35
수정 아이콘
relove // 꼭그렇지는 않습니다.
아이옵스,Ever2005에 4강에 토스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아이옵스때 16강 유일토스 박정석-- Ever2005 8강 유일하게 박정석이었죠.. 전체적으로보면 우승도 하나씩 나누어 가졌고
엠겜의 테란의 몰락은 맵이 너무 큽니다.. 레이드어썰트는 잊지못함-- 게다가 다크 사우론이 또 부활하는 이유는 몬지.. 알포인트빼고는 테란이 결코 좋지 않죠..
그래도 이번시즌 쓰였던 맵은 전체적으로 보면 저그가 가장 이점을 많이 받았습니다. 알포인트,포르테도 초기에는 저그가 유리한맵이었는데.. 과거 비교할때 확실히 좋은맵들..
결과론적으로도 저그는 메이저 3번의 우승을 달성했고..
완전소중등짝
05/12/14 20:2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이중계약 파문과 이병민 선수 KTF이적과 관련된 KTF와 협회와의 갈등.
박성준 선수 온게임넷 2회우승 및 온게임넷 결승전 징크스 완파.
여성부리그 재개. e스포츠 전문 잡지 esFORCE 출간 등
올해는 어느해보다 이슈가 많았던거 같네요.
흐르는 물처럼.
05/12/14 22:16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단연 이중계약 파문이었죠
엄청난 논란과 토론을 불러 모았던..
한참 통합리그 시작 전에 e-sports계에 엄청난 반행을 일으킨 대사건이었다고 생각 되네요
영웅과폭풍
05/12/14 23:2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오래되서 묻혀지거나 잊혀진 사건들을 보면 최연성선수의 이중계약파문과 삼성케스파컵 우승정도가 있겠구요.. 이병민 선수 영입,들쿠달스파문(?) 조형근선수은퇴 ㅠ ㅠ
로단테
05/12/15 17:16
수정 아이콘
정말 게임내적으로는 FD가 크게 파장을 일으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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